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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오래 전부터 민중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작사자나 작곡자가 따로 없이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는 노래이다. 민중들의 일상적인 삶에서 만들어져 불리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노래를 배우지 않아도 쉽게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다. 그만큼 악곡이나 박자, 사설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특별한 기교나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음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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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의 총칭. 노동요는 농경생활 초기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동을 효과적으로 진행시키고 집단으로 일을 할 때 행동을 통일하는 구령의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노래를 부름으로써 즐겁게 노동을 할 수 있게 하며, 노래를 통하여 노동의 내용이나 노동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게 한다. 일을 하면서 부른다고 하여 작업요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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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여인을 연모하여 부른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김정임[여, 42]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6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와 2음보가 반복되어 리듬감이 있다. 각노시야 각노시야 유자각노 성노시야/ 이슬밭에 저각시야/누에간장 뇌길랴고 저리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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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설이 타령. 1967년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남, 61]와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각설이 타령-1」은 후렴을 기준으로 할 때 10연으로 된 분연체(分聯體)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을 제외한 가사를 선창자가 부르고, 이어서 “품바품바 각설아 또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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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그네뛰기하며 부르는 유희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이춘원[남,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모르신고”로 된 1음보 1행을 제외하면 경쾌함보다는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이다. 송백수야 푸른가지 녹기녹기 거니매고 녹의홍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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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생의 신세를 한탄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15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 1행이다. 또닥또닥 또닥새야 너거선보 어데갔노/이달저달 번일레라 번일가고 아니왔네/이불밑에 안개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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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와 도동리,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여인이 품은 연모가 미움이 되어 일어나는 사건을 노래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저동리의 최갑출[여, 57], 서면 태하리의 이춘자[여, 65],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김선달 맏딸요-1」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성 형식으로 서사민요에 속한다.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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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의 꼬리를 이어 부르는 노래.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동요의 한 유형이며 연의 구분 없이 7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3음보와 2음보가 각각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4음보 1행의 구성이다. 원숭이 똥구무는 발갓타/빨간것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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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남색 갑사(甲紗) 치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신분이[여, 62]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3음보 1행이다. 깜동바지 무렁조깨 훨훨벗고/낭갑사 처매밑에 살살도네/낭갑사 처매로 입을줄몰라/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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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낭군을 그리워하는 애정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최끝분[여]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연속체의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와 2음보의 반복 교차 형식으로 리듬감이 있다. 활실인가 절실인가 함박꽃에 한식이고/우리낭군 일색이라/저승겉이 얻은님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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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손석순[여, 41]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타령의 일종이며 5연으로 된 분연체(分聯體)이다. 가창 방식은 선창자가 가사를 부르고 후창자가 “기키키야 고코코야 기키코코코 노코코야”라는 후렴을 부르는 교환창으로 노동요나 무용유희요로 불렸을 가능성이 있다.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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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늙음을 탄식하는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금연[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연속체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의 4음보 1행이다. 「노탄요-1」 장대에 일등미생 곱다고 자랑마라/서산에 지는해를 니가잡고서 금지하면/장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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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애정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여]와 울릉읍 사동2리의 김분순[여, 5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달 노래-1」은 연의 구분 없이 11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의 4음보가 우세하며 가끔 경쾌한 3음보 1행과 급격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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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담배의 유래와 속성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타령의 일종이며 연의 구분 없이 11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겉닢으로 따다가여”의 2음보를 제외하고는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 1행 구성을 안정적으로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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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댕기를 매개로 남녀가 수작하는 애정요. 1967년 서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안보기[여, 69]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남녀 대화 형식의 도입으로 극적 형식을 띠고 있으나 교환창이라기보다는 선후창에 가깝다. 선후창으로 볼 때, 연의 구분 없이 42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율격은 4음보의 장중한 느낌과 2음보의 빠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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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상의 이름난 집을 구경하며 부르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교술민요(敎述民謠) 혹은 기행민요(紀行民謠)에 속한다. 연의 구분 없이 25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며,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다. 율격은 4음보 1행 구성법이 안정적으로 지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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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한독립을 기원하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6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함의 4음보와 경쾌한 느낌의 3음보가 교차하면서 리듬감이 있다. 녹음춘산에 녹음방초도 서풍추천에 황역쉽고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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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후렴 “얼사절사 잘넘어간다 동구랑땡 동구랑땡”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 9연으로 이루어진 분연체(分聯體)이다. 