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13
한자 揖湖里
영어공식명칭 Euph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개설
읍호리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8.9㎢
가구수 90가구
인구[남/여] 147명[남자 66명|여자 81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소금을 저장하는 염창(鹽倉)이 있었으므로 염창이라 불리었으나, 조선 고종 대에 이재양이 정착하여 읍호정(挹湖亭)이라는 정자를 지어 마을 이름을 읍호정, 읍호(挹湖)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계리, 백포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읍호마을, 고담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읍호마을은 지석묘와 입석, 백방산 성지의 유적으로 보아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구전에 의하면 천여 년 전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조선 고종 대에 승지(承旨)를 지낸 이재양(李載亮)이 정착하였다고 전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담마을은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에 해남군 현산면에 속한 고담이로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략 250~300년 전에 형성되었을 것이다.

[자연환경]

남쪽에성매리[일명 고다매, 154m],서쪽에 망부산[219m]으로 에워싸인 지역이다. 예전에는 바닷가에 위치한 해촌이었으며, 읍호 골짜기에서 흘러온 읍호천이 마을 앞을 지나고 있다. 읍호천은 마을 동쪽에서 현산천과 합류한다.

[현황]

읍호리(揖湖里)는 북쪽으로 일평리, 동쪽으로 황산리, 남쪽으로 초호리, 서쪽으로 송산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말 현재 면적은 8.9㎢이며, 읍호리, 고담리의 2개 행정리에 90가구, 147명[남자 66명, 여자 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특작물은 양파, 마늘,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용수로 1968년에 축조된 마을 북쪽에 있는 읍호저수지와 구시저수지를 사용하고 있다. 읍호리 중앙에 국도 제13호선이 지나고 있다. 마을 조직으로는 1966년에 결성된 장자계가 있다. 장자계는 집안의 장남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계로, 장남 유친계라고도 한다.

읍호마을에는 가장 남도적인 시인이라 불리는 이동주(李東柱)[1920~1979]의 생가터가 있다. 1980년 대흥사 입구에 이동주의 시비가 있고, 현재 생가터는 함양박씨 재실 영호재(永湖齋)로 사용되고 있다. 영호재 건물은 정면 4칸, 특면 2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삼문과 문간채가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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