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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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가옥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가옥 어휘를 건물, 마당, 마을과 관련된 어휘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지붕 관련 어휘 우리가 사는 집의 모양이나 구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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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해남, 완도, 진도, 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성행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 중심의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날 밤, 추석날 밤 등 공동체 잔치가 벌어질 때 주로 행하여졌다.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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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해남, 완도, 진도, 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성행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 중심의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날 밤, 추석날 밤 등 공동체 잔치가 벌어질 때 주로 행하여졌다.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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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강강술래를 지키려고 애쓰는 해남 군민들의 이야기. 전라남도 해남에서 강강술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민속놀이이다. 일제강점기에도 강강술래는 서남해 연안에서도 큰 마을인 해남 우수영에서 매우 성행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출간된 잡지 『별건곤』제9호에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강강술래와 관련하여 ‘팔도 전설 순례’라는 연재 기사의 하나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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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강강술래를 지키려고 애쓰는 해남 군민들의 이야기. 전라남도 해남에서 강강술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민속놀이이다. 일제강점기에도 강강술래는 서남해 연안에서도 큰 마을인 해남 우수영에서 매우 성행하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출간된 잡지 『별건곤』제9호에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강강술래와 관련하여 ‘팔도 전설 순례’라는 연재 기사의 하나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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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출신의 항일 의병. 강자선(姜自仙)[1866~?]은 1866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부터 1909년 사이 전라남도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심남일(沈南一) 의병장 산하 황두일(黃斗一) 의진(義陣) 소속으로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다. 강자선의 판결문에 따르면 1908년 음력 12월경 의병장 황두일의 지휘 아래 해남군 송지면의 미황사(美黃寺)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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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기독교회는 역사적 발전 속에서 11세기에 동방교회[정교회]와 서방교회[천주교]로 1차 분열이 있었고, 이후 16세기 들어 서방교회인 천주교에서 재차 분리되어 나온 교회를 개신교(改新敎)[Protestantism]라 한다. 개신교는 16세기 독일의 종교 개혁자이자 신학 교수였던 마틴 루터가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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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활동과 영역. 해남군의 경제권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포함되며, 영암방조제 등의 교통 단축 요인으로 인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의 경제적 영향권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출퇴근, 고용인구, 상품소비, 시장이용권 등은 광역권인 광주광역시와 경제권의 중심인 목포시에 영향을 받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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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활동과 영역. 해남군의 경제권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포함되며, 영암방조제 등의 교통 단축 요인으로 인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의 경제적 영향권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출퇴근, 고용인구, 상품소비, 시장이용권 등은 광역권인 광주광역시와 경제권의 중심인 목포시에 영향을 받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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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바른 인성을 가꾸어 더불어 사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며 실력을 갖춘 학생, 재능과 끼를 키워 개성 있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행복한 학생이다. 1921년 9월 15일 성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47년 4월 1일 성진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1년 3월 13일 성진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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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 고인돌(支石墓)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덮개돌이 땅 위에 드러나 있고 아래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 속에는 주검뿐 아니라 토기나 석기, 청동기 등의 다양한 유물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청동기시대의 사회상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하지만 고인돌이 모두 무덤만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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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과 황산면, 화산면에 이르는 철새도래지.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철새 이동 경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철새들의 번식지, 월동지,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강, 하구, 호수, 갯벌 등 다양한 환경의 습지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수조류(水鳥類)의 서식지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조류 54종[미확인종 제외], 즉 수금류 33종, 맹금류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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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근대 사이에 건립된 상류층 가옥.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상류층 가옥은 조선 후기 이후로 근대에 이르는 사이에 건립되었다.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은 양반가 고택으로, 경기도에서 옮겨와 중부 지역 특징인 미음(ㅁ) 자형 배치 구조이다. 해남 공재 고택, 해남 윤철하 고택, 해남 정명식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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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근대 사이에 건립된 상류층 가옥.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상류층 가옥은 조선 후기 이후로 근대에 이르는 사이에 건립되었다.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은 양반가 고택으로, 경기도에서 옮겨와 중부 지역 특징인 미음(ㅁ) 자형 배치 구조이다. 해남 공재 고택, 해남 윤철하 고택, 해남 정명식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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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죽리에 있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산하 출장소.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해남, 강진, 완도, 진도 지역의 국도 및 국도상의 도로시설물의 보전과 관리, 시설 개량, 재해예방 및 복구,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목적으로 개소되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는 1949년 6월 이리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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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광주은행 산하 지점. 광주은행 해남지점은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광주은행의 지점이며, 해남 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광주은행은 1968년 9월 지방 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워졌다.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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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해남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해남지역의 교육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1876년 이후 근대교육을 확대하는 과정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우리 민족의 힘으로 근대교육을 도입한 이래 일제강점기의 시련을 극복하고, 농촌인구 감소 등의 어려운 조건에서 현재 해남교육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 현재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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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해남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해남지역의 교육은 우리나라가 개항한 1876년 이후 근대교육을 확대하는 과정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우리 민족의 힘으로 근대교육을 도입한 이래 일제강점기의 시련을 극복하고, 농촌인구 감소 등의 어려운 조건에서 현재 해남교육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 현재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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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하여 전라남도의 해남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남창 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우체국사거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해남군은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한다. 북일면을 지나 강진군 신전면으로 이어진다. 일반지방도는 자치단체마다 세 자리 주요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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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현산면·화산면·삼산면·해남읍·옥천면·계곡면을 거쳐 전라남도 완도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완도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양전교차로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주요 경유지는 전라남도 완도군~해남군~강진군~영암군~나주시~광주광역시~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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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현산면·화산면·삼산면·해남읍·옥천면·계곡면을 거쳐 전라남도 완도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완도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양전교차로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주요 경유지는 전라남도 완도군~해남군~강진군~영암군~나주시~광주광역시~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남원시~순창군~임실군~장수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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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구례군 마산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 교차로부터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를 잇는 국도이다. 