가창 방식은 가사와 후렴이 구분되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어 장중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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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풍요를 비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이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11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에 급격한 느낌을 주는 2음보가 불규칙하게 나타나지만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가 우세하다. 달을모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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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1967년 북면 현포2리에 거주하는 서도연[남, 46]과 최병연[남, 5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모심기 노래-1」 도리납작 삿갓누리 여쉰여덜 모꾼들아/이논이미 모를심어 가지가지 장하도다. 「모심기 노래-2」 이물길 저물길 처정청흥 헐어놓고/쥔네양반은 어덜갔노/쥔네양반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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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정봉진[여, 50]이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2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의 짧은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3음보 1행 구성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열둘이 어불랑 물맹주속곳/입었다가 벗었다가 다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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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나리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8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가 안정적으로 지켜지는 가운데 경쾌한 느낌의 3음보와 급격한 느낌의 2음보가 불규칙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나리라 캐여다가 청암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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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이거리 저거리 같거리/동태맹건 도맹건/수무리밖에 돕밖에 연지탕게 열두양/나그네묵던 짐치국 쥔네마누래 홀짝꿈. 발헤기는 두줄로 마주 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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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7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4음보의 민요조로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방밖에는 범을그리 방안에는 용을그리/용실었다 용실방아 범실었다 범실방아/꽁의새끼 나는방아 매의새끼 기는방아/정지부채 두린방아 시단새끼 홰친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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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배를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배를모아 배를모아 은가락지 배를모아/준주야 한강물에 오실오실 띠아놓고/저게가는 저양반요 우리아배 친구걸랑/선개없이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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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베틀에 앉아 길쌈하며 부르는 노동요. 1967년에 서면 태하리의 이경남[여, 64], 이위남[여, 59], 전분이[여, 77]씨와 북면 천부리의 황제동[여, 61], 이귀분[여, 68]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행의 수가 무수히 길어질 수 있는 연속체이다. 따라서 5편의 「베틀 노래」는 행의 수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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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복숭아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이달순[여, 45]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모두 10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3음보와 2음보로 변형되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연아연아 문여러라 비단짜는 구경하자/노코짜고 들고짜고 어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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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와 저동리,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의 죽음을 알리는 노래.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주우룡[여, 52], 울릉읍 사동리의 김남이[여, 50], 울릉읍 저동리의 최용수[여, 63]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13행, 27행, 20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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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김화[여, 75], 신분이[여, 62], 김남숙[여, 77]과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김분이[여, 47],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하야모[여, 65]와 유해순[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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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조를 지키지 않은 여자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이분남[여, 59]과 주우룡[여, 52],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정전이[여, 8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27행, 17행, 3행이다. 가창 방식은 교환창이며 문답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율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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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교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이달순[여, 45], 주우룡[여, 52], 이재순[여, 55]과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필선[여, 51],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은 각각 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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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비둘기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선화와 정금연[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2행과 4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이다. 「비둘기요-1」 서월이라 왕대밭에 금비들기 알을낳네/그알을 내줬으면 금년과게는 내할거로.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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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와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슴을 소재로 한 노래. 1967년 북면 천부리의 황해득[여, 55]과 울릉읍 도동리의 서순이[여, 6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5행과 11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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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호소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박차용[여, 67]과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가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19행과 21행이다. 가창 방식은 문답식의 교환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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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간을 해치는 나쁜 기운을 풀어 없애기 위해 부르는 민요. 1967년 북면 현포리에 거주하는 이인옥[남, 71]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81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1음보격, 2음보격,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금시태평 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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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와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삼을 삼으며 부르는 노동요. 1967년 북면 현포리의 박금연[여, 63]과 북면 천부리의 한분이[여, 5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5행과 3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삼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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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를 메고 부르는 노래.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박수용[남, 64]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이 노래는 창자인 박수용이 20여 년 전에 직접 지었다고 한다. 