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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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지역이 수록되어 있는 1872년에 제작된 지방지도. 『1872년 지방지도(1872年 地方地圖)』는 1871년(고종 8) ‘열읍지도 등상령(列邑地圖謄上令)’에 따라 이듬해 전라도 해남현, 영암군 이진진, 영암군, 영암 어란진에서 발급한 현 해남군 일원의 지도이다. 『1872년 지방지도』는 필사 채색본 낱장으로 되어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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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개된 농민들의 투쟁. 1946년 11월 1일 화원면을 제외한 13개 면에서 1만 3000여 명의 농민들이 일제히 일어나 지서와 면사무소 등을 점거한 1946년 해남 추수봉기가 일어났다. 이때 미군정 경찰은 주동자 600여 명을 체포 또는 사살하거나 투옥시켰다. 일제강점기에도 강제 공출과 친일 경찰 때문에 고통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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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3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해남 지역에서의 경과는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시기는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0년 7월 23일 군경이 부산으로 탈출하기까지로 ‘경찰 후퇴기’이다. 두 번째 시기는 1950년 7월 28일 인민군 주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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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가옥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가옥 어휘를 건물, 마당, 마을과 관련된 어휘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지붕 관련 어휘 우리가 사는 집의 모양이나 구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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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와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경계에 있는 산. 가학산(駕鶴山)[575m]은 험준한 바위산으로 유명하며, 계곡면의 진산(鎭山)이다. 호남정맥에서 분기한 땅끝기맥의 별뫼산에서 계곡면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내려 동서 좌우로 벌린 흑석지맥(黑石支脈)에 위치한 산이다. 월출산국립공원 남쪽의 별뫼산에서 서쪽으로 질재·가학산·흑석산으로 이어지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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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에 조성한 보건·휴양 기능의 산림. 산림의 보건·휴양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산림을 국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무질서한 개발로 인해 산림이 파괴되는 것을 보호하는 한편 국민의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개장하였다. 가학산자연휴양림은 1997년 7월 개장하였다. 2009년 해남의 명소화를 위해 기존 산막을 황토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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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산. 한반도 최남단 땅끝에 위치한 산이다. 갈두산(葛頭山)[156m]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수관에 따르면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린 호남정맥의 한줄기인 땅끝기맥의 끝이다. 호남정맥 마루금인 화순 국사봉 바람재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를 땅끝기맥이라고 한다. 국사봉에서 시작하는 기맥은 월출산, 월각산, 흑석산, 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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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포구. 갈산포(葛山浦)는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송호해변 끝에 있었던 갈산마을의 남쪽 해안에 있었다. 갈산포는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였다. 갈산포에는 뱃사람들이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당집이 있었다. 당집은 풍선으로 항해하던 시기에 빠른 물살로 뱃길이 험한 명량해협을 무사히 통과하기를 기원했던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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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나무꾼들이 갈퀴를 던져 겨루는 놀이. 갈퀴치기는 해남군에서 가을과 겨울철에 나무꾼들이 많이 하는 놀이이다. 과거에는 가을이 되면 산에 나무들이 낙엽이 되어 땅에 쌓이므로 이를 갈퀴로 긁어다가 집에 쌓아 두고 땔감으로 사용했다. 특히 해남 지역에서는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갈퀴나무를 많이 하였다. 대체로 아이들이 떼를 지어서 나무를 하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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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감장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조선 선조(宣祖)[1552~1608] 때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 사건으로 당시 나주현감(羅州縣監)이었던 나사침(羅士忱)[1525-1596]이 귀양길에 오르게 되었는데, ‘감장’이라는 종이 함께 따라왔다. 신분은 낮았지만 인품이 좋아 주민들은 감장을 존경하였으며, 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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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겨울철 감태의 성장 정도를 보고 이듬해 농사의 풍흉을 점쳐 보는 풍습. 감태(甘苔)는 우리나라 남해안 및 제주도 해안 일대에 분포하는 다시마과의 여러해살이 해조류로, 주로 겨울철에 생산된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어촌에서는 겨울철 바다 갯벌에서 자라는 감태를 보고 이듬해 농사가 잘될 것인지를 점치는 풍습이 전하고 있다. 이를 감태점이라 한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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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해남, 완도, 진도, 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성행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 중심의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날 밤, 추석날 밤 등 공동체 잔치가 벌어질 때 주로 행하여졌다.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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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해남, 완도, 진도, 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성행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 중심의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날 밤, 추석날 밤 등 공동체 잔치가 벌어질 때 주로 행하여졌다.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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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강강술래를 지키려고 애쓰는 해남 군민들의 이야기. 전라남도 해남에서 강강술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민속놀이이다. 일제강점기에도 강강술래는 서남해 연안에서도 큰 마을인 해남 우수영에서 매우 성행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출간된 잡지 『별건곤』제9호에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강강술래와 관련하여 ‘팔도 전설 순례’라는 연재 기사의 하나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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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강강술래를 지키려고 애쓰는 해남 군민들의 이야기. 전라남도 해남에서 강강술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민속놀이이다. 일제강점기에도 강강술래는 서남해 연안에서도 큰 마을인 해남 우수영에서 매우 성행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출간된 잡지 『별건곤』제9호에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강강술래와 관련하여 ‘팔도 전설 순례’라는 연재 기사의 하나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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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문영(姜文永)[1915~1947]은 해남군 북평면 흥촌리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독서회 활동 등을 통해 독립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였다. 강문영은 해남공립보통학교[현 해남동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2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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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 강상철(姜相喆)[1963~1986]은 1986년 개헌 정국 때 목포민주회복국민회의 간부로 활동하던 중 목표역 광장에서 군사정권을 규탄하며 분신·사망하였다. 강상철의 아버지는 강종학, 어머니는 임금손이며 4남매 중 장남이다. 강상철은 1963년 3월 24일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에서 태어났다. 해남 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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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출신의 항일 의병. 강자선(姜自仙)[1866~?]은 1866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부터 1909년 사이 전라남도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심남일(沈南一) 의병장 산하 황두일(黃斗一) 의진(義陣) 소속으로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다. 강자선의 판결문에 따르면 1908년 음력 12월경 의병장 황두일의 지휘 아래 해남군 송지면의 미황사(美黃寺)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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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기독교회는 역사적 발전 속에서 11세기에 동방교회[정교회]와 서방교회[천주교]로 1차 분열이 있었고, 이후 16세기 들어 서방교회인 천주교에서 재차 분리되어 나온 교회를 개신교(改新敎)[Protestantism]라 한다. 개신교는 16세기 독일의 종교 개혁자이자 신학 교수였던 마틴 루터가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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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계곡중앙교회는 해남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 3월 8일 해남군 마산면 덕정리 안영서의 집 감나무 밑에서 예배를 시작하였다. 1911년 사립학교를 설립하여 계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1931년 문을 닫았다. 1960년 공립학교[현 계곡중학교]를 설립하여 교육과 선교를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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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계곡중앙교회는 해남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 3월 8일 해남군 마산면 덕정리 안영서의 집 감나무 밑에서 예배를 시작하였다. 1911년 사립학교를 설립하여 계몽운동을 전개하였으나 1931년 문을 닫았다. 1960년 공립학교[현 계곡중학교]를 설립하여 교육과 선교를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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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읍면과 마을 또는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산 사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해남에는 오래된 역사와 사연을 간직한 고개[재]들이 많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재의 위치와 높이도 변경되기로 하고, 재 아래로 터널이 통과한다. 『대둔사지』[1823]에서는 높은 재를 령(嶺)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령(嶺)은 보통 ‘재’[예컨대 대관령]를 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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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읍면과 마을 또는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산 사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해남에는 오래된 역사와 사연을 간직한 고개[재]들이 많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서 재의 위치와 높이도 변경되기로 하고, 재 아래로 터널이 통과한다. 『대둔사지』[1823]에서는 높은 재를 령(嶺)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령(嶺)은 보통 ‘재’[예컨대 대관령]를 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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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성매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고다산성(高多山城)은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다.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성매산에 있다. 고다산성의 축성과 폐성에 관한 기록은 찾기 힘들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동국여지지(東國與地誌)』, 『문헌비고(文獻備考)』에 따르면 “옛 성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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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의 고대 역사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고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삼국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서남단 변방에 위치하여 중앙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해남 고대 역사 문화 형성은 고대 연안 해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남 고대사회 소국의 명칭은 3세기 후반에 신미국(新彌國), 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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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1789] 기록에 의하면 고도지리(古道旨里)[그 이전은 고도지·고들몰]라고 부르다가, 이후 고도리(古道里)가 되었다. 조선시대 현일면·군일면 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천변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해남면 고도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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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중등 보통 기관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중학교 졸업 이후에 진학하게 되는 후기 중등교육기관으로 실업계와 인문계가 있다. 형태는 복선형이지만 인문계, 실업계 모두 대학을 진학할 수 있어 단선형 학제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1974년 평준화가 도입되어 도시의 고등학교는 무시험 전형이지만, 해남과 같은 면 단위 지역의 고등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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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시대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에 사용되던 군현 명칭은 고려 초기에 새로이 바뀌었다. 통일신라 시기 양무군(陽武郡)[지금의 전라남도 강진군] 관할의 고안현(固安縣)[마산·산이 일대]·침명현(浸溟縣)[현산·화산 지역]·황원현(黃原縣)[화원반도]이 죽산현(竹山縣)[마산 일대]·해남현(海南縣)[현산 일대]·황원군(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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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하는 옛 문서. 고문서(古文書)는 보통 1910년 이전까지 작성된 문서를 말한다.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로 나뉘고, 다시 형태에 따라 낱장 문서와 성책 문서로 나뉜다. 혹은 고문서를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교령류(敎令類), 소차계장류(疏箚啓狀類), 첩관통보류(牒關通報類), 증빙류(證憑類),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치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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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하는 옛 문서. 고문서(古文書)는 보통 1910년 이전까지 작성된 문서를 말한다.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로 나뉘고, 다시 형태에 따라 낱장 문서와 성책 문서로 나뉜다. 혹은 고문서를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교령류(敎令類), 소차계장류(疏箚啓狀類), 첩관통보류(牒關通報類), 증빙류(證憑類),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치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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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 해남 지역에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이 여러 기 있다. 삼산천 일대, 현산천, 일대, 옥천천 일대, 북일면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은 해남 지역의 문화 교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남군은 서북쪽으로 뻗은 화원·산이반도와 해남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분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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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 해남 지역에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이 여러 기 있다. 삼산천 일대, 현산천, 일대, 옥천천 일대, 북일면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은 해남 지역의 문화 교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남군은 서북쪽으로 뻗은 화원·산이반도와 해남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분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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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산 윤선도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계승하고자 여는 축제. 전라남도 해남군은 해남윤씨(海南尹氏)의 본관이며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지은 「오우가」, 「산중신곡」의 배경이기도 하여 남도 문학의 요람이자 문향으로 불리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윤선도의 문학 세계를 알리고 보존하고자 많은 프로그램을 동반한 축전인 고산문학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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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 문신인 윤선도의 시문집. 『고산유고(孤山遺稿)』는 유고 6권과 부록인 연보 및 유사(遺事) 3권 등 모두 9권으로 간행된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문집이다. 『고산유고』의 저자는 우리나라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윤선도이다. 『고산유고』가 간행된 것은 정조(正祖)[1752~1800]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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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확인되거나 제작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古書)는 출판 시기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을 고서로 규정하였고,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거나 베끼고 목판을 새겨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이라고 규정하였다. 고서의 종류는 사본(寫本)과 간인본(刊印本)이 있다. 사본은 고본(稿本)[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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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며 “고안현(固安縣)은 원래 백제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죽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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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고안현(固安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고안현은 백제 때에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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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에 있었던 조선 전기 포구. 조선 초기 어란(於蘭)은 삼촌포[지금의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 인근이다. 수군의 병선이 옮겨가자 삼촌포의 어란은 고어란(古於蘭)이 되었다. 고어란에는 병선들이 배치되어 해상에서 근무하였으므로 육지부에서 유적을 찾을 수 없다. 다만 구룡포들에서 청자편과 백자편이 출토된다. 1988년 고천암방조제 준공으로 바닷물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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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 고인돌(支石墓)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덮개돌이 땅 위에 드러나 있고 아래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 속에는 주검뿐 아니라 토기나 석기, 청동기 등의 다양한 유물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청동기시대의 사회상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하지만 고인돌이 모두 무덤만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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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시인. 고정희(高靜熙)[1948~1991]는 시인이자 여성운동가로 활동하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와 여성문학인위원회 위원장, 시창작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문학사에서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고정희는 1948년 1월 17일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서 아버지 고양동과 어머니 김은녀 사이의 5남 3녀 중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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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시인이자 여성운동가였던 고정희 시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여성문화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하여 개최하는 문화제. 1948년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서 태어난 고정희(高靜熙)[1948~1991] 시인은 1975년 『현대시학』에 「연가」, 「부활 그 이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91년 지리산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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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이 나타나는 조선시대 지도의 총칭. 우리나라의 고지도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의 문헌을 통해서 고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전하는 지도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되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이 수록되어 있는 고지도로는 『여지도(輿地圖)』, 『지승(地乘)』, 『광여도(廣輿圖)』,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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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이 나타나는 조선시대 지도의 총칭. 우리나라의 고지도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의 문헌을 통해서 고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전하는 지도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되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이 수록되어 있는 고지도로는 『여지도(輿地圖)』, 『지승(地乘)』, 『광여도(廣輿圖)』,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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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과 황산면, 화산면에 이르는 철새도래지.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철새 이동 경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철새들의 번식지, 월동지,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강, 하구, 호수, 갯벌 등 다양한 환경의 습지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수조류(水鳥類)의 서식지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조류 54종[미확인종 제외], 즉 수금류 33종, 맹금류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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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와 화산면 율동리를 이어주는 방조제. 1963년 12월 5일 해남 고천암 지구의 대규모 공유수면 매립권이 개인에게 부여되면서 바다를 메우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1964년 해남 지역 농민들의 항구적 자립과 농경지 확장에 따른 양곡 증산을 목적으로 보건사회부와 미국 민간구호단체인 CARE의 공동 지원 아래 간척공사가 시작되었다. 198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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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와 화산면 율동리를 이어주는 방조제. 1963년 12월 5일 해남 고천암 지구의 대규모 공유수면 매립권이 개인에게 부여되면서 바다를 메우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1964년 해남 지역 농민들의 항구적 자립과 농경지 확장에 따른 양곡 증산을 목적으로 보건사회부와 미국 민간구호단체인 CARE의 공동 지원 아래 간척공사가 시작되었다. 198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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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고평(固坪)마을은 고당과 한 마을이었다가 인구가 늘어나면서 마을을 분리할 때 ‘평리’ 또는 ‘고평’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평리, 고대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고평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고평마을, 고대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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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 초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에 치소를 두었던 옛 해남 행정구역. 고려 태조 대에 통일신라 때의 침명현(浸溟縣)을 해남현(海南縣)으로 개칭하였다. 당시 해남현의 치소는 현산면 고현리였다. 하지만 고려 말·조선 초 왜구의 침략으로 진도현과 통합·분리 혹은 치소의 이동을 거친 이후, 세종 대에 현재의 해남읍으로 치소가 확정되고 해남읍성도 축조하였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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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공룡, 익룡과 새 발자국 화석지의 형성과 발굴 과정.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산지는 1998년 10월 17일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고생물 화석 산지이다. 행정구역과 지리적 위치는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산13-1 일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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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의 해남 공재 고택에서 공재 윤두서를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는 문화제. 조선 후기 시서화에 능하였던 천재 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해남 공재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32호]이 있는 해남군 현산면 백포마을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우리 미술사 최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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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을 제공하는 산업.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서 지역으로 수많은 도서들이 산재하고 있으며, 침강해안으로 심한 굴곡을 이루고 있고 해침에 의해 가파른 해식절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해남군에는 땅끝관광지와 우수영 등 많은 관광지와 다양한 축제가 있으며, 역사와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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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을 제공하는 산업.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서 지역으로 수많은 도서들이 산재하고 있으며, 침강해안으로 심한 굴곡을 이루고 있고 해침에 의해 가파른 해식절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해남군에는 땅끝관광지와 우수영 등 많은 관광지와 다양한 축제가 있으며, 역사와 관련된 많은 문화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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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와 무학리에 걸쳐 있는 산. 관두산(館頭山)[177m]은 해남군 화산면 해안가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있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봉수가 있다. 두륜산에서 뻗어 나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 봉수 조에 의하면 관두산의 봉수는 서쪽으로는 진도의 여귀산(女貴山) 봉수로 신호를 보내고, 남쪽으로의 영암의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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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 관두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 터. 봉수는 삼국시대 이래로 연안을 방호하는 관방 시스템의 하나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해남 지역에 설치된 봉수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확인된다. 조선시대 해남현에는 화산 관두산(館頭山)[177m]을 비롯하여 일성산(日星山), 금강산(金剛山)에 있었고, 강진현 좌곡산, 영암군의 갈두와 달마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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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에 있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포구. 관두포(舘頭浦)는 관두량, 관두, 관머리라고도 칭하며 조선시대 제주를 왕래하는 관리들이 이용했던 포구이다. 관리들의 편의를 위하여 관을 설치하였다. 인근에는 봉화, 관터, 영터(營터)가 있었다고 전한다. 관두포 관터는 화산면 관동리 944-2 쌍봉수산 인근이며, 선창은 동쪽 갯고랑이다. 관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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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지하와 지표에서 쳔연광물을 채굴, 채취, 추출하는 산업 활동. ‘대한광업협동조합 광구일람표’에 보면 해남군 일원에 7개광종 108개 광구[총면적 47,523㏊]가 등록되어 있다. 이 중 비금속광인 납석과 고령토[점토, 도석]광 38개 광구 106㏊가 가동되었다[1991년 11월 『해남통계연보』]. 대부분 가동되고 있는 지역은 황산 성산광산[부곡 백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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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죽리에 있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산하 출장소.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해남, 강진, 완도, 진도 지역의 국도 및 국도상의 도로시설물의 보전과 관리, 시설 개량, 재해예방 및 복구,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목적으로 개소되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1949년 6월 이리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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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광주은행 산하 지점. 광주은행 해남지점은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광주은행의 지점이며, 해남 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광주은행은 1968년 9월 지방 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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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광주지방검찰청 지청. 해남, 완도, 진도 지역의 검찰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은 1982년 9월 1일 개청했으며, 1986년 9월 합의지청으로 승격하였다.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처리·공판, 지청장이 지정하는 사건의 수사 및 처리, 압수 금품의 보관·관리, 고소·고발의 접수,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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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미황사에서 매년 가을에 괘불을 중심으로 영축산에서의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을 재현하여 열리는 불교 종합예술 행사. 수륙재의 전통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전통식 상차림과 깨달음의 설법, 노래와 춤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정신적 성숙과 존재감을 일깨우는 축제이다. 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본존불상을 대신해 밖에 내거는 불교 그림이다.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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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미황사에서 매년 가을에 괘불을 중심으로 영축산에서의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을 재현하여 열리는 불교 종합예술 행사. 수륙재의 전통적인 의식을 바탕으로 전통식 상차림과 깨달음의 설법, 노래와 춤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정신적 성숙과 존재감을 일깨우는 축제이다. 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본존불상을 대신해 밖에 내거는 불교 그림이다. 「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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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해남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해남지역의 교육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1876년 이후 근대교육을 확대하는 과정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우리 민족의 힘으로 근대교육을 도입한 이래 일제강점기의 시련을 극복하고, 농촌인구 감소 등의 어려운 조건에서 현재 해남교육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 현재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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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해남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해남지역의 교육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1876년 이후 근대교육을 확대하는 과정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우리 민족의 힘으로 근대교육을 도입한 이래 일제강점기의 시련을 극복하고, 농촌인구 감소 등의 어려운 조건에서 현재 해남교육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 현재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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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운송 수단과 운송로. 전라남도 해남군은 서남해안 땅끝에 위치하여 육로는 도로, 철도을 이용하여 사람과 화물을 이동시키고 있다. 한편 해남의 경우 일제강점기 전까지 14개 읍면에 배가 닿지 않는 곳이 없었으나, 간척사업으로 많은 수로가 막혔다. 1925년에 금성자동차부(錦城自動車部)[김종현 설립], 호남자동차부(湖南自動車部)[안유석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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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전승 문학. 구비 전승은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가리키는데, 대표적으로 구비문학이 있다. 구비문학은 말로 존재하고 말로 전달되며, 말로 전승되는 문학을 말한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전달이 가능하다. 말로 전승되는 까닭에 전하여 들은 내용이 기억이 되어 다시 말로 재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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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하여 전라남도의 해남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남창 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우체국사거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해남군은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한다. 북일면을 지나 강진군 신전면으로 이어진다. 일반지방도는 자치단체마다 세 자리 주요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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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현산면·화산면·삼산면·해남읍·옥천면·계곡면을 거쳐 전라남도 완도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완도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양전교차로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주요 경유지는 전라남도 완도군~해남군~강진군~영암군~나주시~광주광역시~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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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현산면·화산면·삼산면·해남읍·옥천면·계곡면을 거쳐 전라남도 완도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완도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양전교차로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주요 경유지는 전라남도 완도군~해남군~강진군~영암군~나주시~광주광역시~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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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구례군 마산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 교차로부터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를 잇는 국도이다. 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곡성, 구례를 경유한다. 해남군은 문내면 동외리·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 성산리를 경유한다. 우리나라 일반 국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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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구례군 마산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 교차로부터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를 잇는 국도이다. 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곡성, 구례를 경유한다. 해남군은 문내면 동외리·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 성산리를 경유한다. 우리나라 일반 국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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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송지면·현산면·화산면·황산면·문내면·화원면을 거쳐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부산광역시 중구 옛 시청교차로부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자유 나들목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본래는 부산~인천선이라고 하여 인천광역시 동구까지였으나, 대한민국의 극북과 극서, 극남을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되었다. 종점에서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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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 단체. 1917년 미국 아리노이주 시카고시에서 멜빈 존스가 설립하였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 간의 이해심 배양과 증진,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 고취, 지역 사회의 복지 및 생활 개선, 우의와 협력에 바탕으로 클럽 간의 유대 강화 등을 위해 설립된 국제 단체”이다. 미국에서 설립된 라이온스클럽은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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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외리에 있는 봉사 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의 해남 지부.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의 변호사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된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국제 봉사 단체이다. 전 세계 154회원국에 120만 정도의 회원이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의 평화증진과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교육 지원 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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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의 봉사 단체. 국제와이즈멘은 1922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토에서 조직된 범세계적인 봉사 단체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하여 인류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국제와이즈멘 서울클럽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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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금강산에 있던 조선시대 간선 봉수. 금강 봉수(錦江烽燧)는 1437년 해진군(海珍郡)에서 해남현이 진도군과 분리되어 현재의 해남읍으로 옮겨 와 설치된 간선 봉수[직봉 사이에 중간의 신호불통을 우려하여 직봉으로 전달되는 작은 갈래의 봉수]이다. 화산면 관두산 봉수와 해남현 관문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여 해남현에서 관두로 신호를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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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 수성리, 해리와 마산면 장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강산(金剛山)[488m]은 해남읍의 500여 년의 역사를 지켜 온 해남읍의 진산(鎭山)이다. 마산면의 맹진과 화내를 경계 짓는 만대산(萬垈山)과 옥천면과 해남읍을 경계 짓는 만대산은 금강산의 줄기에서 갈라진 산들이다. 조선 전기 문신 유희춘(柳希春)[1513~1577]의 호가 미암(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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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는 석재와 금속류 등에 기록된 문자. 금석문(金石文)은 글자 그대로 쇠나 돌에 표기된 문자를 말하는데, 석비나 암각명문(巖刻銘文)[바위 따위에 새긴 글] 등 재료가 돌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동종이나 금고 등 금속류 법구나 도구에 기록한 경우도 있다. 금석문의 범위를 넓히면 목재나 토기, 기와, 도자기 따위에 기록된 문자도 포함된다. 전라남도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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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는 석재와 금속류 등에 기록된 문자. 금석문(金石文)은 글자 그대로 쇠나 돌에 표기된 문자를 말하는데, 석비나 암각명문(巖刻銘文)[바위 따위에 새긴 글] 등 재료가 돌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동종이나 금고 등 금속류 법구나 도구에 기록한 경우도 있다. 금석문의 범위를 넓히면 목재나 토기, 기와, 도자기 따위에 기록된 문자도 포함된다. 전라남도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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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금풍리 명금마을에 있는 창녕성씨 사우. 금성사(琴城祠)는 성여완, 성석용, 성개, 성희, 성삼문, 성담수 6위를 배향하는 창녕성씨 사우로 원래 해남읍 백야리 오천마을에 건립하였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확인이 어렵다. 1920년 현재 위치로 옮겨 배향하고 있다. 성여완(成汝完)[1309~1397]은 고려 말기의 충신이다. 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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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정을 막고자 매는 새끼줄. 금줄은 금하는 줄이라는 뜻으로, 부정(不淨)한 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치는 새끼줄이다. 볏짚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새끼줄과는 달리 왼쪽으로 꼬아 만든다. 금줄의 종류에는 출산한 후에 집 대문에 치는 금줄, 동제를 지낼 때 마을 어귀나 동네 우물, 제관의 집, 당산나무, 당집 등 신체(神體)나 신체 주변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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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금풍리(金豊里)에는 자연마을로 명금(明今)마을과 신풍(新豊)마을이 있다. 명금과 신풍의 이름을 따서 금풍리(金豊里)라고 하였다. 명금마을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금성산이 거문고 형태이며, 바로 옆 옥녀봉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고 있는 형세라 하여 명금(鳴琴)이라 하였다가 일제강점기에 명금(明今)으로 바뀌었다. 신풍마을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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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금풍리(金豊里)에는 자연마을로 명금(明今)마을과 신풍(新豊)마을이 있다. 명금과 신풍의 이름을 따서 금풍리(金豊里)라고 하였다. 명금마을은 마을을 감싸고 있는 금성산이 거문고 형태이며, 바로 옆 옥녀봉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고 있는 형세라 하여 명금(鳴琴)이라 하였다가 일제강점기에 명금(明今)으로 바뀌었다. 신풍마을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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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화원면 별암리를 잇는 방조제.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농지 개발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내륙지역인 장성·담양 등에 4개 댐을 건설하는 것이었으며, 2단계 사업은 목포~영암군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 공사였다. 제3단계 사업은 영암군 삼호읍에서 해남군 산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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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화원면 별암리를 잇는 방조제.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농지 개발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내륙지역인 장성·담양 등에 4개 댐을 건설하는 것이었으며, 2단계 사업은 목포~영암군을 잇는 영산강 하굿둑 공사였다. 제3단계 사업은 영암군 삼호읍에서 해남군 산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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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전하는 문자로 쓰인 기록물. 고려시대까지 현산면 부근에 있던 해남현(海南縣), 마산면 부근에 있던 죽산현(竹山縣),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에 있던 황원군(黃原郡)이 조선 초에 해남현으로 통폐합되었다. 이후 해남현이 해남군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일부 지역이 진도로 넘어가고 영암·강진 땅 일부가 해남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해남의 기록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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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간행된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조선 전기 학자인 백광홍의 시문집. 『기봉집(岐峰集)』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백광홍(白光弘)[1522~1556]의 작품을 후손들이 엮어 간행한 5권 2책 목활자본 시문집이다. 백광홍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며 자는 대유(大裕), 호는 기봉(岐峯)이다. 아버지는 백세인(白世仁)이며 어머니는 첨정(僉正) 김광통(金廣通)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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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옥봉 백광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기생과 백옥봉 글씨」는 해남을 대표하는 문장가인 옥봉(玉峰) 백광훈(白光勳)[1537~1582]에게 평양 기생이 찾아가 여비 대신 치마폭에 글씨를 받았다는 이야기이다. 기생은 옥봉이 쓴 글씨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중국 선비들은 가치를 알아보았고 나중에 중국의 국보로 삼았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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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대기 현상의 평균적인 상태. 한반도 서남단에 있는 해남 지역은 3면이 모두 바다이기 때문에 난류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매우 온화한 기후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여름철에는 남동·남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하고, 겨울철에는 시베리아 고기압과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한랭 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최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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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남식(金南植)[1919~1989]은 1919년 12월 30일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에서 태어났다. 제주도에 거주하며 항일 활동을 벌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남식은 제주도로 이주하여 서귀포천주교회의 아일랜드인 선교사들과 교류하면서 항일 의식을 키워 나갔다. 당시 제주 지역 천주교의 항일운동은 패트릭 도슨(Pa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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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저항시인. 김남주(金南柱)[1946~1994]는 사회변혁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온몸으로 밀고나간 전사이자 혁명적 목소리로 한국 문단을 일깨운 민족시인이다. 김남주는1946년 10월 16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아버지 김봉수와 어머니 문일님 사이의 3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삼화국민학교와 해남중학교를 거쳐 1964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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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저항시인. 김남주(金南柱)[1946~1994]는 사회변혁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온몸으로 밀고나간 전사이자 혁명적 목소리로 한국 문단을 일깨운 민족시인이다. 김남주는1946년 10월 16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아버지 김봉수와 어머니 문일님 사이의 3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삼화국민학교와 해남중학교를 거쳐 1964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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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해남 출신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제. 김남주문학제는 자유와 평화·통일을 노래한 민족시인이자 전사로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남 출신 시인인 김남주[1946~1994]는 196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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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동훈(金東勳)은 1896년 10월 30일 해남군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김동훈 등은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시위가 일어난 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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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곤(金明坤)[1886~1922]은 1886년 1월 18일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에서 태어났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4월 6일 해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해남읍에 있던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에 의해 처음 전개되었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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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문인. 김봉호(金鳳皓)[1924~2003]는 1924년 2월 26일 해남군 해남읍 학동리에서 아버지 김치준과 어머니 최영숙 사이에 7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부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해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 전통 차 문화 복원과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호는 우록(友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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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신제(金信濟)[1911~1967]는 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의 항일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아기(金阿其) 또는 김신재(金信才)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김신제는 1911년 2월 26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마을에서 태어났다. 1932년 11월 김홍배(金洪培)·오문현(吳文鉉)·박태술(朴太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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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암우(金巖于)[1919~1967]는 1919년 12월 23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암우는 1933년 5월 해남군에 전남운동협의회가 조직되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전남운동협의회는 혁명적 농민 조합을 결성하여 계급의식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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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영휘(金永輝)[1903~1970]는 1903년 10월 10일 해남군 마산면 송석리에서 태어났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4월 6일 해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김기룡(金寄龍) 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해남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해남읍에 있던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에 의해 처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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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화가. 김익로(金益魯)[1845~1915]는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됐던 김영석(金泳錫)의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유년기부터 글 읽는 것과 서화에 뛰어났으며 해남의 화맥을 이어 받고 있다. 