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소비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413
한자 海南消費組合
영어공식명칭 Consumers Cooperation in Haenam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최성환·김은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30년 11월 26일연표보기 - 해남 소비조합 옥천면소비조합 설립
설립 시기/일시 1931년 10월 19일연표보기 - 해남 소비조합 화산면소비조합 설립
설립 시기/일시 1932년 12월연표보기 - 해남 소비조합 현산면소비조합 설립
성격 소비조합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있었던 소비조합.

[개설]

소비조합은 경제적 약자로서 소비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데에 있다. 소비조합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들이 생활의 안정과 문화, 교육의 충실을 도모한다.

[설립 목적]

해남 소비조합은 해남 지역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농민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였다.

[변천]

해남에서 만들어진 소비조합은 옥천면소비조합, 화산면소비조합, 현산면소비조합이 있다. 옥천면소비조합은 1930년 봄부터 소비조합을 설립하고자 김문일, 김옥현 등이 활동하던 중 사정상 연기하였다. 1930년 11월 26일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 김정오의 집에서 옥천면소비조합 설립위원회를 열고 논의하여 연내에 개업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까지 신청된 금액은 1,000여 원, 현금 수입액도 700원에 달하였다.

화산면소비조합은 화산면 유지 박종원 외 43명이 화산면소비조합을 창설하고자 1931년 10월 15일 발기총회를 열고, 1931년 10월 19일 발기하였다. 화산면소비조합 간부들이 꾸준히 활동하여 자금 5,000원이 모집되었다. 1932년 마명시장(馬鳴市場)변에 집을 수리하고 물건을 구입하여 개점을 준비하였다. 업무가 날로 번성하여 1932년 매상고가 매월 평균 1,500원을 돌파하였다.

현산면소비조합은 1932년 12월 조합장 윤상하, 이사 윤재광, 윤진성 등의 발기로 개업하였다.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매상이 상당히 많았는데, 조합 수금은 매구에 1원씩이었다. 현산면 내 농가에서는 다수가 현산면소비조합에 가입을 희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30년부터 해남 지역에 소비조합이 창립되어 근대적인 협동조합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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