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현포(玄圃)라는 마을 이름은 동쪽에 있는 촉대암(燭臺岩)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북면 지역으로 1900년 10월 25일 군제를 실시하면서 석포·천부·신리·평리·현포·태하·학포의 7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 개편시 석포·천부·나리·현포·평리의 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포동과 평리동을 병합하여 현포동으로, 천부동·석포동·나리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부동으로, 나리동은 그대로 두고 개편하여 3구로 나누어서 3동 9구제가 되었다. 1952년 4월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구암·살강태·지통골을 합하여 현포1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의 좌측 노인봉[199.5m]과 우측의 송곳봉[430.0m]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측 바다로는 코끼리바위와 수중바위가 위치하여 수려한 해양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현황]

북면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55세대에 108명(남자 57명, 여자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노인봉과 송곳봉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코끼리바위, 수중바위, 노인봉, 송곳봉, 저동항 방파제 등이 있다. 주요 시설은 현포2리사무소와 평리노인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