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고법발표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052
한자 -鼓法發表會
영어공식명칭 Pansori Gobub Recit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6년 04월 28일연표보기 - 제1회 판소리고법발표회 개최
행사 시기/일시 매년 가을 - 판소리고법발표회
전화 061-536-5200[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판소리고법발표회.

[개설]

판소리고법발표회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 땅끝 해남에서 판소리고법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발표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판소리고법은 판소리 명창[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쳐서 반주하는 법을 말한다. 판소리계에서는 ‘일고수(一鼓手) 이명창(二名唱)’이라는 말이 있다. 북을 치고 ‘얼쑤’, ‘좋다’, ‘얼씨구’ 같은 추임새를 넣어 가며 소리꾼을 받쳐 주는 고수가 소리꾼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판소리고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용어이다.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에서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고법에 대한 이해 확산 및 판소리 고수 인구의 저변 확대와 판소리고법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하여 1996년부터 매년 판소리고법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판소리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해남 군민들에게 감상의 기회와 국악을 통한 군민의 예술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판소리고법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판소리고법발표회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열린다.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명창 부문 대통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수상한 명창들을 초청하여 해남국악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고수들과 전국 유명 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을 수상한 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군민에게 선보인다. 해남국악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고수들의 발표회도 열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가 위촉한 사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이 심사를 하여 고수의 실력을 평가한 뒤 대상 전라남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 해남군수상 1명, 우수상 해남군의회 의장상 1명, 장려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부상 2명,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상 2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현황]

판소리고법발표회는 1996년 4월 28일 해남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1년 9월 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판소리고법발표회에서는 특히 해남 지역 출신으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명창들을 초청하여 해남국악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군민에게 선사했다.

2017년 제22회 판소리고법발표회는 10월 29일 열린 해남예술제 기념행사로 개최되었다. 한국국악협회 해남지부는 군민 다수가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인 판소리고법과 판소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고수를 우리가 지켜 가고 후배들이 이어받아 아름다운 예술로 길이 빛나도록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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