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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56
한자 富谷里
영어공식명칭 Bu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개설
부곡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6.390㎢
가구수 259가구
인구[남/여] 524명[남자 258명|여자 266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부곡(富谷)이란 명칭은 마을의 형국과 관련이 있다. 간척공사 전,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는 형세를 동남쪽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처럼 보인다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부수(浮水), 부실, 부옥촌, 부뜰이라 불렀는데, 후에 부곡이라 개칭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부자 양반만이 살았다고 하여 부곡(富谷)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황원면의 춘정리, 부곡리, 소정리, 외립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부곡마을, 신곡마을, 소정마을, 춘정마을, 성산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부곡은 부곡촌으로, 춘정과 성산은 내립암 지역으로 황일면에 속하였다.

부곡마을은 1600년 경 밀양박씨가 최초 입향하였고, 조선 후기 전주이씨 영양군파의 후손 이갑운이 영암에서 입거하였다고 한다. 신곡마을은 본래 부곡마을과 한 마을로 신곡마을을 상마을, 부곡마을을 하마을로 불렀다. 신곡마을 입향조는 문화유씨와 서흥김씨로 250년 전에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소정마을은 광복 후에 부곡마을에서 분리되었고, 1900년 경 삼덕농장과 옥동농장이 간척지화 될 때 몇 가구가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 최초 입향조는 문화유씨 유동로라고 전한다. 춘정마을은 이천서씨 서진걸이 1500년쯤 함평 월야면에서 최초로 들어왔다고 전한다. 이후 1780년에 서울에서 달성서씨 서익수가 내려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성산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성산광산이 개발되면서 인구가 점차 유입되었다. 마을 단위로는 최초로 신사(紳士)가 세워진 아픔을 간직한 마을이기도 하다.

[자연환경]

부곡마을은 마을 앞에 넓은 들이 있는 평야촌이다. 성산마을은 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가옥들은 해안선을 끼고 들어서 있다.

[현황]

부곡리(富谷里)는 북쪽으로 관춘리, 동쪽으로 연당리, 외입리, 남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옥동리,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6.390㎢이고, 부곡리, 신곡리, 소정리, 춘정리, 성산리의 5개 행정리에 259가구, 524명[남자 258명, 여자 2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부곡리의 생업은 농업이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특산물로는 배추가 있다. 부곡리에 있는 은산광산에서는 금광개발회사가 금을 채굴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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