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곡성, 구례를 경유한다. 해남군은 문내면 동외리·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 성산리를 경유한다. 우리나라 일반 국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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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구례군 마산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금골 교차로부터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를 잇는 국도이다. 진도,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곡성, 구례를 경유한다. 해남군은 문내면 동외리·황산면·마산면·해남읍·옥천면 성산리를 경유한다. 우리나라 일반 국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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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송지면·현산면·화산면·황산면·문내면·화원면을 거쳐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파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부산광역시 중구 옛 시청교차로부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자유 나들목까지 잇는 대한민국 국도 중 하나이다. 본래는 부산~인천선이라고 하여 인천광역시 동구까지였으나, 대한민국의 극북과 극서, 극남을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되었다. 종점에서는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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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전하는 문자로 쓰인 기록물. 고려시대까지 현산면 부근에 있던 해남현(海南縣), 마산면 부근에 있던 죽산현(竹山縣),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에 있던 황원군(黃原郡)이 조선 초에 해남현으로 통폐합되었다. 이후 해남현이 해남군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일부 지역이 진도로 넘어가고 영암·강진 땅 일부가 해남으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해남의 기록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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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주성(金胄宬)[1917~1996]은 1917년 6월 18일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에서 태어났다. 일제 말기 4년여에 걸쳐서 조선 민족의 독립의식 고취에 앞장서서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주성은 1938년 4월부터 1941년 3월까지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동양대학(東洋大學) 전문부(專門部) 윤리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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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현산면, 북평면에 걸쳐 있는 달마산에 둘레길이 만들어진 과정과 4개 코스를 걸으며 만나는 풍경. 달마산은 백두대간에서 시작한 호남정맥이 한반도 최남단 땅끝으로 가기 전 일구어 놓은 산이다. 달마산의 능선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 솟아있으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아름다운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날씨가 좋은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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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농경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농경 어휘를 경작, 타작, 방아 찧기, 곡물, 채소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1. 농기구 ‘쟁기’에는 ‘보습’과 ‘볏’이 달려 있다. 해남 지역에서는 ‘보습’과 ‘볏’을 각각 ‘버섯’, ‘벳’이라고 한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땅을 가는 데 쓰는 농기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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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달마산 둘레길.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17년 11월 18일 개통한 둘레길이다.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하여 큰바람재,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여행길이다. 기계를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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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의 둘레길인 달마고도 힐링 걷기를 테마로 개최하는 축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의 둘레길이며, ‘눈이 즐겁고 발이 편한 명품 걷기길’이다. 미황사에 전해 내려오는 12개 암자를 연결하는 암자 순례길이기도 하고, 달마산 미황사의 옛길이기도 하다. 달마고도는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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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의 둘레길인 달마고도 힐링 걷기를 테마로 개최하는 축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의 둘레길이며, ‘눈이 즐겁고 발이 편한 명품 걷기길’이다. 미황사에 전해 내려오는 12개 암자를 연결하는 암자 순례길이기도 하고, 달마산 미황사의 옛길이기도 하다. 달마고도는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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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에 있는 조선 기업. 대한조선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국가 조선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해남 지역의 조선 기업이다. 대한조선은 ‘세계 최고의 중형 조선소’로 발돋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 고객들로부터 선택 받는 조선소로 성장하여 지역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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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흥사 및 암자에 전해지는 성보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세운 박물관. 해남 대흥사 및 산내 암자에 전해지는 성보 문화재가 도난이나 훼손으로 인해 망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문화재청, 전라남도,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사찰 박물관이다. 1978년 서산대사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처음 개관하였다가, 2012년 대흥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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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흥사 및 암자에 전해지는 성보 문화재를 전시하기 위해 세운 박물관. 해남 대흥사 및 산내 암자에 전해지는 성보 문화재가 도난이나 훼손으로 인해 망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문화재청, 전라남도,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사찰 박물관이다. 1978년 서산대사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처음 개관하였다가, 2012년 대흥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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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7월 해남 대흥사 심적암에서 일어난 항일 의병운동. 일제는 호남 지역을 경제적 침략의 요충지로 여겼다. 전라남도 서남부 해안 및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일찍이 많은 일본 상인, 농업 경영자, 어업종사자들이 들어와서 지역 주민들의 항일의식은 고조되었다. 이 시기에 의병운동 관련자들이 서남해 도서 지방에 유배되어 있었으며,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시달리던 토착 주민들은 의병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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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산내 암자. 대흥사 청신암에 대한 창건과 중수는 기록이 없어 알길이 없다. 다만 승려 범해각안이 쓴 『동사열전』에 응암학성(應菴學性) 승려가 청신암에서 1886년 입적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1865년 청신암의 후불탱화인 아미타회상도가 초의의순을 증사로 용완기연(龍浣錡衍), 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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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부도전에 있는 초의선사의 승탑. 대흥사 초의탑(大興寺艸衣塔)은 승려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1866년 입적한 지 4년 후인 1871년에 초의선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초의선사는 초의의순(草衣意恂)이라고도 한다. 대흥사 초의탑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 경내에서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산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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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드록 만든 비교적 큰길. 해남군은 해남읍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강진 21.2㎞, 장흥 29.3㎞, 서쪽으로 진도 48.8㎞, 남쪽으로 완도 49㎞, 북서쪽으로 목포 54㎞, 북쪽으로 영암, 나주[영산포]를 거쳐 광주까지 92.4㎞ 거리에 위치한다. 해남군에는 광주, 목포 등 전라남도 주요 시군과 해남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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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북평면·현산면·북일면·옥천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 자연보호 및 두륜산(頭輪山)[700m] 일대의 산수미와 사찰,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인 조건, 사계절 휴양 가능 등으로 인하여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면적 33.39㎢, 2018년 면적 32.91㎢]으로 지정되었다. 1971년 5월에 국민관광지[교통부고시 제98호]로,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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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과 북평면, 문내면을 시작점으로 하여 조성된 트레킹 코스. 2005년 이후 도보 여행과 트레킹이 관광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각종 도보 여행로와 순례길이 전국 각지에서 조성되었다. 해남 또한 ‘국토 최남단’, ‘국토 순례의 시발지’라는 소재로 다수의 도보 여행로를 조성하였다. 가장 먼저 조성된 것은 땅끝길[문화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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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해변. 송호(松湖)는 해변가로 노송이 무성하고 바닷가의 고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물결이 호수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땅끝송호해변은 모래가 좋고 수심이 얕으며, 주위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야영장으로도 적합하여 전라남도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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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해양 자연사 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패류와 산호류, 어류, 포유류, 갑각류 및 화석과, 그 외 척삭동물, 극피동물, 연체동물, 해면동물, 완족동물, 절지동물 등 수많은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해양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및 바다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진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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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는 축제. 