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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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산소마을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산소(山所)마을을 중심으로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 산소어촌체험마을이라 불렀다. 산소마을은 갯가에 있는 마을이라 갯몰이라 불렸으며, 저산, 어덕멀이라고도 불렸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내산소리(乃山所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내(乃) 자가 빠지고 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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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우수영으로 통하는 첫 관문이 있어 들문이라 부르다가, 소나무와 물이 많아 송호(松湖)라 부르게 되었다. 『여지도서』[1757]에 봉문리(峯門里)라는 지명이 보이는데, 이것을 송호리로 보기도 한다. 또한 과거 문헌에는 산일면 거문리(擧門里)라는 기록이 보이는데, 거문은 들문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본래 산일면 지역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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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에 갓을 씌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갓바우라 하였는데, 마을이 바위의 바깥에 해당한다고 하여 바깥갓바우 또는 외립(外笠)이라 불리게 된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내립암(內笠巖)에 해당되는 마을은 부곡마을과 춘정마을이다. 본래 해남군 황원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월리, 연당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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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우항이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마을의 형세가 소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와우형(臥牛形)이라 하고, ‘소의 목’ 부위에 해당되는 위치에 이재량이 집터를 잡은 까닭에 ‘소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로 보아 이재량의 선대에서 땅의 형국에 따라 ‘우항’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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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월호마을은 ‘노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노하(路下)라는 이름이 나타나고, 월호(月湖)라는 지명도 나온다. 마을 입향조가 월채산에 떠오르는 달이 연못에 비추는 것을 보고 시를 짓다 마을 이름을 ‘월호(月湖)’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본래 해남군 화이면 지역이었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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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한자리(閑子里) 명칭이 유래한 한자마을은 자라 형태의 다섯 개 섬 가운데 가장 큰 자라섬이라 하여 ‘한자라’라 불렸다. 이것을 한자로 바꾸면서 한자라에서 크다는 뜻을 가진 ‘한’을 대(大)가 아니라 음차만 하여 한(閑)으로 쓰고, 여기에 ‘라’가 탈락되어 한자(閑子)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 말엽 광동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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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호동(虎洞)마을은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좋아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그러나 인근 마을과는 달리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 이에 범의 보호를 받고 있는 마을이라 하여 범골이라 하였으며 호동(虎洞)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왔다. 혹은 마을 모습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태라 하여 복호곰이라 불렀는데, 여기서 호동이라는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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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황산면(黃山面)은 황원면과 산일면이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황원면은 백제 때 황술현(黃述縣), 통일신라 때 황원현(黃原縣), 고려시대 황원군(黃原郡), 조선시대 황원면(黃原面)으로 이어지는데, 황은 황토에서 왔을 것으로 본다. 즉 황원면은 과거의 ‘황(黃)’으로 볼 때 ‘중심이 되는 넓은 들판’에서 유래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