만가(輓歌)의 일종이며, 연의 구분이 없는 25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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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맹꽃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9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올랑촐랑 바대물에 디치내기 반나우야/니가날로 볼라거든 심청국을 돌아나라/아홉바대 수맹꽃은 삼십가지 피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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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여인이 근심하며 부르는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리에 거주하는 김분순[여, 5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8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첫 행이 2음보격으로 시작되고 있다. 수심이요 수심이요/겨울가고 봄이오니 사월마춤 수심이요/천수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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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씨에 관한 설화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 북면 천부리의 박광대[여, 81],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3행, 21행, 18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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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인이 시댁에 항의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3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열에다섯 먹는애기 시집이라 가이깐에/시금시금 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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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남양리 통구미마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억울한 누명을 하소연하는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 통구미마을의 석금옥[여, 38], 서면 태하리의 주우룡[여, 52],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황동순[여, 49]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행의 수가 각각 13행, 17행, 11행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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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5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1음보격과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사십평생 놓은자식 귀히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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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를 연모하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황해득[여, 55]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3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쪽을손가 쪽조구리 이틀손가 분홍처매/다황바다 별통새야 뼈야청청 삐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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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연밥 따는 처자와 나그네가 서로 희롱하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박금이[여, 48]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9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미랑이라 공노숲에 연밥따는 저처자야/처자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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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라버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4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마지막 행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낭창낭창 비렁끝에 무정하다 울오라배/동상손목 놓고가고 첩의나손목 잡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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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옥단춘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에 거주하는 이달순[여, 45]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각각 14행과 6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옥단춘요-1」 춘아춘아 옥단춘아 노래한쌍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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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미인을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정오[남, 68]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9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천지헌황 강남국에 산도좋고 물도좋다/아황여영 죽은터에 무산선여 노던곳에/우미인이 새로낫다/초패왕의 부인인가 위공자의 딸일런가/만국절색 곱은얼골 구름속의 월산인가/배태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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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울릉도의 생활상을 노래한 아리랑. 1980년대 울릉읍 사동리에 거주하는 김재조[60]가 구연한 것을 김연갑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있는 분연체(分聯體)이며 모두 10연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급격한 느낌을 주는 2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3음보격과 4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창파(滄波)에 배를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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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울릉도의 대표 봉우리들의 모습을 노래한 아리랑. 1980년대에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진태원이 구연한 것을 김연갑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있는 분연체(分聯體)이며 모두 10연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3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동해에 높이솟은 울릉도의/중첩한 명산들을 자랑하노라/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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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를 일찍 잃은 설움을 노래한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빈윤갬[여, 7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9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3음보격과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따북따북 딱북네야 니어대로 울고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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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 보내주길 기원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이춘화[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2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3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울오라배 장갤랑 후년에가고/껌둥송아지 팔어가주 날치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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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별한 임을 그리워하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박금이[여, 48]와 이귀분[여, 68]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각각 13행과 5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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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식 잃은 슬픔을 노래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신분이[여, 62]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7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조구매는 따개비가 부자집을 짊어지고/양금산에 올러가니/양금산이 치치달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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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 울릉읍 도동리, 사동2리, 저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기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 울릉읍 저동리의 최용수[여, 63]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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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재혼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21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수기때비 수만대야 만구평상 울아배야/전철랑 어데두고 후실보고 후했던고/전닢겉은 울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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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친정에 소식을 전하는 민요.