명량대첩(鳴梁大捷)은 1597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 함대 13척을 거느리고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 함대 133척에 맞서 그중 31척을 격파하는 승리를 거둔 싸움이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1997년 명량대첩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명량대첩 400주년 기념행사를 울돌목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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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이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는 축제. 명량대첩(鳴梁大捷)은 1597년 9월 16일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 함대 13척을 거느리고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 함대 133척에 맞서 그중 31척을 격파하는 승리를 거둔 싸움이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1997년 명량대첩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명량대첩 400주년 기념행사를 울돌목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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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문화유산.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무형유산들은 땅과 바다를 배경으로 삶을 이어 온 해남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우수영부녀농요, 해남 진양주, 판소리고법 등은 해남의 문화와 해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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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문화유산. 구전이나 행위로 전승되어 온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무형유산들은 땅과 바다를 배경으로 삶을 이어 온 해남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우수영부녀농요, 해남 진양주, 판소리고법 등은 해남의 문화와 해남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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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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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학을 비롯하여 음악·미술·연극·무용 등의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6·25전쟁 등의 격동 속에서 민족 자존심 회복과 전통문화 재건이라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적인 문화 시설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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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해남지부가 운영하는 공식 극단. 미암극단은 1952년에 해남 지역의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창단한 극예술 단체로, 창단 이래로 해남 지역 연극인을 꾸준히 발굴하여 왔다. 극단의 이름인 미암(眉岩)은 조선 전기의 석학 유희춘의 호에서 딴 것이다. 미암극단은 해남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특수성을 발현해 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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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유희요로 전해 내려와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로구나”라는 가사 때문에 노래 제목이 붙었지만 실제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노래는 아니다. 「방아타령」은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15~516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다만 1972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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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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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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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해남의 불교문화는 그 지리학적 특성상 창건 설화에 해로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해남의 각 사찰은 바다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거의 모든 사찰이 서남해안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남의 불교는 현재 전해지는 불교문화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해남의 불교문화는 조선시대에 그 자취가 뚜렷해진다.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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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불전과 승려의 생활 및 수행 공간인 건축물. 전라남도 지역에 불교가 본격 유입된 것은 8세기로 추정된다. 해남 지역도 이 시기에 불교가 유입되어 이후 불전이나 승방 등의 불교 건축물이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계속하여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불교 건축물은 임진왜란 후 사찰을 중창 및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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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불전과 승려의 생활 및 수행 공간인 건축물. 전라남도 지역에 불교가 본격 유입된 것은 8세기로 추정된다. 해남 지역도 이 시기에 불교가 유입되어 이후 불전이나 승방 등의 불교 건축물이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계속하여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 있는 불교 건축물은 임진왜란 후 사찰을 중창 및 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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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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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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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해남윤씨 어초은 종가에 전해 내려오는 비자 열매를 이용한 대표적인 접빈 음식. 해남윤씨 어초은(漁樵隱) 종가는 고산 윤선도(尹善道)[1587~1671]와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 등을 배출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종가이다.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어초은 종가의 종택은 녹우당(綠雨堂)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녹우당 뒤편의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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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놀이를 할 때 주로 부르던 유희요. 「산아지타령」은 해남군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놀 때 주로 부르던 유희요이다. “산아지로구나”라는 가사가 있기 때문에 「산아지타령」이라 이름이 부른 것으로 보인다. 「산아지타령」은 남도민속학회 하계 현지 조사 중 1996년 7월 17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는 박공심의 가게에서 조사자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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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남과 나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행동하는 어린이[바른이], 앎과 배움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알참이], 자기만의 특기를 가꾸고 온 마음으로 참여하는 어린이[큰꿈이]이다. 1927년 8월 21일 산이보통소학교 설립인가를 받았고, 1927년 10월 5일 산이보통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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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 계획. 해남은 인구절벽과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출산과 보육, 청소년, 일자리, 농어업 경쟁력 강화, 노인, 의료복지, 귀농 귀촌 지원, 평생교육 등 주민의 삶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집행하고 있거나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과 계획의 검토를 통해서 살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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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도군 삼촌면(三寸面) 앞 글자와 해남군 녹산면(祿山面) 가운데 글자를 따서 삼산면(三山面)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해남]과 『청구도』「해남현」고지도에 따르면, 본래 삼산면은 해남군 녹산면과 진도군 삼촌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즉 조선시대에 삼촌면 지역은 143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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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을 보이는 생활 문화가 지리적으로 분포하는 범위.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한다. 해남군의 면적은 서울특별시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해남군은 해남반도, 화원반도, 산이반도로 해남 지역 구성이 3분된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다양한 생활권이 형성되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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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 해남군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땅끝 생활체육대회만도 2019년 현재 17개가 있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제1회 땅끝공룡기어울림장애인생활체육을 비롯하여 제24회 땅끝배태권도품새·겨루기 대회, 제23회 땅끝배게이트볼대회, 제22회 땅끝배전남·광주생활체육테니스대회 등은 2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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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 해남군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땅끝 생활체육대회만도 2019년 현재 17개가 있다. 2018년 처음 개최한 제1회 땅끝공룡기어울림장애인생활체육을 비롯하여 제24회 땅끝배태권도품새·겨루기 대회, 제23회 땅끝배게이트볼대회, 제22회 땅끝배전남·광주생활체육테니스대회 등은 2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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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신부의 이불을 지고 간 짐꾼이 신랑에게 받는 돈. 해남 지역의 전통 혼례에 따르면 신붓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이튿날이 되면 신랑과 신부는 신랑집으로 신행을 떠난다. 신붓집에서는 미리 마련해 둔 혼수품을 가마에 싣고 이바지 음식과 폐백 음식을 동구리[나무 줄기나 가지를 촘촘히 엮어서 아래위 두 짝으로 만든 상자]에 싼다. 이때 이불짐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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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시대(先史時代)라 하며, 문자 발명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歷史時代)라 한다. 해남에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는 산이면 구성리·덕송리·대진리, 문내면 충평리, 화원면 성산리 등이 있다. 이들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들로는 몸돌, 소형 양면찍개, 긁개, 여러면석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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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를 선사시대(先史時代)라 하며, 문자 발명 이후의 시대를 역사시대(歷史時代)라 한다. 해남에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 곳으로는 산이면 구성리·덕송리·대진리, 문내면 충평리, 화원면 성산리 등이 있다. 이들 유적에서 수습된 유물들로는 몸돌, 소형 양면찍개, 긁개, 여러면석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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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저를 시조로 하고 임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선산임씨(善山林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읍과 옥천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선산임씨는 신라 경순왕의 손주사위인 태사공(太師公) 임양저(林良貯)를 시조로 하고 있다.