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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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수령 200년~450년의 감나무 3그루. 감나무는 한반도 경기도 이남을 비롯하여 대만,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높이 7~14m까지 자란다. 감나무 나무껍질은 코르크화되며, 잘게 갈라지고 흑회색으로 일년생 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며 두껍고 타원상 달걀형이고 긴난형 또는 역난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형 또는 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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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고당리(古棠里)는 당집이 있어서 당몰, 당리라 부르다가 옛 당집이라는 의미로 고당(古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전리, 고당리, 장서면의 방하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로 개설되었다. 고당리 일대는 백제의 황술현과 통일신라·고려의 황원현 치소터로 추정된다. 그 이유로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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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의 고대 역사는 우리나라 일반적인 고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되었다. 특히 삼국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서남단 변방에 위치하여 중앙과는 다르게 전개된 것이다. 해남 고대 역사 문화 형성은 고대 연안 해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해남 고대사회 소국의 명칭은 3세기 후반에 신미국(新彌國), 4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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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시대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해남 지역에 사용되던 군현 명칭은 고려 초기에 새로이 바뀌었다. 통일신라 시기 양무군(陽武郡)[지금의 전라남도 강진군] 관할의 고안현(固安縣)[마산·산이 일대]·침명현(浸溟縣)[현산·화산 지역]·황원현(黃原縣)[화원반도]이 죽산현(竹山縣)[마산 일대]·해남현(海南縣)[현산 일대]·황원군(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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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며 “고안현(固安縣)은 원래 백제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죽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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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고안현(固安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고안현은 백제 때에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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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 초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에 치소를 두었던 옛 해남 행정구역. 고려 태조 대에 통일신라 때의 침명현(浸溟縣)을 해남현(海南縣)으로 개칭하였다. 당시 해남현의 치소는 현산면 고현리였다. 하지만 고려 말·조선 초 왜구의 침략으로 진도현과 통합·분리 혹은 치소의 이동을 거친 이후, 세종 대에 현재의 해남읍으로 치소가 확정되고 해남읍성도 축조하였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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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 향교가 있는 지역이라고 하여 구교(舊校)라 불리었다. 본래 해남군 군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동리·사포리·서외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해남면 구교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하여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구교마을, 관동마을, 학동마을 등의 자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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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 수군진. 달량진(達梁鎭)은 완도의 관문에 해당하는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동쪽 해변에 위치한다. 달량진은 해남군과 완도군 달도(達島) 사이의 물목에 설치되었던 조선 시대의 수군진으로 전라우수영에 편성되었다. 관련 기록은 조선 건국 후인 1406년(태종 6)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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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와 두륜산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해남 출신 시조 시인 김연태[1917~1986]가 해남 두륜산의 자연환경과 두륜산 자락에 있는 대흥사의 아름다움을 대흥팔경(大興八景)으로 명명하고 시로 남겼다. 팔경(八景)이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대명사이며, 중국 송나라 때 명승지인 호남성 소상에 있는 동정호 남쪽 언덕 소수와 상강이 합수되는 근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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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녕을 시조로 하고 오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동복오씨(同福吳氏)는 오빈(吳彬)을 입향조로 하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계곡면과 산이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오씨는 본래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로, 1962년 편찬된 『오씨대동보』는 모든 오씨의 시조는 신라 지증왕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건너온 오첨(吳瞻)이라고 적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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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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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흥사, 은적사, 청신리, 신안리 등에 건립된 불탑 7기.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는 총 6기의 석탑과, 1기의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대흥사에 4기, 은적사에 1기, 옥천면 청신리 1기가 건립되어 있고, 해남읍 신안리에 폐석탑재가 남아 있다. 해남 지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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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와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간을 왕래하였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나루. 삼지원(三枝院) 나루는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의 동단을 가로지르는 나루이다. 해남 삼지원[나루]의 진도 쪽 상대 나루는 벽파진으로 고려 때에는 대진(大津)이라 칭하였다. 나룻가에 있는 원정(院亭)은 바람과 물때를 기다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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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있었던 옛 나루에 세워진 원(院). 삼지원(三支院)은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의 동단을 가로 지르는 나루에 세워진 원이다. 해협의 뱃길 거리는 직선으로 약 3㎞에 이른다. 삼지원은 진도군을 왕래하는 중심 나루이자 진도군 관문에 해당하는 중요한 원이다. 삼지원은 벽파진~남리역으로 연결되는 역로 상에 있다. 해남 삼지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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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에 설치한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조에 따르며 “침명현(浸溟縣)은 원래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해남현(海南縣)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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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저를 시조로 하고 임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선산임씨(善山林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읍과 옥천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다. 선산임씨는 신라 경순왕의 손주사위인 태사공(太師公) 임양저(林良貯)를 시조로 하고 있다.