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573
한자 尹善道宗家文籍
영어공식명칭 Yunseondo Jongga Munjeok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윤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8년 12월 19일연표보기 - 윤선도 종가 문적 보물 제48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윤선도 종가 문적 보물로 재지정
현 소장처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0[연동리 102-1]지도보기
원소재지 녹우당 종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연동리 82]
성격 문서
작가 윤선도
소유자 윤형식
관리자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 고산 윤선도가 남긴 수적 및 관계 문서.

[개설]

윤선도 종가 문적(尹善道宗家文籍)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국문학사의 최고 시문학인으로 평가받는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직접 손으로 쓰거나, 엮어 펴낸 수적들과 관계된 여러 문헌들을 일괄하여 1968년 12월 19일 보물 제482호로 지정하였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한 것이다. 윤선도는 8세 되던 해에 큰아버지 윤유기에게 입양되어 녹우당 해남윤씨 종가의 가업을 이었다. 윤선도는 출사와 유배를 반복하는 험난한 일생을 보내면서도 많은 작품을 남기며 특히 우리글을 통해 주옥 같은 시문을 남겨 국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형태 및 구성]

윤선도 종가 문적 가운데 윤선도 수적 및 관계 문서는 윤선도의 수적(手蹟)과 고산에 관계되는 문헌을 일괄해서 지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금쇄동집고』, 『금쇄동기』, 『산중신곡』이 있고, 윤선도 관계 문서로는 『은사첩』, 『고산양자예조입안』이 있다.

『금쇄동집고』는 윤선도가 금쇄동에서 은거 생활을 하면서 도연명, 이백, 백거이 등 중국 시인들의 시구를 모아 엮어 손수 쓴 것과 자기가 지은 한시와 우리말로 쓴 단가를 합하여 첩으로 꾸민 것이다. 『금쇄동기』는 1640년(인조 18) 고산이 54세 때 은거 생활을 하던 현산면 금쇄동에서 지은 작품으로 금쇄동의 지형과 산세, 승경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한문수필집이다. 『산중신곡』은 윤선도가 은둔 생활을 하던 현산면 금쇄동에서 지은 시조집으로 수, 석, 송, 죽, 월을 벗 삼아 지은 시조인 오우가 6수 등 19수의 시조가 수록된 작품집이다. 또한 관계 문서로 『은사첩』은 윤선도가 42세 때부터 46세 때까지 봉림대군[효종] 등으로부터 하사받은 물품 목록을 제책해 놓은 서첩이다. 책은 2권으로 되어 있으며, 인조와 봉림대군이 여러 곡식과 잡물을 내린 것에 대한 송장을 모아 첩으로 엮어 만든 것이다. 『고산양자 예조입안문서』는 윤선도가 8세 때 해남윤씨의 대종을 잇기 위해 큰집으로 양자입한 사실을 8년 후인 1602년(선조 35)에 예조에서 입안해 준 문서로 오늘날 공증서와 같다.

[특징]

윤선도 종가 문적 가운데 『금쇄동집고』, 『금쇄동기』, 『산중신곡』은 윤선도가 직접 써서 남긴 것들이며, 『은사첩』과 『고산양자 예조입안문서』는 고산과 관련된 문서나 첩으로 묶은 것이다.

[의의와 평가]

윤선도 종가 문적고산 윤선도가 남긴 책과 문서들로 윤선도의 개인사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사와 해남 지역사를 연구하는 데에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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