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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077
한자 南川里
영어공식명칭 Nam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면 남천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5년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면 남천리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로 개편
남천리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3.68㎢
가구수 127가구
인구[남/여] 286명[남자 142명|여자 144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남천마을은 ‘쪽내’라고도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보이는 한자명 ‘남천리(藍川里)’와 연관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보이는 종천포(淙川浦)를 음독한 ‘종내’가 ‘쪽내’가 되어 남천리(藍川里)가 된 것이다. 이후 남(藍) 자가 남(南) 자로 변화한 것으로 보이나 그와 관련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군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온인리·부흥리·백야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해남면 남천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하여 해남군 해남읍 남천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남천마을, 온인마을, 고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남천마을의 입향조는 조선 세조 때의 익성배씨 배연일(裵連日)이라고 전하며, 마을 서편 산기슭에 배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묘역에는 1732년(영조 8)의 비가 세워져 있다. 입향조가 경주최씨라는 설도 있다. 온인마을은 남천마을과 같은 지역이었다가 후에 분리되었다. 마을의 입향조는 500여 년 전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김해김씨라고 전한다. 일설에는 영양천씨 송암공파의 인물이 입향조라고도 한다. 고수마을의 입향조는 전주이씨 경녕군의 후손인 이흥발이라고 전한다. 이흥발이 약 160년 전 해리에서 남천리로 와서 터를 잡았다고 한다.

[자연환경]

남곽산의 힘찬 줄기가 덤박골 능선을 타고 중솔밭에 뭉쳐 마을을 안고 있으며, 남향으로 자리하여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하다. 마을은 툭 트인 광활한 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고천암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남천리 앞으로 남천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남천리(南川里)는 북쪽으로 복평리, 용정리, 동쪽으로 용정리, 백야리, 남쪽으로 봉학리, 서쪽 내사리, 복평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68㎢이고, 남천리, 온인리, 고수리의 3개 행정리에 127가구, 286명[남자 142명, 여자 1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업은 농업이며 쌀, 마늘, 고추, 콩, 녹두 등을 키우며, 하우스에서 토마토와 수박을 재배하고 있고, 축산농가도 있다. 국도 제13호선이 남천리 남동쪽 끝으로 살짝 걸쳐 지나간다. 민속으로 정월에 씻김굿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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