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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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임진왜란 이후에 비곡면(比谷面)과 청계면(淸溪面)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청계면의 ‘계’와 비곡면의 ‘곡’을 따와 계곡면(溪谷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제 때는 고서이현(古西伊縣)에, 신라 때는 고안현(固安縣) 혹은 동안현(同安縣)에, 고려 때는 죽산현(竹山縣)에, 조선 초에는 해남삼역의 하나인 별진역(別珍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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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양무군 조에 따르며 “고안현(固安縣)은 원래 백제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志)』에 따르면 “죽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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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과 계곡면, 산이반도 일대를 주축으로 하는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고안현(固安縣)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고안현은 백제 때에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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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과 황산면, 화산면에 이르는 철새도래지.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철새 이동 경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철새들의 번식지, 월동지,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강, 하구, 호수, 갯벌 등 다양한 환경의 습지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수조류(水鳥類)의 서식지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조류 54종[미확인종 제외], 즉 수금류 33종, 맹금류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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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중기부터 돈월리(頓月里) 또는 1789년에 편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나오는 돈다리(頓多里)라 부르다가 1882년(고종 19)부터 구성리(九星里)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마을 주위에 있는 9개의 섬에서 아홉 구(九) 자를 따고, 군소재지 북쪽에 마을이 있으므로 북두칠성의 성(星) 자를 따서 구성리(九星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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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금송리(琴松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금동리의 첫 자와 반송리의 두 번째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업자리(業子里)·방축리(防築里)·금동리(琴洞里)·반송리(盤松里)·덕호리(德湖里)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업자마을, 방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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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금호리(錦湖里)는 본래 ‘속금(束金)’이라 불렀다. 속금은 목화를 생산하여 돈을 묶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100여 년 전에 어떤 학자가 마을 산세를 둘러본 후에 ‘금호’라 불러야 마을이 부흥할 것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금호(錦湖)’로 바꾸었다. 금호는 바다경치가 비단자락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고,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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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노송리(老松里)는 병자호란 때 창의한 김안방, 김안우, 김선지, 김연지가 청주화의(淸州和議) 소식에 비분강개하고 충절을 다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여 마을 뒤 주성산에 노송을 심고 종신하므로 노송정(老松亭)이라 부른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노송리, 석연리, 구교리, 금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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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산업 분야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 생활에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 해남군은 한반도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해남군은 영암호와 금호호가 간척되기 전에는 동쪽과 북쪽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으로 연결되던 반도였으나, 영산강 3단계 간척으로 북쪽과 동쪽이 육지와 연결되고, 서쪽과 남쪽이 바다에 접하게 되었다. 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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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큰 나루가 있으므로 한나루, 한날 또는 대진(大津)이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신농리, 대진리·원항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대진마을, 원항마을, 지사마을, 신농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지사와 신농은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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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송리(德松里)는 산수가 수려하여 학이 많이 모여들었고, 노송이 많다고 하여 덕송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곡리, 황조리, 대진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덕송마을, 덕곡마을, 황조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송마을은 1789년에 편찬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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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덕정리와 진양주」는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德鼎里)의 지명 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진양주(眞釀酒)가 덕정리에서 만들어지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덕정리와 진양주」는 2016년 12월 2일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824-19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임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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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호리(德湖里)는 텃골 북쪽 갯가에 있어 ‘텃골개’, ‘텃굴개’라 하였다. 옆 마을 부흥마을을 내덕(內德), 덕호마을을 외덕(外德)이라 하였다. 