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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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고당리(古棠里)는 당집이 있어서 당몰, 당리라 부르다가 옛 당집이라는 의미로 고당(古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전리, 고당리, 장서면의 방하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로 개설되었다. 고당리 일대는 백제의 황술현과 통일신라·고려의 황원현 치소터로 추정된다. 그 이유로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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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의 고대 역사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고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삼국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서남단 변방에 위치하여 중앙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해남 고대 역사 문화 형성은 고대 연안 해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남 고대사회 소국의 명칭은 3세기 후반에 신미국(新彌國), 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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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 해남 지역에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이 여러 기 있다. 삼산천 일대, 현산천, 일대, 옥천천 일대, 북일면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은 해남 지역의 문화 교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남군은 서북쪽으로 뻗은 화원·산이반도와 해남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분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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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 해남 지역에는 마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조성된 고대 무덤이 여러 기 있다. 삼산천 일대, 현산천, 일대, 옥천천 일대, 북일면 일대에 분포하는 고분은 해남 지역의 문화 교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남군은 서북쪽으로 뻗은 화원·산이반도와 해남반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분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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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며 “고안현(固安縣)은 원래 백제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죽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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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고안현(固安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고안현은 백제 때에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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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관할하던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며 “양무군(陽武郡)은 원래 백제의 도무군(道武郡)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도강군(道康郡)이다. 이 군에 속한 현은 넷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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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첫 글자를 따서 마산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일부를 합쳐서 마산면이 되었다. 이후 마산면은 1972년 7월 1일 복평리가 해남읍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1월 15일 월암리가 계곡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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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북평시면(北平始面)·북평종면(北平終面)을 합하여 북평면(北平面)이라 명명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따르면 영암군의 월경지인 북평시면·북평종면·강진군 백도면(白道面)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는데, 1906년(광무 10) 영암군과 강진군에서 떨어져 나와 해남군에 편제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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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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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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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에 설치한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조에 따르며 “침명현(浸溟縣)은 원래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해남현(海南縣)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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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원효종 소속 사찰. 성도사(成道寺)는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였던 성도암(成道庵)으로 백제 구이신왕[?~427]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기록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대흥사의 만일암 창건 10년 후에 세워졌다는 설이 있으나, 이에 대한 기록 역시 전하지 않고 있다. 또 고려 중기에 중창되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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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대에 있었다고 비정되는 초기 국가 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은 삼한 가운데 한반도 중서부에 존재하였던 연맹체이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모두 54개의 소국(小國)이 존재하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소위건국(素謂乾國)이다. 마한 지역에는 기원전 2세기 말~기원전 1세기 무렵 철기 문화 단계에 이르러 원시적인 공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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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할하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해남 지방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양무군은 백제 때 도무군(道武郡)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 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구역명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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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과 관련된 역사. 해남군의 역사는 구석기로 올라간다. 고대에는 고대 연안 해로와 관련하여 신미제국의 중심인 침미다례(忱彌多禮), 지미(止迷), 침명현(浸溟縣)으로 이어진다. 고려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이 등장하고 지금의 산이면 진산리 청자 가마터[사적 제310호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와 화원면 신덕리 청자 가마터[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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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복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연안이씨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 입향조는 이복길이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는 당(唐)나라 장군 이무(李茂)이다. 이무는 660년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한다. 연안이씨는 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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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땅에 오징어 모양의 선을 그어 놓고 겨루는 놀이. 오징어통일놀이는 넓고 평평한 땅에 오징어 모양의 선을 그어 놓고 공격과 방어를 하는 놀이이다. 어린이들의 놀이이며 남녀 구분 없이 즐기는 놀이이다. 땅에 오징어를 그려 놓고 편을 나누어 겨루는 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행해지는 놀이이다.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오징어통일놀이를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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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명종 때 마을이 소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고, 소나무 위로 달이 뜨면 노송 아래 모여 마을 일을 의논하였다 하여 월송(月松)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또는 마을 모양이 앞산에서 보면 반달처럼 생겼다 하여 월송이라 한다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영암군 송지시면에 속한 지역이었다가,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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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자 해남현의 치성이었던 산성. 