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다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563
한자 東茶頌
영어공식명칭 Dongdaso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37년연표보기 - 초의선사 『동다송』 저술
소장처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한강로2가 181]
성격
저자 초의선사(草衣禪師)
편자 초의선사(草衣禪師)
권책 1권
행자 칠언절구 형태로 68행
규격 9㎝[석오본 가로]|24㎝[석오본 세로]

[정의]

조선 후기 해남 대흥사 일지암에서 정진하던 초의선사가 다도를 시로 설명하여 엮은 책.

[개설]

『동다송(東茶頌)』은 조선 후기의 승려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동국(東國), 즉 조선에서 생산되는 차의 미덕을 찬양하며 쓴 책이다.

[저자]

초의선사의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속명은 장의순(張意恂), 법호는 초의(艸衣)이다. 1786년(정조 10)에 태어나 15세에 남평 운흥사(雲興寺)에서 출가하고 19세에 영암 월출산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1824년에 대흥사 동쪽 계곡에 일지암(一枝庵)을 짓고 정진하였다. 1866년(고종 3) 법랍 65세로 대흥사에서 서쪽을 향해 가부좌한 채 입적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동다송』은 1837년 초의선사가 정조(正祖)의 부마인 해거도인(海居道人) 홍현주(洪顯周)의 청으로 지었으며, 칠언절구의 시 형태로 68행 17송[31송으로 보기도 한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형태/서지]

『동다송』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현존하는 판본의 종류는 석오본, 석경각본, 다예관본, 경암본, 한국다문화연구소본, 다송자본, 불교전서본, 금명본, 송광사본, 법진본 등이 존재한다. 석오본의 크기는 가로 9㎝, 세로 24㎝로 총 22면이다.

[구성/내용]

『동다송』은 31송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설과, 4구(句)를 1송으로 보아 초의선사가 술(述)한 것은 17송이고 백파거사(白坡居士), 신헌구(申獻求)의 제(題)를 합하면 총 18송으로 구성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다. 또한 고시체의 운으로 9송으로 구성되었다는 설도 있다. 『동다송』은 차에 관한 신비로운 전설을 중심으로 차의 효능, 생산지에 따른 차의 이름과 그 품질, 다도의 구체적인 내용인 차 만드는 일, 물에 대한 품평, 차를 끓이는 법, 차를 마시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다송』에서는 ‘조선의 차’를 ‘동차(東茶)’라는 자주적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우리 차의 우수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옛 문헌이나 시 등을 많이 인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유일의 다서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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