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022
한자 金南柱文學祭
영어공식명칭 Kim Namjoo Literature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길 98[봉학리 55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세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9년 - 김남주 문학제 김남주기념사업회에서 민족시인 김남주를 기리는 첫 사업으로 ‘김남주 문학의 밤’ 개최
시작 시기/일시 2000년연표보기 - 제1회 김남주문학제 개최
행사 시기/일시 매년 10월 말~11월 초 - 김남주문학제
행사 장소 김남주 생가 일원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길 98[봉학리 555]지도보기
전화 061-530-5138[해남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해남 출신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문학제.

[개설]

김남주문학제는 자유와 평화·통일을 노래한 민족시인이자 전사로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김남주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고 문학 혼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해남 출신 시인인 김남주[1946~1994]는 1969년 전남대학교 영문과 재학 시절 박정희 정권의 3선개헌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반독재 운동과 남조선민족해방전선 활동 등으로 투옥을 되풀이하다가 1994년 2월 13일 지병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김남주 시인은 시집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등과 옥중 시선집 『저 창살에 햇살이』 등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교사 김경윤이 1999년 ‘땅끝문학회’를 결성하고, 김남주를 기리는 첫 사업으로 ‘김남주 문학의 밤’을 시작한 이후 매년 김남주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김남주문학제는 김남주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에서 후원하고 있다.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김남주 시인의 생가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남주문학제에서는 김남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사진 등을 전시하는 ‘김남주의 삶과 문학전’, 김남주 시 엽서 쓰기, 김남주 시인의 육성시 낭송, 연등에 김남주의 시를 써 다는 ‘김남주 시(詩) 등 달기’ 등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낭송과 시노래 공연, ‘김남주 시 이야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김남주포엠콘서트’도 매년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김남주청소년문학캠프와 김남주 시인 생가에서 역시 해남 출신인 고(故) 고정희 시인의 생가까지 걸어가는 시인의 생가 길 걷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8년 11월 3일 제18회 김남주문학제가 김남주기념사업회 주최로 김남주 시인 생가 일원인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김남주문학제에서는 ‘김남주포엠콘서트’에 이어 전국교육문예창작회 회원들의 시화 ‘평화 먼동이 튼다’ 전시를 시작으로, 연등에 김남주 시와 평화 시를 써 다는 ‘김남주 시(詩) 등 달기’와 ‘다담(茶談) 시담(詩談)’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9일~11일에는 중고생 40여 명이 참여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 고정희 시인 생가, 김남주 시인 생가 등을 답사한 후 해남유스호스텔에서 강회종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캠프도 연계되어 이루어졌다. 김남주문학제는 깊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해남 지역의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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