본래 산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백동리, 학림리, 백천리, 옹암리와, 반송리·덕호리·부흥리·해당리·방축리·예정리 각 일부를 합하여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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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관할하던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 6세기 백제가 해남 지방을 통치하면서 백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며 “양무군(陽武郡)은 원래 백제의 도무군(道武郡)이었던 것을 경덕왕이 개칭한 것이다. 지금의 도강군(道康郡)이다. 이 군에 속한 현은 넷이다.”라고 하였다. 『고려사지리지(高麗史地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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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동물.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고라니, 두더지, 수달, 삵 등 19종이 확인되었다. 법정 보호종으로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인 삵이 서식하고 있다. 조류는 지역에 따라 46종에서 9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양서류는 10종, 파충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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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첫 글자를 따서 마산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마포면(馬浦面)과 산일면(山一面)의 일부를 합쳐서 마산면이 되었다. 이후 마산면은 1972년 7월 1일 복평리가 해남읍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1월 15일 월암리가 계곡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10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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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맹진리(孟津里)는 처음에 ‘큰 나루가 있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맏나루’라고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여 맹진이 되었다. 또한 ‘맏나루’가 ‘마나루’로 되어 마포(馬浦)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포면의 맹진리, 대월리·평촌리·송석리·북창리의 각 일부를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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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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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하여 전라남도 해남군에 설치된 제방. 해남 지역의 간척 면적은 250㎢이며, 대부분의 큰 간척은 영산강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영산강 3-1지구인 영암방조제, 영산강 3-2 지구인 금호방조제가 대표적이다. 그 외 해남 지역 방조제로 고천암방조제, 관동방조제. 금호방조제, 영암방조제 등이 있다. 방조제는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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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산막리(山幕里)는 조선 단종 때 강원도 원주의 이영화(李英華)[1430~1517]가 세조를 피하여 산막을 짓고 은거한 것에서 유래한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막리와 유목리, 그리고 지동리 일부를 합쳐서 해남군 마산면 산막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산막마을 하나의 자연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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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산이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를 비롯한 여러 지리지와 『광여도』[19세기 전반], 『해동지도』[1750]를 비롯한 옛 지도에 ‘산이(山二)’라고 수록된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지명이 바뀌지 않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해남의 면이다. 고지도에서 산이면 지역의 산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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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송곳니가 더 발달했다. 턱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나 물건을 물어 뜯는 힘이 강하다. 몸 길이는 45~55㎝ 정도로 고양이와 비슷한 크기이며, 꼬리는 둥글고 길이는 몸길이의 약 1/2 또는 그보다 짧다. 귓바퀴는 둥글고 뒷부분 상단에 흰 반점이 있다. 털 색깔은 황토색이 섞인 황색부터 탁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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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공리(相公里)는 입향조인 동복오씨가 고향을 기억하고자 양지(良池)라 부르다가 상공산 밑에 있어서 상공(相公)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당후리(堂後里), 상공리(相公里), 양지리(良池里), 그리고 원항리(元項里) 일부를 합쳐서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로 개설되었다. 상공리는 당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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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송천리(松川里)는 작은 하천이 있었기 때문에 ‘작은내’라고 불렀으며, 작은내가 전화하여 솔내 또는 소래가 되었다. 송천은 ‘솔내’의 한자식 지명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해당리·송천리·부흥리의 각 일부 지역을 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로 개설되었다. 이 중 해당리(海堂里)와 송천리는 1789년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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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몸은 수중 생활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통 길이의 2/3 정도이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으며, 헤엄치기에 편리하게 발달되어 있다. 짧은 털이 몸 전체에 빽빽하게 나며, 겨울털은 몸 윗면은 암갈색, 몸 아랫면은 흐린 회백색을 띤다. 여름털은 몸 윗면이 적갈색, 몸 아랫면은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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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울돌목과 임하도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숭어과의 바닷물고기. 몸은 길며 앞은 원통형이고, 뒷부분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 길이는 보통 50~70㎝이며, 최대 120㎝까지 자란다. 몸의 색은 회청색이며, 등쪽은 암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머리는 작고 이마는 편평하다. 눈은 크고 기름눈꺼풀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앞부분에는 눈 크기만 한 푸른색 반점이 있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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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할하던 통일신라의 지방 행정구역. 