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29
한자 小竹里
영어공식명칭 Soju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개설
소죽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3㎢
가구수 111가구
인구[남/여] 220명[남자 106명|여자 114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소죽리(小竹里) 서쪽 바다에 섬 두 개가 나란히 있는데,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작다. 섬에는 대나무가 서식하고 있어 큰대섬, 작은대섬으로 부른다. 소죽마을은 작은대섬에서 이름을 따와 소죽(小竹)이라 하였다. 소죽마을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존재하였던 지방의 특수행정조직인 향·소·부곡 가운데 영암군에 있던 심정부곡(深井部曲)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대죽리, 월현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소죽마을, 대죽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소죽마을은 1300년경 양천허씨 허신집(許信集)이 남쪽을 유량하다가 마을 앞 대섬을 보고 처음 정착하여 경주이씨와 혼인하였다고 한다. 대죽마을은 마을 앞 두 섬 중 큰대섬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약 350년 전쯤 경주최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한다.

[자연환경]

소죽리는 산의 구릉을 따라 가옥이 들어서 있으며, 마을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낮은 야산이 둥글게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여름철은 시원하고, 겨울철은 온화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현황]

소죽리는 북쪽으로 산정리, 동쪽으로 마봉리, 남쪽으로 송호리, 서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 현재 면적은 4.3㎢이며, 소죽리, 대죽리의 2개 행정리에 111가구, 220명[남자 106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소죽리 서쪽 해안선을 따라 남북 뱡향으로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대죽마을은 수량이 풍부하여 농사를 짓는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썰물 때는 마을 앞 대섬까지 넓은 갯벌이 드러나 마을 어촌계에서 조개잡이 관광 체험 어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천혜의 넓은 갯벌을 갯벌 체험장으로 개발하여 관광객이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대죽갯벌에서는 바지락과 꼬막, 낙지 등이 많이 난다.

소죽리에는 수령 약 300년의 은행나무가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15-14-5-2]. 또한 수령 약 400년의 해송도 2002년 3월 1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15-14-5-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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