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66
한자 虎洞里
영어공식명칭 Hod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 개설
호동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561㎢
가구수 117가구
인구[남/여] 240명[남자 108명|여자 132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호동(虎洞)마을은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좋아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그러나 인근 마을과는 달리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 이에 범의 보호를 받고 있는 마을이라 하여 범골이라 하였으며 호동(虎洞)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왔다. 혹은 마을 모습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하여 복호곰이라 불렀는데, 여기서 호동이라는 이름이 왔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산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아리, 우항리, 신흥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호동마을, 한아마을, 신흥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호동마을에는 1700년대에 김해김씨가 입향하였고, 1850년경 통천최씨 최성륜이 입향하였다고 전한다. 같은 대에 서촉명씨 명성일과 보은이씨가 입거하였다고 전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해남군 산일면 호동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아마을은 조선 숙종 때 서촉명씨 명자필(明自弼)이 부인 초계최씨와 해변가인 모룡지에 도착하여 지금의 당재 아래에 터를 마련하였다고 전한다. 신흥마을은 한아마을에 속하였으나 한자리 간척사업으로 많은 농토가 생기고 염전이 활발해지면서 1950년대 중반 한아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호동리의 산 곳곳에는 여러 바위들이 있는데, 특히 둥둥바위는 누구나 올라가 발로 구르면 둥둥 소리가 나 ‘둥둥뫼’라고 부른다. 이처럼 바위가 많아 지질의 형태 또한 암반으로 되어 있어 물이 좋다.

[현황]

호동리(虎洞里)는 북쪽으로 우항리, 동쪽으로 송호리[황산면], 남쪽으로 한자리, 서쪽으로 외입리, 남리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561㎢이고, 호동리, 한아리, 신흥리의 3개 행정리에 117가구, 240명[남자 108명, 여자 13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쌀과 겨울배추이다. 여러 농가가 친환경을 지향하는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신흥마을은 쌀농사, 배추와 함께 밀을 재배하고 있다. 1970년대 말까지 목포염전과 남일염전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논으로 바뀌었다.

국도 제77호선이 마을 가운데서 왼쪽으로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지나가고, 마을 가운데서 위쪽으로 비스듬히 국도 제18호선이 지나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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