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61
한자 外笠里
영어공식명칭 Oeip-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외입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외입리 개설
외입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외입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137㎢
가구수 132가구
인구[남/여] 226명[남자 107명|여자 119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뒷산에 갓을 씌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갓바우라 하였는데, 마을이 바위의 바깥에 해당한다고 하여 바깥갓바우 또는 외립(外笠)이라 불리게 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내립암(內笠巖)에 해당되는 마을은 부곡마을과 춘정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월리, 연당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황산면 외입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외입마을, 초월마을, 송청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입마을은 조선 숙종 때인 1650년 원주이씨 이의동이 입향하여 형성되었다고 전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481]의 기록에는 입암포(笠巖浦)로 나타나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황일면 외립암리(外笠巖里)로 기록되어 있어 마을의 형성 시기를 400여 년 전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송청마을의 입향조는 송씨라고 전한다. 황원의 토착성씨 중 하나였던 송씨는 조선 초 불안한 남해안 정세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정종의 아들 덕천군의 후손인 이관덕이 입향하였다. 『호구총수』에 의하면 송청마을은 외입암리라 불리며 외립마을과 한 마을이었다. 이후 1958년 행정구역 개편 때 외립마을에서 분리되었는데, 마을 뒤편으로 200~300년 된 소나무들이 마을을 감싸안으면서 아늑한 풍치를 자랑하고 있어 송청리(松靑里)로 부르게 되었다. 초월마을의 입향조는 황산면 호동리에서 들어온 통천최씨라고 전하며, 제주고씨가 600년 전에 현재의 자리 너머 터에 살았다고 전하기도 한다.

[자연환경]

송청마을은 외입마을에서 보면 바닷가 쪽으로 형성되어 있다. 초월마을은 남리마을 앞산을 주산으로 하고 산악보다는 넓은 평야와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간척사업 전에는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현황]

외입리(外笠里)는 북쪽으로 부곡리, 연당리, 남리리, 동쪽으로 호동리, 남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부곡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14.137㎢이며, 외입리, 초월리, 송청리의 3개 행정리에 132가구, 226명[남자 107명, 여자 11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농업이 생업이며, 주 소득원은 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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