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이귀분[여, 68]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3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어마일랑 천리두고 아바일랑 만리두고/천리만리 한가분데 기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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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을 그리워하는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선화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모두 2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정요-1」 서월이라 진골목에 골목골목이 금을쳤네/자나잔쳐녀 다빠지고 굴근처녀만 걸러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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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종지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7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 3음보격, 1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종굼종굼 종지새야 수천비단 날이새야/다묵처매 접수새야 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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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머니를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울릉읍 도동리의 서순이[여, 66],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이필선[여, 6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의 행의 수는 각각 23행, 21행, 9행, 17행, 42행이다.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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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월 대보름에 농악대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요. 1967년 북면 현포리에 거주하는 박용학[남, 54]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후렴을 제외한 행의 수는 모두 26행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리 화산아 지신아 지신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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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처녀 총각을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북면 현포리에 거주하는 박금연[여, 63]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5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골목골목이 연기나고 우루야님은 어들가고/연기낼 줄을 모르시노/머리야좋고서 키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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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첩을 원망하는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서면 태하리의 황제동[여, 61], 북면 천부리의 김필선[여, 51], 울릉읍 도동리의 정선화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의 행의 수는 각각 20행, 4행, 30행, 4행, 42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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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청혼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저동리에 거주하는 김말순[여, 58]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9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번지번지 번지대기 지대가우 맏딸애기/한분가니 어름탈로 두분가니 빙겅탈로/삽시간에 허락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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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나무꾼의 일상을 노래한 노동요. 1967년 서면 남서리에 거주하는 공문학[남, 7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4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1음보격, 2음보격,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가마구 가마구야 시리신구산 가리갈가마구/수제됫던 우째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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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봄놀이에 관한 민요. 서면 태하리의 김소숙[여, 45]과 전분이[여, 77], 울릉읍 도동리의 신분이[여, 62] 등의 구연으로 수집, 채록되었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후렴구는 없다.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다. 서사는 봄을 맞아 의복을 차려입고 춘경에 들어가고, 본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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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도령이 춘향에게 부르는 애정요. 서면 태하리의 주우룡[여, 5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간혹 5·4조도 보인다.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지며, 후렴구는 “둥둥사령아 내사령아”가 2회 반복되어 모두 4회 나타난다. 앞부분에서 시적 화자는 이도령이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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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자들이 몸을 치장하거나 방을 단장하는 내용의 규방민요.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서면 태하리의 전분이[여, 77], 울릉읍 도동리의 김남숙[여, 77]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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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와 천부리 본천부마을, 울릉읍 도동리에 전해 내려오는 쾌자(快子)에 얽힌 민요. 북면 현포리의 박근하[여, 62],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최해선[여, 56], 울릉읍 도동리의 김필선[여, 51]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간혹 3·4조도 보인다. 서사·본사·결사로 이루어지며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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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민요.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과 서면 태하리의 정금연[여, 67],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구는 없다. 서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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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인이 자신의 운명을 탄식하며 부르는 민요. 북면 현포리에 거주하는 박금연[여, 63]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이루어지며 전반부에는 인생의 시련을 연대기적으로 노래하였고 후반부에는 신세를 한탄하는 탄식조로 끝맺는다. 전반부에는 3세에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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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해당화를 소재로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민요.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분순[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모두 3행이고 4음보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어 시조와 같은 형식을 보인다. 명사십리에 펼쳐진 해당화(海棠花)를 소재로 화려함이 시들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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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해운아기의 설화를 소재로 한 민요.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박금이[여, 48]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고 후렴구는 없다. 서사에서는 해운아기를 따라 해운아기의 집을 찾아가 그 집에 있는 여러 종류의 귀신을 보는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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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형님을 마중 가며 부르는 민요.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모두 4행이며 4음보로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문답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1행에서는 형님이 온다는 내용을, 2행에서는 형님 마중을 누가 갈 것인가를 묻고, 3행에서는 반달 같은 내가 가겠다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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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가 늙어감을 아쉬워하는 민요.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장방국[여, 76]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4음보로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고 후렴구는 없다. 서사에서는 혼인하는 모습을, 본사(1)에서는 혼인 후의 마음을 묘사하고 있고, 본사(2)에서는 부모가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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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투를 소재로 한 민요. 북면 현포리에 거주하는 박금연[여, 63]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4음보로 5·4조가 주조를 이루나 일정하지 않다. 정월에서부터 섣달에 이르기까지 12월간의 화투의 특성을 노래한 월령체가(月令體歌)이다. 정월에서 4월은 외롭고 산란한 마음을, 5월에서 8월은 서경적 정취를 나타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