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려고 하자 반대하였다가 노여움을 사서 선산(善山)[현 경상북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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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와 서산대사. 해남 대흥사는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다. 가련봉과 두륜봉을 상봉으로 하는 조계봉,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등의 두륜산 경치는 장관을 이룬다. 해남 대흥사는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8호로 지정되었으며,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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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해남 일대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 송병운(宋炳雲)[?~1909]은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 출신으로, 해남에 거주하며 항일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손병운(孫丙雲)으로도 알려져 있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이후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일본은 항일 의병을 진압하기 위해 1909년 9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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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어란을 모신 사당. 송지 어란당집은 2011년 7월 6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이 당집은 바닷가 마을 고유의 전통적 기복신앙을 나타낸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다. 송지 어란당집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곳에 흙벽으로 지어져 있다. 지붕은 팔작기와지붕이며 당집 전면에 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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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 일제의 사상 통제 및 사상 전향을 위해 설치된 친일관변단체의 해남분회.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대륙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전진기지로 삼고, 전쟁터로 조선인 청년·학생·여성들을 내몰았다. 조선인들을 전쟁터로 내몰고 사상을 개조한다는 목적으로 많은 관변단체를 세워 활동하게 하였다. 1938년 4월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어 국가사회체제 전반에 총동원이 선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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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을 둘러싼 생활과 풍속. 식생활은 지리적·기후적 조건과 같은 생태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며, 역사를 비롯한 사회 문화적 환경과도 상관성이 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식생활은 한국인의 일반적인 식생활과 흐름을 같이하면서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해남 지역만의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으며 또한 변화하고 있다.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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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먹는 일이나 먹는 음식을 둘러싼 생활과 풍속. 식생활은 지리적·기후적 조건과 같은 생태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을 띠며, 역사를 비롯한 사회 문화적 환경과도 상관성이 있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식생활은 한국인의 일반적인 식생활과 흐름을 같이하면서도,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해남 지역만의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으며 또한 변화하고 있다.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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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오치 다다시치[越智唯七]가 편찬한 1914년 해남 지역을 포함한 군면동리(郡面洞里)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지명을 대조한 책.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화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하였던 전국 행정구역과 지명 변경 내역을 신 행정구역과 구 행정구역으로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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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금융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서민과 중산층, 영세 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하여, 지역·직업·종교 등 상호 유대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 간의 협동 조직을 기반으로 금융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해남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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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으로 설립된 어업인 조직. 어촌계는 1962년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어업조합이 수산업협동조합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자연마을별로 구성되었다. 수산업협동조합은 흔히 줄여서 수협으로 불리며, 지구별·업종별 수협과 수산물 가공 수협으로 구분된다. 전체 92개 수협 가운데 70개가 지구별 수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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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하는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쓰는 언어는 서남 방언 중에서 전라남도 방언에 속한다. 전라남도 방언은 크게 동부 방언권과 서부 방언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부와 동부 지역은 다시 남북으로 하위 구획된다. 이러한 하위 구획을 기준으로 본다면 해남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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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배우가 무대에서 연기를 보이는 종합예술.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연극은 1952년 미암극단이 창단되면서 본격화되었고 1991년 한국연극협회 해남지부가 결성되어 안정된 여건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남 연극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남 출신인 이기홍, 손귀만 등이 연극계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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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문현(吳文鉉)[1911~1943]은 1911년 7월 21일 해남군 북평면 오산리에서 태어났다. 농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 활동을 통해 항일투쟁에 앞장섰다. 오문현은 광주공립농업학교를 다녔으나 학비 마련이 어려워 중퇴한 후 1929년 서울로 올라가 활동하면서 사회주의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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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에 있는 전통막걸리를 제조하는 주조장.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전통 방식의 전통 민속주인 막걸리와 발효 식품을 연구 개발 제조하는 주조장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우리 전통 식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업과 상생 발전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옥천주조장은 1995년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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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초기 청자 생산지로 유명한 화원면과 산이면에 대한 이야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 등의 자기를 생산한 곳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는 중국 월주 지역에서 새롭게 들어온 청자 제조 기술과 전통적인 영암 구림리 도기 제작 기술을 더하여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다. 이어 대규모의 집단 가마터는 산이면으로 건너가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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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에서 시어머니에게서 비법을 전수받아 한식 된장의 명인이 된 한안자의 동국장 이야기. 우리나라 장(醬)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 고구려 사람들이 발효식품을 잘 만든다는 뜻으로 선장양(善醬釀)이라고 하였고, 고구려 안악3호분 고분벽화 등에는 장을 보관한 듯한 옹기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데에서 유래가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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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에 있는 전통시장. 4일과 9일에 해남 현산면 월송리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작은 규모의 시장이며, 장옥형 공설시장이다. 월송5일시장은 송지면 월송리에서 1964년에 처음 개설되었다. 1964년 개설 당시는 송지면 월송리에 있어 송지장으로 불렸다. 1973년에 월송리가 현산면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월송장 또는 송지장으로 혼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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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식용유 제조 판매 중소기업. 주식회사 유맥은 옥수수유, 대두유,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식물성 유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식용유를 제조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2년 해남제유공업사를 설립함으로써 출발하였다. 1984년 해남유지공업사로 상호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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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영홍(兪榮洪)[1905~1943]은 1905년 11월 11일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에서 태어났다. 해남군청에서 조선어 사용을 역설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유영홍은 1926년 9월부터 1936년까지 전라남도 각 지역에서 공립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42년 6월 17일 오전 11시 해남군청을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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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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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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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육아에 관련된 말.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육아 관련 어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육아 관련 어휘] 1. 갓난아이와 어린아이 ‘갓난아이’는 해남에서 ‘깟나이’, ‘깟난애기’라고 한다. ‘갓난아이’에서 조금 더 크면 ‘갓난-’이 생략되고 ‘애기’가 된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해남 지역어에서는 ‘애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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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6박 진양조장단에 맞추어 부르던 향토민요. 「육자백이」는 서도소리 「수심가」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이다. 「육자백이」라는 명칭은 6박 진양조장단에 맞기 때문에 지어진 듯하다. 진양조는 박자가 매우 느려 한스럽고 서정적인 가락을 지니나, 억양이 강하고 구성지다. 임정순이 부른 「육자백이」는 1997년 남도민속학회에서 발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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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율동마을은 밤나무가 많아 밤나무골, 밤골이라고 불리다가 한자로 율동(栗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덕리(龍德里)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화산면 율동리가 개설되었다. 