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14
한자 白浦里
영어공식명칭 Baekp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개설
백포리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6.7㎢
가구수 192가구
인구[남/여] 386명[남자 195명|여자 191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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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유래]

백포리(白浦里)는 백방산 밑에 있는 포구라 하여 백포 또는 백방포라 불렸다. 일설로는 백포마을을 바라보면 하얗게 보여 백포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간척되기 이전 포구 연안에 굴과 꼬막 껍데기가 패총처럼 쌓여 있어 하얗게 보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모리와 장등리를 병합하여 백포리라 하고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로 개설되었다. 백포마을, 두모마을, 장등마을, 경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포마을은 약 400여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먼저 장흥마씨가 청룡산 밑에 터를 잡았다고 한다. 약 250년 전에 공재 윤두서[1668~1715]가 백포에 별장을 두었지만, 기후와 풍토가 맞지 않아 오래 살지는 않았다. 그 후 공재의 넷째 아들인 윤덕훈[1694~1757]과, 윤덕후[1696~1750], 윤덕중[1714~1778]이 마을 터가 좋다는 이유로 분가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두모마을은 본래 섬이었는데, 1930년 제방 축조로 육지화되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두모포리라 기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포구 역할을 하였다. 경수마을은 1930년 두모제방을 축조하기 전에는, 경도 또는 고래섬이라 불리는 섬이었으나 연륙되었다.

[자연환경]

백포마을의 북동쪽에 망부산[219m]과 백방산[198m]의 줄기가 뻗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간척지와 긴 해안선이 펼쳐져 있다. 구산천(九山川), 고현천(古縣川), 대식천(大息川)이 바다로 흐른다. 마을의 동쪽에는 신방지가 있어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백포리(白浦里)는 북쪽으로 화산면 송산리, 동쪽으로 초호리, 남쪽으로 송지면 군곡리와 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6.7㎢이며, 백포리, 두모리, 장등리, 경수리의 4개 행정리에 192가구, 386명[남자 195명, 여자 19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백포리 서쪽에는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주민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특작물은 고구마, 고추, 마늘, 양파를 재배하고 있다. 백포마을과 장등마을은 축산업을 많이 한다.

문화유적으로 해남 공재 고택(海南恭齋古宅)이 있다. 조선시대 가옥으로서 1996년 2월 9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윤두서묘(尹斗緖墓)가 백포마을 뒤편 산자락에 있다. 백포마을 윤재관 고택 옆에 해남윤씨 재실인 모선당(慕先堂)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윤재관이 건립한 정면 5칸, 측면 2칸 반 규모의 건물이다. 또한, 2001년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된 해남 현산 두모리 패총과 2006년 향토유적 제13호로 지정된 현산면 효열부 나주임씨 정려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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