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과 관련하여 1945년 이전에 제작된 문서와 책·기록 등 현존하는 모든 서책류. 1. 『삼국사기(三國史記)』 1145년(인종 23) 김부식(金富軾) 등이 삼국시대 문헌과 사서(史書)에 의거하여 편찬한 사서이다. 권4 신라본기(新羅本紀) 4 지증마립간(智證麻立干) 13년조 등에 울릉 지역과 관련한 기록이 보인다. 2. 『고려사(高麗史)』 독도와 관련한 기록은 「지리지」...
1883년(고종 20) 7월 강원감영에서 편찬한 울릉도에 새로 이주한 호구 조사보고서. 울릉도에 새로 입주한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한 인적 사항을 각 거주지별로 기록한 문서이다. 신입자(新入者)의 성명, 나이, 본관과 그 가족의 인적 사항이 약기(略記)되어 있고 신입자의 전 거주지와 이주 후에 할당된 개간지의 두락수(斗落數)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 기재된 민호의 총수는 16호, 인구...
1900년(고종 37) 6월 우용정이 저술한 울릉도 조사 보고서. 우용정(禹用鼎)이 울릉도 시찰위원으로 임명된 후, 1900년 5월 25일 인천항을 향해 출발하여, 5월 27일에 일본 경부 1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 부산항에 도착해서 5월 30일 감리서주사 김면수와 부산해관 세무사 라포트(E. Raporte, 羅保得) 및 봉판 김성원(金聲遠)과 일본 부영사보 아카쓰카 쇼스케[赤塚...
조선 후기 이영옥이 울릉의 역사·지리 등에 관해 쓴 문헌. 서문이나 발문 등이 일체 없어 간행 관계는 미상이며 목차도 없는데다 권별로 분류되어 있지도 않다. 또 내용별로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지도 않다. 저자에 관해서도 부록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상세히는 알 수 없다. 제1책과 제2책 맨 앞에 ‘왕고실암선생부군유고(王考實庵先生府君遺稿)’라고 한 다음 ‘실암이영옥자형저(實庵李英玉子衡著...
1883년(고종 20) 4월 강원감영에서 울릉도 개척단 파견 당시, 개척에 소요될 인원 및 물자에 대한 예상명세서. 울릉도는 조선 초 태종·세종 양대에 걸친 공도화(空島化) 정책으로 오랫동안 정부에 의해 방치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 어민들의 침탈 대상이 되다가‚ 조선 말기인 고종 연간에는 러시아까지 관련되어 국제적 분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 무렵 조선에서는 울릉도의 영유권을...
1883년(고종 20) 이규원이 저술한 울릉도 검찰일기. 1881년(고종 18) 울릉도 수토관(搜討官)은 일본인들이 울릉도의 규목을 몰래 베어 가는 등 울릉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강원감사에게 보고하였고, 강원감사는 이 사실을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에 보고하였다. 조정에서는 일본 정부에 항의 공문을 발송하게 하는 동시에 대책 마련을 위해 부호군 이규원(李奎遠)을 울릉도검찰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