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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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西-里 |
영어음역 | Namseo1-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정환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마을의 이름은 남양리의 서쪽이 되므로 남서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남면 지역인데,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동과 북면의 태하·학포 등 2개 동을 병합하여 서면을 설치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면과 구암을 병합하여 남서동[현 남서리]으로 개편하였다. 그 뒤 남서동을 2개 구로 하였다가 1952년 4월 지방자치제에 의하여 구제를 폐지하고 남서동을 2개 동으로 하였다가 오늘날 남서1리와 남서2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비파산[340m]과 그 건너에는 각시봉[458m]이 있으며, 그 사이에는 북쪽에서 내려온 남서천이 남양항으로 흘러들고 있다. 이 일대는 남서천의 수계를 따라 수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하천을 따라 산책을 하면 신비로운 원시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현황]
면의 중부에 위치하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8세대에 217명(남자 116명, 여자 10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양마을과 인접하고 있어 남양마을과 동일한 느낌을 갖게 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과 농업 및 관광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해변 지역에 위치한 선착장 인근의 사자바위, 투구봉과 비파산 등 수려한 풍광은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이 마을 일대는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하천과 주택을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마을로 재조성하였다. 문화 유적은 하천 수계를 따라 가면 남서리 고분군[경상북도 기념물 제72호]이 있다. 주요 기관은 울릉서중학교, 서면우체국 등이 있다. 도로는 남서천을 따라 북쪽의 나발등마을까지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