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49년에 일본식 지명을 바꾸면서 ‘대화정(大和町)’에서 ‘남동리(南洞里)’라 칭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호구총수(戶口總數)』 기록에 의하면 현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후에 군일면 지역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남문리의 남쪽 지역을 나누어 대화정이라 하여 해남군 해남면 대화정으로 개설되었다. 1949년 일본식 지명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대화정이 남동리로 개칭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하여 해남군 해남읍 남동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남동마을 1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남동마을의 입향 성씨는 김해김씨로 알려져 있으며, 아전 출신인 안씨들이 많이 살았다. 해남읍성의 남문 밖에 자리하고 있어 ‘남밖’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해남천을 앞에 두고 가옥과 논밭이 모여 있다.

[현황]

남동리(南洞里)는 북쪽으로 성내리, 동쪽으로 읍내리, 남쪽으로 고도리, 서쪽으로 남외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0.05㎢이고, 남동리 1개 행정리에 445가구, 960명[남자 481명, 여자 47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동리는 농업 위주의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