김익로(金益魯)는 대흥사 일지암에 독거하고 있던 초의선사(草衣禪師)를 찾아가 학문을 배우고 초의선사와 교류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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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1년 10월 28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김종호(金宗浩)[1891~1935]는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만세 시위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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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주성(金胄宬)[1917~1996]은 1917년 6월 18일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에서 태어났다. 일제 말기 4년여에 걸쳐서 조선 민족의 독립의식 고취에 앞장서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주성은 1938년 4월부터 1941년 3월까지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동양대학(東洋大學) 전문부(專門部) 윤리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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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현감을 역임한 무신. 김중현(金中鉉)[1844~1914]은 충청북도 제천 출신으로,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궁궐 밖으로 피신시키는 공을 세웠다. 해남현감으로 부임하여 해남과 인연을 맺은 뒤 1891년 부모의 묘를 해남으로 이장하였으며, 김중현 또한 사망한 뒤 해남군 옥천면에 묘소를 썼다. 김중현의 본관은광산(光山)이다. 초명은 김성택(金聖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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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화남(金化南)[1924~1994]은 1924년 1월 13일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서 태어났다. 1944년부터 한국광복군 대원으로 중국에서 활동하였다. 김화남은 1944년 3월 일본 학도병으로 차출되어 중일전쟁에 참전한 후 탈영하여 중국 제9전구 제4군 제101사단에서 활동하였다. 이후 제9전구 내의 한국 사병을 광복군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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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화가. 김환주(金煥柱)[1877~?]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선경, 호는 난원(蘭院)이다. 아버지는 미방(米舫) 김익로(金益魯)[1845~1915]이며, 형은 사군자를 잘 그렸던 소방(小舫) 김홍주(金洪柱)[1864~?]이다. 김환주는 1877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형 김홍주와 함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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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흥룡(金興龍)[1897~1952]은 1897년 9월 13일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손승옥 등은 해남공립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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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흥봉(金興鳳)[1898~1983] 1898년 8월 20일 지금의 해남군 해남읍 복평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조종운 등은 해남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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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딸을 여러 사물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 「꽃노래」는 꽃에 대한 노래를 불러 보자고 시작하여 딸 자랑을 하는 내용으로 끝나는 노래이다. 「창부타령」, 「심청가」 등의 여러 노래의 가사가 섞여 있다. 「꽃노래」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28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 제보자 등에 대한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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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이 국토 순례 1번지가 되기까지의 변화 과정. 해남 땅끝마을이 한반도의 남쪽 땅끝이라는 사실은 몇몇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만국경위도에는 우리나라의 남쪽 기점을 땅끝 해남현으로, 북쪽 기점을 함경북도 온성부로 잡고 있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는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를 천 리, 서울에서 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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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에 조성된 종합 장사 시설.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서남권 광역화장장과 해남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연계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써 2019년 4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완공되었다.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하였는데, 사업별로 살펴보면, 서남권 광역화장장 사업에 국비 56억 해남군 8억, 완도군 4억, 진도군 4억 등 총 72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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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현산면, 북평면에 걸쳐 있는 달마산에 둘레길이 만들어진 과정과 4개 코스를 걸으며 만나는 풍경. 달마산은 백두대간에서 시작한 호남정맥이 한반도 최남단 땅끝으로 가기 전 일구어 놓은 산이다. 달마산의 능선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 솟아있으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아름다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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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산품과 이를 이용해서 만든 향토 음식. 땅끝 해남은 중생대 우항리 공룡화석지, 천년 고찰 대흥사, 육백년 된 윤선도 종가집, 오래된 시간의 흔적들이 겹쳐서 흘러간다. 이른 봄 어린 마늘밭에 난 풀을 뽑는 농민의 주름진 얼굴에 쏟아지는 햇살도 느긋하다. 사계절 어느 때라도 푸름과 여유를 잃지 않는 곳, 순박한 사람들이 들과 바다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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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남리(南利)는 고려 때부터 남리(南里)로 칭하고, 압리(鴨里)[‘앞리’에서 파생된 말]라고도 불렀다. 남(南)은 따뜻하고 풍요로움을 일컬으며, 리(利)는 하늘이 지니고 있는 4가지 덕인 원형이정(元亨利貞)에서 의로움의 조화나 만물이 이루어지는 가을을 뜻한다. 그러므로 남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움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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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에 있었던 역. 남리역(南利驛)은 지금의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에 설치되었던 역이다. 고려시대에는 승라주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장흥의 벽사도역에 소속되었다. 고려 말 왜구로 인하여 폐지되었다가 조선시대 들어와 다시 복설되었다. 조선시대에 한양으로 향할 때 진도군에서 출발하여 벽파진~삼지원~남리역~적량원~만희원~맹진~별진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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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상권(南相權)[1892~1963]은 1892년 11월 12일 지금의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남상권 등은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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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꼴을 베거나 나무를 하러 가서 낫을 도구로 즐기는 놀이. 낫치기는 해남 지역에서 여름철에 소에게 먹일 꼴[풀]을 베러 갔을 때나 겨울철에 땔나무를 하러 갔을 때 청소년들이 즐기던 민속놀이이다. 꼴을 베고 나무를 할 때 사용하는 낫을 이용해 놀이하며, 꼴이나 나무를 내기로 경쟁심을 유발하는 놀이이다. 목적지를 정해 두고 낫을 던지거나 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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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간행된 전라남도 해남 출신 학자인 이휴의 시문집. 『낭해집(朗海集)』은 해남 출신 학자 탁계(濯溪) 이휴(李烋)[1875~1930]의 작품을 모아 7권 4책으로 구성한 목활자본 시문집이다. 해남군 계곡면 여수리에서 출생한 이휴는 을미사변 이후 안동 지역의 의병을 이끌었던 척암(拓庵) 김도화(金道和)[1825~1912]의 문인이다. 이휴는 성리학(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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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내사리(內四里)는 월교마을, 기동마을, 장화마을, 신리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교마을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98]에는 두정리(斗井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두정리는 말[斗]만한 우물[井]이 있어 붙여진 것이라고 하나, ‘마루[산마루]’에서 유래한 것으로도 본다. 즉, 산마루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마루물[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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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평생교육기관. 해남군에서는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5개소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은 취미 활동뿐 아니라 인문학이나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교양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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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평생교육기관. 해남군에서는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5개소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은 취미 활동뿐 아니라 인문학이나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교양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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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나범마을과 해남읍 신안리에 있었던 역 녹산역(淥山驛)은 고려시대에는 승라주도에 속하고, 조선시대에는 장흥의 벽사도 역에 소속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삼산면에, 조선시대에는 해남읍에 있었다. 조선시대에 한양으로 향할 때 해남의 녹산역을 출발하여 옥천면의 영신원을 거쳐 별진역에 이른 다음 영암의 영보역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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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농경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농경 어휘를 경작, 타작, 방아 찧기, 곡물, 채소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1. 농기구 ‘쟁기’에는 ‘보습’과 ‘볏’이 달려 있다. 해남 지역에서는 ‘보습’과 ‘볏’을 각각 ‘버섯’, ‘벳’이라고 한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땅을 가는 데 쓰는 농기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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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주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했던 도구. 농기구는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들을 말한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논이 많아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가 전하여 오고 있다. 해남 지역의 농기구는 농사 쓰임새에 따라 가는 도구, 삶는 도구, 매는 도구, 물 대는 도구, 거두고 터는 도구, 알곡 내는 도구, 말리고 갈무리하는 도구, 운반 도구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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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산업 분야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 해남군은 한반도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해남군은 영암호와 금호호가 간척되기 전에는 동쪽과 북쪽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으로 연결되던 반도였으나, 영산강 3단계 간척으로 북쪽과 동쪽이 육지와 연결되고, 서쪽과 남쪽이 바다에 접하게 되었다. 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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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단오는 음력으로 양수인 홀수 5가 겹치는 날이어서 길한 날로 여긴다. 중국의 음양 철학에서는 기수(奇數)[홀수]를 양(陽)으로 치고, 우수(偶數)[짝수]를 음(陰)으로 친다. 이 중에서 기수가 겹쳐 생기(生氣)가 있는 날을 명절로 삼는데, 바로 1월 1일,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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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남에서 일어났던 달량진왜변과 임진왜란의 극복 과정. 해남의 역사를 조명할 때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발생한 두 가지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는 수군제도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임진왜란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쾌거이다. 전자는 16세기 중반 제승방략제라는 전쟁 방어 체제의 배경이 된 1555년[을묘년]의 달량진왜변이고, 후자는 정유재란의 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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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년·1552년·1555년 세 차례에 걸쳐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달량진에 왜구가 상륙하여 침탈하였던 사건. 달량진은 현재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의 수군진이다. 1406년(태종 6)에 이미 기록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른 시기에 설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달량의 원래 지명은 달도였는데 완도의 달도와 구분하려고 고달도(古達島)라 칭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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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서정리와 북평면 서홍리에 걸쳐 있는 산. 달마산(達磨山)[470m]은 호남정맥에서 뻗는 기맥이 한반도 최남단으로 가기 전 해남군 남단에서 암릉(巖陵)으로 솟은 산이며, 송지천의 발원지이다. 달마산에 관한 최초의 지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영암군 산천조이다. 달마산은 이미 고려시대 이전에도 그 명성이 중국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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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달마산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달마산」은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달마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 송지면의 달마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이며, 중국 소림국에 있던 달마대사가 해남의 달마산으로 와서 지냈다는 내용이다. 「달마산」은 2016년 12월 1일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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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및 남창리와 현산면 월송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닭골재를 경계로 해남군 북평면과 현산면이 나누어진다. 큰닭골재[68m]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서 현산면 월송리로 넘어오는 재이며, 원닭골재[100m]는 북평면 이진리에서 현산면 월송리로 넘어오는 재이다. 원닭골재는 월송에서 북평 이진마을로 넘어 다녔던 작은 재다. 지금은 임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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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마을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해 운영되는 촌락 단위의 자치 조직. 대동계는 마을의 이익을 공동으로 추구하려고 조직한 기능집단의 하나로,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다. 계원의 상호부조와 공동 이익을 위해 대동계는 규약을 만들고 그에 따라 운영하였다. 마을에 거주하는 구성원들은 의무적으로 대동계에 가입하는 것이 관례이며, 마을 내로 분가하거나 외지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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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해남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해남현(海南縣)」 은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1804~1866]가 1861년(철종 12) 22첩으로 나누어 만든 목판본 조선 지도 중 해남현 부분이다. 1864년에는 일부분을 수정하여 재판하였으며, 목판의 일부가 국립중앙박물관과 숭실대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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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펼쳐진 차를 중심으로 한 초의, 추사, 소치 등의 교유. 조선 중기 이래로 일부의 선승(禪僧)과 문인들에 의해 겨우 계승되고 있던 음다풍은 19세기에 이르러 해남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성행하게 된다. 조선 후기의 차는 호남을 중심으로 융성하였다. 호남은 다승(茶僧)인 초의(草衣) 의순(意恂)[1786~1866]의 생(生)[무안군 삼향면]과 사(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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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대보름이란 음력으로 1월 15일, 곧 그해에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정월보름, 정월대보름 등으로 부른다. 태음력을 사용했던 우리 민족은 이날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공동체 및 개인이 일 년 동안 안녕과 풍요를 누리기를 기원하면서 다양한 풍속을 행하여 왔다. 보통은 정월 열나흗날 밤부터 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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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862년 건립된 통천최씨 사우. 대산사(大山祠)는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운 양장공 최운해(崔雲海)[1347~1404], 활연정 최윤덕(崔潤德)[1376~1445], 옥포 최산정 등의 충의를 기리는 사우로 1862년 건립되었다. 최운해는 무신으로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시호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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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862년 건립된 통천최씨 사우. 대산사(大山祠)는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운 양장공 최운해(崔雲海)[1347~1404], 활연정 최윤덕(崔潤德)[1376~1445], 옥포 최산정 등의 충의를 기리는 사우로 1862년 건립되었다. 최운해는 무신으로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호보(浩甫), 시호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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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산하 해남 지역 협의회.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 제47호에 의해서 설립된 이후 1919년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독립군과 재외 거주 동포를 위한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전쟁 시기에는 피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의 정치적 격변기에도 인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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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에 있는 조선 기업. 대한조선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국가 조선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해남 지역의 조선 기업이다. 대한조선은 ‘세계 최고의 중형 조선소’로 발돋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 고객들로부터 선택 받는 조선소로 성장하여 지역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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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와 두륜산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해남 출신 시조 시인 김연태[1917~1986]가 해남 두륜산의 자연환경과 두륜산 자락에 있는 대흥사의 아름다움을 대흥팔경(大興八景)으로 명명하고 시로 남겼다. 팔경(八景)이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대명사이며, 중국 송나라 때 명승지인 호남성 소상에 있는 동정호 남쪽 언덕 소수와 상강이 합수되는 근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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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흥사 및 산내 암자에 조성되어 봉안된 불교 조각상. 해남 대흥사의 창건은 『대둔사지(大芚寺誌)』에 승려 혜장이 통일신라 말에 창건한 사찰로 기록하고 있고, 북원 응진당 앞에 통일신라 삼층석탑이 전해져 기록을 뒷받침한다.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 대흥사의 사세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대규모 사찰의 규모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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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7월 해남 대흥사 심적암에서 일어난 항일 의병운동. 일제는 호남 지역을 경제적 침략의 요충지로 여겼다. 전라남도 서남부 해안 및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일찍이 많은 일본 상인, 농업 경영자, 어업종사자들이 들어와서 지역 주민들의 항일의식은 고조되었다. 이 시기에 의병운동 관련자들이 서남해 도서 지방에 유배되어 있었으며,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시달리던 토착 주민들은 의병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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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해남 대흥사 천불전에 봉안된 옥석제 천불상. 대흥사 천불상(大興寺千佛像)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해남 대흥사 천불전에 봉안되어 있다. 1817년 옥으로 만든 천불상으로 1974년 9월 24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었다. 대흥사 천불상은 대흥사 남원(南院)의 중심 불전인 천불전[보물 제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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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송리(德松里)는 산수가 수려하여 학이 많이 모여들었고, 노송이 많다고 하여 덕송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곡리, 황조리, 대진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덕송마을, 덕곡마을, 황조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송마을은 1789년에 편찬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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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상가리·옥천면 영춘리에 걸쳐 있는 산. 덕음산(德陰山)은 옥천천(玉泉川)의 발원지이고, 해남읍 연동리(蓮洞里)의 주산(主山)이다. 덕음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덤벙산으로 부른다. 덤벙산을 한자로 차자하여 덕음산(德陰山)이라고 명명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덕음산은 땅끝기맥에서 뻗어내린 화원지맥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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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관흥군(冠興君) 임희성은 진도군수를 지냈는데, 처가가 해남이었다. 처가에 왕래하던 차에 마을 지형이 솥[鼎]과 같아, 터를 잡으면 큰 덕을 보고 자손만대에 인물이 많이 나올 것이라 하여 정착하였으며, 마을 이름을 덕정(德鼎)이라 하였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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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덕정리와 진양주」는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德鼎里)의 지명 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진양주(眞釀酒)가 덕정리에서 만들어지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덕정리와 진양주」는 2016년 12월 2일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824-19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임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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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건립된 제주양씨 양득중의 영당. 덕촌영당(德村影堂)은 1800년대 초반 충청도 부여에서 옮겨 와 지은 덕촌 양득중(梁得中)[1665~1742]의 영당이다.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있다. 양득중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택부(擇夫), 호는 덕촌(德村)이다. 아버지는 양우주(梁禹疇)이며, 어머니는 죽산안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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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건립된 제주양씨 양득중의 영당. 덕촌영당(德村影堂)은 1800년대 초반 충청도 부여에서 옮겨 와 지은 덕촌 양득중(梁得中)[1665~1742]의 영당이다.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있다. 양득중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택부(擇夫), 호는 덕촌(德村)이다. 아버지는 양우주(梁禹疇)이며, 어머니는 죽산안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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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드록 만든 비교적 큰길. 해남군은 해남읍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강진 21.2㎞, 장흥 29.3㎞, 서쪽으로 진도 48.8㎞, 남쪽으로 완도 49㎞, 북서쪽으로 목포 54㎞, 북쪽으로 영암, 나주[영산포]를 거쳐 광주까지 92.4㎞ 거리에 위치한다. 해남군에는 광주, 목포 등 전라남도 주요 시군과 해남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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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관할하던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며 “양무군(陽武郡)은 원래 백제의 도무군(道武郡)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도강군(道康郡)이다. 이 군에 속한 현은 넷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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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과 화원면 일원에 분포하는 고려시대 도자기 가마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와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가 있다.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는 원래 바다와 접해 있는 길게 뻗은 반도 형태로 바닷가 낮은 구릉 지대에 100여 기의 가마터가 분포한다. 현재는 영산강 개발 사업으로 개간되어 유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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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제국주의 일본에 맞서 일어난 저항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었고, 3·1운동 소식을 접한 해남의 뜻있는 사람들도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1919년 4월 1일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고 뜻을 같이 할 사람들을 규합하였다. 4월 6일 오후 1시경 해남 장날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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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보리타작을 할 때 부르던 노래. 「돌깨노래」는 도리깨를 이용하여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도리깨를 이용하여 보리를 타작한다는 점에서 「타맥요(打麥謠)」, 「보리타작소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돌깨노래」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15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는 별도로 표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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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아이들이 땅에 고누판과 유사한 놀이판을 그려놓고 한 발로 돌을 차며 진행하는 놀이. 돌차기는 해남 지역에서 주로 여자아이들이 즐기던 놀이로, 땅에 여러 칸을 그려 놓고 규칙에 따라 깨금발로 돌을 차며 진행하다가 도착점에 도달하면 되돌아 나온다. 아이들의 평형감각을 키우는 데에 유익한 놀이이다. 해남 지역에서 돌차기가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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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대흥사 일지암에서 정진하던 초의선사가 다도를 시로 설명하여 엮은 책. 『동다송(東茶頌)』은 조선 후기의 승려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동국(東國), 즉 조선에서 생산되는 차의 미덕을 찬양하며 쓴 책이다. 초의선사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속명은 장의순(張意恂), 법호는 초의(艸衣)이다. 1786년(정조 10)에 태어나 15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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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녕을 시조로 하고 오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동복오씨(同福吳氏)는 오빈(吳彬)을 입향조로 하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계곡면과 산이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오씨는 본래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로, 1962년 편찬된 『오씨대동보』는 모든 오씨의 시조는 신라 지증왕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오첨(吳瞻)이라고 적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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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절기에 행하는 풍속.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보통 양력 12월 22일 또는 23일 무렵에 든다. 이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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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해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1월 고부군에서 발생한 고부민란에서 비롯되었다. 고부민란 이후 전봉준과 김도삼(金道三)·정익서(鄭益瑞)·최경선(崔景善) 등이 3월 무장현에서 봉기하고 민중들의 봉기와 호응을 촉구하였다. 당시 농민군은 관군을 연달아 격파하고 4월 전주성을 점령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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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기반을 두고 활동했던 문학 단체인 두륜문학회에서 발간한 동인지. 『두륜문학』은 1959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결성된 두륜문학회가 문학회 활동의 결과물을 정리하여 묶어 낸 동인지이다. 두륜문학회는 창립된 이래 영역을 확장하여 시, 시조, 동화, 수필, 소설, 희곡, 한시 등 분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물을 매년 12월에 발간한 『두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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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1959년도부터 1971년까지 활동했던 문학 단체. 두륜문학회는 해남 지역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민재식, 이정훈, 윤상현, 이광정, 김남용 등은 지역의 문화예술에 큰 관심이 두고 있었는데, 특히 과거에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해남 문학의 명맥이 거의 끊어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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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이자 애정요. 「둥게야노래」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놀이를 할 때 부르던 유희요이자 남녀 사이의 사랑을 노래한 애정요이다. 아이를 어르거나 달랠 때 부르는 「둥게소리」와 달리 해남 지역에서 전해 오는 「둥게야노래」는 유희요로 널리 불리고 있다. 「둥게야노래」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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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모래섬 등산진에 설치되었던 원. 등산원(登山院)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해남과 진도 지방을 연결하던 교통 및 통신 제도로 조선 후기 등산진에 설치된 원이다. 등산진은 해남현의 화원반도에서 무안 목포진과 통하는 나루였다. 등산원은 벼슬아치들이 배나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등산진은 모래섬[사도, 별칭 마래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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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모래섬에 있었던 조선시대 나루. 등산진(登山津)은 해남현의 화원반도에서 무안 목포진과 통하는조선시대의 나루였으며 일제강점기까지도 이용되었다. 등산진에는 등산원이 설치되어 관리들이 배를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당시 등산진의 나룻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남, 진도, 강진 등에 많은 나머지, 배 순번 또는 바람과 물때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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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염병 등의 재앙을 막고자 마을 어귀에 디딜방아를 거꾸로 세우는 주술적 풍속. 호남과 충청, 영남 일대에는 전염병이나 나쁜 액이 돌 때 다른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 와서 마을 어귀에 거꾸로 세운 후 생리혈이 묻은 여성 속옷을 씌워 액을 막는 풍속이 있었다. 디딜방아를 세워 놓으면 나쁜 액이 침법하지 못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이렇게 디딜방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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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딸을 달래거나 기쁘게 할 때 부르던 노래. 「딸 어르는 노래」는 해남군에서 칭얼대거나 보채는 아이를 어르거나 놀이를 행할 때 불러 주던 노래이다. 첫 소절에 “둥둥둥 내 딸이야”라고 시작함으로써 딸에 대한 노래임을 제시하고 있다. 「딸 어르는 노래」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26쪽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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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해남 명량대첩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해남 명량대첩비가 땀을 세 번 흘리면 일본이 망한다는 전설 때문에 일본이 몰래 명량대첩비를 철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017년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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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 땅끝 맴섬에서 옥천면 세곡재로 이어지는 길. 땅끝 천년숲 옛길은 다양한 해남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작은 오솔길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숲길을 조성하였다. 땅끝 천년숲 옛길은 국토 순례 및 도보 여행을 위한 신개념 이동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창출하고 자연보전 및 생태환경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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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과 북평면, 문내면을 시작점으로 하여 조성된 트레킹 코스. 2005년 이후 도보 여행과 트레킹이 관광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각종 도보 여행로와 순례길이 전국 각지에서 조성되었다. 해남 또한 ‘국토 최남단’, ‘국토 순례의 시발지’라는 소재로 다수의 도보 여행로를 조성하였다. 가장 먼저 조성된 것은 땅끝길[문화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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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매화꽃을 주제로 매년 3월 열리는 축제. 1978년 조성된 보해매실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50여 만㎡의 면적에 1만 4000여 그루의 매실수가 식재되어 있어 봄이면 꽃 천지를 이룬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매화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보해매실농원은 백매화, 홍매화 등과 동백나무가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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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기반을 둔 문학 단체인 땅끝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동인지. 『땅끝문학』은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의 단체인 땅끝문학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땅끝문학』은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노래한 김남주(金南柱)[1946~1994]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 아래 1999년 9월 9일 김경윤, 김경옥, 이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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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땅끝문학회는 1999년 9월 9일 김경윤, 김경옥, 이봉환, 문재식, 박태정 등이 주축이 되어 해남 지역 문예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창립하였다. 땅끝문학회는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노래한 김남주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1999년 9월 9일 김경윤, 김경옥, 이봉환, 문재식, 박태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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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해변. 송호(松湖)는 해변가로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물결이 호수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땅끝송호해변은 모래가 좋고 수심이 얕으며,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야영장으로도 적합하여 전라남도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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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서 땅끝송호해변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하여 개최하는 축제. 땅끝송호해변푸른음악회는 땅끝송호해변과 해남의 관광지를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땅끝송호해변푸른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 지역 가수 공연, 각종 퍼포먼스 공연 등이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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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문학관이다. 해남 문학의 비조라 할 수 있는 금남 최부, 호남 시학의 스승인 석천 임억령, 독보적인 기록 문학가인 유희춘, 인간애를 표현한 삼당시인 백광훈, 조선의 으뜸시인 윤선도 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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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땅끝 관광객들을 위하여 개최하는 축제. 해남군에서 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땅끝작은음악회는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가 주관하며 총 10회로 운영된다. 회차별로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하는 한편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땅끝 해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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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에 있는 조각 공원. 땅끝조각공원은 2001년 땅끝마을 일대를 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건립되었다. 땅끝조각공원은 2003년 3만 9,000㎡의 부지에 조성된 테마형 조각 공원으로 남해안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조각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땅끝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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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관보. 『땅끝해남소식』은 해남 지역 14개 읍면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더불어 편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해남의 관광자원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해남군에서 창간하였다.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1일에 발행되는 관보로, 처음에는 타블로이드판형이었으나 현재는 책자 형태이다. 지면은 정해져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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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 있는 식료품 제조업 단지. 농공단지(農工團地)는 ‘농어촌 지역 공업 개발 촉진 지구’의 약칭으로 지역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일정 규모의 공업 지역을 조성하고 입주 업체에 대해 금융, 세제, 기술 지원을 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개발에 관한 법률 및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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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에서 매년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축제 해남 땅끝은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찾는 일출 명소이다. 매년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 땅끝마을 맴섬 일원과 갈두산 사자봉 땅끝전망대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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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에서 매년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축제 해남 땅끝은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찾는 일출 명소이다. 매년 12월 31일과 새해 1월 1일, 땅끝마을 맴섬 일원과 갈두산 사자봉 땅끝전망대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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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름 삼복 더위에 몸보신을 위해 마늘을 넣고 삶은 백숙. 해남 지역에서는 여름철 삼복 더위를 이기기 위해 닭과 마늘을 이용하여 백숙을 만들어 먹었다. 마늘백숙는 ‘마늘을 넣은 닭’이라는 뜻으로 과거에 불리던 이름이다. 현재는 해남 지역에서 주로 백숙 혹은 삼계탕으로 부르고 있다. 여름철 더위에 닭을 삶아 먹는 풍속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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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첫 글자를 따서 마산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일부를 합쳐서 마산면이 되었다. 이후 마산면은 1972년 7월 1일 복평리가 해남읍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1월 15일 월암리가 계곡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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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옥천면 영신리와 마산면 장촌리, 송석리, 맹진리에 걸쳐 있는 산 만대산(萬代山)은 해남읍의 진산인 금강산과 이어지는 산인데, 봉우리가 서로 떨어져 두 군데에 걸쳐 있다. 『대동지지』[1865]에 처음으로 나온다. 『호남읍지』[1872]에 따르면 “현의 북쪽 13리[약 5.11㎞]에 있다. 금강산에서 꿈틀거려서 나와서 북으로 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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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흥사에서 활동한 해남 출신 승려 만화(萬化) 원오(圓悟)[1694~1758]는 1694년(숙종 20)년 9월 해남군 문내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수군영의 심부름꾼이 되어 관아를 출입하다가 대둔사(大芚寺)[현 대흥사의 옛 이름]로 출가하였다. 만화 원오는 당시 전국에 이름을 떨치던 당대의 선지식 환성(喚醒) 지안(志安)[1664~1729]과 호암(虎岩) 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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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 육일시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원. 만희원은 조선시대 한양과 해남지역의 교통과 통신을 원만히 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 만희원은 “현의 서쪽 12리[4.71㎞]에 있다.”라고 하는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이후의 지리지에서는 만희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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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맹진리(孟津里)는 처음에 ‘큰 나루가 있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맏나루’라고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여 맹진이 되었다. 또한 ‘맏나루’가 ‘마나루’로 되어 마포(馬浦)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포면의 맹진리, 대월리·평촌리·송석리·북창리의 각 일부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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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맹진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화합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맹진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마을의 정자나무에 금줄을 치고 불을 밝혀 가정마다 축원을 빌며 음식을 마련하여 정성껏 맹진리 맹진 당제를 지낸다. 맹진리 맹진 당제는 그 연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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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명량대첩과 관련해 전해 오는 이야기. 「명량대첩 민초」는 1597년 해남 주민들과 어선 4,000여 척이 명량대첩(鳴梁大捷)에 참여하여 조선 수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 민초」는 2016년 12월 3일 북평면 영전리 남성경로당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문찬운[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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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해남과 진도 사이의 해협인 울돌목에서 일본 왜선을 크게 격파한 해전. 임진왜란 전쟁 중 일본은 1597년 정유년에 우리나라를 다시 침입한다. 이때 이순신은 일본의 계략에 의해 조정에서 탄핵을 당하였다. 1597년 4월 이순신은 한 달 가까이 투옥된 상태에서 혹독한 문초를 받았고, 5월 16일에야 풀려나 권율의 진영에서 백의종군하라는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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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해남과 진도 사이의 해협인 울돌목에서 일본 왜선을 크게 격파한 해전. 임진왜란 전쟁 중 일본은 1597년 정유년에 우리나라를 다시 침입한다. 이때 이순신은 일본의 계략에 의해 조정에서 탄핵을 당하였다. 1597년 4월 이순신은 한 달 가까이 투옥된 상태에서 혹독한 문초를 받았고, 5월 16일에야 풀려나 권율의 진영에서 백의종군하라는 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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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사이에 있는 해협. 해남 우수영의 명량(鳴梁)은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왜군의 선단과 싸워 승전한 명량대첩(鳴梁大捷)의 격전지이다. 명량해협(鳴梁海峽)은 조선시대에 해남의 우수영(右水營)과 진도의 녹진(鹿津)이 연결되었고, 해남의 삼지원(三枝院)은 진도의 벽파진(碧波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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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생활문화 장터. 해남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생활문화 장터인 모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며 물품을 사고판다. 내 가족을 위하듯 이웃을 위하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장터이면서,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목표 아래 만들어졌다. 모실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라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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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말을 방목하기 기르기 위하여 건물, 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조선 초기에 중앙 정부는 말을 길러 국용을 조달하고 동시에 중국과 말 무역을 하였다. 전라도는 겨울철에도 춥지 않아서 목마용 풀을 얻기에 용이하였다. 이러한 기후 조건에다 제주도와 인접하여 전라도는 일찍부터 목장 후보지로 거론되었다. 특히 진도와 같이 물과 풀이 풍부한 섬과 바닷가 연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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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열녀각. 열녀 무안박씨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품성이 곧고 정숙하였으며, 법도에 따라 행동하였다. 19세에 해남군 마산면 남송리 민씨 집안으로 출가하여 민정수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출가한 지 3년 만에 남편이 홍역으로 세상을 떠났다. 무안박씨는 슬픔에 겨워하다 몸이 야위어 갔다. 남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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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날 무와 노적을 먹는 풍속.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무와 함께 김밥을 온 가족이 나누어 먹는다. 이때 김밥은 수북히 쌓인 곡식 더미를 일컫는 ‘노적가리’를 모방한 것으로, 명칭도 ‘노적’이라 칭한다. 이러한 무와 노적먹기 풍습은 건강과 풍농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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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행해지는 무용. 해남의 무용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집단무인 강강술래를 비롯하여 전통 무용 위주의 공연문화를 가지고 있다. 해남 지역에서 무용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무용가들은 주로 전통무용을 하고 있으며, 전문 무용가가 많지 않다. 근래 들어 해남 출신의 젊은 무용가가 한국 창작무용, 발레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해남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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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문화유산.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무형유산들은 땅과 바다를 배경으로 삶을 이어 온 해남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우수영부녀농요, 해남 진양주, 판소리고법 등은 해남의 문화와 해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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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문화유산.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무형유산들은 땅과 바다를 배경으로 삶을 이어 온 해남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우수영부녀농요, 해남 진양주, 판소리고법 등은 해남의 문화와 해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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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말려서 보관하던 재료로 만들어서 먹던 나물. 정월대보름의 절식으로 오곡밥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나물이다. 정월대보름에는 나물을 많이 먹는다고 하여 ‘나물 명절’이라고도 불렀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나물을 만들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시금치, 배추, 무, 숙주 등은 생나물로 만들 수 있지만 다른 나물들은 말려 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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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황일면(黃一面)과 황이면(黃二面)이 1897년 합쳐져서 문내면(門內面)이 되었다. 문내면에는 조선시대 초부터 전라우수영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전라우수영 영문(營門)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호구총수』(1789)에 의하면 문내면(門內面)은 조선시대의 황일면(黃一面)과 황이면(黃二面)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1897년 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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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복금(文卜今)[1907~1937]은 1907년 12월 13일 지금의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목포 정명여학교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전라남도 목포에서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8일 양동교회 신도들과 기독교 계열 학교인 정명여학교 및 영흥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발생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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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영주(文榮柱)[1909~1970]은 1909년 10월 30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서 태어났다. 농민조합을 결성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문희동(文喜同)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문영주는 해남군 북평면에 거주하며 1933년 1월 28일 농민 지도 기관 설치를 위하여 동지들을 규합하여 농민조합(農民組合)을 결성한 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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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의 범주는 해남 출신 문인이 창작한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외지 문인이 해남으로 이주하여 살면서 창작한 문학 작품이나 여행을 와서 해남의 자연환경을 노래한 문학 작품을 모두 포함한다. 해남 지역의 문학에 대해 시기별로 크게 고전문학과 근대문학·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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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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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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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1781년 건립된 여흥민씨 사우. 미산서원(眉山書阮)은 계유정난 순절인 충정공 민신을 주벽으로 하고 아들 민보창(閔甫昌), 민보해(閔甫諧), 민보흥(閔甫興)의 충절을 추모하고자 1781년(정조 5) 건립한 사우이다. 미산서원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미암산 기슭 아래에 있다. 미산서원은 17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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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1781년 건립된 여흥민씨 사우. 미산서원(眉山書阮)은 계유정난 순절인 충정공 민신을 주벽으로 하고 아들 민보창(閔甫昌), 민보해(閔甫諧), 민보흥(閔甫興)의 충절을 추모하고자 1781년(정조 5) 건립한 사우이다. 미산서원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미암산 기슭 아래에 있다. 