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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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Tale of Tree Paid Obeisanc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
집필자 | 조은희 |
성격 | 설화|신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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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마을 사람들 |
관련지명 | 태하리 |
모티프 유형 | 신으로 숭배하는 절 받는 나무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절 받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남서쪽에는 나무가 하나 있다. 이 나무의 둘레는 한 발이 넘고 가지를 꺾거나 해롭게 하는 사람은 벌을 받아 죽거나, 그 사람의 가족이 아프거나 죽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일을 아는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가까이 가는 것을 싫어하고 가까이 지날 때에는 이 나무를 향해 절을 하고 지나다녔다고 한다. 그 후부터 이 나무를 ‘절 받는 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우리나라에는 어느 마을이든지 그 마을을 수호하는 나무나 돌이 있다. 「절 받는 나무 이야기」의 모티프는 나무를 신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신으로 숭배하는 나무에 대해서는 금기의 조건들이 따라 다니게 된다. 태하리의 절 받는 나무 역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기에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