율동리에는 율동마을과 용덕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율동마을은 1540년 무렵 송산리 시목마을에서 해남윤씨 윤후강(尹厚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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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음식에 관련한 어휘. 음식 어휘는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식과 관련한 어휘인데, 주식과 부식, 반찬과 별식, 부엌과 그릇으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주식 관련 어휘 너른 평야가 있는 해남 지역에서는 가을걷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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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사람들에게 음식을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서비스 및 시설. 해남의 땅끝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데, 청정해역에서 건져 올린 신선한 생선의 회 정식과 디톡스 음식은 단연 전국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땅끝마을에는 해남군에서 지정한 14개의 활어회촌과 5개의 디톡스 바다요리 판매업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각종 활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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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0년 사이 해남 지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해남 지역은 비옥한 토지와 연안 지역의 어업에 대한 경제적 침탈이 많은 곳으로 타 지역에 비해 일제의 경제적 침탈이 심하였다. 내륙에서 활동한 의병들이 해남 지역까지 내려와 의병 활동을 하였으며, 지역 주민들도 적극 의병 활동에 가담하였다. 대표적인 의병은 정석진(鄭錫振), 심남일(沈南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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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의복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의복 어휘를 복식과 장식, 천의 종류와 세탁, 바느질과 관련된 어휘로 나누어 기술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여자 옷과 장식 해남 지역에서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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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이와 관련한 생활 문화. 의생활은 지역의 자연적 환경이나 생업 환경, 문화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해남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나일론이 나오고 화학섬유가 개발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는 명주, 모시, 삼베, 무명을 직접 짜서 가정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다. 여러 직물 중에서도 해남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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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이와 관련한 생활 문화. 의생활은 지역의 자연적 환경이나 생업 환경, 문화적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해남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나일론이 나오고 화학섬유가 개발되기 전인 1960년대까지는 명주, 모시, 삼베, 무명을 직접 짜서 가정에서 손수 옷을 만들어 입었다. 여러 직물 중에서도 해남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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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항일운동의 역사가 담긴 해남군의 전통 마을인 이진마을 이야기. 이진마을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속하는 해안가 포구 마을이다. 바닷길의 중요한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고대부터 해상교류의 거점으로 활발하게 이용되었고, 포구가 있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었다. 해남(海南)이라는 지역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포구 마을로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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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석축성. 이진성지(梨津城址)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석축성으로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있다. 1598년 이진진이 설치되면서 성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성지는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이진진은 1598년(선조 31) 설진하여 1627년(인조 5) 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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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수령 약 180~300년의 이팝나무 3그루. 이팝나무는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5m, 흉고 직경 50㎝까지 자란다. 이팝나무의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어린 줄기 황갈색으로 벗겨진다. 잎은 대생(對生)[식물의 줄기에 잎이 붙는 형식의 하나. 잎이 마디마다 두 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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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위치와 면적, 인구 변화, 경제, 사회, 교통 문화 등 인문 지리적 요소. 해남군은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전라남도 최대의 군역을 자랑한다. 한반도의 서남단에 있어 기후가 온화하여 온대성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대 면적의 농토와 리아스식 해안을 보유하고 있어 1차 산업이 발달하였다. 쌀, 겨울배추, 고구마, 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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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인체와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인체 어휘를 얼굴과 머리, 상체, 하체, 질병과 생리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눈’ 관련 어휘 해남 지역에서 ‘검은자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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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매광산 노동자들이 제주도로 강제 동원이 되었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귀향하던 중 바다에서 수몰된 사건. 1945년 8월 20일 새벽,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매광산 광부 255명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동원으로 제주도에 끌려갔다가 해방을 맞아 드디어 배를 타고 귀향길에 올랐다. 광부들을 실은 배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앞바다에 다다랐을 오전 여덟 시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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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홍우(任洪宇)[1906~1945]는 1906년 11월 29일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주하여 살면서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활동을 하였다. 목포는 1897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개항장이 된 이후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상업도시로 성장했고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던 곳이었다. 임홍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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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자연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자연 어휘를 산과 들, 강과 바다, 시후(時候), 날씨 등 네 가지로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안의 표기는 표준어이고, ‘[ ]’ 왼쪽에는 해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는다. 1. 산과 들 해남 지역은 높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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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지형, 지질 및 기후 등의 자연 환경.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고 구릉지와 완사면이 발달하여 고구마와 호박, 겨울채소 등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공룡화석지와 풍혈, 달마산, 두륜산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이 풍부하여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서남쪽 최남단에 위치한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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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 유지, 행사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광복과 더불어 건국 동맹을 모체로 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치안의 확보, 건국 사업을 위한 민족 역량의 일원화, 교통·통신·금융·식량 등의 대책 등에 당면 목표를 두고 각 지방의 지부 조직이 만들어졌다. 1945년 9월 6일 조선건국준비위원회는 전국인민대표자회를 열고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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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말에 방공 및 방첩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친일 관변단체의 해남 지부.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일본은 대륙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전진기지로 삼고, 전쟁터로 조선인 청년·학생·여성들을 내몰면서 사상을 개조한다는 목적으로 많은 관변단체를 세워 활동하게 하였다. 1938년 4월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어 국가 사회체제 전반에 총동원이 선언되었다. 7월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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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해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 편제, 교통·통신, 지방 군제와 임진왜란 그리고 유교문화·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해남의 목마장 운영에 관해서도 간략히 언급하였다. 해남현(海南縣)은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현(海珍縣)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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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유의. 조택승(曺澤承)[1841~1907]은 고향인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서 약방을 개설하고 전통 의학을 펼친 유의(儒醫)이다. 혜민원주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조택승(曺澤承)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대안大安), 호는 졸헌(拙軒), 당호(堂號)는 성인(省忍)이다. 아버지는 효자 조석창(曺錫昌), 어머니는 하유원(河有源)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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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신앙 행위. 전라남도 해남군의 종교는 고대 시대에 중국과 인도에서 전래해 온 유교와 불교, 조선 말기 무렵 전래된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근현대에 출현한 신종교 등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후세에 편집되어 『성서』로 정경화(正經化)되었고,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인류 원에 대한 유일한 진리로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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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신을 믿고 따르는 모든 신앙 행위. 