미산서원은 17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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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여 이루어지는 미적 표현. 조선 후기 서화가인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로부터 시작된 해남의 미술은 일제강점기 서양화의 유입으로 전통 양식과 외래 양식의 갈등을 겪으면서 서양의 근대적 양식을 수용하였다. 1970년대 이후 지역의 화단이 활성화되었으며 1990년 이후에는 해남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 해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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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해남지부가 운영하는 공식 극단. 미암극단은 1952년에 해남 지역의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극예술 단체로, 창단 이래로 해남 지역 연극인을 꾸준히 발굴하여 왔다. 극단의 이름인 미암(眉岩)은 조선 전기의 석학 유희춘의 호에서 딴 것이다. 미암극단은 해남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특수성을 발현해 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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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미암문학회는 2009년 3월 초대 회장 임상영, 부회장 강양원, 사무국장 이순자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하였다. 주된 활동 목표는 해남 지역에 대한 긍지를 느끼며 지역문화 창달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문화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다. 미암문학회는 2010년 11월 1일에 동인지 『미암문학』을 창간하고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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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 미황사(美黃寺)는 달마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육지 가장 남쪽에 있는 사찰이다. 미황사 사적비의 내용에 따르면 통일신라 때인 749년(경덕왕 8)에 처음 지었다고 한다. 달마산은 삼황(三黃)의 미가 있다고 하는데, 삼황은 불상과 바위, 석양빛이 조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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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 「미황사 괘불탱(美黃寺掛佛幀)」은 해남 달마산 미황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이다. 2002년 7월 2일 보물 제1342호로 지정되었다. 석가모니불 독존 형식의 걸개 그림이다. 미황사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중턱에 있다. 한반도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땅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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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신앙.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민간신앙으로는 전승 공간·주체·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신앙, 가정신앙, 무속신앙 등이 있고, 이 밖에도 개인의 신앙적 필요에 따른 주술과 점복 등이 있다. 마을 단위의 신앙은 산신과 당할머니를 마을신으로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고, 마을에 따라 짐대[솟대]·벅수[장승]·미륵 등을 의례의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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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민간의 생활양식과 문화. 민속은 오랜 기간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생활양식과 문화로, 민간 계층의 주민들이 자연, 사회 등의 환경에 대응하여 살아가는 공동체적인 삶의 방식을 일컫는다.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기층문화의 성격을 띠고 있고, 오랜 기간에 걸쳐 반복하여 지속되어 왔다는 점에서 전통문화와 관련이 깊으며, 일정한 집단과 공간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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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민간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하여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민간에서 전승되는 놀이를 뜻한다. 놀이는 인간의 모든 신체적·정신적 활동 가운데 생존과 관련된 활동을 제외한 것으로, 보통은 일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쓰이지만 전통사회에서는 노동과 의례와 놀이가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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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민간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하여 전승되는 놀이. 민속놀이는 민간에서 전승되는 놀이를 뜻한다. 놀이는 인간의 모든 신체적·정신적 활동 가운데 생존과 관련된 활동을 제외한 것으로, 보통은 일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쓰이지만 전통사회에서는 노동과 의례와 놀이가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전승되는 민속놀이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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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민여안(閔與顔)[1565~1637]은 본관이 여흥(驪興), 자는 자우(子愚), 호를 귤주(橘洲)라 하고, 속칭 민처사(閔處士)라고 하였으며 해남의 귤정 윤구, 귤옥 윤광계와 더불어 ‘해남 3귤’로도 불린다 민여안은 1565년(명종 20) 해남읍 동외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눌재(訥齋) 박상(朴祥),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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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영명(閔泳明)[1909~1960]은 1909년 2월 1일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가하였다. 민영명은 1928년 광주공립농업학교 2학년 재학 중에 교내 독서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일제의 식민지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워 갔다. 이듬해인 1929년 11월 3일 광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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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민중들이 삶을 영위하며 불러서 전하여 내려온 노래. 민요(民謠)는 예부터 일반 민중 사이에 불러 오던 전통적인 노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민요는 민중들의 사상·생활·감정 등을 담고 있으며, 작사자와 작곡자가 따로 없고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하여 오는 노래이다. 따라서 민중의 생활을 노래한 단순한 노래의 차원을 넘어 노동과 불가분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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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지역에 처음 들어온 여흥민씨 입향조. 민중건(閔仲騫)[1447~?]은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인해 해남에 피난하였다가 정착한 여흥민씨(驪興閔氏) 해남 입향조이다. 이후 여흥민씨는 해남 지역의 유력한 가문으로 성장하였다. 민중건의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민신(閔伸)이며, 아버지는 민보창(閔甫昌)이다. 민신과 그의 아들들인 민보창, 민보해(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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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바르게 살기 운동 해남군 지역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는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 운동 단체이다.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하여 민주적이고 문화적 국민 의식을 함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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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박백응(朴伯凝)[1525~?]은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공부하였으며 학행과 효행에도 뛰어나 해남의 육현(六賢) 중 한사람으로 존경받고 있다. 박백응의 본관은 무안(務安)이며 자는 혼원(混元), 호는 취죽헌(翠竹軒)이다. 아버지는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박안(朴晏)이며 어머니는 석천 임억령의 누이 선산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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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병선(朴柄善)[1909~1994]은 1909년 2월 1일 해남군 마산면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였다. 박석진(朴石珍)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박병선은 광주공립농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조길룡(曺吉龍)·김남철(金南哲) 등 같은 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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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연극인. 박승남(朴承南)[1938~2009]은 1938년 음력 6월 29일 해남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1953년부터 미암극단에서 활동했으며, 해남 출신 가수인 오기택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60~1970년대에는 김봉호 연출의 「비가」·「왜 싸워」·「마의태자」, 김연태 연출의 「로미오와 줄리엣」·「햄릿」 등의 연극에 배우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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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종주(朴鍾柱)[1911~1967]은 1911년 5월 5일 해남군 산이면 금호리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였다. 박정일(朴政一)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박종주은 광주공립농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6월 조길룡(曺吉龍)·김남철(金南哲) 등 같은 학교 학생 20여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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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박필양(朴弼瀁)[?~?]의 본향은 밀양(密陽)이며, 그 외 자세한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박필양은 해남 출신의 효자이다. 늙은 아버지가 엄동설한에 병이 들어 생선을 먹고 싶어 하자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았으며, 아버지가 사망하자 상중에 술과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1890년(고종 27) 지역 유림이 박필양의 효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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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출신의 항일 의병. 박화선(朴化仙)[1873~1949]은 황두일(黃斗一) 의진에서 활동한 의병이다. 해남군 송종면[현 송지면] 미황사(美黃寺) 일대를 무대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박화선은 1873년 12월 8일 해남군 화일면 방축리 784에서 태어났다.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국권이 무너지는 상황에 분개하여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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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방두선(方斗善)[1650~?]의 본관은 온양(溫陽)이며, 그 외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방두선은 1650년 가난한 농부의 외아들로 태어나 삯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열두 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소금 행상을 하며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여 온 고을에 효자 소금장수로 소문이 났다. 어른이 되어 장가를 들었는데 어머니가 며느리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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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유희요로 전해 내려와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로구나”라는 가사 때문에 노래 제목이 붙었지만 실제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노래는 아니다. 「방아타령」은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15~516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다만 1972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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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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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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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방죽이 있어 방죽몰이라고 불렸으며, 마을 형국이 와우형, 즉 소 형국을 닮았다 하여 방축(方丑)이라고도 불린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본래 해남군 화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명리, 석전리, 갑길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마명마을, 중앙마을, 석전마을, 방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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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흑석산 아래의 봉우리가 금(金) 자 형이고, 봉우리 남쪽 마을 뒷산에 동백꽃이 화창하여 방춘(芳春)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혹은 옛날 이곳의 터가 방죽이었다 하여 방죽안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계리, 대운리, 중수리, 용계리, 마고리의 각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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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에서 활동한 여류화가. 배정례(裵貞禮)[1916~200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호는 숙당(淑堂)이다.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군수 등을 역임한 관료이자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한 화가 진재(晋齋) 배석린(裵錫麟)이다. 남편은 해남 출신 박기배(朴祺培)이다. 배정례는 1916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1935년 박기배와 결혼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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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인이자 시인. 백광훈(白光勳)[1537~1582]은 문장가이자 시인으로, 최경창(崔慶昌)[1539~1583]·이달(李達)[1539~1612]과 더불어 삼당시인(三唐詩人)으로 불리며 명성을 떨쳤다. 백광훈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며 자는 창경(彰卿), 호는 옥봉(玉峯)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백세인(白世仁)이며, 어머니는 김광통(金廣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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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백련재 문학의 집은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인의 창작활동과 신인 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 문학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한 문학창작공간과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소규모 합평회가 가능한 토론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문학적 성과를 계승하고 문학으로 꽃피는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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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풍속.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전통적인 보름 명절 중의 하나이다. 백중날이 되면 일반적으로 불가(佛家)에서는 우란분회(盂蘭盆會)를 열어 공양하는 풍속이 있고, 민간에서는 조상의 혼을 위로하고자 술과 햇과일을 정성껏 차려 놓고 천신(薦新)[철 따라 새로 난 과실 등을 조상의 신위에 올리는 일]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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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 백진남(白振南)[1564~1618]의 본관은 해미(海美)이며 자는 선명(善鳴), 호는 송호(松湖)이다. 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백세인(白世仁)이며, 아버지는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이다. 어머니는 정강왕의 딸 하동정씨(河東鄭氏)이며, 부인은 선전관 윤관중(尹寬中)의 딸 해남윤씨(海南尹氏)이다.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백광홍(白光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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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의 교회. 기독교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백호교회가 설립되었다.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던 전도인 한문거가 전도하여 신사진 등 13명으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백호교회(白虎敎會)는 1902년 3월 3일 신사진을 비롯하여 신치형, 윤경식, 김채삼, 최운빈, 김권삼, 박순안, 김달인, 양성유, 김경수,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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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의 교회. 기독교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백호교회가 설립되었다.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던 전도인 한문거가 전도하여 신사진 등 13명으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백호교회(白虎敎會)는 1902년 3월 3일 신사진을 비롯하여 신치형, 윤경식, 김채삼, 최운빈, 김권삼, 박순안, 김달인, 양성유, 김경수,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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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 있었던 역. 별진역(別珍驛)은 고려시대에는 승라주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장흥의 벽사도 역에 소속되었다. 한양으로 향할 때 해남의 남리역에서 맹진을 통하여 별진역에 이른 다음 영암의 영보역으로, 해남의 녹산역에서 옥천면의 영신원을 거쳐 별진역에 이른 다음 영암의 영보역으로 향하는 역이다. 별진역은 지금의 해남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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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성산리와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를 잇는 고개. 병치재(兵峙재)는 해발 100m의 고개로서, 해남과 강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옥천면 성산리에서 병치재를 넘으면 바로 강진군 도암면이 나온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해남 옥천 성산뜰에서 의병과 왜군 사이에 전투가 일어났던 곳이다. 의병들과 중무장한 일본군과의 전투는 숱한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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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있는 농원.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 생산의 최적지이기에 보해매실농원이 조성되었다. 1979년 보해양조는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보해매실농원을 조성하였다. 구역 면적은 약 46만 2809㎡[14만 평] 규모이며, 1만 4000여 그루의 매실수가 심어져 있다. 보해매실농원은 매년 3월에서 4월까지 매실꽃이 만개할 무렵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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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일대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부잣집 마당의 흙을 몰래 훔치는 풍속. 해남군 삼산면 일대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가난한 집 사람들이 부짓집에 몰래 들어가서 그 집 흙을 훔쳐 오는 풍습이 있다. 이를 ‘복토훔치기’라고 하는데, 복토훔치기는 부짓집 흙을 파서 옮김으로써 부잣집의 운수를 가져온다고 믿는 것이기에 부짓집에서는 운수를 뺏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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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통신수단인 봉수 유적. 봉수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였다. 우역제와 더불어 신식 우편과 전기통신이 창시되기 이전의 전근대국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다. 군사 통신 제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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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봉학리(鳳壑里)는 마을 뒷산이 매가 나는 지형이라 하여 ‘비매’, ‘비산’이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봉학(鳳壑)’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봉학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에 속하였다가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일제의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수복리, 옹암리, 송정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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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금당리에 있는 1938년 건립된 해남윤씨 재실.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北日金塘海南尹氏齋室)은 추원당(追遠堂)과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중부 지방 가옥 형태인 ㅁ자형을 하고 있다. 추원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이다. 삼문은 소슬삼문이다. 편액 글씨는 근대 서예가 동양 이수형의 글씨이다.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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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용줄다리기 전통을 재현하는 축제. 해남군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에서는 정월대보름 무렵에 풍년·풍어를 기원하고 대형 용줄을 이용해 줄다리기를 하는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남해안에 가까운 북평면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과거 왜구의 침입이 잦았기에 용줄다리기를 통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할 필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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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용줄다리기 전통을 재현하는 축제. 해남군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에서는 정월대보름 무렵에 풍년·풍어를 기원하고 대형 용줄을 이용해 줄다리기를 하는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남해안에 가까운 북평면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과거 왜구의 침입이 잦았기에 용줄다리기를 통해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할 필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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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해남의 불교문화는 그 지리학적 특성상 창건 설화에 해로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해남의 각 사찰은 바다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거의 모든 사찰이 서남해안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남의 불교는 현재 전해지는 불교문화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해남의 불교문화는 조선시대에 그 자취가 뚜렷해진다.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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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불전과 승려의 생활 및 수행 공간인 건축물. 전라남도 지역에 불교가 본격 유입된 것은 8세기로 추정된다. 해남 지역도 이 시기에 불교가 유입되어 이후 불전이나 승방 등의 불교 건축물이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계속하여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불교 건축물은 임진왜란 후 사찰을 중창 및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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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불전과 승려의 생활 및 수행 공간인 건축물. 전라남도 지역에 불교가 본격 유입된 것은 8세기로 추정된다. 해남 지역도 이 시기에 불교가 유입되어 이후 불전이나 승방 등의 불교 건축물이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계속하여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불교 건축물은 임진왜란 후 사찰을 중창 및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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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불교 교리에 입각하여 예배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해남 지역의 불상은 대흥사, 미황사, 서동사, 은적사 등의 사찰 및 암자에 봉안된 불상이 대부분이다. 재질별로는 금동, 석조, 목조, 철조 등 다양하다. 시기별로는 고려시대 6점, 조선 전기 1점, 근대 1점이고 나머지는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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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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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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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미황사, 미륵사 등에 봉안된 부처·보살·성현들의 그림.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불화는 대흥사에 53점, 미황사에 6점, 도장사에 2점, 미륵사 1점 등 총 62점의 불화가 전한다.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여래도는 14점이고, 보살도는 11점, 신중 관련 불화는 21점, 나한·조사 계열은 16점이 남아 있다. 괘불은 미황사와 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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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랑을 소재로 전해 오는 유희요. 「사랑타령」은 사랑하는 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이다. 해남군에서 전해 오는 「사랑타령」은 4음보 율격으로 되어 있고, 유희요로 널리 불리고 있다. 「사랑타령」은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27~528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 제보자 등에 관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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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지역 주민의 공공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 사회단체는 시민사회단체, 비영리단체, 자원봉사 단체 등으로 이해되지만, 광의적 의미에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공공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해남군의 사회단체는 의식 개혁 및 군민 운동·사회봉사·환경운동·여성·청소년 관련 단체와 NGO 및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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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지역 주민의 공공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 사회단체는 시민사회단체, 비영리단체, 자원봉사 단체 등으로 이해되지만, 광의적 의미에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공공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해남군의 사회단체는 의식 개혁 및 군민 운동·사회봉사·환경운동·여성·청소년 관련 단체와 NGO 및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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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 정책과 복지사업. 사회 구성원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직적인 사회복지 활동은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민간 영역에서의 사회복지 활동이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남의 사회복지는 정부의 사회보장 개념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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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해남군의 산들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하여 서남부의 해남반도로 뻗어있는 소백산맥의 서부 지역에 속하며, 영암의 월출산을 돌아 해남반도에 이어져 북쪽의 여러 산들이 만들어져 한반도 남단 땅끝에 이른다. 해남 지역의 산지는 전체적으로 1,000m 이하 낮은 지형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고서저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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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해남군의 산들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출발하여 서남부의 해남반도로 뻗어있는 소백산맥의 서부 지역에 속하며, 영암의 월출산을 돌아 해남반도에 이어져 북쪽의 여러 산들이 만들어져 한반도 남단 땅끝에 이른다. 해남 지역의 산지는 전체적으로 1,000m 이하 낮은 지형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고서저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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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놀이를 할 때 주로 부르던 유희요. 「산아지타령」은 해남군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놀 때 주로 부르던 유희요이다. “산아지로구나”라는 가사가 있기 때문에 「산아지타령」이라 이름이 부른 것으로 보인다. 「산아지타령」은 남도민속학회 하계 현지 조사 중 1996년 7월 17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는 박공심의 가게에서 조사자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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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 산업단지란 산업시설과 이와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 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하여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개발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를 말한다[「산업입지 및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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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산이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를 비롯한 여러 지리지와 『광여도』[19세기 전반], 『해동지도』[1750]를 비롯한 옛 지도에 ‘산이(山二)’라고 수록된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지명이 바뀌지 않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해남의 면이다. 고지도에서 산이면 지역의 산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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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제일노회 소속 교회. 신앙과 신학을 달리하던 몇몇 성도들이 초송교회에서 분립하여 산이제일교회(山二第一敎會)를 설립하였다. 산이제일교회는 1970년 5월 24일 신자의 집에서부터 예배를 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대부분 같은 마을에 있는 초송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던 사람들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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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 산정1리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에 승려를 제관으로 초청하여 당산에서 산정리 산정1리 도제를 지낸다. 도제는 마을신으로 배큰애기[배씨 할머니], 천추만, 고대일을 모시는데, 이 중에서 배큰애기는 수령 500년 정도의 은행나무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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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 계획. 해남은 인구절벽과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출산과 보육, 청소년, 일자리, 농어업 경쟁력 강화, 노인, 의료복지, 귀농 귀촌 지원, 평생교육 등 주민의 삶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집행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 계획의 검토를 통해서 살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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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름 중 가장 더운 초복, 중복, 말복에 행하는 풍속.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절기로, 흔히 ‘복날’이라고 부른다. 하지가 지난 뒤 세 번째 경일(庚日)을 초복, 네 번째 경일을 중복이라 부른다. 말복은 입추(立秋)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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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삼재의 액운을 막아 내고자 행하는 주술적 행위. 삼재는 사람마다 9년 주기로 맞게 되는 액운으로, 태어난 해에 따라 드는 해가 다르다. 삼재는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등을 비롯한 병난(兵難), 역질(疫疾), 기근(饑饉) 등 인간에게 닥치는 각종 재난을 일컫는다. 3년에 걸쳐 액운을 맞기 때문에 이를 막고자 불공을 올리고 부적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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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와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간을 왕래하였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나루. 삼지원(三枝院) 나루는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의 동단을 가로지르는 나루이다. 해남 삼지원[나루]의 진도 쪽 상대 나루는 벽파진으로 고려 때에는 대진(大津)이라 칭하였다. 나룻가에 있는 원정(院亭)은 바람과 물때를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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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있었던 옛 나루에 세워진 원(院). 삼지원(三支院)은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의 동단을 가로 지르는 나루에 세워진 원이다. 해협의 뱃길 거리는 직선으로 약 3㎞에 이른다. 삼지원은 진도군을 왕래하는 중심 나루이자 진도군 관문에 해당하는 중요한 원이다. 삼지원은 벽파진~남리역으로 연결되는 역로 상에 있다. 해남 삼지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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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일부에 있었던 진도군의 옛 땅. 삼촌면은 영암의 시종면에 있던 진도군이 1409년에 옮겨와 진도군 사람들이 살았던 고장이다. 1437년 진도군 고군면으로 옮겨간 이후에도 삼촌면은 1906년까지 진도군의 월경지였다. 18세기에 삼촌면 마을은 14개이며 인구는 1000여 명에 이르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 삼촌면은 “진도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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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 인근에 있었던 조선시대 포구. 삼촌포(三村浦)는 지금의 삼산천의 하류인 화산면 해창리 인근에 있었으며, 조선 초기 기록에 보이는 오래된 포구이다. 해진군(海珍郡)의 관문이자 병선들의 정박처였고, 제주를 왕래할 때 이용하던 항구였다. 진도가 섬으로 옮겨 간 이후에는 진도군과 소통로 역할을 하였다. 조선시대 해남에 들어와 있던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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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의례. 상례는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순간부터 시신을 처리하여 매장해 묘지를 조성하는 일에 따르는 의례를 비롯하여 가족들과 지인들이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여 일정 기간 행하는 의례이다. 관례, 혼례 등과 마찬가지로 상례도 간소화되고 서구식으로 변화된 부분이 많지만 비교적 전통적인 민속을 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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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에 설치한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조에 따르며 “침명현(浸溟縣)은 원래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해남현(海南縣)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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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자연마을 중심으로 조직된 소규모 신용협동기구. 5·16군사정변 후에 정부의 주도로 시작된 재건국민운동은 1964년에 조직이 민간기구로 전환되면서 향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러다가 1971년부터 새마을운동이 전개되었고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새마을운동의 금융 기구 노릇을 담당하게 되었다. 1972년 법인 설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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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마을의 큰일을 앞두고 여성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행하는 주술적 습속. 해남 지역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참여하는 공연이나 대회를 앞두고 여성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일하지 못하도록 마을 우물에 돌을 엎어 놓았다. 이 돌을 샘독이라고 하며 이 풍습을 샘독엎기라 한다. 샘독엎기는 큰일을 앞두고 부정을 방지하고자 행하던 습속으로, 여성의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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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우물물이 마를 때 행하는 주술적 풍속. 샘물대기는 풍속의 연원을 알 수는 없으나 전국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진 풍속의 하나다. 과거에는 마을에 공동 우물이 있었고, 개인 가정집에도 우물이 있는 경우가 있었다. 우물마다 수량(水量)이 달라, 수량이 적은 우물은 정월대보름 무렵에 수량이 풍부한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부으며 수원(水源)이 이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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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해남군의 면적은 서울특별시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해남군은 해남반도, 화원반도, 산이반도로 해남 지역 구성이 3분된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다양한 생활권이 형성되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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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 해남군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땅끝 생활체육대회만도 2019년 현재 17개가 있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제1회 땅끝공룡기어울림장애인생활체육을 비롯하여 제24회 땅끝배태권도품새·겨루기 대회, 제23회 땅끝배게이트볼대회, 제22회 땅끝배전남·광주생활체육테니스대회 등은 2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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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 해남군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땅끝 생활체육대회만도 2019년 현재 17개가 있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제1회 땅끝공룡기어울림장애인생활체육을 비롯하여 제24회 땅끝배태권도품새·겨루기 대회, 제23회 땅끝배게이트볼대회, 제22회 땅끝배전남·광주생활체육테니스대회 등은 2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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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황죽리와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해남군지』[1925]에 “군의 동쪽 30리[약 11.78㎞]에 있다. 강진 경계에 웅거하는데 사찰 유적이 많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남의 가장 동쪽에서 해가 뜨는 곳으로 인식되어 서기산(瑞氣山)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기산[515.3m]에는 땅끝기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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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의승대장으로 활약하였던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에서 행해지는 향례(享禮). 서산대제는 임진왜란 당시 의승대장으로 활약하였던 서산대사(西山大師)[1520~1604]의 구국 정신을 선양하고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부터 대흥사와 보현사에서 치러 온 국가 제향이다. 서산대사가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는 묘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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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신부의 이불을 지고 간 짐꾼이 신랑에게 받는 돈. 해남 지역의 전통 혼례에 따르면 신붓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이튿날이 되면 신랑과 신부는 신랑집으로 신행을 떠난다. 신붓집에서는 미리 마련해 둔 혼수품을 가마에 싣고 이바지 음식과 폐백 음식을 동구리[나무 줄기나 가지를 촘촘히 엮어서 아래위 두 짝으로 만든 상자]에 싼다. 이때 이불짐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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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임억령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석천 임억령과 임백령」은 해남 출신이자 조선 시대의 문신인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1496~1568]과 괴마(槐馬) 임백령(林百齡)[1498~1546]은 피를 나눈 형제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뜻을 달리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석천 임억령과 임백령」은 2017년 1월 5일 해남군 해남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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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군민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진 것은 제2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7대 대통령 선거까지, 그리고 1987년 6·10민주항쟁 이후에 처음 진행된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가장 최근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이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나타난 군민의 투표참여와 후보 지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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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선두리(先頭里)는 본래 이곳에 배를 대는 머리였다고 하여 배머리, 뱃머리라 부르다가 선두라 칭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하리, 선두리, 남상리, 남외리, 학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로 개설되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황일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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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시대(先史時代)라 하며, 문자 발명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歷史時代)라 한다. 해남에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는 산이면 구성리·덕송리·대진리, 문내면 충평리, 화원면 성산리 등이 있다. 이들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들로는 몸돌, 소형 양면찍개, 긁개, 여러면석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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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시대(先史時代)라 하며, 문자 발명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歷史時代)라 한다. 해남에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는 산이면 구성리·덕송리·대진리, 문내면 충평리, 화원면 성산리 등이 있다. 이들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들로는 몸돌, 소형 양면찍개, 긁개, 여러면석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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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비를 시조로 하고 유계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선산유씨(善山柳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 입향조는 유계린(柳桂鄰)[1478~1528]이다. 선산유씨의 시조는 유순(柳淳)의 아들 유원비(柳元庇)이다. 고려 때 선산군(善山君)에 봉해져 문화유씨(文化柳氏)에 분적하여 선산(善山)[현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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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저를 시조로 하고 임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선산임씨(善山林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읍과 옥천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선산임씨는 신라 경순왕의 손주사위인 태사공(太師公) 임양저(林良貯)를 시조로 하고 있다.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려고 하자 반대하였다가 노여움을 사서 선산(善山)[현 경상북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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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선화인(宣化仁)[1883~1943]은 1883년 1월 7일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어서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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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매년 음력 1월 1일에 행하는 풍속. 전라남도 해남에서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날로, ‘정월 초하루’ 또는 ‘설’ 등으로 부른다. 설날은 한 해의 출발일이기 때문에, 목욕재계를 하고 집 안 청소를 하는 등 정결하게 보내려고 노력한다.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상을 차리고, 마을 어른들에게 세배를 다니며, 조상의 묘를 참배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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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설봉대사의 탄생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설봉대사」는 서산대사의 4대 법손(法孫)으로 알려진 설봉당(雪峰堂)[1678~1738]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설봉대사가 태어난 날 눈이 내렸으며, 호랑이가 어린 설봉대사를 해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미황사 부도전에 설봉당 부도비가 있다. 「설봉대사」는 2016년 5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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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으로 나눌 수 있다. 진실성보다 신성성이 강조되는 ‘신화’는 국가, 마을, 가문과 관련 있는 사회 신화와 무속, 불교 등과 관련 있는 종교 신화로 구분된다. 구체적 증거물을 바탕으로 전승되는 ‘전설’은 바위, 바다, 굴, 고개, 강산 등에 대한 자연 전설과 마을,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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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성내리(城內里)는 조선시대에 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성문 안의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성내리의 자연마을인 성내마을은 해남읍성(海南邑城)의 성 안쪽에 형성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내리의 자연마을인 서성마을은 읍성의 서문과 옹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성(城)의 서쪽 혹은 성내리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성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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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6-3 서림공원 내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 서림공원 내 17기의 비 중 해남현감선정비는 8기가 있다. 류상재, 이당진, 김좌신, 오수채, 한계원, 류장렬, 김성택, 이용중은 조선 후기 해남현감으로 활동한 인물들이다. 조선시대 해남현은 1895년에 나주부 해남군으로 개편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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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원효종 소속 사찰. 성도사(成道寺)는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였던 성도암(成道庵)으로 백제 구이신왕[?~427]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기록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대흥사의 만일암 창건 10년 후에 세워졌다는 설이 있으나, 이에 대한 기록 역시 전하지 않고 있다. 또 고려 중기에 중창되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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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있는 법정리. 성산리(星山里)는 성산(城山) 아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남윤씨의 꿈에 산 위에 별이 떨어져서 성산(星山)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또 옥천면 내 ‘산’ 자를 가진 여덟 개 마을 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성산(星山)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본래 영암군 옥천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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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성진리(星津里)는 고려 때 해남 삼역(三驛) 중 하나인 별진역(別津驛)이 있었던 곳이다. 성진(星津)은 뱃나루가 별나루로 변하여 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별이 성(星)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혹은 성진교 위쪽에 별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이름을 따서 성진리로 개칭했다는 설도 전한다. 본래 해남군 비곡면에 속하였는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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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관방 시설인 성터 유적. 성곽은 행정 시설물이면서 관방 시설물이다. 방어나 주둔이 목적인 성도 있겠지만 주둔하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바로 행정성이 되기도 한다. 해남 지역의 성은 우선 읍성이나 치소성 등 행정 기능이 주가 되는 성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영진보(營鎭堡) 등 군사 목적의 성도 있다. 산성의 경우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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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고려 건국 이전에 성씨(姓氏)는 왕족과 극히 일부의 중앙 귀족들만이 가지고 있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940년(태조 23) 개국공신들에게 땅과 성씨를 하사하면서부터 출신지와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世居姓氏)가 비롯되었다. 이후 과거제의 영향으로 관료 제도가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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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와 서산대사. 해남 대흥사는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다. 가련봉과 두륜봉을 상봉으로 하는 조계봉,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등의 두륜산 경치는 장관을 이룬다. 해남 대흥사는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8호로 지정되었으며,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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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으로 행하는 생활 풍속. 세시 풍속은 음력으로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해서 전하여 오는 주기 전승 의례(週期傳承儀禮)로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세시 풍속의 기준이 되는 역법(曆法)은 음력이지만, 양력도 포함되어 있다. 태양력인 24절기는 자연의 변화에 농사일을 맞추는 데에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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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대에 있었다고 비정되는 초기 국가 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은 삼한 가운데 한반도 중서부에 존재하였던 연맹체이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모두 54개의 소국(小國)이 존재하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소위건국(素謂乾國)이다. 마한 지역에는 기원전 2세기 말~기원전 1세기 무렵 철기 문화 단계에 이르러 원시적인 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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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농민의 소작 요건 개선을 요구하며 일어난 농민운동. 일제강점기 해남의 주산업은 농업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쌀농사가 대다수였다. 1927년 해남의 경지 총면적을 보면 25만 5421단보[약 253.31㎢]였으며, 이 중 논은 15만 2692단보[약 151.43㎢][59.8%], 밭은 10만 2729단보[약 101.88㎢][40.2%]로 논이 밭보다 5만여 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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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승옥(孫升玉)[1898~1979]은 1898년 8월 9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손승옥 등은 해남공립보통학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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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태옥(孫太玉)[孫泰玉, 1895~1934]은 1895년 5월 22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손태옥 등은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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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일대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 송병운(宋炳雲)[?~1909]은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 출신으로, 해남에 거주하며 항일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손병운(孫丙雲)으로도 알려져 있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이후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일본은 항일 의병을 진압하기 위해 1909년 9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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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송석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제일노회 소속 교회. 양성운 신자가 마을에 신자들이 생기자 하나님의 사람을 곧고 바르게 세우자는 목적으로 교회를 설립하였다. 