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려고 하자 반대하였다가 노여움을 사서 선산(善山)[현 경상북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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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고려 건국 이전에 성씨(姓氏)는 왕족과 극히 일부의 중앙 귀족들만이 가지고 있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940년(태조 23) 개국공신들에게 땅과 성씨를 하사하면서부터 출신지와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世居姓氏)가 비롯되었다. 이후 과거제의 영향으로 관료 제도가 보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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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려 초기 짧은 시기 동안 낭주(朗州)[지금의 영암]의 속현으로서 송지면에 위치하였다. 이후 여러 개의 향, 부곡 형태로 전락하여 존속하였다. 고려시대 낭주의 속현으로 존속하던 송양현(松陽縣)은 고려 말~조선 초기에 송지부곡 등의 향소부곡 특수 행정구역으로 전락하였다. “향(鄕)이 2이니 진남(鎭南)·북평(北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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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인근 바다에서 국방과 치안을 맡아보던 병선이나 수군이 머무르던 진지. 조선시대 해남군 지역에는 건국 초기부터 어란과 달량 그리고 주량에 병선이 배치되었다. 1440년(세종 22)에는 전라수영이 목포의 당포에서 해남우수영으로 이전하여 오면서 해남은 전라도 바다를 관장하는 수군진(水軍鎭)의 본영이 되었다. 1479(성종 10)년에는 전라좌수영이 여수로 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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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광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水原白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주로 해남군 옥천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수원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은 중국 소주(蘇州) 출신으로, 당(唐)나라에서 첨의사(僉議事)와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나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780년(선덕왕 1) 신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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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할하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해남 지방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양무군은 백제 때 도무군(道武郡)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 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구역명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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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과 관련된 역사. 해남군의 역사는 구석기로 올라간다. 고대에는 고대 연안 해로와 관련하여 신미제국의 중심인 침미다례(忱彌多禮), 지미(止迷), 침명현(浸溟縣)으로 이어진다. 고려에 들어와 해남현(海南縣)이 등장하고 지금의 산이면 진산리 청자 가마터[사적 제310호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와 화원면 신덕리 청자 가마터[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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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대흥사의 주관으로 석가탄생일을 축하하고 불교문화를 선양하기 위하여 매년 5월 열리는 축제. 해남군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주관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의 정신과 불교문화를 선양하기 위해 매년 5월 연등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등문화축제에 쓰인 연등은 세상의 어두운 부분이 부처의 지혜처럼 밝아지고 따뜻한 마음이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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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대흥사의 주관으로 석가탄생일을 축하하고 불교문화를 선양하기 위하여 매년 5월 열리는 축제. 해남군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주관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의 정신과 불교문화를 선양하기 위해 매년 5월 연등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등문화축제에 쓰인 연등은 세상의 어두운 부분이 부처의 지혜처럼 밝아지고 따뜻한 마음이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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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복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연안이씨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해남 입향조는 이복길이다. 연안이씨(延安李氏)의 시조는 당(唐)나라 장군 이무(李茂)이다. 이무는 660년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한다. 연안이씨는 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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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과 삼산면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옥산현(玉山縣)에 관한 기록은 전무하나 조선시대 기록을 통해 위치 및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기의 사라향(沙羅鄕)이 고려시대에 옥산현으로 승격한 것은 옥산현 지역이 고려 왕조에 일정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고, 조선 초기에 해남현으로 편입된 것은 옥산현[세력]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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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초기 청자 생산지로 유명한 화원면과 산이면에 대한 이야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 등의 자기를 생산한 곳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는 중국 월주 지역에서 새롭게 들어온 청자 제조 기술과 전통적인 영암 구림리 도기 제작 기술을 더하여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다. 이어 대규모의 집단 가마터는 산이면으로 건너가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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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우를 시조로 하고 이영화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원주이씨(原州李氏)는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입향지인 마산면을 중심으로 해남 각지에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원주 이씨의 시조 이신우(李申佑)는 신라 때 양산 촌장을 지낸 표암공 이알평(李謁平)의 원손이며, 고려 문종 때 병부상서를 지내고 경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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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유월 보름에 행하는 풍속. 유두(流頭)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라는 의미이다. 해남 지역에서는 이날 하루를 쉬면서, 주로 제를 모시기도 하고 시절 음식을 장만해 먹는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이달 15일을 우리나라 풍속에서는 유둣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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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해남 출신 윤광전이 아들 윤단학에게 노비를 상속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문서. 윤광전(尹光琠)은 해남윤씨(海南尹氏) 중시조로 영동정공(令同正公)이라고 불린다. 고려 공민왕 때 사온직장영동정(四醞直長令同正)을 지냈으며, 부인은 대호군(大護軍) 박환(朴環)의 딸 함양박씨(咸陽朴氏)이다. 윤광전의 아들인 윤단학(尹丹鶴)은 고려 우왕(禑王) 때 군기소윤(軍器少尹)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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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금강산 은적사에 있는 고려 초기에 조성된 철로 만든 비로자나불.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隱蹟寺鐵造毘盧舍那佛坐像)은 해남군 해남읍 금강산 은적사에 있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철로 만든 비로자나불이다. 1981년 10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되었다.