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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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蔘 |
영어음역 | Seomhyeonsam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선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 1m 정도이며, 줄기에 날개가 있다. 줄기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6~7월에 녹색을 띤 자주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여러 개 달리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길이 8~9㎜이며 끝이 뾰족하다.
[생태]
경상북도 울릉군 해안가에 서식한다. 예전에는 해안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개발로 자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섬현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식물로 보호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섬현삼을 비롯하여 현삼·큰개현삼·토현삼 뿌리를 현삼(玄蔘)이라 하는데, 해열 및 소염 치료에 쓰인다. 용법은 현삼 10~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 또는 가루로 만들어 이용한다.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직접 바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