1951년 양성운 마산동초등학교 교장이 마산면 원덕리 마을 주민 3명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송석교회(宋石敎會)의 시작이 되었다. 1956년 설립자 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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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려 초기 짧은 시기 동안 낭주(朗州)[지금의 영암]의 속현으로서 송지면에 위치하였다. 이후 여러 개의 향, 부곡 형태로 전락하여 존속하였다. 고려시대 낭주의 속현으로 존속하던 송양현(松陽縣)은 고려 말~조선 초기에 송지부곡 등의 향소부곡 특수 행정구역으로 전락하였다. “향(鄕)이 2이니 진남(鎭南)·북평(北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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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백송정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송정리 백송정」은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의 아들인 송호(松湖) 백진남(白振南)[1564~1618]이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는 백송정(百松亭)에서 후학을 양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백광훈과 아들 백진남을 비롯한 그 후손들의 유품인 옥산서실 소장품 일괄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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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에 있는 1921년 건립된 도강김씨 사우. 송천사(松川祠)는 1921년 건립하여 도강김씨 김진용과 김진익 형제를 배향하고 있다. 김진용과 김진익은 1624년(인조 2)에 일어난 이괄의 난 때 원수 장만의 휘하에서 적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워 진무원종공신에 훈록되었다. 김진용(金震龍)의 자는 신주(信住), 호는 죽정(竹亭) 본관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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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서 군고굿과 관련해 전해 오는 이야기. 「송호리 군고굿」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전해 오는 군고굿에 얽힌 이야기이다. 미황사(美黃寺)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박성원이 송호리로 이주하여 살면서 미황사 군고굿을 전하였다는 내용이다. 「송호리 군고굿」은 2016년 6월 6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960-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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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송호마을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데, 마을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송호(松湖)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리, 신풍리, 송종리, 내동리, 갈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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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정자. 송호정(松湖亭)은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는 정자로 조선시대 송호 백진남(白振南)[1564~1618]이 지었고 나중에 연안이씨의 소유가 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송호당(松湖堂)이라고도 한다. 송호정은 석천 임억령 등 저명한 풍류객들이 묵어 간 곳으로 관련 내용이 시로 전한다. 정자가 있던 큰 소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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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인근 바다에서 국방과 치안을 맡아보던 병선이나 수군이 머무르던 진지. 조선시대 해남군 지역에는 건국 초기부터 어란과 달량 그리고 주량에 병선이 배치되었다. 1440년(세종 22)에는 전라수영이 목포의 당포에서 해남우수영으로 이전하여 오면서 해남은 전라도 바다를 관장하는 수군진(水軍鎭)의 본영이 되었다. 1479(성종 10)년에는 전라좌수영이 여수로 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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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수산물의 채취와 포획 및 양식으로 생활에 유용하도록 이용하고 개발하는 산업. 해남군은 3면이 바다이며, 해안선이 317.53㎞에 달하고, 71개[무인도 62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어 일찍이 어업이 발달하였다. 최근에는 김과 전복의 생산량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김이 미국, 중국, 동남아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물김 값이 상승하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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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원 전라우수영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수영 팔경(水營八景)은 조선시대 전라우수영 지역의 아름다운 팔경을 뜻한다. 해남 우수영에 거주하는 향토 사학자 정춘원(鄭春元)[1949~]이 우수영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팔경을 발굴하였다. 전라우수영이 있던 해남 화원반도의 남쪽 해안 지역 주위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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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광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주로 해남군 옥천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수원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은 중국 소주(蘇州) 출신으로, 당(唐)나라에서 첨의사(僉議事)와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나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780년(선덕왕 1) 신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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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 일제의 사상 통제 및 사상 전향을 위해 설치된 친일관변단체의 해남분회.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대륙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전진기지로 삼고, 전쟁터로 조선인 청년·학생·여성들을 내몰았다. 조선인들을 전쟁터로 내몰고 사상을 개조한다는 목적으로 많은 관변단체를 세워 활동하게 하였다. 1938년 4월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어 국가사회체제 전반에 총동원이 선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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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시루에 켜 둔 불로 그해의 운수를 점치는 풍속.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에 시루불점을 행한다. 시루불점은 신수점의 하나이다. 신수점이란, 그해 자신의 신상에 일어나는 길흉을 점쳐서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정월에 보는데, 특히 정월대보름 무렵에 시루불점을 비롯한 여러 점치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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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낳은 혁명 시인 김남주와 여성주의 시의 선구자 고정희의 문학세계. 광활한 들판, 그 들판에서 생산된 풍족한 쌀은 해남을 살찌웠다. 수려한 풍광은 많은 시인들로 하여금 해남을 노래하고 시대를 노래하게 하였다. 해남이 배출한 시인은 그 수를 다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멀리 조선시대로 거슬러 가면 최부를 시작으로 윤구, 임억령, 윤복, 유희춘, 백광훈, 윤선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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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시장. 해남군 내에 현재 존재하는 시장은 9개이다. 해남 유일의 상설시장인 해남매일시장과 각 읍면에 위치한 5일시장이 있다. 5일시장은 해남읍의 해남읍5일시장, 현산면의 월송5일시장, 송지면의 산정5일시장, 북평면의 남창5일시장, 북일면의 좌일5일시장, 황산면의 남리5일시장, 문내면의 우수영5일시장, 화원면의 화원5일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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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시장. 해남군 내에 현재 존재하는 시장은 9개이다. 해남 유일의 상설시장인 해남매일시장과 각 읍면에 위치한 5일시장이 있다. 5일시장은 해남읍의 해남읍5일시장, 현산면의 월송5일시장, 송지면의 산정5일시장, 북평면의 남창5일시장, 북일면의 좌일5일시장, 황산면의 남리5일시장, 문내면의 우수영5일시장, 화원면의 화원5일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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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을 둘러싼 생활과 풍속. 식생활은 지리적·기후적 조건과 같은 생태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며, 역사를 비롯한 사회 문화적 환경과도 상관성이 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식생활은 한국인의 일반적인 식생활과 흐름을 같이하면서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해남 지역만의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으며 또한 변화하고 있다.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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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을 둘러싼 생활과 풍속. 식생활은 지리적·기후적 조건과 같은 생태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며, 역사를 비롯한 사회 문화적 환경과도 상관성이 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식생활은 한국인의 일반적인 식생활과 흐름을 같이하면서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해남 지역만의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으며 또한 변화하고 있다.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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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오치 다다시치[越智唯七]가 편찬한 1914년 해남 지역을 포함한 군면동리(郡面洞里)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지명을 대조한 책.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화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하였던 전국 행정구역과 지명 변경 내역을 신 행정구역과 구 행정구역으로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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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만 일대에 있었다고 비정되는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은 삼한시대 한반도 중서부에 존재하였던 연맹체이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모두 54개의 소국이 존재하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신미국(新彌國)이다. 마한 지역에는 기원전 2세기 말~기원전 1세기 무렵 철기 문화 단계에 이르러 원시적인 공동체가 붕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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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금융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서민과 중산층, 영세 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여,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금융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해남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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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남도 해남군의 신종교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도,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이 있다. 해남 원불교는 1975년부터 포교를 시작하여 1977년 5월 12일 해남읍 성동리 600 노대원 집을 일부 개조하여 법당을 마련하고 해남교당 첫 법회를 열었다. 해남 천도교는 1912년 처음 포교하여 해남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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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남도 해남군의 신종교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도,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이 있다. 해남 원불교는 1975년부터 포교를 시작하여 1977년 5월 12일 해남읍 성동리 600 노대원 집을 일부 개조하여 법당을 마련하고 해남교당 첫 법회를 열었다. 해남 천도교는 1912년 처음 포교하여 해남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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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실에 불을 붙여 신수점을 보는 풍속. 일반적으로 신수점(身數占)은 자신의 신상에 일어나는 길흉을 예견하여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이나 대보름 저녁에 실[絲]에 불을 붙여 잘 타는지를 살펴서 신수점을 보는 풍속이 있다. 이를 ‘실점’이라 한다. 해남 지역에서 정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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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쑥의 연한 싹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탕과 경단. 쑥은 예로부터 약재로 쓰였고 친숙한 먹거리이기도 하였다. 쑥을 이용한 음식으로 쑥버무리, 쑥국, 쑥인절미, 쑥송편, 쑥절편, 쑥전, 쑥탕, 쑥단자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쑥탕과 쑥단자는 만드는 방법이 다소 복잡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격이 높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쑥탕은 조선시대 조리서 『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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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아들을 달래거나 함께 놀아 줄 때 부르던 노래. 「아들 어르는 노래」는 해남군에서 칭얼대거나 보채는 아이를 어르거나 놀이를 행할 때 불러 주던 노래이다. “둥둥둥 내 아들아”를 반복함으로써 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임을 표현하고 있다. 「아들 어르는 노래」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26쪽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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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운거산에 추락한 사건 1993년 7월 26일, 오후 2시 20분 탑승객 110명, 승무원 6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37기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목포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다. 여객기는 오후 3시 24분 첫 번째 착륙 시도 실패에 이어 세 번째 착륙 시도를 하였지만 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운거산(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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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아이의 생일 때 병과 액이 없기를 기원하며 행하는 주술적 행위. 해남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의 생일에 백살경(百殺經)을 외우면 잔병치레를 막을 수 있고 백 가지 액신(厄神)의 침범 또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아이의 백일이나 돌 등의 생일 때 백살경을 외어 병과 액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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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학동마을에서 마산면 장촌리로 넘어가는 고개. 조선시대 마산면 장촌리에는 해남을 좌지우지하는 토호세력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해남에 부임해온 현감들은 토호세력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하여 매일 아침 아침재를 넘어 문안인사를 다녔다고 한다. 현감들이 아침마다 문안 인사를 가기 위하여 넘어 다녔다고 하는 데서 아침재 이름이 유래되었다. 조치(朝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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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장길(安長吉)[1888~1919]은 1888년 9월 9일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어서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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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창석(安昌錫)[1894~1970]은 1894년 10월 13일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어서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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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안호리(安湖里)라 하였다. 안호리에는 안정(安丁), 중정(中丁), 송계(松界) 마을이 있는데, 안정마을은 마을 형태가 정(丁) 자 모양이라 하여 안정(安丁)이라 하였다. 중정마을은 사구미, 또는 색금이라 불렸는데, 사구미나 색금은 삭금부사터가 있어 생긴 지명이다. 지금의 안호리 548번지가 색금현원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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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일성산의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애기바위와 엄마바위」는 가난한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가다가 일성산(日城山)[335m] 비탈길에 잠시 섰는데, 너무 배가 고파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애기바위와 엄마바위」는 2016년 12월 11일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이목마을에서 채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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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서상리, 동외리 일대의 호국혼이 담긴 우수영마을 이야기. 우수영의 지명은 조선시대에 설치된 수군진 ‘전라우수영’에서 유래하고, 문내면(門內面)의 지명은 전라우수영의 외성(外城)으로 원문(轅門)의 안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다. 우수영은 한반도의 서남단 모서리, 즉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지점, 화원반도의 중앙에 있다. 화원반도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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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할하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해남 지방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양무군은 백제 때 도무군(道武郡)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 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구역명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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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8년 6월 3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양성룡(梁成龍)[1888~1972]은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양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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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양한묵(梁漢默)[1862~1919]은 1862년 4월 29일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서 태어났다.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참가하였으며 33인 중 유일하게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양한묵의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자는 길중(吉仲)·경조(景朝), 호는 지강(芝江)이다. 아버지는 양상태(梁相泰)이고 어머니는 낭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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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수군진. 어란진(於蘭鎭)은 조선 건국 초기에 해남반도 해진군의 방어를 위하여 삼촌포[지금의 해남군 화산면 연곡리]에 병선을 배치한 것이 시초이다. 그러나 삼촌포의 어란 병선은 남쪽 바다의 섬으로 이동하였다가 지금의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수군진성을 쌓고 수군진으로 정착하였다. 왜구의 침탈을 벗어나기 위한 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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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었던 포구. 어란(於蘭) 지명은 2차례 이동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해진군의 남쪽 삼촌포에 어란이 있었으며, 어란에 배치된 병선이 어란도 섬을 거쳐 지금의 송지면 어란리에 수군만호진이 정착하면서 어란 지명도 현재로 고정되었다. 조선 전기 어란은 병선이 배치된 수군진이면서 제주를 오가는 입출항지이기도 하였다. 이에 제주도 관승의 자제를 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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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으로 설립된 어업인 조직. 어촌계는 1962년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어업조합이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자연마을별로 구성되었다. 수산업협동조합은 흔히 줄여서 수협으로 불리며, 지구별·업종별 수협과 수산물 가공 수협으로 구분된다. 전체 92개 수협 가운데 70개가 지구별 수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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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출판 및 언론 매체를 총칭. 해남군에는 2019년 현재 유가지 세 개와 한 개의 인터넷 신문이 있고 해남군청에서 발행하는 홍보지가 있다. 방송은 해남방송이 있다. 해남군은 다른 군에 비해 일찍부터 지역 신문이 발행되었다. 1990년에 군민의 동참으로 『해남신문』이 주간지로 창간되었다. 『해남신문』은 편집권 독립뿐만 아니라 수입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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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하는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쓰는 언어는 서남 방언 중에서 전라남도 방언에 속한다. 전라남도 방언은 크게 동부 방언권과 서부 방언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부와 동부 지역은 다시 남북으로 하위 구획된다. 이러한 하위 구획을 기준으로 본다면 해남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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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행하여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에너지 기술 산업. 해남군은 에너지 절약 운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도 적극적인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해남군의 2016년 현재 에너지 소비량은 8만 9306㎘로, 휘발유 1만 4630㎘, 등유 1만 5714㎘, 경유 5만 8962㎘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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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월 18일 전라남도 목포 허사도 앞바다에서 해남-목포 간 여객선이 침몰한 사건. 도로교통 시설이 충분하지 않던 1960년대에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라남도 목포시를 오가는 사람은 주로 정기 여객선을 이용하였다.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와 목포 간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연호(燕號)는 해남 지역의 황산면·산이면·해남읍 지역 주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항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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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주로 여름철에 밀가루 반죽을 썰어 육수에 끓여 먹은 음식. 여름 밀가루죽은 해남 지역에서 밀가루를 이용해 만들어 주로 여름철에 별미로 먹던 음식이다. 보통 밀가루 칼국수라고 부르는 음식을 해남 지역에서는 밀가루죽이라고 불러 왔다. 밀가루 반죽을 채 썰어 끓는 육수에 넣고 각종 야채를 넣어 맛을 낸 뒤 먹는 것으로 국수와는 차이가 있다. 과거에는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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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맹조(呂孟祚)[1894~1930]는 1894년 2월 20일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4월 만세 시위를 선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남군 해창리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던 여맹조는 1919년 3월 이래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지만, 정작 자신의 마을에서는 만세 운동이 발생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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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중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마산면 지역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여흥민씨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 공자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자건(子騫) 민손(閔損)의 후손 민칭도가 고려 때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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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중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마산면 지역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여흥민씨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 공자의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자건(子騫) 민손(閔損)의 후손 민칭도가 고려 때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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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여흥민씨 부조묘」는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에 민신(閔伸)[?~1453], 민보창(閔甫昌)[?~1453] 등 여흥민씨(驪興閔氏) 4부자가 배향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흥민씨 부조묘」는 2016년 8월 15일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 432-2에서 채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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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과 관련된 역사. 해남군의 역사는 구석기로 올라간다. 고대에는 고대 연안 해로와 관련하여 신미제국의 중심인 침미다례(忱彌多禮), 지미(止迷), 침명현(浸溟縣)으로 이어진다. 고려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이 등장하고 지금의 산이면 진산리 청자 가마터[사적 제310호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와 화원면 신덕리 청자 가마터[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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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성이나 한양을 연결하였던 교통 및 통신 제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이동하거나 공문을 전달할 때 마필(馬匹)이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일을 보던 곳을 역(驛)이라 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공공 숙소를 원(院)이라 하였다. 이를 합하여 역원(驛院)이라 칭한다. 이칭 역참(驛站)이라고도 하였다. 고려시대 해남군 지역에는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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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배우가 무대에서 연기를 보이는 종합예술.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연극은 1952년 미암극단이 창단되면서 본격화되었고 1991년 한국연극협회 해남지부가 결성되어 안정된 여건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남 연극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남 출신인 이기홍, 손귀만 등이 연극계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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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총람(地名總覽)』에 의하면 연못이 있어 연못골 또는 연동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송리와 연동의 이름을 따서 남연리라 하였다가, 1949년에 연동리로 고쳤다. 한편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지금의 연동리 지역에 현일면의 조막동·백련동·죽음리가 있고 1896년(고종 33) 『해남읍지』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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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복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연안이씨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 입향조는 이복길이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는 당(唐)나라 장군 이무(李茂)이다. 이무는 660년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한다. 연안이씨는 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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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연화(蓮花)와 석정(石井)의 이름을 따서 연정리(蓮井里)라고 하였다. 연정마을은 모래가 많고 내[川]가 흐른다 하여 마새내, 사천리라 부르다가 마을 앞에 연못이 있다 하여 연화동(蓮花洞)이라고 불렀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 때 연정이라 개칭하였다. 석정마을은 마을에 지석묘와 정자나무가 많아 석정(石丁)이라 하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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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연화(蓮花)와 석정(石井)의 이름을 따서 연정리(蓮井里)라고 하였다. 연정마을은 모래가 많고 내[川]가 흐른다 하여 마새내, 사천리라 부르다가 마을 앞에 연못이 있다 하여 연화동(蓮花洞)이라고 불렀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 때 연정이라 개칭하였다. 석정마을은 마을에 지석묘와 정자나무가 많아 석정(石丁)이라 하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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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연호(燕湖)의 연원으로 여흥민씨 민이달이 마을에 입향한 후에 연기(燕妓)라는 기생과, 남경사신으로 간 선비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름에서 연(燕)을, 마을이 바다에 가깝다고 하여 호(湖)를 따와 연호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연호 지명은 1789년의 『호구총수(戶口總數)』 이전부터 있었다. 또 고문헌 여러 곳에 연호호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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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 있는 식품제조 영농조합법인. 다양한 해남의 친환경 농특산물 등으로 천연재료들을 활용하여 김치류와 음료, 쌀 등 건강식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적 생산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농촌지역의 생산과 소득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친환경제품의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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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에 있는 식품제조 영농조합법인. 다양한 해남의 친환경 농특산물 등으로 천연재료들을 활용하여 김치류와 음료, 쌀 등 건강식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적 생산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농촌지역의 생산과 소득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친환경제품의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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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 있는 1732년 건립된 원주이씨 사우. 영산사(英山祠)는 1732년(영조 8)에 건립된 임진왜란 공신 이계정(李繼鄭)[1542~1595]을 비롯하여 원주이씨 충신 9위를 배향한 사우이다. 이계정의 자는 경윤(景胤), 본관은 원주(原州)이다. 무과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 때 곤양군수로 왜적을 격퇴하였고, 무주 조방장에 제수되어 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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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있는 법정리. 영암군 옥천시면의 지역으로 영신원(永信院)이라 부르다가, 영신으로 바뀌었다. 마을 이름에 원(院) 자가 붙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묵고 갔기 때문이다. 여기서 영신리(永信里) 명칭이 유래하였다. 본래 영암군 옥천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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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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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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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있는 법정리. 예전에는 만석동이라 불렀으나, 솔매등 또는 영춘(永春)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본래 영암군 옥천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호산리, 송운리, 만석리, 학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로 개설하였다. 현재 영춘1구마을, 영춘2구마을, 송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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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의 공소. 농어촌 마을에 천주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1904년 예락공소(曳洛公所)가 설립되었다. 예락마을에 거주하는 김명범[베드로], 김보현[요셉], 박내국[요한] 세 사람이 목포 산정동에 있는 본당 성당에 다니면서 세례를 받은 뒤 1904년 예락공소를 열었다. 처음에는 목포 경동성당 관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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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의 공소. 농어촌 마을에 천주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1904년 예락공소(曳洛公所)가 설립되었다. 예락마을에 거주하는 김명범[베드로], 김보현[요셉], 박내국[요한] 세 사람이 목포 산정동에 있는 본당 성당에 다니면서 세례를 받은 뒤 1904년 예락공소를 열었다. 처음에는 목포 경동성당 관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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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에 있는 1789년 건립된 장흥임씨 사우. 예양사(汭陽祠)는 1789년(정조 13) 건립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예양군(汭陽君) 임발영(任發英)[?~?] 등 장흥임씨 육현을 배향하는 사우이다. 예양군 임발영은 1568년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가를 호종하여 안주목사 등을 제수받았으며 예양군에 추봉되었다. 임충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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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오기택의 가요 정신을 살리기 위해 매년 10월 해남예술제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전국 가요제. 오기택전국가요제는 해남군 북일면 출신 가수 오기택의 가요 정신을 살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는 오기택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몰려온 가수 지망생과 군민, 관광객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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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이자 실학자. 오달운(吳達運)[1700~1748]은 18세기 초에 진보적인 사상을 품고 사회개혁 사상을 제시한 실학의 선각자이다. 오달운의 자는 백통(伯通), 호는 해금(海錦),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지금의 해남군 계곡면 용지리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오명승(吳名勝)이며, 할아버지는 오필주(吳弼周)이다. 어머니는 최남극(崔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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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문현(吳文鉉)[1911~1943]은 1911년 7월 21일 해남군 북평면 오산리에서 태어났다. 농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 활동을 통해 항일투쟁에 앞장섰다. 오문현은 광주공립농업학교를 다녔으나 학비 마련이 어려워 중퇴한 후 1929년 서울로 올라가 활동하면서 사회주의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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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상록(吳上祿)[1913~1960]은 1913년 1월 2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태어났다. 광주학생항일운동에 동조하여 목포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출옥 후에도 일본에서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학생항일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오자 목포에서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는 결의가 확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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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임탁(吳琳鐸)[1908~1950]은 1908년 7월 15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펼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임탁은 마산면에 있는 마산공립보통학교(馬山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한 후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930년 여름 교사 박채민(朴采敏)으로부터 사회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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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홍탁(吳鉷鐸)[1913~1950]은 1913년 8월 29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광복 후 해남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오홍탁은 1931년 해남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한 후 독서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 활동을 전개했으며,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소작쟁의 지도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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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옥으로 장식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 동양 문화권을 대표하는 보석으로 손꼽히는 옥(玉)은 아름다운 색채에 재질도 단단하여 예로부터 장신구·장식품 등의 귀중품이나 생활용품으로 가공되어 왔다. 그 색깔은 흰색, 노란색, 검은색, 녹색, 파란색, 적갈색 등으로 다양한데, 우리 민족이 특히 좋아하는 비취는 녹색의 투명한 옥을 말한다. 옥은 삼국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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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옥매산의 광산노동자들이 1945년 8월 21일 제주에서 귀환하던 중 바다에 빠져 사망한 사건.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와 문내면 용암리 사이에 있는 옥매산(玉埋山)은 조선시대부터 옥으로 이름난 산이었다. 1910년 니시자키 쓰루타로[西崎鶴太郞]를 시작으로 일본인들이 옥매산 광산을 본격 경영하기 시작했으며, 1937년 7월부터는 아사다화학공업주식회사[淺田化學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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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에 있는 1712년 건립된 수원백씨 사우. 옥봉사(玉峰祠)는 옥봉 백광훈(白光勳)[1537~1582] 등 수원백씨 선현 4위를 모신 사우로 1712년(숙종 38)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백광훈을 주벽으로 아들인 송호 백진남(白振南)[1564~1618], 무안 백흥남, 백진남의 아들인 옥천 백상빈 4위를 배향하고 있다. 백광훈은 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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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에 있는 1712년 건립된 수원백씨 사우. 옥봉사(玉峰祠)는 옥봉 백광훈(白光勳)[1537~1582] 등 수원백씨 선현 4위를 모신 사우로 1712년(숙종 38)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백광훈을 주벽으로 아들인 송호 백진남(白振南)[1564~1618], 무안 백흥남, 백진남의 아들인 옥천 백상빈 4위를 배향하고 있다. 백광훈은 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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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과 삼산면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옥산현(玉山縣)에 관한 기록은 전무하나 조선시대 기록을 통해 위치 및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기의 사라향(沙羅鄕)이 고려시대에 옥산현으로 승격한 것은 옥산현 지역이 고려 왕조에 일정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고, 조선 초기에 해남현으로 편입된 것은 옥산현[세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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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초가을 무렵 옥수수 알갱이가 여문 정도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는 풍습. 농경민족이었던 우리 민족은 항시 생활의 안정과 풍요를 하늘에 빌었다. 그러면서 농사 풍흉의 결과를 미리 알고자 주로 정월에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쳐 보곤 했는데, 이러한 풍습을 농점(農占), 농사점이라 한다. 해남 지역에서 행한 ‘옥수수알보기’도 이러한 농점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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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옥천시면(玉泉始面), 옥천종면(玉泉終面)을 합하여 옥천면(玉泉面)이라 하였다. 옥천면 지역은 통일신라 때 냉천부곡(冷泉部曲)이 설치되었던 곳인데, 냉(冷)은 고대의 수(首)이고, 천(泉)은 몰[村]에 차용된 것이다. 곧 ‘우두머리가 있는 촌’이라는 의미이다. 고려 때는 옥산(玉山)으로 바뀌는데 옥은 거사(渠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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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완도해양경찰서 산하 파출소.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는 해양주권 수호, 해양 재난 안전관리, 해양 교통질서 확립, 해양 범죄 수사, 해양오염 예방·방제에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의 지휘 아래 해남 관할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3년 12월 해양경찰대가 창설되고 해양경찰대장 소속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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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흥사를 중창한 해남 출신 승려. 완호(玩虎) 윤우(倫佑)[1758~1826]의 자는 삼여(三如)이다. 완호는 법호이고 윤우는 법명이다. 아버지는 김시택(金時澤)이다. 1758년(영조 34) 해남에서 태어나 13세에 대둔사(大芚寺)[대흥사의 옛 이름]에 출가하였고, 17세에 서일(瑞日)에게 구족계를 받았다. 백련법사(白蓮法師)에게 교학을 익히고, 연담(蓮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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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찰사 김성근과 수상국 민경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 용암리 휼민송덕비군(龍岩里恤民頌德碑群)은 전라도순찰사 및 수사로 조선 후기 해남에서 활동한 김성근(金聲根), 민경호(閔敬鎬)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1883년(고종 20) 1월 11일[계사]조에 “김성근(金聲根)을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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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천김씨 사우. 용연사(龍淵祠)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 막하에서 명량대첩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김정언, 김정윤 형제를 배향한 사우이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김정언(金廷彦)의 자는 국보(國甫), 본관은 순천이다. 동생 김정윤과 함께 효성과 절의로 이름이 높았다. 임진왜란 때 전라우수사 유형(柳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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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사정리 용지마을에 있는 1948년 건립된 동복오씨 사우. 용지사(龍池祠)는 해남군 계곡면 사정리 용지마을에 있다. 1948년 건립하여 참의 단재(丹齋) 오극신(吳克信)[1554~1597], 아들인 장령 오계적, 조카인 용호 오홍적, 그리고 해금(海錦) 오달운(吳達運)[1700~1748] 등 4위를 배향하고 있다. 단재 오극신은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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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사정리 용지마을에 있는 1948년 건립된 동복오씨 사우. 용지사(龍池祠)는 해남군 계곡면 사정리 용지마을에 있다. 1948년 건립하여 참의 단재(丹齋) 오극신(吳克信)[1554~1597], 아들인 장령 오계적, 조카인 용호 오홍적, 그리고 해금(海錦) 오달운(吳達運)[1700~1748] 등 4위를 배향하고 있다. 단재 오극신은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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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초기 청자 생산지로 유명한 화원면과 산이면에 대한 이야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 등의 자기를 생산한 곳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는 중국 월주 지역에서 새롭게 들어온 청자 제조 기술과 전통적인 영암 구림리 도기 제작 기술을 더하여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다. 이어 대규모의 집단 가마터는 산이면으로 건너가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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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에서 시어머니에게서 비법을 전수받아 한식 된장의 명인이 된 한안자의 동국장 이야기. 우리나라 장(醬)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 고구려 사람들이 발효식품을 잘 만든다는 뜻으로 선장양(善醬釀)이라고 하였고, 고구려 안악3호분 고분벽화 등에는 장을 보관한 듯한 옹기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데에서 유래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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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밭에서 김을 매면서 부르던 노동요. 「우수영 들소리」는 밭에서 김을 맬 때 여성들이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노래를 부르면 속도가 일정해지고 손놀림을 맞출 수 있어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주로 여성들의 고된 생활과 삶의 희로애락에 관한 내용으로 사설이 구성되어 있다. 「우수영 들소리」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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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승되어 놀이판 등에서 부르던 유희요. 「우수영 아리랑타령」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부녀자들이 놀이판 등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흔히 「진도아리랑」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라는 후렴구가 붙는다. 「우수영 아리랑타령」은 2013년 문내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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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전문 예술단체. 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를 보존하고자 2003년에 우수영강강술래진흥보존회로 설립된 예술단체이다.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을 중심으로 서남해안에서 성행하던 강강술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집단적인 군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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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우수영교회(右水營敎會)는 해남 최초의 개신교 교회이다. 수영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4년 4월 19일 이눌러 선교사 일행이 해남 목장을 지나 우수영에 도착하여 밀렸던 빨래도 하면서 우수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189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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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우수영 예하 해남 여러 면의 군관 명부. 관안(官案)은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의 각 기관과 관청에 소속된 관리들의 명단이다. 관원의 관직명·성명·생년·본관 등을 간략하게 적어 놓았다. 전라우수영은 고려 말인 1377년(우왕 3) 무안 당곶포에 수군처치사영(水軍處置使營)이 설치된 뒤 1465년(세조 11) 이후에 해남으로 옮겨져 1907년까지 존속된 수영(水營)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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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의 역대 우수사와 우후 등의 이력을 기록한 명부. 선생안은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의 각 기관과 관서에서 전임(前任) 관원의 성명·관직명·생년·본관 등을 적어 놓은 책을 의미한다. 전라우수영은 고려 말인 1377년(우왕 3) 무안 당곶포에 수군처치사영(水軍處置使營)이 설치된 뒤 1465년(세조 11) 이후에 해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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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의 성당. 1955년 공소 모임을 시작하여, 1999년 해남성당에서 분리하여 형성된 해남 우수영 지역의 성당이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은 조선시대부터 수군 기지가 있어 마을이 큰 지역이었다. 기독교, 개신교에서도 일찍부터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이 빨리 전하여졌다. 지역의 규모와 특성상 우수영 지역에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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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읍 해리와 옥천면 영춘리 경계에 있는 고개. 우슬재는 해남읍 해리와 옥천면 영춘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우슬재[牛膝峙]에 대한 기록은 1925년 편찬 『해남군지』에 “군의 동쪽 10리[약 3.93㎞]에 있다. 즉 금강의 중맥으로 금강 즉 군의 진산인 미암의 상맥이다. 옛날의 관로는 군의 경계인 가치현(加峙峴)[지금의 삼산면 상가리 구렁목재]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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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비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우슬재 비바위전설」은 해남군 해남읍 해리의 비바위에서 만난 여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소금 장수가 금기를 어겨 부인과 아이를 잃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우슬재 비바위전설」은 2016년 12월 1일 해남군 해남읍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황연명[남]이다. 2017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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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복합 공공 체육시설. 우슬체육공원은 지역사회 화합 및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 및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이끌어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종합 체육공원이다. 우슬체육공원은 체육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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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우항이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마을의 형세가 소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와우형(臥牛形)이라 하고, ‘소의 목’ 부위에 해당되는 위치에 이재량이 집터를 잡은 까닭에 ‘소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로 보아 이재량의 선대에서 땅의 형국에 따라 ‘우항’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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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영호리·후산리에 경계에 있는 산. 운거산(雲居山)은 항상 산이 구름 속에 잠겨 있다 하여 붙여졌다. 땅끝에서 뻗어 내린 화원지맥에 속한다. 청룡천과 후산천의 발원지이다. 산자락에 수백 년 묵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이 장관을 이룬다. 2011년 8월 26일 해남 서동사 동백나무·비자나무 숲(海南瑞洞寺冬柏나무·榧子나무숲)은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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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는 1916년 4월 소태산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가 창시한 종교이다. 원불교는 연원을 불법에 두고 있으나 신앙 대상의 상징이 다르며, 불교와의 역사적 교섭 관계가 전혀 없다. 교단의 운영 방식과 제도면에서도 종래의 사찰 제도와는 다르게 운영된다. 즉 근본적 진리는 서로 상통하나 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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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는 1916년 4월 소태산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가 창시한 종교이다. 원불교는 연원을 불법에 두고 있으나 신앙 대상의 상징이 다르며, 불교와의 역사적 교섭 관계가 전혀 없다. 교단의 운영 방식과 제도면에서도 종래의 사찰 제도와는 다르게 운영된다. 즉 근본적 진리는 서로 상통하나 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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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우를 시조로 하고 이영화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원주이씨(原州李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입향지인 마산면을 중심으로 해남 각지에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원주 이씨의 시조 이신우(李申佑)는 신라 때 양산 촌장을 지낸 표암공 이알평(李謁平)의 원손이며, 고려 문종 때 병부상서를 지내고 경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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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원님이나 사또들이 유숙하였던 곳으로 원터라 불리어 원호(院湖)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본래 산일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호리, 학동리, 교동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로 개설하였다. 현재 원호마을, 교동마을, 학동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호마을은 약 400년 전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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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원호마을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액운 방지를 목적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원호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짐대[솟대] 앞에서 제사를 지낸다. 짐대는 장승이나 입석처럼 마을을 수호하고 액운을 방지하는 신앙물로, 긴 장대 위에 오리 모양의 나무를 깎아 올려놓은 것이다. 원호마을은 풍수지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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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월호마을은 ‘노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노하(路下)라는 이름이 나타나고, 월호(月湖)라는 지명도 나온다. 