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총 높이는 1.0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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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를 시조로 하고 임원순과 임원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장흥임씨(長興任氏) 시조는 임호(任顥)로 원래 중국 소흥부 사람이었다. 중국에서 사부상서를 지냈던 임호는 중국이 혼란기에 접어들어 불안정해지자 비교적 국가가 안정되어 평화를 유지하고 있던 고려로 건너와 현재의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장흥임씨는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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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영암군의 속현인 죽산현(竹山縣)은 오늘날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분포하였다. 죽산현 영내의 문화유산으로 죽산현고성, 금강산성, 장촌리 삼층석탑,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 등이 확인된다. 죽산현 치소 일대에는 은적사가 있는 장촌리 뒷산인 금강산에 죽산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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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있는 법정리. 고래시암이 있어 고려샘, 고려정이라 불렀다가, 이후 구시반, 청신정으로 불리었고, 청신(淸新)이라 칭하게 되었다. 영암군 옥천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탑동리, 동리, 흑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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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일원을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침명현(浸溟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침명현은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개칭된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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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을 시조로 하고 최윤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통천최씨(通川崔氏)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최윤온(崔閏溫)[1390~?]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피해 해남에 정착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통천최씨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정의대부판밀직사사(正義大夫判密直司事), 중서좌상시(中書左常侍), 감찰어사(監察御使)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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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을 시조로 하고 최윤온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통천최씨(通川崔氏)는 해남 지역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로, 최윤온(崔閏溫)[1390~?]이 계유정난(癸酉靖難)을 피해 해남에 정착하면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통천최씨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정의대부판밀직사사(正義大夫判密直司事), 중서좌상시(中書左常侍), 감찰어사(監察御使)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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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바다에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해남군 지역의 포구는 나루와 포구를 혼용하여 쓰기도 하지만 각기 다른 용례로 쓰이기도 한다. 즉, 나루는 상대 나루로 건너가는 작은 규모의 선착장이 있는 지점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포구는 바다로 통하는 출입구로서 포구 주위에 마을 내지 도시가 형성된 것을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나루는 다시 진(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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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정을 시조로 하고 정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하동정씨(河東鄭氏)는 신라 말 고려 초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호족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세거 성씨 가운데 하나이며, 해남 입향조는 정운(鄭運)[1543~1592]이다. 하동정씨는 본관을 같이하면서 계통이 다른 세 개의 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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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해남 탑동 오층석탑(海南塔洞五層石塔)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다. 945년경 고려시대 석탑으로 2006년 1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탑동 오층석탑은 평박한 옥개석과 기단부의 결구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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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해남 탑동 오층석탑(海南塔洞五層石塔)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리에 있다. 945년경 고려시대 석탑으로 2006년 1월 1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탑동 오층석탑은 평박한 옥개석과 기단부의 결구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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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해남군은 동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목포시, 서쪽으로는 신안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 남동쪽으로는 완도군과 접하고 있다. 해남군의 가장 동쪽은 북일면 내동리[동경 126° 44′ 06″, 북위 84° 27′ 12″]이고, 가장 서쪽은 화원면 주광리[동경 126°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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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1437년에 조선시대 군현체제에 따라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해진군(海珍郡)에서 해남과 진도가 분군되어 1437년(세종 19) 해남현(海南縣) 치소에 현감을 두게 된다. 해남현은 이후 지금의 형태를 갖추며 1895년 해남군으로 승격할 때까지 그 체제를 유지한다. 해진군은 중앙정부의 공도정책에 의해 1409년(태종 9)에 해남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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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만조 때면 바닷물이 해남천(海南川)을 거슬러 올라왔다 하여 본래 ‘갯몰’, ‘바댓몰’이라고 불렸다. 한자식 지명에 따라 해리(海里)로 개칭하였다. 본래 군일면 지역에 속하여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리와 신교리·동외리·천변리의 각 일부를 붙여 해남군 해남면 해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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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면 “황원현(黃原縣)은 원래 백제의 황술현(黃述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한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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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때까지 황원현(黃原縣)이던 고을이 고려에 들어와 황원군(黃原郡)으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고을의 읍격 변동은 왕건의 후삼국 통일전쟁에서 화원반도의 정치세력이 일정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백제 때에 황술현, 통일신라 때에 황원현 그리고 고려시대에 황원군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와서 현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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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을 비롯하여 황산면·산이면·문내면 등 화원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였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광역시]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황원현은 양무군(陽武郡)의 영현(領縣)에 속하였다. 황원현(黃原縣)은 백제 때에 황술현(黃述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