전라남도 해남군의 종교는 고대 시대에 중국과 인도에서 전래해 온 유교와 불교, 조선 말기 무렵 전래된 천주교와 개신교, 그리고 근현대에 출현한 신종교 등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이 후세에 편집되어 『성서』로 정경화(正經化)되었고,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인류 원에 대한 유일한 진리로 받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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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 영위하는 삶의 특징. 조선시대 살림집은 거주자의 신분과 경제력에 의해 그 규모와 형식이 거의 결정되었다. 즉 주로 농업에 종사했던 일반 백성의 집과 주로 높은 관직에 있으면서 부를 누린 상류층 집으로 크게 양분되어 나타난다. 두 유형은 대체로 볏짚과 기와라는 지붕 재료가 우선 눈에 띄기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고 건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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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유금(朱有今)[1903~1995]은 1903년 5월 15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목포 정명여학교(貞明女學校) 재학 중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주윤애(朱允愛)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정명여학교[현 정명여자고등학교]는 목포 양동교회 외국인 선교사들이 1903년에 개설한 전라남도 최초의 여학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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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교차로에서 해남군 산이면·마산면·해남읍·삼산면·현산면·송지면을 잇는 지방도.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호리 용당교차로부터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를 잇는 전라남도 지방도이다. 영암군에서 해남군으로 이어지는데, 해남군은 산이면·마산면·해남읍·삼산면·현산면·송지면을 경유한다. 송지면 금강리~송호리까지 구간은 개통되지 않았다. 영암군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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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옥천면·마산면을 경유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과 영암군 금정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용곡교차로로부터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용흥삼거리를 잇는 전라남도 지방도이다. 해남군은 계곡면과 옥천면, 마산면을 경유한다. 2006년 12월 건설교통부에서 지방도 노선번호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약 20㎞ 미만인 노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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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와 삼산면 평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해남군 북일면에서 삼산면,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에서 장흥군 관산읍, 강진군 군동면에서 영암군 영암읍을 각각 잇는 전라남도 지방도이다.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 칠량면소재지교차로~장흥군 관산읍 죽교리 죽교교차로,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군동면호계리교차로~영암군 영암읍 학송리가 각각 기점과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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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로는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73호],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241호],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산지[천연기념물 제394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천연기념물 제430호] 4개가 있다.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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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전라남도 해남군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로는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73호],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 숲[천연기념물 제241호],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산지[천연기념물 제394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천연기념물 제430호] 4개가 있다.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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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지역민의 건강·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조직적 및 비조직적인 신체 활동. 체육은 건강 및 체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적 목적으로 실시되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신체 활동으로 실시 목적에 따라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구분된다. 학교체육은 신체 활동의 교육적 목적을 위하여, 생활체육은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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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에서 지역민의 건강·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조직적 및 비조직적인 신체 활동. 체육은 건강 및 체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적 목적으로 실시되는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신체 활동으로 실시 목적에 따라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 구분된다. 학교체육은 신체 활동의 교육적 목적을 위하여, 생활체육은 건강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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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사는 토박이가 전통적으로 사용하였던 친족과 관련된 말.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사용한 친족 어휘를 화자(話者)가 부계(父系) 남자일 때, 화자가 부계 여자일 때, 화자가 시집온 여자일 때와 같이 나누어 기술하기로 한다. ‘[ ]’ 왼쪽 표기는 해남 지역어를 한글 맞춤법 방식으로 적은 것이고, ‘[ ]’ 안의 표기는 실제 발음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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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8월 14일 밤에 부스럼 예방을 위해 아이들이 밭고랑을 기는 풍습. 해남 지역에서는 음력 8월 14일 저녁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콩밭에 가서 아이들로 하여금 밭고랑을 기어 다니게 하였다. 이날 아이들은 밭에 나가 발가벗고 자기 나이 수만큼 밭고랑을 기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부스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콩밭고랑기기 풍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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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에 있는 골프장. 파인비치CC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정식 명칭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다. 보성레저개발이 보유한 골프장으로 해남의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파인비치CC는 1992년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의해 만들어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은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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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에 있는 골프장. 파인비치CC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정식 명칭은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다. 보성레저개발이 보유한 골프장으로 해남의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파인비치CC는 1992년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의해 만들어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은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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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바다에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해남군 지역의 포구는 나루와 포구를 혼용하여 쓰기도 하지만 각기 다른 용례로 쓰이기도 한다. 즉, 나루는 상대 나루로 건너가는 작은 규모의 선착장이 있는 지점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포구는 바다로 통하는 출입구로서 포구 주위에 마을 내지 도시가 형성된 것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나루는 다시 진(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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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수령 약 200~250년의 푸조나무 12그루. 푸조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서 수고 높이 20m, 흉고 직경 2m로, 중국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경상남도 해안 도서 지역, 남부 지방의 표고 700m 이하와 경기도 및 북부 지방, 제주도, 울릉도에도 분포하고 있다.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병충해도 거의 없다. 비옥하고 깊은 땅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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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고랑을 이동식 그물로 막아 물고기를 잡던 어로 방식. 일반적으로 개맥이[개막이]는 해안가에 ‘말장’ 혹은 ‘마장’이라 부르는 나무를 반(半)타원형으로 박고 그 밑바닥에 그물 일부를 묻어 고정해 두었다가 만조 직전에 묻지 않고 남아 있는 그물을 들어 올려 말장에 고정해 물이 다 빠질 무렵 고기를 잡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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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 고구마를 재료로 하고 고구마 모양으로 만든 빵.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국내 고구마 생산량의 12%, 전라남도 고구마 생산량의 51.7%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고구마 주요 생산지다. 해남 지역은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고, 겨울에도 온난하여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알려져 왔다. 해남 고구마빵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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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해남 고구마를 재료로 하고 고구마 모양으로 만든 빵. 전라남도 해남 지역은 국내 고구마 생산량의 12%, 전라남도 고구마 생산량의 51.7%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고구마 주요 생산지다. 해남 지역은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토질을 가지고 있고, 겨울에도 온난하여 저장성이 좋아 오래전부터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알려져 왔다. 해남 고구마빵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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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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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윤씨 문중 상류 주택.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은 조선시대 최고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가옥이다. 윤두서는 겸재(謙齋) 정선(鄭敾),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화가로 고산 윤선도(尹善道) 증손이다. 1670년(현종 11)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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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해남 군곡리 패총(海南郡谷里貝塚)은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다.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으로 2003년 7월 2일 사적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군곡리 패총은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해남군의 문화유적』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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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해남 군곡리 패총(海南郡谷里貝塚)은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 방처마을에 있다.