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349
한자 -巡禮文學官
영어공식명칭 The Museum Of Ttangkkeut Pilgrimage Literatur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23[연동리 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성경이유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2017년연표보기 - 땅끝순례문학관 준공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7년 12월 27일연표보기 - 땅끝순례문학관 개관
최초 설립지 땅끝순례문학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23[연동리 6]
현 소재지 땅끝순례문학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23[연동리 6]지도보기
성격 문화 예술 시설
면적 440㎡[지하 1층]|1,044㎡[지상 1층]|1,484㎡[전체 면적]
전화 061-532-2777
홈페이 http://gosan.haenam.go.kr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문화 예술 시설.

[개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해남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문학관이다. 해남 문학의 비조라 할 수 있는 금남 최부, 호남 시학의 스승인 석천 임억령, 독보적인 기록 문학가인 유희춘, 인간애를 표현한 삼당시인 백광훈, 조선의 으뜸시인 윤선도 등 조선시대 문인과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현대 대표 시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 관련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획전시, 각종 문학교육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해남 지역은 문화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한반도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문학인들을 배출하였다. 이러한 문화적 토대를 발판으로 해남 문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학관을 건립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해남 문학 자원의 보존과 문학인의 창작 산실 겸 지역민의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학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해남을 해남을 상징하는 ‘땅끝’과 문학적 영감을 위해 시문학의 성지인 해남을 순례하듯 찾아왔던 모든 문인들의 발걸음을 포함하는 ‘순례’를 결합하여 ‘땅끝순례문학관’이라 이름을 지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해남의 문학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문화공간으로 2017년 12월 27일에 개관하였다.

[변천]

2012년 해남군에서 문학관 건립 계획이 세워져 2017년 12월 27일 문을 열었다. 2017년 해남 출신의 작고 시인 이동주[혼야], 박성룡[풀잎], 김남주[사랑은], 고정희[상한 영혼을 위하여] 4인의 시비를 건립하였다. 2018년에는 장미정원과 야외화장실 등 야외시설물 등을 설치하였다. 2017년부터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2018년에는 땅끝순례문학관 전국 MP3시낭송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8년 4월 11일 제8호로 공립문학관으로 등록되었다.

[구성]

지하 1층 440㎡, 지상 1층 1,044㎡으로 전체 면적 1,484㎡이다. 지하 1층에는 상설전시실, 수장고, 공용 공간, 사무실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전망대 겸 북카페, 공용 공간 등이 있다.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 소속으로 2019년 현재 팀장 1인, 서무 1인, 학예사 1인, 안내 1인, 시설 관리 및 운영 3인이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9년부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문학 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 출신의 유명 작가인 황지우 시인을 초청하여 ‘신화와 문학’, ‘시인 황지우와 함께하는 차담회’ 등을 운영하며 대내외적으로 해남 문학의 저력을 알렸으며 그 외 ‘화요소설모임’, ‘자서전쓰기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강생 문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문학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해남 출신 문인과 그 작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MP3시낭송대회’, ‘전국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공모전’ 등 대회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문학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더불어 퍼즐체험, 엽서쓰기, 관람활동지, 스탬프체험 등 연중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학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산유적지 내에 위치해 있어 고산유물전시관,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종택이 있는 녹우당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복합문화시설로서 문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작가 레지던스 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있다.

[참고문헌]
  • 『해남군지』상(해남군지편찬위원회, 2015)
  • 「땅끝순례문학관 운영계획서」(2018. 11. 11.)
  • 「땅끝순례문학관 홍보 자료」(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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