마을 입향조가 월채산에 떠오르는 달이 연못에 비추는 것을 보고 시를 짓다 마을 이름을 ‘월호(月湖)’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본래 해남군 화이면 지역이었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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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에서 활동한 학자. 유계린(柳桂鄰)[1478~1528]은 해남에 은거하면서 학문 연마와 자녀 교육에 힘써 선산유씨(善山柳氏) 가문이 사림(士林)의 명문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유계린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호는 성은(城隱)이다. 할아버지는 유양수(柳陽秀), 아버지는 유공준(柳公濬)이다. 동생은 유계근(柳桂近)이며, 호남삼걸(湖南三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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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이루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전반. 유교(儒敎)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儒學)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이다. 유교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전래되고 활용된 것은 삼국시대이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숭상되었지만 정치의 이념과 운영은 유교에서 구하였다. 고려 말에는 유학의 한 파인 성리학이 전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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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 유교 건축.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유교 건축(儒敎建築)은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향교는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사와 교육이 주된 기능이며 관아와 비교되는 건조물이다. 서원과 사우는 제사 기능에서는 동일하지만 서원은 교육 기능이 있다. 그런데 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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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 유교 건축.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유교 건축(儒敎建築)은 향교, 서원, 사우, 누각, 정자, 정려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향교는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사와 교육이 주된 기능이며 관아와 비교되는 건조물이다. 서원과 사우는 제사 기능에서는 동일하지만 서원은 교육 기능이 있다. 그런데 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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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유월 보름에 행하는 풍속. 유두(流頭)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라는 의미이다. 해남 지역에서는 이날 하루를 쉬면서, 주로 제를 모시기도 하고 시절 음식을 장만해 먹는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이달 15일을 우리나라 풍속에서는 유둣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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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식용유 제조 판매 중소기업. 주식회사 유맥은 옥수수유, 대두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식용유를 제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해남제유공업사를 설립함으로써 출발하였다. 1984년 해남유지공업사로 상호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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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유성춘(柳成春)[?~?]은 해남 출신의 문신으로 윤구(尹衢)·최산두(崔山斗)와 함께 호남삼걸(湖南三傑)로 일컬어졌다. 유성춘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천장(天章), 호는 나옹(懶翁)·성은(城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양수(柳陽秀), 할아버지는 유공준(柳公濬), 아버지는 유계린(柳桂隣)이다. 어머니는 최부(崔溥)[1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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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전문 증권사의 해남 지점.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금융그룹 계열사인 증권회사로 한국 현지법인이다. 유안타증권 해남지점은 1995년 개점하여 현재까지 증권업의 영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해남지점은 1995년 1월 개점하였다. 해남 지역의 유일한 전문 증권사로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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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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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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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유희춘(柳希春)[1513~1577]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인중(仁仲), 호는 미암(眉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양수(柳陽秀)이고 할아버지는 유공담(柳公澹)이다. 아버지는 유계린(柳桂鄰)이며, 어머니는 금남(錦南) 최부(崔溥)의 딸 탐진최씨(耽津崔氏)이다. 형은 유성춘(柳成春)이다. 유희춘은 해남에서 태어나 아버지 유계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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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육아에 관련된 말.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육아 관련 어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육아 관련 어휘] 1. 갓난아이와 어린아이 ‘갓난아이’는 해남에서 ‘깟나이’, ‘깟난애기’라고 한다. ‘갓난아이’에서 조금 더 크면 ‘갓난-’이 생략되고 ‘애기’가 된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해남 지역어에서는 ‘애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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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광계(尹光啓)[1559~?]는 많은 시문을 남겨 해남윤씨(海南尹氏) 집안 문인학풍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해남의 귤정(橘亭) 윤구(尹衢), 귤주(橘洲) 민여안(閔與顔)과 함께 3귤로도 불리고 있다. 윤광계의 자는 경열(景說), 호는 귤옥(橘屋)이며, 본관은 해남(海南)이다. 해남윤씨 득관조인 윤효정(尹孝貞)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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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구(尹衢)[1495~?]는 해남윤씨(海南尹氏) 문중에서 가장 먼저 중앙 관계에 진출한 인물이다. 문장이 뛰어나 광양 최산두(崔山斗)[1483~1536], 해남의 유성춘(柳成春)[?~?]과 더불어 호남삼걸로 불렸다. 또한 기묘사화 때 화를 입은 을묘명현(乙卯名賢) 중 한 사람이다. 윤구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형중(亨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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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구(尹衢)[1495~?]는 해남윤씨(海南尹氏) 문중에서 가장 먼저 중앙 관계에 진출한 인물이다. 문장이 뛰어나 광양 최산두(崔山斗)[1483~1536], 해남의 유성춘(柳成春)[?~?]과 더불어 호남삼걸로 불렸다. 또한 기묘사화 때 화를 입은 을묘명현(乙卯名賢) 중 한 사람이다. 윤구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형중(亨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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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해남 출신 윤광전이 아들 윤단학에게 노비를 상속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문서. 윤광전(尹光琠)은 해남윤씨(海南尹氏) 중시조로 영동정공(令同正公)이라고 불린다. 고려 공민왕 때 사온직장영동정(四醞直長令同正)을 지냈으며, 부인은 대호군(大護軍) 박환(朴環)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윤광전의 아들인 윤단학(尹丹鶴)은 고려 우왕(禑王) 때 군기소윤(軍器少尹)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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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1년 열두 달 외에 더 있는 달에 행해지는 풍속. 지구가 태양을 한 번 공전하는 데에 365일 5시간 48분 46초가량 걸린다. 365일을 1년으로 삼는 태양력에서는 나머지 시간을 모아 4년마다 한 번 2월을 하루 늘리며 이 하루 늘어난 해를 윤년이라 한다. 태음력에서는 1년이 354일이므로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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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화가. 윤덕희(尹德熙)[1685~1766]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경백(敬伯), 호는 낙서(駱西)·연포(蓮圃)·연옹(蓮翁)·현옹(玄翁)이다. 아버지는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심채원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며, 문인화가 윤용(尹愹)이 아들이다. 윤덕희는 1685년(숙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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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이자 화가. 윤두서(尹斗緖)[1668~1715]는 정선(鄭敾),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 삼재로 손꼽힌 문인화가이다. 당시 중국의 영향 속에 있던 회화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실주의와 풍속화라는 새로운 화풍을 개척하였다. 윤두서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효언(孝彦), 호는 공재(恭齋) 또는 종애(種涯)이다. 고산(孤山)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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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에 있었던 전라우수영의 수사를 지낸 무신. 윤득홍(尹得洪)[1372~1448]의 본관은 무안(務安)이며, 시호는 양정(襄靖)이다. 아들은 윤건관(尹建官)이다. 윤득홍은 1372년(공민왕 21) 전라도 무안에서 천민으로 태어났다. 1419년(세종 1) 백령도(白翎島)에서 왜구를 물리친 공으로 우군첨총제(右軍僉摠制)가 되었고, 이듬해에 동지총제(同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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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복(尹復)[1512~1577]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원례(元禮), 호는 행당(杏堂) 또는 석문(石門)이다. 해남윤씨의 파시조인 어초은(漁樵隱) 윤효정(尹孝貞)과 정귀영(鄭貴瑛)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형인 윤구(尹衢)·윤행(尹行)과 함께 과거에 합격하여 해남윤씨 집안의 기틀을 다졌다. 윤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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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봉현(尹奉鉉)[1922~1944]은 1922년 3월 9일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서 태어났다. 광주서중 동맹휴학 사건으로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윤봉현은 광주서중 재학 시절인 1941년 3월에 기환도(奇桓度)·기영도(奇英度)·신균우(申均雨) 등 무등회(無等會) 회원들과 함께 광주 금동(錦洞)에서 모임을 갖고 무등회의 조직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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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이자 시조작가. 윤선도(尹善道)[1587~1671]는 해남윤씨(海南尹氏)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여러 벼슬을 역임한 문신이자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문인이다. 윤선도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약이(約而), 호는 고산(孤山)·해옹(海翁), 시호는 충헌(忠憲)이다. 아버지는 예빈시부정(禮賓寺副正) 윤유심(尹唯深)이고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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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 고산 윤선도가 남긴 수적 및 관계 문서. 윤선도 종가 문적(尹善道宗家文籍)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국문학사의 최고 시문학인으로 평가받는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 가 직접 손으로 쓰거나, 엮어 펴낸 수적들과 관계된 여러 문헌들을 일괄하여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2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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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성하(尹晟夏)[1911~1949]는 1911년 6월 5일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이끌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윤성하는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일어난 1929년 11월 당시 광주공립농업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1929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한국인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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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옥하(尹玉夏)[1901~1929]는 1901년 12월 7일 해남군 화산면에서 태어났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4월 6일 해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윤병하(尹秉夏)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해남읍에 있던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에 의해 처음 전개되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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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에서 활동했던 문인화가. 윤용(尹愹)[1708~1740]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군열(君悅), 호는 청고(靑皐)·유헌(萸軒)·소선(蕭仙)이다. 할아버지는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이며 아버지는 윤덕희(尹德熙), 어머니는 심채원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부인은 이명우(李明遇)의 딸 성산이씨(星山李氏)이다. 윤용은 1708년(숙종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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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의중(尹毅中)[1524~1590]은 중앙의 여러 요직을 거치고 경제적 부를 축적하여 해남윤씨 가문이 16세기 명문 사족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윤의중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치원(致遠), 호는 낙천(駱川) 또는 태천(駘川)이다. 할아버지는 해남윤씨 득관조인 윤효정(尹孝貞)이며, 아버지는 윤구(尹衢)이다. 고산(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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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이신(尹二申)[1896~1964]은 1896년 5월 11일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에서 태어났다. 1944년 목포에 거주하면서 일제가 패망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파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윤이신은 1944년 당시 목포시 죽교동에 있던 왕산한약국(旺山韓藥局)에서 점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일제는 중일전쟁을 일으킨 이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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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 윤이후(尹爾厚)[1636~1699]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재경(載卿), 호는 지암(支菴)이다. 할아버지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이고, 아버지는 윤의미(尹義美),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윤이후가 태어나기 열흘 전 아버지 윤의미가 스물네 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어머니 동래정씨도 남편을 따라 죽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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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인미(尹仁美)[1607~1674]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자수(子壽), 호는 치헌(癡軒)이다. 아버지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이며, 어머니는 윤돈(尹暾)의 딸 남원윤씨(南原尹氏)이다. 부인은 구봉(九峯) 유항(柳恒)[1574~1647]의 딸 전주유씨(全州柳氏)이다. 형제로는 윤의미(尹義美)와 윤예미(尹禮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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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0년 10월 9일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52에서 태어난 윤인섭(尹仁燮)[1900~1967]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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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주연(尹柱淵)[1916~2010]은 1916년 4월 21일 해남군 삼산면 창리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에 조선학생동지회(朝鮮學生同志會)를 조직하여 항일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윤주연은 연희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9년 12월 서울 사직동에 있던 자신의 집에서 동교생 김상흠(金相欽)·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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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윤씨 가문의 천주교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 윤지충[1759~1791]의 본관은 해남이며,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해남윤씨 출신으로 증조부가 윤두서(尹斗緖)이다. 아버지는 윤경(尹憬)이며, 어머니는 권기징(權沂徵)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부인은 이종연(李宗延)의 딸 연안이씨(延安李氏)이다. 정약용(丁若鏞)과는 외사촌간이며, 1801년 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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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창하(尹敞夏)[1908~1984]는 1908년 4월 9일 해남군 화산면 율동리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에 학생 항일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윤창하는 광주고등보통학교에 다니던 1928년 6월, 같은 학교 이경채(李景采)의 퇴학 처분에 대항하여 일으킨 동맹휴학에 참가하였다. 동맹휴학 참가 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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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행(尹行)[?~?]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대용(大用), 호는 졸재(拙齋)이다. 할아버지는 윤경(尹耕)이고, 아버지는 어초은(漁樵隱)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다. 형은 윤구(尹衢)·윤항(尹衖)이며 동생은 윤복(尹復)·윤종(尹從)·윤후(尹後)이다, 형제들 중 윤구·윤복도 중종 때 문과에 급제하였다. 윤행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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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인. 윤효정(尹孝貞)[1476~1543]은 해남윤씨 해남 입향조이자 어초은파(漁憔隱派) 파조이다. 해남윤씨가 지역의 명문 사족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닦았다. 윤효정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희삼(希參), 호는 어초은(漁憔隱)이다. 아버지는 윤경(尹耕)이며, 부인은 정귀영(鄭貴瑛)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다. 윤구(尹衢), 윤행(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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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 금강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 은적사가 있는 이곳은 본래 다보사(多寶寺)라는 절이 있었고, 부속 암자로 은적암(隱寂庵)이 있었다. 19세기 중반 무렵에 다보사가 폐허가 된 뒤, 은적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다보사는 신라 때인 560년(진흥왕 21)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문헌 기록이 없어 뒷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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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해지는 여성의 음부를 표현한 노래. 「음부타령」은 해남군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인데, 여성의 음부(陰部)를 표현한 노래이다. 「음부타령」은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31쪽에 「음경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변강쇠가」에는 변강쇠가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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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음식에 관련한 어휘. 음식 어휘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식과 관련한 어휘인데, 주식과 부식, 반찬과 별식, 부엌과 그릇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주식 관련 어휘 너른 평야가 있는 해남 지역에서는 가을걷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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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람들에게 음식을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서비스 및 시설. 해남의 땅끝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데, 청정해역에서 건져 올린 신선한 생선의 회 정식과 디톡스 음식은 단연 전국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땅끝마을에는 해남군에서 지정한 14개의 활어회촌과 5개의 디톡스 바다요리 판매업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각종 활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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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소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간예술. 전라남도 해남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강술래를 비롯하여 우수영부녀농요, 육자배기 등 유서 깊은 음악 전통을 간직한 고장이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국악 분야에서 뛰어난 판소리 고수(鼓手)와 명창을 많이 배출하였다. 해남은 기후가 온후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예로부터 전형적인 농업 고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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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소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간예술. 전라남도 해남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강술래를 비롯하여 우수영부녀농요, 육자배기 등 유서 깊은 음악 전통을 간직한 고장이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국악 분야에서 뛰어난 판소리 고수(鼓手)와 명창을 많이 배출하였다. 해남은 기후가 온후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예로부터 전형적인 농업 고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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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옷. 해남 지역에서는 관혼상제 시에 예를 갖추고자 할 때 의례복을 입는다. 전통적인 의례복은 한복을 위주로 하면서 관복과 도복을 착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에는 점차 의례복도 서양복의 영향을 받거나 전통 복식과 서양 복식이 뒤섞여 있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상례 때 망자가 입는 수의, 혼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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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0년 사이 해남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해남 지역은 비옥한 토지와 연안 지역의 어업에 대한 경제적 침탈이 많은 곳으로 타 지역에 비해 일제의 경제적 침탈이 심하였다. 내륙에서 활동한 의병들이 해남 지역까지 내려와 의병 활동을 하였으며, 지역 주민들도 적극 의병 활동에 가담하였다. 대표적인 의병은 정석진(鄭錫振), 심남일(沈南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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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의복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의복 어휘를 복식과 장식, 천의 종류와 세탁, 바느질과 관련된 어휘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여자 옷과 장식 해남 지역에서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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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이와 관련한 생활 문화. 의생활은 지역의 자연적 환경이나 생업 환경, 문화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해남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나일론이 나오고 화학섬유가 개발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는 명주, 모시, 삼베, 무명을 직접 짜서 가정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다. 여러 직물 중에서도 해남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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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이와 관련한 생활 문화. 의생활은 지역의 자연적 환경이나 생업 환경, 문화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해남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나일론이 나오고 화학섬유가 개발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는 명주, 모시, 삼베, 무명을 직접 짜서 가정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다. 여러 직물 중에서도 해남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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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이계년(李桂年)[1541~1593]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형로(馨老)이다. 탐라백(耽羅伯) 이운(李芸)의 후손이며 사정(司正) 이곤(李鯤)의 아들이다. 이계년은 1541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용맹이 뛰어났고 지모가 출중하였다. 1591년(선조 24) 무과에 급제하여 남원판관(南原判官),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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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이계정(李繼鄭)[1542~1595]은 임진왜란 때 곤양군수(昆陽郡守)와 충청도 수군절도사를 역임하며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사하였다. 이계정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자는 경윤(景胤)이다. 할아버지는 강릉대도호부사(江陵大都護府使) 이영화(李英華)이며 아버지는 현령(縣令)을 지낸 이장(李樟)이다. 이계정은 1542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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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이극인(李克仁)[1602~1641]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사안(士安), 호는 송정(松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국형(李國衡), 할아버지는 호조판서 이후백(李後白)[1520~1578]이다. 아버지는 별좌(別坐)를 지낸 이복길(李復吉)이다. 이극인의 형제는 이영인(李榮仁)·이우인(李友仁)·이호인(李好仁)이다. 종형(從兄) 이수인(李壽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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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이동주(李東柱)[1920~1979]는 1920년 2월 28일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에서 아버지 이해영(李海瑛)과 어머니 이현숙(李賢淑)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달산학교[현 현산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오천 석 거부였던 집안이 몰락하여 공주(公州)의 외가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공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공주고등보통학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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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이동주(李東柱)[1920~1979]는 1920년 2월 28일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에서 아버지 이해영(李海瑛)과 어머니 이현숙(李賢淑)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달산학교[현 현산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오천 석 거부였던 집안이 몰락하여 공주(公州)의 외가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공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공주고등보통학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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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이문길(李文吉)[1551~?]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강릉부사를 지낸 이영화[1430~1517]의 손자이다. 아들은 이광일(李光一)이며, 손자 이신신(李愼信) 또한 효행으로 유명하다. 이문길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소학(小學)』의 가르침대로 부모를 섬겼다. 아버지가 병에 걸려 멧돼지고기를 먹고 싶어 하여 멧돼지고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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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순(李尙順)[1888~1967]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거주하며 잡화상을 운영하고 있다가 1920년 문내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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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에 있었던 전라우수영의 수사로 부임하여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무신. 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조선 역사에서 가장 큰 변란을 겪어야 했던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서 바다를 지켜 내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자는 여해(汝諧),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고려 때 중랑장을 지낸 이돈수(李敦守)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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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항일운동의 역사가 담긴 해남군의 전통 마을인 이진마을 이야기. 이진마을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속하는 해안가 포구 마을이다. 바닷길의 중요한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고대부터 해상교류의 거점으로 활발하게 이용되었고, 포구가 있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었다. 해남(海南)이라는 지역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포구 마을로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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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지역에 정착한 문신이자 원주이씨 해남 입향조. 이영화(李英華)[1430~1517]는 원주이씨(原州李氏) 해남 입향조이자 강릉공파(江陵公派) 파조이다. 강릉도호부사(江陵都護府使)를 역임하다 해남 지역으로 내려와 정착하였다. 이영화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경원군(慶原君) 이을계(李乙桂)의 후손이다. 부인 청주김씨(淸州金氏)와의 사이에 아들 이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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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이유길(李有吉)[?~?]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공을 세웠으며, 1619년 평안도 영유(永柔)현감으로 있을 때 후금 토벌을 위해 명나라가 조선에 출병을 요청하자 강홍립(姜弘立)[1560~1627]의 부장으로 참전하였다. 이유길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유지(有之), 시호는 충의(忠義)이다. 할아버지는 광국공신(光國功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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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풍수가. 이의신(李懿信)[?~?]은 17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당대 최고의 풍수가였다.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태생으로 관련 설화가 많이 전한다. 선조 때부터 왕가의 묏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선조는 이의신에게 벼슬을 내려 자신의 옆에 붙잡아 두었다. 광해군 때는 교하 천도설로 조정을 발칵 뒤집기도 하였다. 이의신의 본관은 원주(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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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재실(李在實)[1898~1958]는 1898년 3월 27일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에서 태어났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4월 6일 해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해남읍에 있던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에 의해 처음 전개되었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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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1년 7월 10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이준섭(李俊燮)[1901~1956]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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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준탁(李準鐸)[1896~1953]는 1896년 4월 4일 해남군 삼산면에서 태어났다. 해남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4월 6일 해남 지역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이호익(李浩瀷) 또는 이준탁(李駿鐸)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해남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해남읍에 있던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에 의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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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수군진. 조선시대에는 제주를 왕래하는 관리들이 배를 타고 내리는 포구였다. 전라우수영에 속한 수군진으로 달량진왜변 직후에 종9품 권관진이었다가 1627년(인조 5) 만호진으로 승격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머문 곳으로 동학농민전쟁 이후 1895년에 폐진되었다. 이진리는 지형이 배 모양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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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형춘(李亨春)[1887~1966]은 1887년 8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형춘 등은 해남공립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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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홍장(李洪章)[1926~1945]은 1926년 6월 10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시절 항일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이홍장은 화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해 동경 정칙학원(正則學園)을 다녔다. 1942년 정칙학원 중학교 3학년에 재학하던 중 동료들과 함께 독립운동 방안을 협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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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기업인. 이훈동(李勳東)[1917~2010]은 1917년 10월 11일 해남군 황산면 외입리에서 태어났다. 조선내화주식회사 대표이사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전남일보사를 설립한 기업인이다. 이훈동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호는 성옥(聲玉)이다. 할아버지는 선전관(宣傳官)을 역임한 이종흠(李宗欽)이며, 아버지 이영률(李泳律),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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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구성 집단의 계수. 인구는 특정 지역의 자연적·사회적·경제적 여러 조건을 반영하며, 지역 사회 파악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특히 인구는 정적인 것이 아닌 동적인 것으로 인구수나 구조, 분포 등이 계속 변화한다.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과거 20년 동안의 인구 추이를 보면 해남군 행정구역 전체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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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위치와 면적, 인구 변화, 경제, 사회, 교통 문화 등 인문 지리적 요소. 해남군은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전라남도 최대의 군역을 자랑한다. 한반도의 서남단에 있어 기후가 온화하여 온대성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대 면적의 농토와 리아스식 해안을 보유하고 있어 1차 산업이 발달하였다. 쌀, 겨울배추, 고구마, 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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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계열의 주민자치단체. 1945년 9월 6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전국인민대표자회의를 열고 국내외 좌우익 정치세력을 망라한 조선인민공화국의 설립을 선포하였다. 인민공화국 선포 이후 각 지방에서 지방인민위원회 조직이 진행되었으며, 이 흐름 속에서 인민위원회 해남지부도 결성되었다. 1945년 10월 중순 인민위원회 해남지부가 결성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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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인체와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인체 어휘를 얼굴과 머리, 상체, 하체, 질병과 생리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눈’ 관련 어휘 해남 지역에서 ‘검은자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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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의 대흥사 천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일본 갔다 온 천불」은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大興寺千佛殿)[보물 제1807호]의 천불(千佛) 중 일부가 경상도에서 뱃길을 따라 해남으로 오던 중 풍랑을 만나 일본으로 가게 되었는데, 꿈을 꾼 일본인이 대흥사에 돌려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일본 갔다 온 천불」은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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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국권 강탈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식민통치 시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해남군의 인구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1912년 처음 조사되었으며, 당시 해남의 인구는 8만 5663명[남자 4만 3791명, 여자 4만 1872명]이다. 일제강점기 인구 변화를 1915년부터 5년 단위로 살펴보면 1915년 9만 1903명[남자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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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매광산 노동자들이 제주도로 강제 동원이 되었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귀향하던 중 바다에서 수몰된 사건. 1945년 8월 20일 새벽,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매광산 광부 255명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동원으로 제주도에 끌려갔다가 해방을 맞아 드디어 배를 타고 귀향길에 올랐다. 광부들을 실은 배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앞바다에 다다랐을 오전 여덟 시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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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의 일평(日坪)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일평마을은 본래 당구[혹은 당뫼]라 불렸다. 당구는 해남의 옛 이름으로 고려시대 해남현의 치소가 있었던 곳임을 반영하는 지명이다. 당구는 치소가 옥산현으로 옮겨갈 때 같이 옮겨져 해남의 옛 이름을 대변하게 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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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자 해남현의 치성이었던 산성. 일평리 산성(日坪里山城)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수습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축조된 성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해남 지역은 백제에 병합된 이후 백제식 행정 구역인 현산면 부근에는 새금현(塞琴縣)이 설치되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침명현(浸溟縣)이 되었으며, 고려 때 해남현(海南縣)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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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임구령(林九齡)[1501~1562]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연수(年樹), 호는 월당(月堂)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복현감을 지낸 임간(林幹), 증조할아버지는 증 이조참의 임득무(林得茂), 할아버지는 진안현감을 지낸 임수(林秀)이다. 아버지는 임우형(林遇亨)이고 어머니는 참봉 박자회(朴子回)의 딸 음성박씨(陰城朴氏)이다. 임천령(林千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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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임근(任謹)[1494~1549]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호는 백헌(伯軒)이다. 고려 전기의 문신인 정경공(貞敬公) 임의(任懿)의 후손으로, 성균관 생원이었던 참봉 임서규(任瑞珪)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임희진(任希璡)이 아들이다. 임근은 벼슬에 뜻이 없어 일찍이 과거 응시를 포기하고 오로지 위기학(爲己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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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기열(林基烈)[1924~2011]은 1924년 2월 11일 해남군 문내면 고평리에서 태어났다. 일제 말 강제 징병되어 중국 전선에 배치되었으나 탈영한 뒤 광복군의 일원으로 항일 활동을 수행하였다. 1944년 말을 전후하여 중국 각 전선의 일본군에 배치된 한국인들 중 100여 명의 애국 청년들이 부대를 탈출하여 중국군에 합류하였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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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임달유(任達儒)[1829~1888]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영유(永有), 호는 묵암(默巖)이다. 임달유는 1829년(순조 29)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우애가 깊었고 커서는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지극정성으로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서리나 우박이 내리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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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3년 1월 4일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에서 태어난 임동수(林東秀)[1903~1933]는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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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임발영(任發英)[1539~1593]은 1539년(중종 34) 해남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종묘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의주까지 선조를 호종하였다. 임발영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시언(時彦), 호는 와헌(瓦軒)이다. 아버지는 임희성(任希聖)이다. 임발영은 1568년(선조 1)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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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임백령(林百齡)[1498~1546]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문신으로,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주역 중 한 사람이다. 임백령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인순(仁順)이며 호는 괴마(槐馬)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복현감을 지낸 임간(林幹), 증조할아버지는 증 이조참의 임득무(林得茂), 할아버지는 진안현감을 지낸 임수(林秀)이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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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임제와 백광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임백호와 백옥봉」은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와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이 함께 유람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야기이다. 임제와 관련된 설화는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형태로 전해 오지만 백광훈에 관한 설화는 해남군에서만 발견된다. 백광훈은 해남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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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임수(林秀)[1454~?]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희암(希巖)이다. 이조판서를 지낸 임득무(林得茂)의 아들이다. 임수는 임우원(林遇元)·임우형(林遇亨)·임우리(林遇利)·임우정의 4형제를 두었다. 이들 중 임우형의 가계가 가장 번성하였는데, 임천령(林千齡)·임만령(林萬齡)·임억령(林億齡)·임백령(林百齡)·임구령(林九齡) 등 임우형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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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임신부나 그 가족이 가리는 음식이나 행위. 사회가 유지되려면 사회 구성원의 재생산이 기본적으로 계속 이루어져야 하기에 임신과 출산은 사회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중대한 일이었다. 임신 중 금기는 임신을 하고 출산에 이르는 동안에 지키고 조심해야 할 사항들이 금기의 형태로 관습화되어 온 것이다. 임신부는 임신 사실을 안 순간부터, 옷이나 음식을 일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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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임억령(林億齡)[1496~1568]은 호남 시학(詩學)의 스승이라 불리는 인물로, 최부(崔溥)·유희춘(柳希春)·윤구(尹衢)·윤선도(尹善道)·박백응(朴伯凝)과 함께 해남읍 해촌서원(海村書院)에 모셔져 있다. 임억령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대수(大樹), 호는 석천(石川)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동복현감을 지낸 임간(林幹), 증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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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조선에 침입한 왜군과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2차례에 걸쳐 일어나는데 1차 침입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이라 부르며, 2차 침입이 정유년에 있었으므로 ‘정유재란’이라 한다.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 5월 23일부터 1598년(선조 31) 12월 16일까지 7년간 조선과 명나라, 일본 사이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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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조선에 침입한 왜군과의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2차례에 걸쳐 일어나는데 1차 침입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이라 부르며, 2차 침입이 정유년에 있었으므로 ‘정유재란’이라 한다.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 5월 23일부터 1598년(선조 31) 12월 16일까지 7년간 조선과 명나라, 일본 사이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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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속하는 섬. 임하도(林下島)는 1930년대부터 섬에 삼림이 울창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섬의 형태가 말과 닮았다 고해서 이마도(二馬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임하도는 1800년경 하동정씨와 김해김씨가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서 임하도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마을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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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홍우(任洪宇)[1906~1945]는 1906년 11월 29일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주하여 살면서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활동을 하였다. 목포는 1897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개항장이 된 이후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상업도시로 성장했고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던 곳이었다. 임홍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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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 입춘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다.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에 든다. 이날부터 봄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좋은 글귀를 적은 입춘첩(立春帖)을 붙이는 풍습이 행해진다. 입춘첩은 춘축(春祝), 혹은 입춘축(立春祝)이라고 하는데, 각 가정의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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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시민의 문화 교류나 친선 등을 목적으로 협정을 맺은 행정기관 또는 행정 지역. 해남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 국내외 다른 행정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 인적 또는 문화적으로 교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의 외교와 달리 도시나 지역의 교류는 주로 한 도시[지역]가 교류의 자발적인 주체가 되어 해당 도시와 시민의 이익을 위하여 인적, 물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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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자연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자연 어휘를 산과 들, 강과 바다, 시후(時候), 날씨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산과 들 해남 지역은 높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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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에 있는 환경 보호 단체. 자연사랑메아리는 2002년 12월 26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창립된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환경단체로, 국제적 철새 도래지인 마산면 당두리 지역 간척지의 개발이 친환경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창립되었다. 자연사랑메아리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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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지형, 지질 및 기후 등의 자연 환경.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고 구릉지와 완사면이 발달하여 고구마와 호박, 겨울채소 등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공룡화석지와 풍혈, 달마산, 두륜산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쪽 최남단에 위치한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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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람이 이유 없이 아플 때 낫기를 기원하는 치병 의례. 해남 지역에서는 사람이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이 아프면 잡귀가 통증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여, 쌀그릇이나 쌀자루로 통증이 있는 부위를 두드리며 치유되기를 기원하였다. 이러한 행위를 ‘잔밥주기’ 또는 ‘잔밥먹이기’라고 한다. 잔밥먹이기는 보통 당골을 초청하여 감로탱, 수륙재, 삼설양굿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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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백중날 무렵에 일꾼들이 농사장원을 뽑아 그 집으로 가서 주인이 내는 술과 음식을 먹고 노는 풍습.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음력으로 7월 15일, 곧 백중 무렵에 한 해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이를 농사장원(農事壯元)으로 뽑는다. 그러고 나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장원으로 뽑힌 집 일꾼에게 치장을 시키고 그 주인집으로 가서 주인이 내는 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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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를 시조로 하고 임원순과 임원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장흥임씨(長興任氏) 시조는 임호(任顥)로 원래 중국 소흥부 사람이었다. 중국에서 사부상서를 지냈던 임호는 중국이 혼란기에 접어들어 불안정해지자 비교적 국가가 안정되어 평화를 유지하고 있던 고려로 건너와 현재의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장흥임씨는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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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재건] 서부노회 소속 교회.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재건교회는 해방 이후 나타난 교단이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를 하던 사람들이 출옥을 하여 신앙 재건을 외치던 신앙관을 따라 신도들이 모이고 교회를 형성한 것이 재건파 교단이다. 1950년대 장현경[여 전도인] 출옥 신자의 전도를 받아 해남읍 온인리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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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그 위를 뛰어 넘는 풍속.