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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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Wangdunggeulle |
이칭/별칭 | 큰둥굴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백합과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자란다.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이 일반 둥굴레와 다르고 지하경이 길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다.
[형태]
높이는 30~70㎝이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마디와 마디 사이가 길며 지름은 4~7㎜이다. 잎은 어긋나있고 꽃은 5~7월에 피는데 흰색으로 1~4개씩 달린다. 꽃통의 길이는 1.5~2㎝로 밑부분은 백색, 윗부분은 녹색이다. 꽃이 1~2개가 아니라 1~4개씩 달리고 전체적으로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둥굴레와는 다른 점이다.
[생태]
울릉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한다. 전국 산지의 응달진 곳에서 주로 자라며 국외로는 일본과 중국에서 자생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뿌리줄기는 양음, 윤조, 제번, 생진, 지갈의 효능이 있어 열병음상, 해수번갈, 빈뇨를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며 물에 달인 액을 매일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