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복합 유적으로 2003년 7월 2일 사적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군곡리 패총은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해남군의 문화유적』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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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김치마을은 행정구역상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東海里)에 있다. 주민들은 마을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특산품인 배추를 가지고 김치 관련 체험 산업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2007년에 김치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정보화 마을에 선정되었다. 동해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멀리 바다가 보이고, 마을 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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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비자나무 숲. 비자나무는 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높이 25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지만 3년 정도 자라면 갈색으로 변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주로 남쪽 지방에 자생하는 상록 교목이다. 넓게는 일본에도 분포하고 있다. 목재는 바둑판, 장기판 등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추출하고 잎과 가지 등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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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전.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大興寺千佛殿)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천불을 모신 전각이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대흥사의 경내 대웅전을 기준으로 남원(南院)의 중심에 있다. 1823년 『대둔사지(大芚寺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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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미황사의 명부전에 조성 봉안된 조선시대 불상. 해남 미황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海南美黃寺冥府殿木造地藏菩薩三尊像十王像一括)은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미황사의 명부전에 조성 봉안된 조선시대 불상이다. 2015년 8월 6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4호로 지정되어 미황사에서 관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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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 있는 동백나무 군락과 비자나무 군락이 혼재되어 있는 숲.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서동사 근방에 있으며, 식물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숲이다. 해남 서동사 동백나무·비자나무 숲은 2011년 8월 26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약 140여 본이 있으며, 흉고 직경이 40~45㎝ 사이이며 높이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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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있는 개항기 주택. 해남 연동리(海南蓮洞里) 윤재운 고택은 조선시대 승지 벼슬을 한 윤재운의 증조할아버지가 건립한 가옥이다. 안채의 상량문에 ‘동치십일년임신이월십삼일(同治十一年壬申二月十三日)’이라는 상량문이 있어 1872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은 안채와 문간채만 남아 있다. 해남 연동리 윤재운 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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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 해남 전라우수영(海南全羅右水營)은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전라도 연안 일대에 설치한 전라우도의 본영이다. 1377년(우왕 3) 전라북도 옥구(沃溝)[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부근]에 전라수영이 설치되었다. 태종 때 왜구의 침입이 전라남도로 집중되면서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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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옥돌을 쪼아 다듬어 생활 도구나 치렛거리 등으로 맵시 있고 쓸모 있게 만드는 공예. 옥(玉)은 동양 문화권을 대표하는 보석이며, 일찍부터 사회 신분을 나타내는 장신구로도 이용되었다. 해남군은 예로부터 옥매산광산과 성산광산에서 채굴한 옥돌을 가공하여 만드는 옥공예품으로 유명하였다. 특히 옥매산이 있는 황산면 옥동리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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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전개되었던 민주화운동.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가 김재규에 의해 사망하는 10·26사건이 발생하면서 유신체제가 막을 내렸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세력들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군을 장악하였고, 이어 1980년 5월 17일에는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10·26사건 발생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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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지역에서 일어난 노동운동. 일제강점기 노동자들은 식민지 민중의 구성원으로 억압받으면서 특정 계급의 일원으로 착취를 받는 이중의 굴레에 놓여 있었다. 노동운동은 민족차별에 반대하고 한편 일제에 의한 식민지적 착취와 종속에 반대하는 반일 민족해방을 지향하였다. 1920년대 전라남도에서는 목포·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업이 발전하였다. 전라남도 지역은 1931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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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경찰의 예비검속에 해남 지역의 보도연맹원이 학살당한 사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6월 15일 좌익 전향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로 좌익 세력 색출 및 통제와 회유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1949년 12월 13일 전라남도에서도 국민보도연맹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이후 각 군별 국민보도연맹이 결성되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이승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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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세운 항일운동 추모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海南抗日運動追慕碑)는 해남군 해남읍 신안리에 있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3년 7월 9일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가 건립하였다. 해남항일독립운동희생자추모사업회는 광복 72주년을 앞두고 2013년 해남 항일운동 추모비를 건립하였다.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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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교육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 우리나라 교육행정기관은 중앙정부에 교육부가 있고, 교육부의 지휘를 받는 시도 단위의 도교육청, 도교육청의 지휘를 받는 시군구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있다. 교육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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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해남군 교육 업무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 우리나라 교육행정기관은 중앙정부에 교육부가 있고, 교육부의 지휘를 받는 시도 단위의 도교육청, 도교육청의 지휘를 받는 시군구 단위의 교육지원청이 있다. 교육부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를,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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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해남군은 동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목포시, 서쪽으로는 신안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 남동쪽으로는 완도군과 접하고 있다. 해남군의 가장 동쪽은 북일면 내동리[동경 126° 44′ 06″, 북위 84° 27′ 12″]이고, 가장 서쪽은 화원면 주광리[동경 126°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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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있는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해남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해남 지역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이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해남 지역의 위기청소년과 부모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상담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자활, 의료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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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체육 단체. 1963년 출범한 해남군체육회는 2015년 정부 정책에 따라 해남군생활체육협회와 통합하여 해남군 체육회로 전환되었다. 해남군 체육회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을 지원 육성하고 각종 체육대회를 주관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개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는 해남군 체육회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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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전라남도 해남군의 현황을 기록해서 간행한 향토지. 『해남군지(海南郡誌)』[1925]는 고광선(高光善)[1855~1934]이 서문을 쓰고 박헌봉(朴憲鳳)[1907~1977]이 발문을 썼으며, 민재호 등이 편찬하고 박헌봉 등이 교열을 보아 1925년 해남향교에서 간행하였다. 범례에 따르면 원래 해남에는 『해남군지』[1925] 이전에 지역에서 간행한 읍지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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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행하는 주간 지역신문. 2013년 10월 10일 박성기를 대표이사로 해남군민신문이 설립되었고, 2013년 10월 10일 『해남군민신문(海南郡民新聞)』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해남군민신문』은 대형 판형, 주간 12면으로 발행된다. 『해남군민신문』은 해남의 주요 현안과 지역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신문이다. 해남의 각종 통계와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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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노인 복지시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해남 출신 기업가인 박창길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건립한 해남 유일의 노인 종합 복지시설이다.