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저녁이나 대보름 아침에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아이들이 그 위를 뛰어넘게 하는 재수뜀을 하였다. 재수뜀은 ‘잰부닥넘기’라고도 하는데, 잰부닥은 모닥불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재수뜀은 열두 번을 뛰어 1년 열두 달의 신수를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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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원. 적량원(赤良院)은 조선시대 남리역과 녹산역을 연결하는 교통, 통신을 위하여 설치된 숙소로서, 통행하는 관리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서 적량원은 “현의 서쪽 23리[약 9.03㎞]에 있다.”라고 하였으나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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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사회주의 항일운동 단체. 1920년대 중반부터 한반도 내 항일운동에서 사회주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1930년대 초 민족주의자들이 항일운동 계열에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사회주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되었다. 하지만 1920년대 중반 4차례나 조직되었던 조선공산당이 채 1년도 못 가 연이어 붕괴되었고,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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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에서 전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해남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라우수영 용잽이놀이는 용놀이, 고싸움, 줄싸움, 줄소리와 풍물놀이 및 용줄태우기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복합적인 놀이 형식을 띠고 있다. 진도의 소리 문화와 전라우수영의 수군 설치 등을 계기로 독특하게 형성·발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라우수영 지역의 강강술래가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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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0년 5월 12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 957에서 태어난 전유봉(田酉峯)[1900~1939]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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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는 충신, 효자, 열녀에게 정문을 세워 표창한 유적. 정려(旌閭)는 국가에서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해 효자·충신·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이나 그 정려문을 말한다. ‘정(旌)’은 깃발의 의미로 드러낸다는 뜻이고, ‘려(閭)’는 마을 또는 마을 어귀에 세운 문이라는 뜻이다. 국가가 정문을 세웠던 것은 삼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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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아이들 정수리에 참기름을 발라 주는 풍속. 정월대보름은 그해에 처음으로 보름달이 드는 날로, 개인의 건강이나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개인적인 의례들이 행해지는 명절이다. 해남 지역에서 행하였던 ‘정수리에 참기름 바르기’ 풍속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행한 개인 의례의 일종이다. 정수리에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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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정언식(鄭彦湜)[1538~?]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청원(淸源), 호는 곡구(谷口)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귀영(鄭貴瑛), 할아버지는 정자화(鄭自和), 아버지는 정공유(鄭公裕)이다. 형은 정언홍(鄭彦洪), 아우는 정언순(鄭彦淳)이다. 정언식은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1496~1568]의 문하생이자 증손녀사위이다.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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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정운(鄭運)[1543~1592]은 한산도대첩 등 임진왜란의 숱한 해전에서 이순신(李舜臣)의 선봉장으로 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부산포해전에서 전사하였다. 정운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창진(昌辰),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훈련원참군을 지낸 정응정(鄭應禎)의 아들이다. 정운은 1543년(중종 38) 해남군 옥천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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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해남성의 남문루. 정원루(靖遠樓)는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해남읍성의 남문루이다. 일제강점기에 해안루로 이름이 바뀌었다. 1469년 건립되었는데 정원루의 건립 시기는 해남읍성의 축성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원루의 남문 통에는 장시가 형성되었고 냇가에는 홍교가 있다. 정원루는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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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과 더불어 건국 동맹을 모체로 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치안의 확보, 건국 사업을 위한 민족 역량의 일원화, 교통·통신·금융·식량 등의 대책 등에 당면 목표를 두고 각 지방의 지부 조직이 만들어졌다. 1945년 9월 6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전국인민대표자회를 열고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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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호장직을 세습하며 해남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해남정씨들을 일컫는 명칭. 정호장(鄭戶長)은 고려 때부터 호장(戶長)직을 세습해 온 해남정씨(海南鄭氏) 집안의 인물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해남정씨는 조선 전기 강력한 향권(鄕權)을 바탕으로 금남(錦南) 최부(崔溥), 어초은(漁樵隱) 윤효정(尹孝貞), 임수(林秀) 등을 사위로 삼아 후원함으로써 이들 가문이 해남 지역을 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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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 지키는 예절. 우리 민족은 조상을 섬기는 방법의 하나로 제사를 매우 중요시하여 왔다. 예로부터 부모를 섬기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으니, 살아 계신 동안에는 봉양하는 일이고 돌아가신 뒤에는 상을 치르는 일이며, 상을 마친 후에는 제사를 모시는 일이라 할 정도였다. 이렇듯 제사를 중요시하다 보니 제례, 즉 제사를 지내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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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산업. 소금은 생산 공정에 따라 분류하면 천일염, 정제 소금, 재제조 소금, 화학 부산물 소금, 기타 소금[암염, 호수염, 천일식 제조 소금 등], 가공 소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생산하는 소금으로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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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그해 재수가 좋지 않는 사람이 정월 열나흗날 밤에 행하는 액막이 풍속. 민속에서 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 운명을 맡고 있는 아홉 개의 별을 ‘구직성(九直星)’이라 하는데, 그중에서 나후직성(羅侯直星)은 아홉 해에 한 번씩 돌아오는 흉한 직성으로, 남자는 열 살에, 여자는 열한 살에 처음으로 들며 제웅직성이라고도 한다. 나후직성이 든 사람은 정월 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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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대량으로 만드는 산업. 해남군은 3개의 산업단지에 2017년 현재 813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4,926억 원이다. 제조업의 기반인 화원지방산업단지는 조선 산업, 옥천농공단지는 군내 생산 농수산 가공 및 군내 소비 농수산 소비재 제조공장,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는 해남군 농수산 식품 관련 제품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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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경래(趙京來)[1886~1952]는 1886년 4월 28일 해남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 벌어진 독립 만세 운동 구속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김동훈(金東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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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인공으로 쌓아서 만든 작은 산이 있다고 하여 조산(造山)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은소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풍리, 수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현산면 조산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조산마을, 신풍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조산마을은 조산, 수점(水店)의 2개 작은 마을이 1914년 합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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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조석창(曹錫昌)[?~?]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그 외 자세한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조석창은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을 뿐 아니라 부모가 죽은 뒤에는 묘 앞에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어느 날 조석창은 조상의 묘장(卯杖)[정월의 첫 묘일(卯日)에 부정을 방지하는 주술 도구로서 이용된 막대기]을 만들어 옥매산으로 운반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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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7일경 전라남도 해남에서 조직된 정치 단체의 지부.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해방 직후 일본으로부터 행정권을 인수받고 국내 질서를 자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945년 8월 15일 여운형, 안재홍 등에 의해 결성되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도 같은 취지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해남지부가 결성되었다. 조선건국준비위원회 해남지부가 정확히 언제 결성되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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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에 방공 및 방첩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친일 관변단체의 해남 지부.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대륙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전진기지로 삼고, 전쟁터로 조선인 청년·학생·여성들을 내몰면서 사상을 개조한다는 목적으로 많은 관변단체를 세워 활동하게 하였다. 1938년 4월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어 국가 사회체제 전반에 총동원이 선언되었다. 7월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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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해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 편제, 교통·통신, 지방 군제와 임진왜란 그리고 유교문화·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해남의 목마장 운영에 관해서도 간략히 언급하였다. 해남현(海南縣)은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현(海珍縣)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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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전라남도 해남군의 지명을 조사하여 간행한 책.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는 전국의 지명을 조사하여 각 도별로 정리하여 간행한 책이다. 『조선지지자료』는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하였다. 『조선지지자료』의 편찬 및 간행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조선 구관제도 조사사업개요』[조선총독부 중추원,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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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종운(曺鍾運)[1896~1971]은 1896년 11월 6일 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조종운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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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음식. 종가 음식은 조상의 제사를 받들고 손님을 대접한다는 뜻의 봉제사접빈객(奉祭祀接賓客)으로 대표되는 종가 문화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종가는 유교문화가 토착화된 조선 중기 이후 조상의 제사를 수행하고 사회적 지위를 상속하며 친족집단을 통합하는 중심으로 부각되었다. 종가의 음식 문화는 상류층의 문화이면서 지역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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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신앙 행위. 전라남도 해남군의 종교는 고대 시대에 중국과 인도에서 전래해 온 유교와 불교, 조선 말기 무렵 전래된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근현대에 출현한 신종교 등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후세에 편집되어 『성서』로 정경화(正經化)되었고,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인류 원에 대한 유일한 진리로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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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신앙 행위. 전라남도 해남군의 종교는 고대 시대에 중국과 인도에서 전래해 온 유교와 불교, 조선 말기 무렵 전래된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근현대에 출현한 신종교 등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후세에 편집되어 『성서』로 정경화(正經化)되었고,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인류 원에 대한 유일한 진리로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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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신석기시대 이후 삼국시대까지의 주거 유적. 해남 주거유적의 현황을 지역별로 설정하여 나누어 볼 수 있다. 지역 설정은 고고학적 자료를 토대로 수계(水界)와 연결되는 해만(海灣)을 중심으로 삼산천 권역, 옥천천 권역, 현산천 권역, 북일면 권역, 화원면 권역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삼산천 권역 삼산천 권역은 행정구역상 삼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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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명량마을에 있었던 조선시대와 개항기 나루. 주량(周梁)은 조선시대의 포구이자 나루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여러 지리지 기록에서 확인되지만 나루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명량마을 주변에 있는 나루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주량에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명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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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2년 8월 2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주봉옥(朱奉玉)[1902~1964]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주봉옥은 주봉윤(朱鳳胤)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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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 영위하는 삶의 특징. 조선시대 살림집은 거주자의 신분과 경제력에 의해 그 규모와 형식이 거의 결정되었다. 즉 주로 농업에 종사했던 일반 백성의 집과 주로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 부를 누린 상류층 집으로 크게 양분되어 나타난다. 두 유형은 대체로 볏짚과 기와라는 지붕 재료가 우선 눈에 띄기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고 건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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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5년 9월 25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주영철(朱永徹)[1885~1929]은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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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유금(朱有今)[1903~1995]은 1903년 5월 15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목포 정명여학교(貞明女學校) 재학 중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주윤애(朱允愛)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정명여학교[현 정명여자고등학교]는 목포 양동교회 외국인 선교사들이 1903년에 개설한 전라남도 최초의 여학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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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영암군의 속현인 죽산현(竹山縣)은 오늘날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분포하였다. 죽산현 영내의 문화유산으로 죽산현고성, 금강산성, 장촌리 삼층석탑,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 등이 확인된다. 죽산현 치소 일대에는 은적사가 있는 장촌리 뒷산인 금강산에 죽산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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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행하는 풍속. 중구(重九)는 세시 명절의 하나로, 음력 9월 9일을 일컫는다. 민속에서 중구는 양수인 홀수 9가 겹치는 날이어서 길한 날로 여겨 왔다. ‘중양절’ 또는 ‘중광’이라고도 한다. 특히 해남 지역에서 중구는 삼짇날 찾아왔던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가는 날이라고 한다. 중구 또는 중양절은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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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우리나라 중학교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진학하게 되는 전기 중등교육기관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사람이 다닌 중등교육기관은 고등보통학교였는데, 대부분 해방 이후 6년제 중학교로 바뀌었다가 3년제 중학교와 3년제 고등학교로 나뉘어졌다. 해남 지역에서는 1920년에 처음으로 해남중학교[당시 이름은 해남공립농업실수학교]가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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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멥쌀, 막걸리 등으로 만들어 먹은 전통 발효 떡. 증병은 증편, 기정떡이라고도 불린다. 여름철에 상하지 않도록 막걸리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다. 증병은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증병은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제조법이 나오고, 『주방문(酒方文)』, 『군학회등(群學會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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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국가 통치를 위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특정 지역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 지리지(地理志)는 특정 지역의 인문 및 자연환경을 비롯한 지역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술한 책이다. 대부분 국가 통치를 위한 자료 수집의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조선 초 국가 주도의 전국 지리지 편찬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편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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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교차로에서 해남군 산이면·마산면·해남읍·삼산면·현산면·송지면을 잇는 지방도.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호리 용당교차로부터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를 잇는 전라남도 지방도이다. 영암군에서 해남군으로 이어지는데, 해남군은 산이면·마산면·해남읍·삼산면·현산면·송지면을 경유한다. 송지면 금강리~송호리까지 구간은 개통되지 않았다. 영암군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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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주민이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기관을 통하여 지역의 정치와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활동 과정. 지방자치는 단체자치와 주민자치가 결합된 것으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를 두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법률에 따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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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신 윤이후가 남긴 일기. 『지암일기』는 윤이후가 1692년(숙종 18) 1월 1일부터 1699년(숙종 25) 9월 8일까지 약 8년 동안 쓴 일기이다. 윤이후(尹爾厚)[1636~1699]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재경(載卿), 호는 지암(支庵)이다. 1679년(숙종 5)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689년(숙종 15) 증광시(增廣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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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신인 ‘지앙’을 모시고자 차리는 상. 해남 지역에서는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신을 ‘지앙’ 또는 ‘제왕’이라 부르며 보통 ‘지앙할미’ 또는 ‘제왕할미’라 한다. 지앙은 집 안의 안방 윗목에 좌정한다고 여기며, 태아와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보살펴 준다고 여긴다. 지앙을 모시려고 차리는 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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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구성하는 지형과 지질. 해남군 지역은 강진군 도암면에서 땅끝까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북서측에 산이반도와 화원반도가 각각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된 우리나라 최남단의 반도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은 입출입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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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구성하는 지형과 지질. 해남군 지역은 강진군 도암면에서 땅끝까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북서측에 산이반도와 화원반도가 각각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된 우리나라 최남단의 반도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은 입출입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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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승되는 풍물 연희.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풍물을 군고라고 부른다. 임진왜란 당시 서산대사가 풍물을 진법으로 활용하면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이 전하고, 해남 지역의 주민들도 풍물이 군고라 불리는 이유를 임진왜란이나 서산대사와 관련지어 설명한다. 군고는 기능 면에서 일반적인 풍물과 다르지 않다. 마을마다 당굿과 마당밟이, 판굿 등을 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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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 초기 지방 행정구역. 고문헌에서 진산현(珍山縣)의 존재를 직접 확인할 수 없지만, 진산고성(珍山古城)의 존재와 산이면 일대의 죽산현·산이면·진산리 등의 지명을 통해 진산현의 존재를 역추적할 수 있다. 조선 태종 대 죽산현에서 진산현이 갈라져 나왔다. 죽산현 별개로 산이면 일대에 현 단위의 지방행정 단위가 설치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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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나무 막대기인 ‘짱매’로 나무 공인 ‘짱공’을 쳐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짝차기는 해남 지역에서는 주로 마을 젊은 남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던 전통적인 놀이로, 짱치기 또는 장치기로 불리기도 한다. 두 패로 나뉘어 사람들이 각각 단단한 나무로 만든 ‘짱매’를 가지고 나무를 공처럼 깎은 ‘짱공’을 쳐서 상대방의 ‘짱문’에 넣어 승부를 다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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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천덕운(千德云)[1913~1970]은 1913년 4월 19일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천덕운은 1931년 3월 해남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한 후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다가 1933년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였다. 전남운동협의회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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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최제우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종교. 천도교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인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와 상대되는 의미이며, ‘인내천(人乃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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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최제우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고 있는 종교. 천도교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인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와 상대되는 의미이며, ‘인내천(人乃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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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천보여(千甫汝)[1870~1929]는 1870년 12월 3일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 펼쳐진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남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이후 김동훈(金東勳) 등 지역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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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로는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73호],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241호],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산지[천연기념물 제394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천연기념물 제430호] 4개가 있다.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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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로는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73호],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241호],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산지[천연기념물 제394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천연기념물 제430호] 4개가 있다.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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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천인혁(千寅赫)[1833~?]의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아버지는 천극로(千極老)이며, 양어머니는 김해김씨(金海金氏)이다. 그 외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천인혁은 부모를 효성으로 모셨으며, 아버지 천극로가 일찍 사망한 뒤 할아버지상을 당하자 지극정성으로 시묘하였다. 이때 슬퍼하며 흘린 눈물로 인해 풀이 말랐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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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로마가톨릭교회. 천주교는 로마교황을 대표자로 하는 종교로, 가톨릭교회 또는 로마가톨릭교회라고 한다. 교구라는 조직을 두고 있으며, 교구에는 교구장과 주교를 중심으로 보좌 주교, 총대리, 사무처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교구 산하에는 본당[성당]이 있으며, 본당에는 주교를 대리한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사목회장, 사목협의회 등의 평신도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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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기원전 300년 경, 중국으로부터 철기문화가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의 철기시대가 시작되었다. 단단하고 예리한 철기는 쓰임이 다양하여 쇠로 만든 도끼, 괭이와 삽, 따비, 낫, 손칼 등 농기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도구로 사용되었다. 이렇게 철제 농기구를 이용하자 벌채와 개간이 용이해져 농경지가 확대되고, 수로의 굴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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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에 수록된 해남 지역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1834년(순조 34)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1804~1866]가 만든 우리나라 대축척지도로, 건곤(乾坤) 두 책을 상하로 연결하면 전국도가 된다. 전국을 남북으로 29층, 동서로 22판을 구분하여 방안 눈금으로 나누어 그렸다. 방안 하나는 남북이 100리, 동서가 70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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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 기원전 300년 전후 시기로 보고 있다. 청동기시대에는 민무늬토기가 사용되고, 간석기가 더욱 발달하여 일상 도구로 활용되며, 농경이 본격화되고, 무덤이 정형화되어 무리를 형성하고, 청동기가 제작 사용되는 문화적인 특징이 나타난다. 해남의 청동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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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 청룡리 감목관비군(靑龍里監牧官碑群)는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다.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송휘로, 오준신, 신제극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를 말한다.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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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 청룡리 감목관비군(靑龍里監牧官碑群)는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다. 조선시대 해남 화원목장의 감목관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송휘로, 오준신, 신제극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8기의 비를 말한다. 김여생, 우순필, 변지화, 김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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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지역민의 건강·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조직적 및 비조직적인 신체 활동. 체육은 건강 및 체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적 목적으로 실시되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신체 활동으로 실시 목적에 따라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구분된다. 학교체육은 신체 활동의 교육적 목적을 위하여, 생활체육은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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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지역민의 건강·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조직적 및 비조직적인 신체 활동. 체육은 건강 및 체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적 목적으로 실시되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신체 활동으로 실시 목적에 따라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구분된다. 학교체육은 신체 활동의 교육적 목적을 위하여, 생활체육은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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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정보화 마을·어촌 체험 마을. 정보화 마을이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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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설립되어 있는 초등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초등학교는 모든 아동들에게 3R's[Reading, wRiting and aRithmetic, 읽기, 쓰기, 셈하기]를 비롯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학교이다. 현대 국가에서는 교육을 국가의 기본 책무로 인식하기 때문에 초등교육은 무상 의무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1948년 「헌법」 제16조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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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우리나라 차 문화의 중흥조이며 시, 서, 화의 달인이었던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기리는 문화제. 초의문화제는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제이다. 초의선사는 한국의 다도를 거론할 때 가장 많이 꼽히는 인물로 1828년 지리산 화개동 칠불암에 머물면서 다서(茶書)인 『다신전(茶神傳)』을 저술하였다. 『다신전』은 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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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에서 활동한 문신. 최부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며 자는 연연(淵淵), 호는 금남(錦南)이다. 아버지는 최택(崔澤)이고 어머니는 여양진씨(驪陽陳氏)이다. 부인은 정귀감(鄭貴瑊)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다. 최부는 1454년(단종 2) 나주 곡강면 성지촌[현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 인동리]에서 태어났다. 1470년(성종 1) 해남정씨와 혼인하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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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 출신의 무신. 최산정(崔山靜)[1535~1593]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하였고, 이천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이때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최산정의 본관은 통천(通川)이며 자는 국원(國垣), 호는 옥포(玉圃)이다. 할아버지는 최세진이며, 아버지는 최환성이다. 부인은 선산김씨(善山金氏)와 해남윤씨(海南尹氏)이며,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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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2년 10월 10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514에서 태어난 최이규(崔伊奎)[1902~1961]는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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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추사 김정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추사 선생 유배 길」은 해남 대흥사(大興寺) 현판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제주도로 유배를 가는 길에 해남 대흥사에 들렀다. 김정희는 대흥사에 걸려 있는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의 글씨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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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행하는 명절 풍속.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추석’, ‘한가위’, ‘한가우’, ‘가웃날’ 등으로 부른다.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대 명절이다. 추석이 되면 객지에 나간 가족들이 모두 귀향하여 가족, 친지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고 추석 차례를 준비한다. 추석 풍속이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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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주로 명절 때 부녀자들이 즐긴 강신 체험 놀이. 춘향각시놀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부녀자들이 즐기던 놀이다. 춘향아씨내리기놀이라고도 부르고 충청도, 경상도에서는 꼬댁각시놀이라고도 하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춘향각시놀이라 하였다. 춘향각시놀이는 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 체험과 유사한 경지에 이른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놀이와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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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고기잡이를 갈 때 대문 밖에 대나무를 걸쳐 놓아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 행위. 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은 출어(出漁)할 때, 즉 고기잡이를 위해 어장(漁場)에 나갈 때에는 사립문 밖에 대나무를 비스듬히 걸쳐 놓는데, 이는 집주인이 고기잡이 나갔음을 알리는 표시이자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금하는 장치이다. 출어시 대나무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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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652년 건립된 정운 장군 사우. 충절사(忠節祠)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공신 정운(鄭運)[1543~1592] 장군을 배향한 사우이다. 정운은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이 되어 옥포해전·당포해전·한산도대첩 등의 여러 해전에서 큰 전과를 올렸으며 부산포 몰운대(沒雲臺)에서 순절하였다. 임진왜란 때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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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대산리에 있는 1652년 건립된 정운 장군 사우. 충절사(忠節祠)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공신 정운(鄭運)[1543~1592] 장군을 배향한 사우이다. 정운은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이 되어 옥포해전·당포해전·한산도대첩 등의 여러 해전에서 큰 전과를 올렸으며 부산포 몰운대(沒雲臺)에서 순절하였다. 임진왜란 때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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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화장실에 좌정해 있다고 믿는 신에 대한 의례. 측간[화장실]에 좌정한 신을 측신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측신은 여신(女神)인 경우가 흔하다. 해남 지역에서는 측신으로 ‘작은각시’라고 하는 여신과 ‘측간장군’이라고 하는 남신이 확인된다. 해남 지역에서는 측간에서 넘어지면 잘 낫지 않는다고 하여 무당을 불러 측간장군굿을 하며, 외부에서 집 안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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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친족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친족 어휘를 화자(話者)가 부계(父系) 남자일 때, 화자가 부계 여자일 때, 화자가 시집온 여자일 때와 같이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해남 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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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풍속. 칠석은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길일로 여긴다. 전설에 따르면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난다고 여기는 날이기도 하다. 해남 지역에서는 칠석을 맞아 관련된 풍속들이 전하고 있다. 칠석 때가 되면 직녀성과 견우성을 천정(天頂)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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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 침명관(浸溟館)은 조선시대 해남현의 객사였다. 침명관은 1437년 현재의 위치로 치소를 옮긴 뒤 곧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13년(순조 13) 고쳐 지은 객사는 정전이 3칸이고, 동대청·서대청이 각 5칸이었다. 침명관은 일제강점기에 해남공립보통학교, 군청의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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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을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침명현(浸溟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침명현은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개칭된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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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8월 14일 밤에 부스럼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밭고랑을 기는 풍습. 해남 지역에서는 음력 8월 14일 저녁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콩밭에 가서 아이들로 하여금 밭고랑을 기어 다니게 하였다. 이날 아이들은 밭에 나가 발가벗고 자기 나이 수만큼 밭고랑을 기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부스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콩밭고랑기기 풍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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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가을에 깍지가 달린 콩대를 쪄서 먹었던 음식.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농가에서는 오곡이 여물기 전에 풋것을 쪄서 먹었다. 주로 벼, 수수, 콩 등의 곡물로, 콩깍지가 달린 콩대를 콩짚이라고 부른다 .오래전부터 콩대를 쪄서 깍지를 깐 다음 잘 익은 콩을 먹는 풍습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사라졌다. 해남 지역에서 언제부터 콩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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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가축이 출산에 어려움을 겪거나 출산 후에 새끼를 해할 때 부정을 해소하고자 행하는 주술적 습속. 해남 지역에서는 가축이 출산할 때 진통이 오래 지속되어 난산의 조짐이 보이거나, 출산 후에 새끼를 물어 죽이는 행위를 하면 집안 식구들이 중 누군가에게 부정이 낀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부정한 사람을 파악한 후 사립문 밖에 세워 놓고 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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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갓난아기의 탯줄과 태반을 처리하는 풍습. 탯줄은 뱃속 아기와 어머니의 연결 고리이다. 탯줄을 통해 영양이 공급되기도 하고 정서적 교감도 이루어진다. 해남 지역에서는 탯줄에 아기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탯줄과 태반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히 다루었다. 태를 소중히 다루는 민속의 연원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 남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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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우수영 성안에 있었던 조선시대 누정. 태평정은 태평장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언제 초설되어 언제 훼철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전라수영이 1440년(세종 22) 전라남도 무안 당포에서 옮겨오고 성(城)의 망루처로 건축되었으므로 15세기 중반에 성과 동시에 건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평정은 우수영 성 남쪽 돌출부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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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했을 때 액막이를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어 놀리고 불태우는 의례. 일반적으로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할 경우 풍물패가 액막이를 하고 축원을 하는데, 해남 지역에서는 허새비[허수아비]를 만들어서 놀리다가 태우는 것으로 액막이를 하였다. 이를 터울리기라고 한다. 민간에서 정월에 허수아비를 만들어 액막이를 하는 사례는 일반적이다.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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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만드는 특색 있는 술. 어느 나라나 지역에는 특유의 토속주가 있게 마련이고 우리나라에도 안동소주, 진도홍주, 함양국화주, 영광강하주 등이 토속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토속주는 밀주로 취급되어 일반 가정에서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1962년 양곡관리법에 의해 제재가 더 심해져 제조 기술 전승에 많은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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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 작용을 받아 부스러지고 분해되어 생긴 무기물과 동식물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형성된 물질. 토양은 암석의 풍화 작용과 토양 생성 작용을 받아 이루어진 풍화 산물로 토양 모재인 암석 풍화 산물에서 나온 모래, 시트, 점토 등의 광물과 이들 광물 입자를 사이를 물과 공기와 다양한 미생물들이 구성하고 있다. 즉, 토양은 암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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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을 시조로 하고 최윤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통천최씨(通川崔氏)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최윤온(崔閏溫)[1390~?]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피해 해남에 정착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통천최씨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정의대부판밀직사사(正義大夫判密直司事), 중서좌상시(中書左常侍), 감찰어사(監察御使)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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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을 시조로 하고 최윤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통천최씨(通川崔氏)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최윤온(崔閏溫)[1390~?]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피해 해남에 정착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통천최씨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정의대부판밀직사사(正義大夫判密直司事), 중서좌상시(中書左常侍), 감찰어사(監察御使)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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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색있고 유명한 산물. 해남군은 산과 바다, 너른들이 펼쳐진 한반도의 땅끝마을로 완만한 구릉지대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에 따라 농산물, 임산물, 해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백제 때에는 해안가 마을이라는 의미의 새금(塞琴), 침명(浸溟)이라 불렸다.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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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색있고 유명한 산물. 해남군은 산과 바다, 너른들이 펼쳐진 한반도의 땅끝마을로 완만한 구릉지대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에 따라 농산물, 임산물, 해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백제 때에는 해안가 마을이라는 의미의 새금(塞琴), 침명(浸溟)이라 불렸다.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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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에 있는 골프장. 파인비치CC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정식 명칭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다. 보성레저개발이 보유한 골프장으로 해남의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파인비치CC는 1992년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의해 만들어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은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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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에 있는 골프장. 파인비치CC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정식 명칭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다. 보성레저개발이 보유한 골프장으로 해남의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파인비치CC는 1992년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의해 만들어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은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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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 주는 판소리 반주. 판소리 고법(鼓法)은 판소리가 정착한 조선 중기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鼓手)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것을 말한다. 해남 출신의 추정남(秋正南)[1940~2019]이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3호 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추정남(秋正南)[194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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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판소리고법발표회. 판소리고법발표회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 땅끝 해남에서 판소리고법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발표회이다. 판소리고법은 판소리 명창[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법을 말한다. 판소리계에서는 ‘일고수(一鼓手) 이명창(二名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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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해남 지역에서 발굴·조사된 복합 유적. 패총(貝塚)은 마치 조개가 무덤처럼 쌓였다 해서 조개무덤이라고도 하며, 또는 조개더미라고도 부른다. 패총에서는 조개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식용으로 이용하였던 동물이나 물고기 뼈 등과 같이 아주 작은 뼈들도 남아 있다. 또 파손된 토기, 석기, 골각기, 토제품 등의 생활 및 생산 도구나 무덤, 주거지, 화덕 시설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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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평동마을은 ‘드림밭’, ‘디딤밭’이라 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대정정(大正町)이라 하였으나, 1949년 일본식 동명의 폐기로 평동리(坪洞里)로 칭하게 되었다. 의미는 고도지리의 고들몰의 ‘들몰’을 한역(漢譯)한 것이다. 군일면 고도지리(古道旨里)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도지리의 일부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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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할 때 입는 옷. 해남 지역의 평상복은 우리 나라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이후로는 의례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양복을 착용하고 있어서 지역적 특색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1960년대 이전에는 목화에서 추출한 무명과 목화솜으로 직접 옷을 만들어 입었다. 명주, 모시, 삼베 등도 옷감으로 쓰였지만 무명의 비중이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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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행하는 의례. 평생 의례는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을 사는 동안 중요한 단계마다 행하거나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모든 사회의 중요하고 보편적인 의식들은 출생·성장·생식·죽음 등의 단계와 결부되는데, 서구에서는 이를 ‘통과의례(通過儀禮)’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관례, 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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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바다에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해남군 지역의 포구는 나루와 포구를 혼용하여 쓰기도 하지만 각기 다른 용례로 쓰이기도 한다. 즉, 나루는 상대 나루로 건너가는 작은 규모의 선착장이 있는 지점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포구는 바다로 통하는 출입구로서 포구 주위에 마을 내지 도시가 형성된 것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나루는 다시 진(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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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 대흥사 천불전 조성에 관여한 승려. 풍계(楓溪) 현정(賢正)[?~?]은 광주 원효사와 쌍봉사에서 주로 주석하였던 화승(畫僧)이며, 스승은 대흥사의 제9대 대강사인 금주(錦洲) 등혜(等慧)이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 조성에 기여하였다. 풍계 현정은 1804년(순조 4)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의 개금불사에 수화사로 처음 등장하여 19세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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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정을 시조로 하고 정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하동정씨(河東鄭氏)는 신라 말 고려 초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호족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이며, 해남 입향조는 정운(鄭運)[1543~1592]이다. 