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1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교회이다.

[변천]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강원도 삼척의 감리교회 교인 김병두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정착하면서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1909년 나리에 거주하던 함영수(咸永洙), 송광수(宋光壽) 등이 함께 교회를 신축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 경상대리회에서 나리교회 설립을 승인받았다.

1927년 7월 15일 송광수가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로 이사한 후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홍문동 김근배(金根培) 집으로 예배 처소를 옮기고 교회 이름을 천부제일교회로 변경하였다.

1942년 7월 당시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면장이 천부교회는 교인이 없고 남은 교인들이 교회를 국가에 헌납하고자 한다는 허위 보고를 하여 교회가 강제 철거되었다. 이에 교인들은 유응조와 천일용 등의 집에서 예배를 보았다. 1945년 9월 당시 군수 허필의 배려로 현재의 천부1리에 가옥을 매입하여 교회를 지었다.

[현황]

2019년 현재 권혁규 담임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전체 신도 수는 6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