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25
한자 右近里
영어공식명칭 Ugeu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우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우근리 개설
우근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우근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0.2㎢
가구수 41가구
인구[남/여] 71명[남자 33명|여자 38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우근리는 일제강점기에 간척 공사를 담당하였던 일본인의 성(姓)이 ‘우근’인 데서 비롯되었다. 마을 주민과 인근 사람들은 새 제방을 막아 마을이 생겼다는 뜻에서 새언머리 혹은 새언동으로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은소면에 속하여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가리와 미야리, 미학리의 각 일부와 송지종면의 내장리 일부, 간척지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우근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우근마을 1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우근마을은 1918년 우근방조제가 축조되고 갯벌이 간척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간척지가 생기자 완도와 진도 등 인근 섬과 강진에서 사람들이 이주해 왔다. 최초로 마을에 들어온 사람은 밀양박씨 박종철(朴鐘喆)로, 진도에서 우근방조제 공사 노동자로 왔다가 간척지가 조성되자 정착하였다. 이후 현풍곽씨, 김해김씨, 경주정씨 등이 들어오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자연환경]

우근리(右近里)는 갯벌을 간척하여 생긴 마을이다. 간척된 땅으로 이루어져 있고, 농업용수로 산정천을 사용하고 있다.

[현황]

우근리는 북쪽으로 학가리, 동쪽으로 미야리, 남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어란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0.2㎢이고, 우근리 1개 행정리에 41가구, 71명[남자 33명, 여자 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우근리 동쪽 끝에 남북 방향으로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주민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는데, 간척지에서 쌀농사를, 바다에서는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갯벌에서는 부녀자들이 굴과 꼬막, 낙지 등을 잡아 소득을 올리고, 겨울에는 인근 김 공장에서 일을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마을에 미곡창고가 있어서 우근리에서 생산된 곡물을 돛대에 싣고 완도의 노화도와 보길도로 실어 갔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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