하동정씨는 본관을 같이하면서 계통이 다른 세 개의 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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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행하는 풍속. 해남 지역에서는 음력으로 2월 초하루를 ‘하리아드렛날[하리아드랫날]’, ‘하리디랫날’, ‘하룻날’, ‘하리날’, ‘하루달’ 등으로 부른다. 2월은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날 하루만 쉰다. 이날은 간단한 상을 차리기도 하고, 농사의 풍흉을 미리 점쳐 보기도 한다. 하리아드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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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해남 지역은 두륜산[700m], 대둔산[670.2m], 달마산[470m], 운거산[300m], 갈두산[160.0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는 북동-남서 방향의 소백산 말단에 위치하고 있다. 구릉지와 간척평야가 분포하고 있는 서남부는 하천 발달이 미약한 편이며, 산지 지역을 이루는 북동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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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해남지부.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는 1987년 창립되어 해남 지역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육성하고 발전시키려고 애쓰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해남지회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는 풍물놀이, 판소리, 한국무용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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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해남지부.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는 1987년 창립되어 해남 지역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육성하고 발전시키려고 애쓰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해남지회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는 풍물놀이, 판소리, 한국무용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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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산하의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 측량, 공간 정보 사업, 지적 사업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에 12개의 본부와 186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38년 조선지적협회, 1949년 대한지적협회를 거쳐 1977년 대한지적공사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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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지부. 한국문인협회는 문학의 향상 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 작가의 권익 옹호, 외국 문학과의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1961년에 창립된 문학단체이다. 한국문인협회의 전라남도 해남 지역 지부인 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는 해남 지역에 대한 긍지를 느끼며 지역문화 창달에 매진해 나간다는 목적으로 희곡 작가 김봉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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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미술 단체.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 예총] 해남지회 미술 분과 협회이다.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는 해남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증진하고 민족 미술과 지역 미술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는 1988년 10월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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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 한국민예총 해남지부 미술위원회는 2007년 12월 8일에 결성된 대중적인 미술 단체이다. 한국민예총은 1987년 6월항쟁 이후 민족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 및 공동실천을 목적으로 1988년 12월 23일에 설립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한국민예총 해남지부 미술위원회는 지역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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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하 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는 2013년 4월 6일에 창립한 전라남도 해남 지역 사진작가들의 조직으로, 2019년 현재 해남군 해남읍 해리 176 백두4차 501호에 있다. 해남사진협회, 해남사협이라고도 하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해남지회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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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지역 생활 음악인 단체.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는 2006년 3월에 결성된 기타 동아리인 ‘땅끝울림’을 모체로 하고 있다. 땅끝울림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기타를 가르치던 기타 연주가 김영곤을 중심으로 2006년 3월에 결성된 해남 최초 기타 동아리로, 지역의 젊은 직장인을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원과 요양원 등 어디든 찾아가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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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해남지부. 한국연극협회 해남지부는 1950년대부터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연극 예술을 이끌던 연극인들이 1990년 지역 연극인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문화예술 단체로,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문화예술회관 1층에 있다. 해남연협, 해남연극협회라고도 칭하며,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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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 해남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해남지부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 연예인들의 친목 도모와 대내외적인 봉사 및 사회 활동, 대중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로, 해남연예협회라고도 칭한다. 1985년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전남서남부 분회로 출발하여 1995년에 해남지부로 정식 인준을 받았다.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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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해남지부. 한국음악협회 해남지부는 1980년대부터 자발적으로 활동을 벌여 오던 해남의 음악인들이 모여 결성한 음악 단체로, 1993년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해남지부로 인준받아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해남음악협회라고도 칭하며,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해남지회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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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전기 재해 예방과 전기안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기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는 해남을 비롯한 강진, 장흥, 완도, 진도 등 5개 군의 전기 재난 예방 및 주민 재산보호를 위한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민생활 밀착형 공기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는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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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한글학회가 간행한 『한국지명총람』 중 해남 지역을 다룬 편. 『한국지명총람』은 한글학회가 1964년부터 조사 정리하여 1966년에 제1권 「서울편」을 시작으로 하여 1986년 제20권 「경기편·하」로 완간한 우리나라의 모든 땅 이름을 수록한 사전이다. 『큰사전』과 함께 한글학회의 2대 편찬사업으로 1964년 간행 작업을 시작하여 22년 만에 완성하였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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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국악인. 한수동(韓壽同)[1895~1940]은 해남 출신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에 살면서 활동한 가야금 산조 및 풍류의 명인이다. 대금·시나위·가야금의 명인이던 한숙구(韓淑求)[1865~?]의 아들이다. 역대 가야금산조 명인 가운데 첫손에 꼽히고 있다. 한수동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서 가야금·풍류 및 산조를 배웠다. 천재적인 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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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출신의 국악인. 한숙구(韓淑求)[1865~?]는 해남 출신으로,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에서 주로 활동한 가야금산조·풍류의 명인이다. 가야금산조 명인인 한수동(韓壽同)[1895~1940]이 아들이다. 본명은 한성준(韓聖俊)이다. 한숙구는 신방초(申芳草)[?~?]와 이장선(李壯善) 등에게 풍류를 배워 일가를 이루었으며, 대금과 피리도 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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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행하는 풍속.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말한다. 어느 해나 청명(淸明) 안팎으로 드는데, 양력으로 4월 5일, 6일 무렵에 해당한다. 더운 음식을 피하고 찬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속신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조상에게 제를 올리거나 묘를 손질하는 풍습이 전하여 온다. 이러한 풍습은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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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창수(韓昌洙)[1892~1944]는 1892년 5월 19일 해남군 신흥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11일 해남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옥고를 치렀다. 해남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6일 해남공립보통학교(海南公立普通學校)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시위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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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해남 사람을 가리켜 전해 오는 이야기. 「한포와 풋나락」은 물감자, 풋나락, 한포, 몽생이 등은 순한 성품의 해남 사람을 지칭한다는 이야기이다. 「한포와 풋나락」은 2016년 9월 8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80-5 해남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금수[남]과 김용호[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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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6일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해남공립보통학교 생도 김규수(金奎秀)는 일제 식민 통치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세 시위를 계획하였다. 1919년 4월 1일 김규수는 해남보통학교 기숙사 방에서 김한식(金漢植)·신건희(申健熙)·윤옥하(尹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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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고랑을 이동식 그물로 막아 물고기를 잡던 어로 방식. 일반적으로 개맥이[개막이]는 해안가에 ‘말장’ 혹은 ‘마장’이라 부르는 나무를 반(半)타원형으로 박고 그 밑바닥에 그물 일부를 묻어 고정해 두었다가 만조 직전에 묻지 않고 남아 있는 그물을 들어 올려 말장에 고정해 물이 다 빠질 무렵 고기를 잡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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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해남은 봄철 고구마를 심기 전에 빗질한 듯 잘 갈아 놓은 황토밭이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땅끝마을 해남은 깨끗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질 좋은 황토 때문에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해남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뛰어나다. 2008년 1월 30일 해남 고구마는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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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 고구마를 재료로 하고 고구마 모양으로 만든 빵.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국내 고구마 생산량의 12%, 전라남도 고구마 생산량의 51.7%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고구마 주요 생산지다. 해남 지역은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고, 겨울에도 온난하여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알려져 왔다. 해남 고구마빵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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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 고구마를 재료로 하고 고구마 모양으로 만든 빵.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국내 고구마 생산량의 12%, 전라남도 고구마 생산량의 51.7%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고구마 주요 생산지다. 해남 지역은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고, 겨울에도 온난하여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알려져 왔다. 해남 고구마빵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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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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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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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있는 1908년에 건립된 등대. 1908년 『황성신보(皇城新報)』에는 해남 구 목포구 등대에 관한 기사가 있다.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목포의 일본인 마쓰우치 쓰루타로우[升內鶴太郞] 씨가 목포 근해 연안 항로를 경영하더니, 금번 목포에서 추자도를 경유하여 제주도 조천에 당도하는 항로와 목포에서 진도, 완도, 장흥군 해창에 도달하는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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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근축 조합. 해남 근축 조합은 근검저축 장려와 원활한 금융을 통해 해남 지역의 농촌 경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해남에서 만들어진 근축 조합은 성진근축조합, 교풍근축조합이 있다. 성진근축조합은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서 1928년 2월 설립되었다. 1931년 3월 조합원은 35명이 있었고, 저축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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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연안에서 생산되는 김. 김은 해남군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김이 생산되는 겨울철에는 물김국이나 초무침이, 여름에는 시원한 김냉국이 식탁에 오른다. 바다의 원초적인 맛, 물김 주산지인 해남의 겨울 바다는 김 양식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어민들은 새벽에 나서 김을 수확하여 위판을 보고, 오후에 김발을 뒤집거나 어장을 돌보러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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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금풍리에 있는 1968년에 건립된 단군영당 유허비. 해남 단군영당 유허비(海南檀君影堂遺墟碑)는 현재의 해남 성내리 단군전으로 단군 영정을 모시기 전에 단군을 모시고 있었던 화산면 금풍리 자리에 세워진 유허비다. 1968년에 건립한 것으로 이성술이 짓고 이문수가 글씨를 썼다. 현재 이청우가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다. 해남 단군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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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달마산의 미황사 주변 명승지.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海南達摩山美黃寺一圓)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미황사 주변을 말한다. 미황사는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이며, 한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땅끝마을 해남을 병풍처럼 둘러싼 달마산 기암괴석 기슭에 있다.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약 28㎞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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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달마산의 미황사 주변 명승지.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海南達摩山美黃寺一圓)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미황사 주변을 말한다. 미황사는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사찰이며, 한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땅끝마을 해남을 병풍처럼 둘러싼 달마산 기암괴석 기슭에 있다.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약 28㎞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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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닭 한 마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코스로 내는 향토 음식. 해남 닭코스 요리는 시골에서 키운 닭 한 마리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조리하여 차례대로 내는 코스 요리이다. 닭 요리는 어느 지역에나 있지만 해남닭코스요리는 코스 요리로 특히 유명하다. 해남 닭코스 요리는 1970년대 닭백숙을 팔던 작은 음식점에서 유래하여 해남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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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에 있는 두륜산(頭輪山)[700m]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이다. 현재 해남, 목포, 영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강진, 광주 등 9개 시군의 말사를 담당한 서남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다. 두륜산은 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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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대흥사의 중심 불전.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海南大興寺大雄寶殿)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조선 후기 대흥사의 중심 불전이다. 2008년 9월 19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대웅보전은 대흥사 경내에 있다. 대흥사 북원(北院)의 중심 불전이자 대흥사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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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에 대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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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에 대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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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제국주의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세운 비. 팔굉일우(八紘一宇)는 태평양전쟁 시기에 접어든 일제가 세계 정복을 위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해 내세운 구호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팔굉일우는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麿] 총리가 1940년 시정 방침 연설에서 “황국[일본 제국]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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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조선시대 명량대첩 기념비. 해남 명량대첩비(海南鳴梁大捷碑)는 1688년(숙종 14) 명량대첩(1597)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1942년 3월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어 경복궁 근정전 뒤뜰에 묻힌 것을 1945년 해방이 되자 우수영 유지들이 명량대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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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조선시대 명량대첩 기념비. 해남 명량대첩비(海南鳴梁大捷碑)는 1688년(숙종 14) 명량대첩(1597)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1942년 3월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어 경복궁 근정전 뒤뜰에 묻힌 것을 1945년 해방이 되자 우수영 유지들이 명량대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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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백포만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던 고대 해양세력. 백포만은 해남반도의 서해 남부에 위치하며, 화산면의 남서 연안과 현산면의 서안, 그리고 송지면의 북서 연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포만의 이름은 현산면의 백포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다. 백포만의 서쪽 건너편에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가 있고, 그 사이에 명량해협이 있다. 백포만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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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이다. 2002년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2000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한 삼산-해남 간 도로 확장[국도 제13호선] 및 포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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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신금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이다. 2002년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해남 봉학리 신금 유적은 2000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한 삼산-해남 간 도로 확장[국도 제13호선] 및 포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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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한 소비조합. 소비조합은 경제적 약자로서 소비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데에 있다. 소비조합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들이 생활의 안정과 문화, 교육의 충실을 도모한다. 해남 소비조합은 해남 지역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농민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였다. 해남에서 만들어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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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해남 신안리 지석묘군은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이다.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서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 왼쪽 교회 옆에 고인돌 20여 기가 군집을 이루며 있다. 고인돌이 있는 곳은 덕음산[385.3m]에서 흘러내린 구릉 말단부의 평지에 해당한다. 해남 신안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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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는 3~4세기 고분.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海南安湖里·石湖里遺跡)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에 있다. 3~4세기 마한 시기에 조성된 고분 50여 기가 발견되었으며 수많은 유물이 수습되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514-3번지 일원에 있다. 해남 안호리·석호리 유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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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여흥민씨 부조묘.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驪興閔氏不祧廟)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다. 민신(閔伸), 민보창(閔甫昌), 민보해(閔甫諧), 민보석(閔甫釋) 등 여흥민씨 4부자가 배향되어 있으며, 고려 중엽 이후 사당을 지으면서부터 조성되었다. 해남군의 부조묘 중 국가에서 명을 받은 부조묘는 해남 여흥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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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여흥민씨 부조묘.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驪興閔氏不祧廟)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다. 민신(閔伸), 민보창(閔甫昌), 민보해(閔甫諧), 민보석(閔甫釋) 등 여흥민씨 4부자가 배향되어 있으며, 고려 중엽 이후 사당을 지으면서부터 조성되었다. 해남군의 부조묘 중 국가에서 명을 받은 부조묘는 해남 여흥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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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에 있는 석불. 해남 연당리 미륵불(海南蓮塘里彌勒佛)은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에 있다. 2002년 11월 7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연당리 미륵불은 현재의 자리가 원래 위치인지는 알 수 없다. 마을에서 오랫동안 미륵불로 신봉되어 왔다고 한다. 무릎 이하는 땅속에 묻힌 상태이며 위는 시멘트로 덮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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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옥녀봉 정상에 있는 마한 또는 백제 시기의 산성. 해남 옥녀봉 토성(海南玉女峰土城)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으며, 마한 또는 백제 시기에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해남 옥녀봉 토성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녹산(綠山)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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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성산리와 영춘리에 있는 5~6세기 고분군. 해남 옥천 고분군은 흔히 옥천 성산 만의총(萬義塚)으로 불린다. 본래 정유재란 때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들의 분묘로 알려졌다. 만의총이 있는 성산벌은 상당히 넓은 벌판으로 정유재란 때 남해로부터 상륙한 일본군에 맞서 윤륜(尹綸)·윤신(尹紳) 형제를 중심으로 참여한 의병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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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우. 해남 용정사(海南龍井祠)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을 도와 용맹을 떨친 충경공(忠景公) 유형(柳珩)[1566~1615], 수사(水使) 이억기(李億祺)[1561~1597], 충의공(忠毅公) 이유길(李有吉)[?~?], 참의(參議) 이계년(李桂年)[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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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사우. 해남 용정사(海南龍井祠)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을 도와 용맹을 떨친 충경공(忠景公) 유형(柳珩)[1566~1615], 수사(水使) 이억기(李億祺)[1561~1597], 충의공(忠毅公) 이유길(李有吉)[?~?], 참의(參議) 이계년(李桂年)[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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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 해남 운곡사 영모당(海南雲谷祠永慕堂)은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운곡사에 있는 장흥임씨 재실이다. 2011년 12월 29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운곡사 영모당이 있는 운곡사는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신기마을에서 북쪽으로 2㎞ 거리 산 중턱에 있다. 운곡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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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선도가 머물렀던 유적지. 해남 윤선도 유적(海南尹善道遺蹟)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시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1642년(인조 18) 54세 때 전라남도 해남군 금쇄동과 수정동, 문소동의 첩첩산중에 머물면서 자연을 이용해 연못과 정자 등을 조영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 원림 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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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해남군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이 길고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예부터 해조류와 조개류 등이 주로 생산되었다. 해남군은 다시마와 미역 등 전복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를 연중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해남의 토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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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옥돌을 쪼아 다듬어 생활 도구나 치렛거리 등으로 맵시 있고 쓸모 있게 만드는 공예. 옥(玉)은 동양 문화권을 대표하는 보석이며, 일찍부터 사회 신분을 나타내는 장신구로도 이용되었다. 해남군은 예로부터 옥매산광산과 성산광산에서 채굴한 옥돌을 가공하여 만드는 옥공예품으로 유명하였다. 특히 옥매산이 있는 황산면 옥동리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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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전개되었던 민주화운동.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김재규에 의해 사망하는 10·26사건이 발생하면서 유신체제가 막을 내렸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세력들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군을 장악하였고, 이어 1980년 5월 17일에는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10·26사건 발생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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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노동단체. 노동자의 인격 상승, 지위 향상과 소작권과 소작료 보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1924년경 리(里) 또는 몇 개 리(里) 연합의 노농회가 창립되어 1920년대 전반기에 창리노농회, 서홍리노농회, 영평노농회, 삼산노농회가 존재하였다. 창리노농회는 1924년 10월 1일 북평면 남창리에서 김성호 외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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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운동. 일제강점기 노동자들은 식민지 민중의 구성원으로 억압받으면서 특정 계급의 일원으로 착취를 받는 이중의 굴레에 놓여 있었다. 노동운동은 민족차별에 반대하고 한편 일제에 의한 식민지적 착취와 종속에 반대하는 반일 민족해방을 지향하였다. 1920년대 전라남도에서는 목포·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업이 발전하였다. 전라남도 지역은 1931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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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전개된 교육문화운동. 민립대학 설립 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뒤 일제가 문화정치를 표방하자, 이상재(李商在)·한규설(韓圭卨)·윤치소(尹致昭) 등 100여 명의 민족주의자들이 민족교육과 민족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민립대학을 설립하려고 시작한 운동이다. 구제척인 실천을 위한 조선민립대학기성회의 창립과 더불어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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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어난 사립학교와 야학 설립 운동.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는 문화통치를 표방하면서 제한적이나마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허락하였다. 민족운동은 청년운동·노동운동·여성운동 등 부문별로 분화·발전하였으며, 민족운동의 제일의 목표는 계몽과 교육이었다. 3·1운동으로 고취된 민족의식은 자연스럽게 배움으로 연결되었다. 그러나 1920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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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경찰의 예비검속에 해남 지역의 보도연맹원이 학살당한 사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6월 15일 좌익 전향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로 좌익 세력 색출 및 통제와 회유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1949년 12월 13일 전라남도에서도 국민보도연맹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이후 각 군별 국민보도연맹이 결성되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이승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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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와 초송리에 분포한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는 원래 바다와 접해 있는 길게 뻗은 반도 형태로 가마는 바닷가 낮은 구릉 지대에 100여 기가 분포한다. 1985년 사적 제31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영산강 개발 사업으로 개간되어 유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 출토 유물은 대량의 철화청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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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이 해남을 비롯한 전라도 각 고을의 관아에 설치하였던 기관. 동학교도가 각 고을의 집강이 되어 지방의 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집강소는 고을에 따라서는 수령이 반발하여 집강소의 설치를 거부한 곳도 있었다. 1894년(고종 31) 전주화약(全州和約)을 체결한 후 농민군은 자신의 고을로 돌아가 집강소를 설치하여 폐정개혁을 실시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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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일어났던 청년들의 민족운동.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는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제한적이나마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허용하였다. 또 국내 보통학교 수가 증가하고 야학 등의 교육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각종의 청년 단체를 조직하고 활발하게 청년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계몽운동은 물론 농민운동·노동운동에서도 주도적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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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해남 탑동 오층석탑(海南塔洞五層石塔)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다. 945년경 고려시대 석탑으로 2006년 1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탑동 오층석탑은 평박한 옥개석과 기단부의 결구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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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해남 탑동 오층석탑(海南塔洞五層石塔)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다. 945년경 고려시대 석탑으로 2006년 1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탑동 오층석탑은 평박한 옥개석과 기단부의 결구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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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해남 산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해남 팔경(海南八景)으로 금강폭포(金剛瀑布)[해남 금강골], 미암청풍(眉岩淸風)[금강산 미암산], 홍교유수(紅橋流水)[해남읍 홍교], 호산명천(葫山名泉)[호산 문필봉], 연봉제월(蓮峰霽月)[덕음산], 두륜귀운(頭輪歸雲)[두륜산], 남포귀범(藍浦歸帆)[어성교], 은사효종(隱寺曉種)[은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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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밥, 국, 반찬 등의 한국 전통 음식으로 풍성하게 차린 정식. 한정식의 사전적 의미는 식당에서 음식의 종류와 가짓수를 미리 정해 놓은 한국식의 음식 또는 식사를 뜻한다. 3첩 반상부터 12첩까지 신분에 따라 반찬의 가짓수가 정해져 있었던 과거의 반상과는 달리 현대의 한정식은 전통적으로 전하여 내려오는 식단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낸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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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세운 항일운동 추모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海南抗日運動追慕碑)는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3년 7월 9일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가 건립하였다.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는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2013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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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나주임씨 효열 정려. 해남 현산면 효열부 나주임씨 정려(海南縣山面孝烈婦羅州林氏旌閭)는 효와 열을 겸비한 나주임씨의 덕성을 기리기 위해 암행어사 성수묵(成守黙)의 특명으로 1866년(고종 3) 중건된 건물이다. 해남 백포리 임부인 효열비각(海南白浦里林婦人孝烈碑閣)이라고도 부른다. 나주임씨는 전라남도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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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나주임씨 효열 정려. 해남 현산면 효열부 나주임씨 정려(海南縣山面孝烈婦羅州林氏旌閭)는 효와 열을 겸비한 나주임씨의 덕성을 기리기 위해 암행어사 성수묵(成守黙)의 특명으로 1866년(고종 3) 중건된 건물이다. 해남 백포리 임부인 효열비각(海南白浦里林婦人孝烈碑閣)이라고도 부른다. 나주임씨는 전라남도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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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궁내부 내장사에서 해남에 있던 화원목장의 부세 및 관리 원칙을 기록한 규정. 화원목장은 전라남도 해남군 황원에 있었다. 원래 목장은 사복시(司僕寺)의 관할이었으나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이후로 궁내부(宮內府) 내장사(內藏司) 소관이 되었다. 목장토(牧場土)는 이전까지는 면세지였으나 궁내부 내장사으로 관할권이 옮겨가면서, 면제지였던 역둔토(驛屯土)·사궁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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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설립된 초등 교육기관 . 1906년 「보통학교령」에 의해 소학교의 명칭을 보통학교(普通學校)로 바꾸었다. 해남에서는 1908년 해남동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미산보통학교가 세워졌다. 해남의 토호였던 황산면 우항리 이재량(李載亮) 참판과 해남읍 읍내리 김익준, 해리의 만석꾼이었던 민영옥(閔泳玉) 등이 사립미산보통학교 설립에 참여하였다. 미산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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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교육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 우리나라 교육행정기관은 중앙정부에 교육부가 있고, 교육부의 지휘를 받는 시도 단위의 도교육청, 도교육청의 지휘를 받는 시군구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있다. 교육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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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교육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 우리나라 교육행정기관은 중앙정부에 교육부가 있고, 교육부의 지휘를 받는 시도 단위의 도교육청, 도교육청의 지휘를 받는 시군구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있다. 교육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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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해남군은 동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목포시, 서쪽으로는 신안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 남동쪽으로는 완도군과 접하고 있다. 해남군의 가장 동쪽은 북일면 내동리[동경 126° 44′ 06″, 북위 84° 27′ 12″]이고, 가장 서쪽은 화원면 주광리[동경 126°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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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에 있는 농업기술과 정보를 보급하는 해남군 직속 기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남 지역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기술 보급, 학습 단체 육성 지도, 시설·노지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기술 지도, 축산 및 사료작물 기술 지도, 수출 농산물 육성,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정보화, 농업인 교육훈련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설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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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의 비영리 사회단체. 새마을운동회는 국내 최대 사회단체이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시군에 산하 단체를 두고 지도자, 부녀회 조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새마을회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부응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의 명맥을 잇고 자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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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소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소방기본법」 제37조[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은 소방업무를 보조하게 하기 위하여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또는 특별자치도, 도, 시, 읍, 면에 의용소방대를 두며, 그 지역의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자로, 그 설치·명칭·구역·조직·임명·정원·훈련·검열·복제·복무 및 운영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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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해남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해남 지역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이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해남 지역의 위기청소년과 부모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상담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자활, 의료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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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체육 단체. 1963년 출범한 해남군체육회는 2015년 정부 정책에 따라 해남군생활체육협회와 통합하여 해남군 체육회로 전환되었다. 해남군 체육회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을 지원 육성하고 각종 체육대회를 주관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개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는 해남군 체육회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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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민의 행복한 평생학습과 군민의 자아실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 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돕기 위하여 설립된 평생교육기관이다. 1980년대에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 설립되기 시작하였으나 활성화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 1995년 학교의 평생교육 기능 확대가 포함된 ‘5·31교육개혁’과 1999년 학교의 정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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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전라남도 해남군의 현황을 기록해서 간행한 향토지. 『해남군지(海南郡誌)』[1925]는 고광선(高光善)[1855~1934]이 서문을 쓰고 박헌봉(朴憲鳳)[1907~1977]이 발문을 썼으며, 민재호 등이 편찬하고 박헌봉 등이 교열을 보아 1925년 해남향교에서 간행하였다. 범례에 따르면 원래 해남에는 『해남군지』[1925] 이전에 지역에서 간행한 읍지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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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진법군고놀이를 보존·전수하고자 만든 단체.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풍물을 군고라 한다. 임진왜란 때 서산대사가 승병들이 전투를 하기 전에 진을 짜고 사기를 높이는 데에 풍물놀이를 활용하면서 전승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승병들이 즐기다가 민간에 전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해남 지역에서는 송지면 산정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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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군립도서관. 해남군립도서관은 지역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교육·문화·정보의 산실로서 해남군의 문화발전 및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3년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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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해남문화예술회관에 있는 군립 합창단. 해남군립합창단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합창단으로, 관내 각종 공연·음악 활동을 지원하며 해남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립합창단은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 보존·육성을 위해 창단되었다. 1991년에 결성된 ‘해남어머니합창단’을 모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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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주간 지역신문. 2013년 10월 10일 박성기를 대표이사로 해남군민신문이 설립되었고, 2013년 10월 10일 『해남군민신문(海南郡民新聞)』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해남군민신문』은 대형 판형, 주간 12면으로 발행된다. 『해남군민신문』은 해남의 주요 현안과 지역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신문이다. 해남의 각종 통계와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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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해남군민의 날에 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 해남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해남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문화예술의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본보기를 보인 개인[외국인 포함] 또는 단체에 수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해남군민의 상은 1974년에 제정되었으며 그해 첫 수상자를 선정하고,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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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관내 경찰서와 함께 지역민들의 안전과 치안 유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설립된 민간 사회단체. 해남군방범연합회는 해남군 경찰서와 협력하여 조직된 민간 사회단체로 범죄 예방에서부터 야간 순찰, 자연 정화 활동, 각종 행사 시 교통 통제는 물론 청소년 선도 등 해남의 치안 및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방범연합회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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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과거와 현재를 집대성하여 1980년 발행한 향토지. 『해남군사(海南郡史)』[1980]는 해남 지역과과 관련한 각 분야의 내력과 현황, 그리고 미래의 설계를 편찬한 책으로 해남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1980년 7년 동안의 집필 과정을 거쳐 간행되었다. 『해남군사』[1980]는 해남 지역 전 분야의 역사와 현황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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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과거와 현재를 집대성하여 1980년 발행한 향토지. 『해남군사(海南郡史)』[1980]는 해남 지역과과 관련한 각 분야의 내력과 현황, 그리고 미래의 설계를 편찬한 책으로 해남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1980년 7년 동안의 집필 과정을 거쳐 간행되었다. 『해남군사』[1980]는 해남 지역 전 분야의 역사와 현황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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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해남군사』를 증보하여 1995년 발행한 향토지. 『해남군사(海南郡史)』[1995]는 1980년 발행된 『해남군사』를 전면 증보하여 간행한 책이다. 『해남군사』[1995]는 1980년에 간행된 『해남군사』를 보완하고, 그동안 진행된 새로운 내용을 기록하려는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해남군사』[1995]의 발행일은 1995년 10월 1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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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해남군사』를 증보하여 1995년 발행한 향토지. 『해남군사(海南郡史)』[1995]는 1980년 발행된 『해남군사』를 전면 증보하여 간행한 책이다. 『해남군사』[1995]는 1980년에 간행된 『해남군사』를 보완하고, 그동안 진행된 새로운 내용을 기록하려는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해남군사』[1995]의 발행일은 1995년 10월 1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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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에 있는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해남군 지역 지회.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해남군내 복지 기관 16곳이 연합하여 창립한 사회복지 단체이다.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창립하였다. 2012년 10월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해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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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에 있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과 수산물 제조업자의 협동 조직체.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은 어민, 수산업자, 수산 관련 제조 및 가공업자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수산 관련 협동조합이다.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은 어민과 수산 제조업자의 협동 조직을 촉진해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수산업의 생산력 증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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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여성 단체로 여성 단체 간의 활동 방향과 내용을 협의하고 연대,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된 단체. 여성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의 발전과 복지 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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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편찬한 읍지. 『해남군읍지(海南郡邑誌)』[1899]는 해남군에서 편찬하여 간행하였다. 『해남군읍지』[1899]에 대한제국 의정부 참사관실(參事官室)의 인장이 찍힌 것으로 보아 1899년의 읍지 상송령에 의해 편찬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선생안(先生案)」의 마지막 인물인 김용규(金容圭)가 1899년 3월 해남군수로 부임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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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편찬한 읍지. 『해남군읍지(海南郡邑誌)』[1899]는 해남군에서 편찬하여 간행하였다. 『해남군읍지』[1899]에 대한제국 의정부 참사관실(參事官室)의 인장이 찍힌 것으로 보아 1899년의 읍지 상송령에 의해 편찬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선생안(先生案)」의 마지막 인물인 김용규(金容圭)가 1899년 3월 해남군수로 부임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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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해남군의 정책 결정 및 행정 사무 심의·의결 기관. 1988년 4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지방자치제가 부활함에 따라, 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었고, 1991년 4월 15일 해남군의회가 개원하였다.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와 「지방자치법」 제30조 및 제31조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의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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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에 있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동등하게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 및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개인의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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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해남군 관할 자치 행정기관. 