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소외계층으로 밀려난 지역의 노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복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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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대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개최되어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제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해남군과 해남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해남군체육회, 전남육상경기연맹, 해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여 2004년 4월 5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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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대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개최되어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제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는 해남군과 해남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해남군체육회, 전남육상경기연맹, 해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여 2004년 4월 5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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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조선 초기 죽산현의 향도와 주민들이 매향 의식을 행하고 새긴 암각 비문. 해남 맹진리 암각 매향비는 해남 맹진리 만대산 장군바위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 1406년에 세운 매향 암각비이다. 매향비 또는 매향 암각은 매향을 하면서 매향 연유와 시기, 장소, 관련된 사람이나 집단을 기록하는 기록물을 말하는데 돌 비석이나 바위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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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복합문화시설로 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 도서관을 포함하는 건물이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교육·문화·정보의 산실로서 해남군의 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건립되었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의 군민광장 부지는 1993년 공공청사[구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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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복합문화시설로 군민광장과 문화예술회관, 도서관을 포함하는 건물이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교육·문화·정보의 산실로서 해남군의 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건립되었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의 군민광장 부지는 1993년 공공청사[구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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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에 있는 1807년 건립된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1807년(순조 7) 민정기의 6대조 민형현(閔亨顯)이 건립한 가옥이다. 현재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 조선 후기 상류층의 주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청사정(淸斯亭)이란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여흥이씨(驪興李氏) 집안에서 167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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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에 있는 1807년 건립된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은1807년(순조 7) 민정기의 6대조 민형현(閔亨顯)이 건립한 가옥이다. 현재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 조선 후기 상류층의 주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청사정(淸斯亭)이란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여흥이씨(驪興李氏) 집안에서 167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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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해남 방산리 장고봉 고분은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전방후원형 고분이며 1986년 2월 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8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 남동쪽에 성마산(城馬山)이 있다. 세 줄기 구릉이 남동쪽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비교적 짧은 중앙부 구릉에 해남 방산리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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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지역방송국. 해남방송(海南放送)은 긍정적이고 정직한 언론, 모두가 중심인 따뜻하고 편안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해남군의 생생한 소식 전달에 기여하고자 창간하였다. 창간인은 해남신문사 대표 민인기이다. 해남방송은 IPTV 기반의 인터넷 방송 형태이며,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재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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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해남 방축리 지석묘군(海南方丑里支石墓群)는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이다. 1987년 9월 18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선은산[281.7m]의 서쪽 기슭 아랫부분에 있으며 화산면 소재지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고인돌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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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1950년 목포에서 천주교 신부가 해남군 해남읍에 찾아와 전교하면서 신자를 얻어 해남공소로 시작하였다. 나중에 신자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자 해남군 해남읍 지역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1954년 해남군 해남읍 서성리에 있던 예락공소 등을 편입하여 해남성당을 설립하였다. 1950년 1월 목포 산정동 성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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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고분. 해남 신월리 방대형 고분(海南新月里方臺形古墳)은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남동쪽성마산(城馬山) 구릉 경사면에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고, 1987년 1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 남동쪽에 성마산이 있다. 성마산에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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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개항기 상류층의 주택. 해남 정명식 가옥(海南鄭明植家屋)은 과거 마을에서 이참판댁으로 불렸던 가옥이다. 사랑채에 ‘숭정기원후오회갑신미(崇禎紀元後五回甲辛未)’라는 상량문이 있어 1871년(고종 8)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 소유자 정명식(鄭明植)이 1960년대에 구입하였다. 현재는 문간채와 사랑채[현 살림집] 만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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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종합 버스터미널.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군이며, 대중교통 수단 중심은 해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행하는 버스이다. 해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고속버스와 직행버스[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시외버스 운영 업체는 해남교통이 유일하다. 해남교통은 해남군의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해남교통 본사는 해남군 해남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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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뱀골과 금평리 절골에 있는 초기 청자 가마터.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海南花源面靑瓷窯址)는 국내 유일의 초기 청자를 생산한 대규모 단지이다. 통일신라시대의 영암 구림리 도기가마 등 전통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중국 청자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대규모 가마터임을 알려 주고 있다. 가마의 대부분은 고려 초기에 운영되었다. 따라서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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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 해남이 지금과 비슷한 경계를 갖게 된 것은 1448년(세종 30)으로 올라가며, 1895년에 해남군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접 지역을 병합하면서 13개 면이 되었다. 13개 면은 해남면(海南面)·삼산면(三山面)·화산면(花山面)·현산면(縣山面)·송지면(松旨面)·북평면(北平面)·옥천면(玉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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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조개더미. 현산 두모리 패총(縣山斗毛里貝塚)은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에 있다. 2001년 11월 7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되었다. 1986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해남군의 문화유적』 보고서에서는 ‘백포리 패총’으로 보고하였는데, 이후 2002년 『문화유적 분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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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현산중학교의 교육목표는 인성, 지성, 감성을 갖춘 건강한 현산인 육성이다. 교육목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는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도덕인]이다. 둘째는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를 열어 가는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이다. 셋째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적 능력을 신장하는 사람[창의인]이다. 넷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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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화산중학교의 교육목표는 자율과 배려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이다. 구체적인 교육목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는 자신의 삶과 진로를 탐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둘째는 지식 정보를 처리·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셋째는 기초 능력 배양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넷째는 풍부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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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연정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화산중학교의 교육목표는 자율과 배려로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이다. 구체적인 교육목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는 자신의 삶과 진로를 탐구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둘째는 지식 정보를 처리·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셋째는 기초 능력 배양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넷째는 풍부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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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일대에 조성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선공업단지. 일반[지방]산업단지는 산업의 적정한 지방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 도지사가 시장이나 군수·구청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정 개발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2006년 6월 경제살리기 핵심 전략산업으로 조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수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