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379
한자 登山院
영어공식명칭 Deungsanwo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변남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할 지역 등산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지도보기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모래섬 등산진에 설치되었던 원.

[제정 경위 및 목적]

등산원(登山院)은 조선시대에 한양과 해남과 진도 지방을 연결하던 교통 및 통신 제도로 조선 후기 등산진에 설치된 원이다. 등산진은 해남현의 화원반도에서 무안 목포진과 통하는 나루였다. 등산원은 벼슬아치들이 배나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위치]

등산진은 모래섬[사도, 별칭 마래섬]에 있었다. 화원면 구림리 모래섬은 구림마을의 북쪽 1㎞ 지점에 있는 작은 섬으로 나루 선창은 섬의 동북단에 있었고, 등산원의 건물은 등산진 나룻가 위 851번지 밭에 있었다.

[관련 기록]

등산원에 대한 첫 기록은『여지도서』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 “등산원해남현의 북쪽으로 110리[약 43.2㎞]에 있다.”라고 하였고, 『해남읍지』[1872]에서는 “등산진은 현 서쪽 100여 리[약 39.27㎞]에 있고, 수로는 30리[약 11.78㎞]이며, 해변에 작은 섬이 있는데 거기에 원정(院亭)이 있고 무안 목포진과 통한다[登山津 在縣西百餘里 水路三十里 通務安界木浦鎭 海邊有小島 中有院亭].”라고 기록되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등산진의 위치가 서북쪽 90리[35.35㎞]라 하고 무안목포진과 거리는 수로 20리[약 7.85㎞][登山津 西北九十里 通務安木浦津 水路二十里]라고 기록하였다.

[내용]

전통 시대 역원(驛院)은 원활한 교통과 통신, 여행자를 위한 휴식과 숙식, 이동 수단의 교체와 수리, 정비를 위한 시설로 활용되었다. 역(驛)은 전령(傳令), 사신 영송(使臣迎送)과 같은 공적 업무를 위해 파견되는 관리들의 여행을 위해 관에서 운영하였다. 원(院)은 이들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 등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 시설이었다. 현재 역원은 교통수단의 발전, 행정 구역의 개편 등으로 찾아볼 수 없다.

[변천]

현재 모래섬은 시멘트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썰물 시에 건넌다. 옛날에는 말을 타고 와 모래섬에 묶어 놓고 배를 타고 목포진으로 건너갔다. 모래섬의 동북단 선창의 서쪽 비탈에 원집과 원님 수발자의 초가가 두 채 있었다[N 34° 44′ 14.8″ E 126° 20′ 02.5″]. 민간인은 선착순으로 배를 이용하였으나 관리의 장계를 가진 자는 우선하여 배편을 이용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나루에는 8척의 나룻배가 있었다. 현재 모래섬 선창은 바위 위를 시멘트로 덮고 이용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등산원은 조선시대 한양과 해남 화원반도와 진도 지방에서 목포진 간을 연결하던 교통로에서 바람과 물때를 기다리는 곳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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