해남군청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해남군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으로, 해남군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해남군의 행정 및 민원 등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라도 해남현(海南縣)이 나주부(羅州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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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해남 내동리 밭섬 고분군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에 있다. 밭섬 정상부에 백제 고분 2기가 있으며, 2001년 9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3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에서 내동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가면 해안이 나오고, 북동쪽으로 가면 밭섬이 나온다. 밭섬은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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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노인 복지시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해남 출신 기업가인 박창길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건립한 해남 유일의 노인 종합 복지시설이다.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소외계층으로 밀려난 지역의 노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복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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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東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2004년 2월 13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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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에 있는 고려 전기에 건립된 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석탑(海南大興寺北彌勒庵東三層石塔)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 북미륵암(北彌勒庵)에 있다. 고려 초기인 10~11세기경 조성되었다. 2004년 2월 13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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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해남동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동초」는해남 주민들과 만석꾼이었던 이재량, 민경호(閔京鎬)[1863~1931]의 노력으로 해남동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동초」는 2017년 1월 5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80-5 해남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민부삼[남]이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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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인성], 심신이 조화로운 학생[감성], 스스로 실력 있는 학생[지성]이다. 1908년 전국에서 사학 설립 운동이 거세게 번지던 물결을 타고 해남 최초 학교인 사립 미산보통학교가 세워졌다. 해남의 토호였던 황산면 우항리 이재량(李載亮) 참판과 해남읍 읍내리 김익준, 해리 만석꾼이었던 민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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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대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개최되어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제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해남군과 해남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해남군체육회, 전남육상경기연맹, 해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여 2004년 4월 5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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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대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개최되어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제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해남군과 해남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해남군체육회, 전남육상경기연맹, 해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여 2004년 4월 5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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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에 있는 상설 시장. 해남군에서 가장 활성화된 시장으로 해남 교통의 중심지에 있는 상가건물형 소형 시장이다. 해남 지역 유일의 상설 시장이다. 해남매일시장은 본래 존재하던 해남 5일장[개시일 1일, 6일]이 해남읍 고도리로 이전한 자리에 1981년 개장된 시장이다. 1981년에 개장하여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해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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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조선 초기 죽산현의 향도와 주민들이 매향 의식을 행하고 새긴 암각 비문. 해남 맹진리 암각 매향비는 해남 맹진리 만대산 장군바위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 1406년에 세운 매향 암각비이다. 매향비 또는 매향 암각은 매향을 하면서 매향 연유와 시기, 장소, 관련된 사람이나 집단을 기록하는 기록물을 말하는데 돌 비석이나 바위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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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에서 발간하는 동인지. 1972년 7월 31일 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가 인준되고 초대 지부장 김봉호가 취임하였다. 해남 지역에는 이전에 통권 11권까지 발간된 『두륜문학』이 있었지만 계속 발간하기가 어려워 1972년 새로 『한듬문학』을 발간하였다. 이후 2003년에 『해남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해남문단』의 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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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기반을 둔 문학 단체인 해남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동인지. 『해남문학』은 1988년에 창립된 해남문학회에서 매년 발간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이다. 1987년 11월 23일부터 문학회 창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다가 1988년 12월 17일 해남문학회가 창립되었고, 1988년 12월 『해남문학』 창간호를 출간하였다. 초대 회장은 정용채이고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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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해남문학회는 해남군 출신의 문인 열일곱 명이 해남 지역 문예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1987년 11월 23일부터 문학회 창립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하여, 1988년 12월 17일에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초대 회장 정용채가 4대까지 회장을 역임하였고 부회장에는 윤병진, 임문식, 천병국, 정동수가, 사무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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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지역문화 예술 진흥 기관. 해남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지역문화 행사 개최, 지역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 및 보급,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기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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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지역문화 예술 진흥 기관. 해남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지역문화 행사 개최, 지역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 및 보급,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기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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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매년 농수산물 수확기에 개최하는 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흥사의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매년 농수산물 수확시기 맞춰 개최하는 음식 축제이다.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쌀. 배추, 김, 고구마]을 중심으로 해남의 모든 농·수·축산물을 음식 소재로 응용하여 해남만의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음식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음식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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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2007년에 직접 개설해 운영하여 온 인터넷쇼핑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는 우수 농수산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2007년 7월에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고, ‘해남의 쌀이 미소를 짓는다.’라는 의미에서 해남미소(海南米笑)라 이름 붙였다. 해남미소는 해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 확보를 통해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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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에 있는 1807년 건립된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1807년(순조 7) 민정기의 6대조 민형현(閔亨顯)이 건립한 가옥이다. 현재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 조선 후기 상류층의 주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청사정(淸斯亭)이란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여흥이씨(驪興李氏) 집안에서 167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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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에 있는 1807년 건립된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1807년(순조 7) 민정기의 6대조 민형현(閔亨顯)이 건립한 가옥이다. 현재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 조선 후기 상류층의 주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청사정(淸斯亭)이란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여흥이씨(驪興李氏) 집안에서 167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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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지역방송국. 해남방송(海南放送)은 긍정적이고 정직한 언론, 모두가 중심인 따뜻하고 편안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해남군의 생생한 소식 전달에 기여하고자 창간하였다. 창간인은 해남신문사 대표 민인기이다. 해남방송은 IPTV 기반의 인터넷 방송 형태이며,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재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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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방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천김씨 강학소. 해남 방춘정(海南芳春亭)은 1871년(고종 8) 김정정(金鼎淨)과 김문익(金文翼)이 주도하여 건립한 순천김씨 강학소이다. 원래 방춘정에는 절제 김종서, 월담 김승주, 북저 김류, 남은 김효우를 비롯한 순천김씨 선대를 배향하였던 삼상사(三相祠)[1808년 건립]가 있었다. 1868년(고종 5)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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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1950년 목포에서 천주교 신부가 해남군 해남읍에 찾아와 전교하면서 신자를 얻어 해남공소로 시작하였다. 나중에 신자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자 해남군 해남읍 지역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1954년 해남군 해남읍 서성리에 있던 예락공소 등을 편입하여 해남성당을 설립하였다. 1950년 1월 목포 산정동 성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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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전라남도 해남군 관내의 소방 안전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4월 14일 목포소방서 해남119안전센터가 개소되었다. 1996년 12월 30일 해남소방서 설치조례가 개정 공포되고 1997년 1월 28일 해남소방서가 개서되었다. 해남소방서 관할구역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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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전라남도 해남군 관내의 소방 안전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4월 14일 목포소방서 해남119안전센터가 개소되었다. 1996년 12월 30일 해남소방서 설치조례가 개정 공포되고 1997년 1월 28일 해남소방서가 개서되었다. 해남소방서 관할구역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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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주간 지역신문. 『해남신문(海南新聞)』은 정론·직필을 실천하는 신문, 지역문화와 지역개발에 앞장서는 신문, 지방자치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다. 독자와 군민이 주인인 신문을 만들기 위하여 군민들의 참여로 창간되었다. 창간인은 김창섭과 김봉호이며 2019년 7월 현재 대표는 민인기이다. 『해남신문』은 매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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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남성 듀엣 가수 ‘하사와 병장’이 해남을 소재로 하여 발표한 노래. ‘하사와 병장’은 이경우, 이동근 두 명으로 이루어진 남성 듀엣이다. 두 사람은 군대 시절 음악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제대 후 듀엣을 결성하였다. 1975년경 ‘더벅머리’라는 이름으로 듀엣을 결성하여 대구에서 활동하였으며, 음악성을 평가받아 지구레코드에서 음반을 발표하였다. 그룹 이름을 ‘하사와 병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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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지역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사설 학교. 1920년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학교의 부족과 가난으로 인해 학교의 문을 두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해남읍내의 기독교회와 강봉래(姜奉來)는 1921년 해남면 수정기독교회(壽町基督敎會)에서 해남야학원을 개설하였다. 해남야학원의 주요 업무는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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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복평리에 있는 약수사 소장의 불교전적. 약수사 소장 불교전적은 약수사 주지인 보배의 아버지가 전국을 다니며 상업 활동을 하던 중 돈독한 불심으로 불서 및 고문서 등을 물품 대금으로 받아 수집한 것이다. 2006년 사망하기 직전 유품으로 보배에게 넘겨 약수사에서 보관하고 있다. 1. 『고봉화상선요(高峰和尙禪要)』는 중국 송나라의 고승 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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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다양한 예술 경연이 이루어지는 축제. 해남예술제는 해남 지역 6개 예술단체 주관으로 1986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예술 행사로 예술 실기인들의 발표 마당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또한 학생들의 실기 대회를 병행하여 개최함으로써 꿈나무 육성에도 목적을 두고 있는 축제이다. 해남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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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행되는 주간 지역신문. 『해남우리신문』은 ‘따뜻한 해남, 공동체가 살아 있는 해남’을 모토로 2010년 10월 1일 창간되었다. 『해남우리신문』은 대형판형 12면이며, 매주 한 번 발행된다. 『해남우리신문』은 해남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다. 1면에서는 해남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2면 정치, 3면과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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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 업무 담당 기관. 해남우체국은 해남 지역의 우편·체신·금융 관련 사업이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6년 12월 1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해남우체물취급소로 개소되었다. 이후 1909년 해남우편전신취급소, 1910년 해남우체국, 1924년 해남우편소, 1941년 해남우편국, 1947년 8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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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우편·체신·금융 업무 담당 기관. 해남우체국은 해남 지역의 우편·체신·금융 관련 사업이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6년 12월 1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해남우체물취급소로 개소되었다. 이후 1909년 해남우편전신취급소, 1910년 해남우체국, 1924년 해남우편소, 1941년 해남우편국, 1947년 8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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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사립유치원. 원불교 정신으로 유아교육을 통해 참되고 큰 인물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1987년 개원하였다. 1987년 3월 30일 해남원광유치원·유아원 인가를 받아 개원하였다. 원광 특별 교육활동으로는 인성교육[마음공부, 마음 일기, 칭찬 릴레이], 기초 체력 기르기[바깥놀이, 줄넘기], 생태교육[산책, 텃밭 가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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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존부를 시조로 하고 윤효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토착 성씨. 해남윤씨(海南尹氏)는 전라남도 강진에 거주하던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해남정씨(海南鄭氏) 집안의 사위가 되어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을 비롯하여 윤선도(尹善道)[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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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존부를 시조로 하고 윤효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토착 성씨. 해남윤씨(海南尹氏)는 전라남도 강진에 거주하던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 해남정씨(海南鄭氏) 집안의 사위가 되어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윤구(尹衢)[1495~?], 윤의중(尹毅中)[1524~1590]을 비롯하여 윤선도(尹善道)[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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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읍. 고려시대 침명현이 해남현(海南縣)으로 개칭되어 처음으로 ‘해남’이라는 지명이 등장하였다. 조선 초 직촌화 과정에서 황원군(黃原郡)·죽산현(竹山縣)과 통합되면서 현재의 해남이 시작되었다. 1409년(태종 9) 해남현이 진도군과 합하여 해진군(海珍郡)이 되고, 1437년(세종 19) 해진군에서 해남과 진도가 분리되면서 해남현이 되었다.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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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민의관의 집터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일제강점기 해남을 대표하는 만석꾼 중 한 명인 민의관의 집터가 명당이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2017년 1월 17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 105에 위치한 해남향교 내 사무실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박봉두[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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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에 있는 전통시장. 해남읍5일시장은 1일과 6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해남의 대표적 5일시장이며 공설시장이다. 1964년에 개장하여 처음에는 현재의 해남매일시장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1981년 현재 위치인 해남읍 고도리의 장소로 옮겼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해남읍5일시장 장옥 3동을 신축하였다. 2002년부터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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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에 있는 전통시장. 해남읍5일시장은 1일과 6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해남의 대표적 5일시장이며 공설시장이다. 1964년에 개장하여 처음에는 현재의 해남매일시장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1981년 현재 위치인 해남읍 고도리의 장소로 옮겼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해남읍5일시장 장옥 3동을 신축하였다. 2002년부터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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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소속 교회. 복음 전도와 민족 계몽을 위한 교육,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05년 김내섭과 한명숙이 해남읍 고도리 방기남의 집을 임시 기도처로 삼아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하였다. 설립 초기, 임봉록, 박이권, 박종권, 천홍윤 등이 입교하여 부흥하기 시작하였고, 임봉록과 이복덕 부부가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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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1437년 무렵 축성된 읍성. 해남읍성(海南邑城)은 세종 때 대대적으로 있었던 연해 고을의 읍성 축조와 시기를 같이하고 있다. 해남읍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하나였던 해남과 진도의 분군 시기인 1437년에 쌓기 시작하여 읍성의 남문루인 정원루(靖遠樓)가 완성된 1469년(예종 1) 사이 축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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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년 해남 지역과 관련된 지리 정보들을 모아 발간한 읍지. 『해남읍지(海南邑誌)』[1791]는 1791년(정조 15) 편찬된 해남현(海南縣), 옥과현(玉果縣), 남평현(南平縣), 화순현(和順縣), 창평현(昌平縣) 읍지의 합본이다. 『해남읍지(海南邑誌)』[1791]는 해남현에서 편찬하였다. 『해남읍지』[1791]는 서문과 발문이 없어서 정확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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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조성된 방조제와 간척지, 인공 호수에 도래한 철새들의 풍경. 해남 지역에 농경지 확보와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조성된 방조제는 영암방조제, 금호방조제, 고천암[해남]방조제로, 크게 3개 방조제가 있다. 방조제 건설과 간척으로 만들어진 넓은 농경지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호수는 영암호, 금호호, 고천암호의 3개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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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개항기 상류층의 주택. 해남 정명식 가옥(海南鄭明植家屋)은 과거 마을에서 이참판댁으로 불렸던 가옥이다. 사랑채에 ‘숭정기원후오회갑신미(崇禎紀元後五回甲辛未)’라는 상량문이 있어 1871년(고종 8)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 소유자 정명식(鄭明植)이 1960년대에 구입하였다. 현재는 문간채와 사랑채[현 살림집] 만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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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기를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해남정씨(海南鄭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의 토성(土姓)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초계정씨(草溪鄭氏)로 알려져 있다. 『사마방목(司馬榜目)』에는 1561년(명종 16) 진사시에 합격한 정언홍(鄭彦洪)[1536~?]과 같은 해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한 정언재(鄭彦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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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해남정씨 가문이 해남 지역에서 다른 사족 가문과의 혼인을 통하여 사족화되는 과정. 조선 전기 해남정씨가(海南鄭氏家)는 여말선초(麗末鮮初)의 왜구 침탈로 인한 혼란 수습과 해남현 치소를 옮기는 과정에 기여하여 향역을 면제받고 인근 지역 사족과의 혼인을 통하여 사족으로 성장하였다. 해남정씨와 통혼한 사족들도 중앙 정계에 진출하면서 해남정씨가는 해남 지역 사족들의 연수(淵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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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종합 병원. 해남종합병원은 최신 의료 기술 도입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전문 시설을 건립하는 등 서남부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해남종합병원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의료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목표 아래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의료복지 서비스 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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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종합 병원. 해남종합병원은 최신 의료 기술 도입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전문 시설을 건립하는 등 서남부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해남종합병원은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내 의료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목표 아래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의료복지 서비스 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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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에서 편찬한 읍지. 『해남지(海南誌)』의 편찬 시기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해남지』의 선생안 마지막 두 번째 인물인 정간(鄭杆)[1733~1813]이 『정조실록(正祖實錄)』 1795년 5월 22일 자 기사에 해남현감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1795년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남지』는 해남현에서 작성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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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평동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보호 및 축산업의 진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축산업 협동조합이다.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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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해남찬가」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군민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노래이다. 해남군이 주최하는 행사나 축제 등에서 부르고 있다. 노래 가사에는 해남군을 대표할 만할 역사와 자연이 녹아 있으며, 찬란한 해남의 역사를 이어받아 미래에도 영원하자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해남찬가」는 ‘해남군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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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유입하는 하천. 해남천(海南川)은 해남군 해남읍 해리 금강산(金剛山)[488m]에서 발원하여 금강저수지를 거쳐 해남읍 시가지를 관류한 후 해남읍 남동리에서 남송천과 합류하여 고천암호로 유입하는 소하천이다. 해남 주민들은 금강천이라고도 부른다. 상류에는 죽산성이 있고, 해리 일대에는 금강저수지가 축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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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해남 지방 회의소. 국제청년회의소[JCI]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의 차별 없이 만 20세부터 40세[대한민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인류의 경제, 사회,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국제적 친목 단체이다. 현재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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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의 해남 지방 회의소. 국제청년회의소[JCI]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의 차별 없이 만 20세부터 40세[대한민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인류의 경제, 사회,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국제적 친목 단체이다. 현재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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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와 해남읍 신안리를 연결하는 터널. 2017년 현재 우리나라 터널 갯수는 2,382개이며, 연장길이는 1,811㎞이다. 일반국도는 668개[28.0%], 특별시도와 광역시도는 187개[7.9%], 국가지원지방도는 91개[3.8%], 지방도는 199개[5.0%]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슬재를 관통하고 있어서 우슬터널로 부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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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해남향교(海南鄕校)는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로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한편, 지방민 교육과 교화를 책임지기 위하여 나라에서 세운 교육 기관이다. 해남향교는 해남읍 수성1리 마을회관에서 향교길을 따라 북동쪽으로 200m 거리의 경사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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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1437년에 조선시대 군현체제에 따라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해진군(海珍郡)에서 해남과 진도가 분군되어 1437년(세종 19) 해남현(海南縣) 치소에 현감을 두게 된다. 해남현은 이후 지금의 형태를 갖추며 1895년 해남군으로 승격할 때까지 그 체제를 유지한다. 해진군은 중앙정부의 공도정책에 의해 1409년(태종 9)에 해남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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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해남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해남군 관내 모든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단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모든 이용 시설물은 청소년 우선 이용이 원칙이며, 청소년에게는 모든 이용 시설 요금이 무료이다. 해남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해남군 관내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문화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 청소년 수련 시설 운영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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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 해남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해남군 관내 모든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단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모든 이용 시설물은 청소년 우선 이용이 원칙이며, 청소년에게는 모든 이용 시설 요금이 무료이다. 해남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해남군 관내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문화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 청소년 수련 시설 운영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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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봉사 단체. 해남YMCA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의 복지 및 권리 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사랑과 정의,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해남YMCA는 해남읍교회 이준목 목사와 해남의 유지들이 기독교청년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뒤 총 15명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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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해남 지역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750년대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지도첩이다. 「조선전도」, 「도별도」, 「군현지도」 외에 세계지도인 「천하도」, 외국 지도인 「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 「유구지도」, 군사용 지도인 「요계관방도(遼薊關防圖)」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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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해림 김정복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하는 배구 대회. 해림배전국남녀배구대회는 해림(海林) 김정복의 배구 사랑과 후진 양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과 뜻있는 배구인들이 정기적인 배구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정복의 뜻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 배구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최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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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공립유치원.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공립유치원이다. 2011년 3월 1일 해오름유치원 설립 인가[6학급]를 받아 초대 이기옥 원장이 부임하였다. 2011년 6월 8일 해오름유치원 개원식을 하였다. 2011년 12월 31일 제2회 대한민국좋은학교박람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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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에 밥을 김에 싸서 차려놓는 풍속.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열나흗날 저녁에 차례상을 차리면서 밥을 해우[김]에 싸서 상에 노적[낟가리]처럼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이를 해우쌈노적이라고 한다. 해우쌈노적 풍속에는 그해 농사가 잘되어 많은 곡식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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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해원저수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송지면 마봉리에 있는 해원저수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저수지 한가운데 ‘도루뫼’라 불리는 조그마한 섬이 있는 자리가 명당이라는 내용이다.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2016년 4월 29일 해남군 송지면 신흥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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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누정. 해월루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으며 조선 시대에 제주를 왕래하는 사객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건물이다. 영암군에서는 사객을 뒷바라지하기 위하여 남창(南倉)과 6방을 설치하였다. 해월루는 1821~1850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순조 때 개조되었다고 한다. 5칸 건물이었던 해월루는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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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누정. 해월루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있으며 조선 시대에 제주를 왕래하는 사객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건물이다. 영암군에서는 사객을 뒷바라지하기 위하여 남창(南倉)과 6방을 설치하였다. 해월루는 1821~1850년 사이에 지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순조 때 개조되었다고 한다. 5칸 건물이었던 해월루는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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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년부터 1437년까지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이 통합되면서 설치한 지방 행정구역. 해남현(海南縣)은 중앙정부의 공도정책에 의해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군(海珍郡)이 되며, 1412년(태종 12)에는 치소를 옥산[지금의 삼산면 상가리 계동마을]으로 옮긴다. 이는 고려 말과 조선초 왜구의 잦은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空島政策)에 따라 바닷가와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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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포구. 해창(海倉)은 조선 후기에 해남현의 전세를 보관하고 출발하는 포구였으나 사실상 해남현의 관문 역할을 하였다. 전세나 대동미를 싣고 한양으로 출발하였다. 17세기 중반에 대동법을 실시하게 되면서 해남현에 설치한 세곡 창고였고, 동시에 세곡을 싣고 한양으로 출발하는 포구이기도 하였다. 전세와 대동미를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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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기관. 해촌서원(海村書院)은 최부(崔溥)[1454~1504], 임억령(林億齡)[1496~1568], 유희춘(柳希春)[1513~1577], 윤구(尹衢)[1495~?], 윤선도(尹善道)[1587~1671], 박백응(朴伯凝)[1525~?] 등 해남 출신 인물 6현을 배향하고 있다. 1868년 훼철되었다가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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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교육기관. 해촌서원(海村書院)은 최부(崔溥)[1454~1504], 임억령(林億齡)[1496~1568], 유희춘(柳希春)[1513~1577], 윤구(尹衢)[1495~?], 윤선도(尹善道)[1587~1671], 박백응(朴伯凝)[1525~?] 등 해남 출신 인물 6현을 배향하고 있다. 1868년 훼철되었다가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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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관할 지역의 공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남군 행정부의 조직구조와 활동, 그리고 상호작용.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해남현(海南縣)이 나주부(羅州府) 해남군(海南郡)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다시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개편하고 부근 도서를 완도군으로 이속하였다. 1906년 진도, 영암의 6개 면을 합하여 23면이 되었다. 1914년 해남 인접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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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비영리 문화재단. 해남종합병원 설립자이자 지역 예술 후원자였던 행촌 김제현의 삶을 기려 설립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해남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김제현이 1978년 7월 19일 설립한 해남연합병원은 1981년 3월 17일 행촌재단 해남종합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타계한 김제현은 해남과 예향 남도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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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기부터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해남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지방 행정구역. 향(鄕)·소(所)·부곡(部曲)은 지방의 특수한 하급 행정 구역으로 사회경제적 처지가 낮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촌락 집단이었다. 종래에 신분상 천민 집단 거주지로 알려졌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과중한 역역(力役)이나 수공업·광업 등 특수한 기능을 담당한 전문 집단의 역할을 하였을 뿐, 소속 거주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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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 해남이 지금과 비슷한 경계를 갖게 된 것은 1448년(세종 30)으로 올라가며, 1895년에 해남군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접 지역을 병합하면서 13개 면이 되었다. 13개 면은 해남면(海南面)·삼산면(三山面)·화산면(花山面)·현산면(縣山面)·송지면(松旨面)·북평면(北平面)·옥천면(玉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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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구산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맑고 고운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학생을 기른다’이며 구체적 목표로는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가진 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슬기로운 어린이, 균형 잡힌 신체·건강한 체력을 지닌 튼튼한 어린이, 문화를 즐기며 나만의 재능을 키우는 특별한 어린이로 설정하고 있다. 1939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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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현산면이라 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은소면 관할 14개 동리와 현산면 관할 38개 동리를 폐합하여 11개 리로 개편하면서 해남군 현산면으로 개설하였다.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송지면 월송리에 속한 6개의 리(里)가 현산면으로 편입되어 12개 리가 되었다. 지금의 현산면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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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 녹우당과 해남윤씨 집안의 인물 이야기. 해남윤씨(海南尹氏)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문 종가로, 종택인 녹우당은 호남 문화예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녹우당(綠雨堂) 고택 앞에 서면 만나게 되는 500여 년 된 늙은 은행나무는 녹우당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500년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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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 통계집. 『호구총수(戶口總數)』 「해남(海南)」의 저자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책의 내용으로 볼 때 1789년(정조 13) 규장각(奎章閣)에서 한성부의 초기(草記)를 기초로 편집·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호구총수』 「해남」 은 조선 후기 해남의 호수와 인구수를 파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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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호남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해남 지역 지도. 『호남지도(湖南地圖)』의 특징은 거리와 방향을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 1리 간격의 눈금선[방안(方眼)] 위에 지도를 그린 것이다. 일부 고을의 지도에 비변사 인장이 찍혀 있어서 ‘비변사인 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로도 불리고 있다. 2008년 보물 제1588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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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산하의 해남 분소.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해남분소(湖南地方統計廳康津事務所海南分所)는 해남 및 완도 지역의 지역 통계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하고 국가 통계 발전을 도와 국가 통계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자 한다. 해남 및 완도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통계를 신속하고 빠르게 제공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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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산하의 해남 분소.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 해남분소(湖南地方統計廳康津事務所海南分所)는 해남 및 완도 지역의 지역 통계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하고 국가 통계 발전을 도와 국가 통계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자 한다. 해남 및 완도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통계를 신속하고 빠르게 제공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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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겨울철 간식으로 먹기 위해 호박이나 무와 쌀가루로 만든 떡. 겨울철에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을 때 호박떡과 무떡은 훌륭한 간식 중 하나였다. 호박떡은 잘 익은 호박의 주황색이 흰 쌀가루와 섞여 빛깔이 고울 뿐 아니라 달큰한 맛이 일품이다. 무떡은 무의 색과 쌀가루와 색깔이 같아 겉으로 보아서는 무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맛을 보면 호박떡과는 다른 달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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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과 해남읍 안동리 사이에 있는 산. 호산(葫山)[193m]은 해남읍 연동리 남송마을과 안동리의 진산이며, 풍수지리상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 형국을 보이는 해남읍의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호남읍지(湖南邑誌)』에 “군의 남쪽 5리[약 1.86㎞]에 있다. 군의 앞산 안산이다. 산 위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있는데, 세칭 형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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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해남에 있던 전라우수영의 수군절도사 구장화가 중앙으로 올린 공문서를 편집한 책. 『호우수영지(湖右水營誌)』는 일반적인 읍지의 형식을 따르고 있지 않으며, 전라우수사가 각 사안에 관해 중앙에 보낸 공문서를 편집한 형태를 띠고 있다. 『호우수영지』는 당시 전라우수사로 재임하였던 구장화(具鏘和)가 작성하였다. 『호우수영지』는 1850년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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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행해지는 혼인에 관련한 의례. 혼례는 남녀가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하는 의미를 새기고 이를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의례이다. 혼인은 ‘장가들다’의 의미를 가진 ‘혼(婚)’ 과 ‘시집가다’의 의미를 가진 ‘인(姻)’이 합하여진 단어로, 장가들고 시집간다는 의미이다. 혼례는 남녀의 결합이자, 가문과 가문의 결합이며 마을과 마을의 결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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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미황사 군고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갈산마을 당하리 당신(堂神)이 미황사(美黃寺) 군고단(軍鼓團)[해남 지방의 전통 농악단]의 걸립을 막기 위해 꿈에 나타났지만 믿지 않고 완도(莞島)로 걸립을 갔다가 군고단이 몰살당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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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흥사에서 활동한 해남 출신 승려. 화악(華岳) 문신(文信)[1629~1707]은 1629년(인조 7) 해남군 화산면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대둔사(大芚寺)[현 대흥사의 옛 이름]로 출가하였다. 취여(醉如) 삼우선사(三愚禪師)의 화엄종지(華嚴宗旨)를 듣고 깨달음을 얻었다. 3년 동안 낮에는 대둔사의 토목공사를 돕고 밤에는 불서를 읽으며 지내다가 전국을 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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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화원면을 설치하였는데, 조선 초에 설치한 황원곶목장(黃原串牧場)의 ‘원(原)’ 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에 장서면(場西面)과 장목면(場牧面)으로 편제되었다가, 1906년(광무 10)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감목관이 혁파되고, 그 자리에 관저면(管底面)이 신설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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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1454년 설치되었던 목장. 화원목장(花源牧場)은 1445년(세종 27) 무렵 해남군 화원면에 설치되었고 영암군사가 관리하였다. 성종 무렵에는 1500여 필을 방목하였으며, 중종 때는 노화도와 소안도에서 방목하던 말까지 옮겨 방목하였다. 1454년(단종 2) 6월에는 황산면 송호리에 목장성을 축성하였으며, 17세기에는 진도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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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황산면(黃山面)은 황원면과 산일면이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황원면은 백제 때 황술현(黃述縣), 통일신라 때 황원현(黃原縣), 고려시대 황원군(黃原郡), 조선시대 황원면(黃原面)으로 이어지는데, 황은 황토에서 왔을 것으로 본다. 즉 황원면은 과거의 ‘황(黃)’으로 볼 때 ‘중심이 되는 넓은 들판’에서 유래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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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면 “황원현(黃原縣)은 원래 백제의 황술현(黃述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한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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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때까지 황원현(黃原縣)이던 고을이 고려에 들어와 황원군(黃原郡)으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고을의 읍격 변동은 왕건의 후삼국 통일전쟁에서 화원반도의 정치세력이 일정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백제 때에 황술현, 통일신라 때에 황원현 그리고 고려시대에 황원군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와서 현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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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된 목장. 황원목장(黃原牧場)은 현재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황산면, 문내면, 화원면]에 설치된 목장이다. 1445년 건립되었다. 1445년(세종 27) 10월 9일에 하삼도순찰사 김종서가 각지의 목장 적임지에 대해 아뢸 때 “영암군의 황원곶[黃原串]은 4,000필을 놓을 수 있는데, 거민 400여 호가 바닷가에 흩어져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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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였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황원현은 양무군(陽武郡)의 영현(領縣)에 속하였다. 황원현(黃原縣)은 백제 때에 황술현(黃述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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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채연(黃彩淵)[1913~1960]은 1913년 5월 20일 해남군 화산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황채연은 일본을 건너가 단파시(丹波市) 사립천리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32년 4월 고지고등학교(高知高等學校) 이과에 입학하였다가 중퇴하였다. 일시 귀국해 전라남도 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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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무렵에 횃불을 만들어 돌리며 노는 민속놀이. 해남 지역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이나 정월대보름이 되면 해질 무렵부터 주로 어린이들이 들판이나 논두렁에 모여 횃불을 만들어 돌리면서 노는 횃불놀이를 하였다. 놀이하는 과정에서는 횃불을 돌리며 친구들과 경쟁하기도 하고 이웃 마을 아이들과 경쟁하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횃불놀이는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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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에 회화나무의 수령(樹齡)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에 있는 회화나무의 수령은 400여 년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회화나무와 임백령」은 임백령(林百齡)[1498~1546]의 호에 회화나무 수령의 추정 근거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회화나무와 임백령」은 2016년 6월 6일 해남군 마산면 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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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철쭉을 주제로 하여 개최되어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축제. 해남군 계곡면 가학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봄이면 흑석산철쭉제를 열어 남도의 봄기운을 만끽하게 한다. 가학산(駕鶴山)은 2006년 포획된 야생 원숭이 출몰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해남의 명산이다. 흑석산철쭉제 행사로 사물놀이, 국악공연, 댄스 경연 대회, 초대가수 공연과 흑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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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철쭉을 주제로 하여 개최되어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축제. 해남군 계곡면 가학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봄이면 흑석산철쭉제를 열어 남도의 봄기운을 만끽하게 한다. 가학산(駕鶴山)은 2006년 포획된 야생 원숭이 출몰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해남의 명산이다. 흑석산철쭉제 행사로 사물놀이, 국악공연, 댄스 경연 대회, 초대가수 공연과 흑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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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KB국민은행의 해남 지역 지점. 해남 및 인근 지역의 금융 소비자들에게 금융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KB국민은행 해남지점은 지역의 담보 능력과 신용력이 미약한 주민과 소기업자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KB국민은행은 1963년 2월 「국민은행법」에 의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