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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33
한자 海元里
영어공식명칭 Haew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해원리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082㎢
가구수 100가구
인구[남/여] 181명[남자 88명|여자 93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해원리(海元里)라고 하였다. 해원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영암군 송지종면의 개현(介峴)으로 나와 있는데, 갯골 또는 가연이라 불렀다. 개현이 어떤 연유로 해원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영암군 송지시면과 송지종면의 개현(介峴), 삼마동(三馬洞)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은소면에 속하였던 신기리, 서정리, 미아리의 각 일부와, 호암리, 재산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해원마을, 신기마을, 삼마마을 등의 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해원마을은 약 360년 전에 진주강씨가 터를 잡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기마을은 새터[원마을], 사당골, 현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마마을은 평산신씨와 진주강씨의 동족마을인데, 평산신씨의 입향조는 신여기(申如錤)이다. 신여기가 약 400년 전에 난을 만나 어란진에서 제주도로 가던 중 목선이 남풍을 만나 금강마을 쪽으로 밀려 피신처를 찾은 곳이 삼마리였다고 전한다. 진주강씨 입향조는 강한서(姜漢薯)로 영광군 불갑면에서 이주하였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해원마을은 천제를 지냈던 개미산을 진산(鎭山)으로 하며, 마을 앞에는 해원저수지가 있다. 해원저수지송지면에서 군곡저수지와 더불어 가장 규모가 크다. 삼마마을은 앞에는 군곡저수지가 있고, 마을 뒤쪽에는 가공산[335m]이 있다. 가공산은 소 멍에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현황]

해원리(海元里)는 북쪽으로 금강리, 동쪽으로 서정리, 남쪽으로 마봉리, 서쪽으로 가차리, 미야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7.082㎢이고, 해원리, 신기리, 삼마리의 3개 행정리에 100가구, 181명[남자 88명, 여자 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해원마을의 주 생업은 농업으로, 논에서는 쌀을, 밭에서는 마늘과 호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마마을의 주 생업은 농업이다. 삼마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친환경농사를 짓기에 적합하다. 2002년부터 친환경 벼농사를 시작하였으며, 2006년에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밭작물은 고추, 마늘,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녹차를 재배하는 농가도 있다.

신기마을에는 1945년 조직된 해원리 신기마을 대동계가 있었으나 1995년 해체되었다. 또한, 1961년 군곡저수지가 생기고 난 후 사고가 많아 해원리 신기 용왕제를 지내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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