일평리 산성(日坪里山城)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수습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축조된 성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해남 지역은 백제에 병합된 이후 백제식 행정 구역인 현산면 부근에는 새금현(塞琴縣)이 설치되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침명현(浸溟縣)이 되었으며, 고려 때 해남현(海南縣)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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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에 있는 삼국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죽산산성은 고려시대 죽산현의 현성(縣城)이며, 『세종실록(世宗實錄)』「지리지(地理志)」에는 본래 백제 고서이현으로, 고려시대에 죽산현으로 고쳐 영암군에 임내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에 내속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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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영암군의 속현인 죽산현(竹山縣)은 오늘날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분포하였다. 죽산현 영내의 문화유산으로 죽산현고성, 금강산성, 장촌리 삼층석탑,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 등이 확인된다. 죽산현 치소 일대에는 은적사가 있는 장촌리 뒷산인 금강산에 죽산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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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을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침명현(浸溟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침명현은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개칭된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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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백포만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던 고대 해양세력. 백포만은 해남반도의 서해 남부에 위치하며, 화산면의 남서 연안과 현산면의 서안, 그리고 송지면의 북서 연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포만의 이름은 현산면의 백포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다. 백포만의 서쪽 건너편에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가 있고, 그 사이에 명량해협이 있다. 백포만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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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옥녀봉 정상에 있는 마한 또는 백제 시기의 산성. 해남 옥녀봉 토성(海南玉女峰土城)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으며, 마한 또는 백제 시기에 쌓은 성으로 추정된다. 해남 옥녀봉 토성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와 삼산면 창리·신흥리의 경계에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녹산(綠山)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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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성산리와 영춘리에 있는 5~6세기 고분군. 해남 옥천 고분군은 흔히 옥천 성산 만의총(萬義塚)으로 불린다. 본래 정유재란 때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들의 분묘로 알려졌다. 만의총이 있는 성산벌은 상당히 넓은 벌판으로 정유재란 때 남해로부터 상륙한 일본군에 맞서 윤륜(尹綸)·윤신(尹紳) 형제를 중심으로 참여한 의병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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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해남군은 동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목포시, 서쪽으로는 신안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 남동쪽으로는 완도군과 접하고 있다. 해남군의 가장 동쪽은 북일면 내동리[동경 126° 44′ 06″, 북위 84° 27′ 12″]이고, 가장 서쪽은 화원면 주광리[동경 126°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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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의 만일암 터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해남 대흥사 만일암지 오층석탑(海南大興寺挽日庵址五層石塔)은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모신 건조물이다.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대흥사에 있으며 고려 후기인 12~13세기에 조성되었다. 만일암은 대흥사의 산내 암자로 창건과 관련된 기록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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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 고분. 해남 신월리 방대형 고분(海南新月里方臺形古墳)은 해남군 북일면 신월리 남동쪽성마산(城馬山) 구릉 경사면에 있다. 1984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고, 1987년 1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해남군 북일면 면소재지 남동쪽에 성마산이 있다. 성마산에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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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증산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이다.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부장품이 수습되었으며 1986년 2월 17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378-1에 있다. 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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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1437년에 조선시대 군현체제에 따라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해진군(海珍郡)에서 해남과 진도가 분군되어 1437년(세종 19) 해남현(海南縣) 치소에 현감을 두게 된다. 해남현은 이후 지금의 형태를 갖추며 1895년 해남군으로 승격할 때까지 그 체제를 유지한다. 해진군은 중앙정부의 공도정책에 의해 1409년(태종 9)에 해남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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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년부터 1437년까지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이 통합되면서 설치한 지방 행정구역. 해남현(海南縣)은 중앙정부의 공도정책에 의해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군(海珍郡)이 되며, 1412년(태종 12)에는 치소를 옥산[지금의 삼산면 상가리 계동마을]으로 옮긴다. 이는 고려 말과 조선초 왜구의 잦은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空島政策)에 따라 바닷가와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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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현산면이라 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은소면 관할 14개 동리와 현산면 관할 38개 동리를 폐합하여 11개 리로 개편하면서 해남군 현산면으로 개설하였다.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송지면 월송리에 속한 6개의 리(里)가 현산면으로 편입되어 12개 리가 되었다. 지금의 현산면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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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면 “황원현(黃原縣)은 원래 백제의 황술현(黃述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한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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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때까지 황원현(黃原縣)이던 고을이 고려에 들어와 황원군(黃原郡)으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고을의 읍격 변동은 왕건의 후삼국 통일전쟁에서 화원반도의 정치세력이 일정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백제 때에 황술현, 통일신라 때에 황원현 그리고 고려시대에 황원군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와서 현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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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였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황원현은 양무군(陽武郡)의 영현(領縣)에 속하였다. 황원현(黃原縣)은 백제 때에 황술현(黃述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