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아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056
한자 海南-
영어공식명칭 Haenamagassi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동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77년 05월 05일 - 「해남아가씨」 하사와 병장 2집 『해남아가씨』에 수록되어 서라벌레코오드사에서 발표
제작 단체 서라벌레코오드사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594-2
성격 가요
양식 트로트
작가(원작자) 하사와 병장
작곡가 이동근
작사자 이동근
출연자 하사와 병장
연주자(가수) 하사와 병장
주요 등장 인물 하사와 병장
공연(상영) 시간 2분 18초

[정의]

1977년 남성 듀엣 가수 ‘하사와 병장’이 해남을 소재로 하여 발표한 노래.

[개설]

‘하사와 병장’은 이경우, 이동근 두 명으로 이루어진 남성 듀엣이다. 두 사람은 군대 시절 음악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제대 후 듀엣을 결성하였다. 1975년경 ‘더벅머리’라는 이름으로 듀엣을 결성하여 대구에서 활동하였으며, 음악성을 평가받아 지구레코드에서 음반을 발표하였다. 그룹 이름을 ‘하사와 병장’으로 변경한 후 1976년 11월 12일 1집을 발표하였다. 타이틀곡인 「목화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77년 5월 5일 2집을 발표하였으며, 타이틀곡 「해남아가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1979년 3집, 1980년 4집을 발표하였으며, 1983년 해체하였다.

[공연 상황]

1975년 이후 가요 정화 사건의 여파로 인해이경우와 이동근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였다. 목포MBC의 초대로 해남으로 내려가던 중 이동근이 「해남아가씨」를 만들었다. 이동근은 해남으로 내려가던 중 운무에 싸인 월출산(月出山)[810.7m] 자락을 따라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영감을 받아 노래를 작곡하였다고 한다. 주변 경관이 한 폭의 동양화 같았다고 한다. 하사와 병장은 「해남아가씨」를 중심으로 음반 준비에 들어갔고, 1977년 5월 5일 2집을 발표하였다. 「해남아가씨」에 대한 반응은 당시 폭발적이었다. 앨범이 5만 장 넘게 팔려 나갔고 인기 가요 차트 베스트10에 진입하였다.

[구성]

하사와 병장 2집의 수록곡은 총 12곡으로 다음과 같다. SIDE A에는 「해남아가씨」[이동근 작사·작곡], 「눈속에서」[육도형 작사·작곡], 「그대와 둘이서」[육도형 작사·작곡], 「기다리는 마음」[육도형 작사·작곡], 「내 마음 그대 마음」[이동근 작사·작곡], 「내가 전에 말했잖아요(Have I Told Now Lately That I Love Now)」[양희은 채보·외국곡] 등 6곡이 수록되어 있다.

SIDE B에는 「잊을 수가 없어(Save Your Kises For Me)」[이동근 개사·외국곡], 「울보 인형」[육도형 작사·작곡], 「강길을 따라」[이동근 개사·외국곡], 「그 노래를 들려주오」[육도형 작사·작곡], 「이야기 꽃」[이동근 작사·작곡], 「그대는 나의 사랑」[육도형 작사·작곡] 등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

「해남아가씨」의 노래 가사는 아래와 같다.

[1절]

월출봉 고갯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구름도 내 맘인 양 그 님 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 눈길 머무네

아~이내 맘 부러울 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아씨 물 한 모금 주구료

[2절]

영암길 삼백 리에 그리운 님 찾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바람도 반기는 양 내 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 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이내 맘 부러울 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아씨 내가 데려가리라

[의의와 평가]

「해남아가씨」로 인하여 1970년대 당시 벽촌이었던 해남이 전 국민의 입에 오르내렸다. 또 「해남아가씨」는 해남 사람들에게는 애향가나 다름없는 곡이어서 향우회나 동창회에서 즐겨 부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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