통일신라 9주 가운데 무주[무진주, 지금의 광주] 관할의 군현 수는 15군과 43현이었다. 당시 해남 지방은 양무군(陽武郡)과 영속관계에 있었다. 양무군은 백제 때 도무군(道武郡)이었는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이 바뀐 것이다. 주군현 간의 영속 체제를 강화하면서 행정구역명이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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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연구리(燕邱里)는 마을 뒷산 형국이 제비가 집을 짓고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어서 ‘연구(燕邱)’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구리, 당두리, 덕인리, 추당리, 지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합하여 해남군 마산면 연구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연구마을, 지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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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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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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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외호리(外湖里)는 산막리 바깥 쪽에 있기에 ‘밖산막’, ‘밖몰’, 또는 앞에 개가 있기에 ‘밖개’라고 하였는데, 이를 의미대로 한자화하여 외호(外湖)가 되었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포면의 당거리, 외호리, 북창·봉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마산면 외호리로 개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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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지형이 누에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머리’를 뜻하는 잠두리(蠶頭里)로 불렸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만년리, 월하리 일부가 병합되어 해남군 계곡면 잠두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잠두마을, 만년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잠두마을의 입향조는 1770년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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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구성하는 지형과 지질. 해남군 지역은 강진군 도암면에서 땅끝까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북서측에 산이반도와 화원반도가 각각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된 우리나라 최남단의 반도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은 입출입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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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을 구성하는 지형과 지질. 해남군 지역은 강진군 도암면에서 땅끝까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북서측에 산이반도와 화원반도가 각각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된 우리나라 최남단의 반도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은 입출입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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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진산리(珍山里)는 진산현·진산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진산현의 성터 밑에 있어서 ‘진산(珍山)’이라 불렀다. 진산포는 고려시대에 청자를 실어 나르던 포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산리, 내송리·대진리의 각 일부 지역을 합쳐서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로 개설되었다. 진산리는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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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초두(草頭)의 첫 번째 글자와 외송(外松)의 두 번째 글자를 따서 초송리(草松里)라 지었다. 외송(外松)마을은 초송리에서 으뜸[설, 솔]인 소리마을의 바깥쪽에 있다고 하여 ‘밖소리’라 불렀다. 이를 밖에 해당하는 외(外) 자와 설 혹은 솔에 해당하는 송(松) 자를 써서 ‘외송(外松)’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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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색있고 유명한 산물. 해남군은 산과 바다, 너른들이 펼쳐진 한반도의 땅끝마을로 완만한 구릉지대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에 따라 농산물, 임산물, 해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백제 때에는 해안가 마을이라는 의미의 새금(塞琴), 침명(浸溟)이라 불렸다.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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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색있고 유명한 산물. 해남군은 산과 바다, 너른들이 펼쳐진 한반도의 땅끝마을로 완만한 구릉지대와 온난한 해양성 기후의 특성에 따라 농산물, 임산물, 해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백제 때에는 해안가 마을이라는 의미의 새금(塞琴), 침명(浸溟)이라 불렸다. 공재 윤두서(尹斗緖)[1668~171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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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해남군은 동쪽으로는 강진군, 북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는 목포시, 서쪽으로는 신안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 남동쪽으로는 완도군과 접하고 있다. 해남군의 가장 동쪽은 북일면 내동리[동경 126° 44′ 06″, 북위 84° 27′ 12″]이고, 가장 서쪽은 화원면 주광리[동경 126° 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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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조성된 방조제와 간척지, 인공 호수에 도래한 철새들의 풍경. 해남 지역에 농경지 확보와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조성된 방조제는 영암방조제, 금호방조제, 고천암[해남]방조제로, 크게 3개 방조제가 있다. 방조제 건설과 간척으로 만들어진 넓은 농경지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호수는 영암호, 금호호, 고천암호의 3개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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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화내리(禾內里)는 ‘곶 안쪽에 있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곶안’이라고 불렀는데, 뒤에 ‘고안’으로 음이 변하였다고 하며, 마을이 ‘곶 안쪽’에 있으므로 ‘물안’이라고도 하였다. 화내는 한자식 표기이다.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포면의 낙동리, 화내리, 양지리, 안정리와,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