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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갈마음수터」는 논에서 일을 하던 머슴이 마을 앞을 지나던 승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준 후 명당자리를 얻게 되었지만 10대가 지나면 묏자리를 옮기라는 승려의 말을 듣지 않아 묘가 저수지에 잠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갈마음수터」는 2016년 12월 15일 해남향교에서 채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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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감장골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조선 선조(宣祖)[1552~1608] 때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 사건으로 당시 나주현감(羅州縣監)이었던 나사침(羅士忱)[1525-1596]이 귀양길에 오르게 되었는데, ‘감장’이라는 종이 함께 따라왔다. 신분은 낮았지만 인품이 좋아 주민들은 감장을 존경하였으며, 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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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강씨 집안과 명당자리」는 해남군 삼산면에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진주강씨(晉州姜氏) 집안에서 해남 대흥사(大興寺) 주변 명당에 몰래 묘를 썼는데, 자손들이 점쟁이의 말을 무시하고 벌초하였다가 대흥사에서 알게 되어 묘를 옮기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강씨 집안과 명당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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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에 국사봉 호랑이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국사봉 호랑이」는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에 서당이 없어 옆 마을의 서당으로 공부를 하러 다니던 아이가 국사봉(國師峰)[140m]의 호랑이에 물려 죽은 후 주민들이 일신리에 서당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국사봉 호랑이」는 2016년 7월 10일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에서 채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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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베틀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귓골 베틀바위」는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 은적사(隱跡寺) 인근에 있는 ‘베틀바위’에서 선녀가 베를 짰다는 이야기이다. 「귓골 베틀바위」는 2016년 6월 6일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윤대현[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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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서산대사의 금병풍에 관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금병풍」은 서산대사(西山大師)[1520~1604]가 그린 금병풍(金屛風)에 얽힌 이야기이다. 대흥사의 금병풍을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일본인이 훔쳐 갔지만 병풍에 서산대사의 혼이 깃들어 있어 한국에 돌려주었다는 내용이다. 실제 대흥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금병풍은 서산대사를 선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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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옥봉 백광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기생과 백옥봉 글씨」는 해남을 대표하는 문장가인 옥봉(玉峰) 백광훈(白光勳)[1537~1582]에게 평양 기생이 찾아가 여비 대신 치마폭에 글씨를 받았다는 이야기이다. 기생은 옥봉이 쓴 글씨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중국 선비들은 가치를 알아보았고 나중에 중국의 국보로 삼았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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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신방마을에서 낙화암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낙화암전설」은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신방마을에 살았던 백성한 부부와 오정달 부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이다. 금실이 좋았던 두 부부가 죽은 뒤에 부인들은 꾀꼬리, 남편들은 호랑이로 환생하였다는 내용이다. 「낙화암전설」은 2016년 8월 1일 해남문화원에서 채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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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달마산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달마산」은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달마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 송지면의 달마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이며, 중국 소림국에 있던 달마대사가 해남의 달마산으로 와서 지냈다는 내용이다. 「달마산」은 2016년 12월 1일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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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해남 대흥사 천불전 건립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흥사 천불전」은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해남 대흥사(大興寺) 천불전(千佛殿) 건립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천불전을 지을 때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목침을 끼워서 지었다는 내용이다. 해남 대흥사 천불전은 2013년 8월 5일 보물 제1807호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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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덕정리와 진양주」는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德鼎里)의 지명 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된 진양주(眞釀酒)가 덕정리에서 만들어지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덕정리와 진양주」는 2016년 12월 2일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824-19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임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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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누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동해리 누룩바위」는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누룩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이다. 동해마을에는 큰 인물이 많았지만 옆 마을인 동천마을에는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 동천마을 청년들은 누룩바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를 아래로 밀었다가 1년 사이에 모두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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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해남 명량대첩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해남 명량대첩비가 땀을 세 번 흘리면 일본이 망한다는 전설 때문에 일본이 몰래 명량대첩비를 철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017년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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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명량대첩과 관련해 전해 오는 이야기. 「명량대첩 민초」는 1597년 해남 주민들과 어선 4,000여 척이 명량대첩(鳴梁大捷)에 참여하여 조선 수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 민초」는 2016년 12월 3일 북평면 영전리 남성경로당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문찬운[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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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묵동리에 좆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묵동리 좆대바위」는 남성의 성기와 닮은 바위를 세우지 않으면 여자들이 바람나서 마을이 망하게 된다고 하여 해남군 북평면 묵동리에 ‘좆대바위’를 세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묵동리 좆대바위」는 2016년 8월 8일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776-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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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서 미황사 소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미황사 소 무덤」은 인도에서 온 황소가 죽은 자리에 소를 묻고 그 위에 절을 지었다는 미황사(美黃寺) 창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황사 소 무덤」은 2016년 6월 19일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박맹심[여]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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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서 미황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미황사 창건설화」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미황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의 사자포구(獅子浦口)에 인도에서 온 배가 들어왔는데, 배 안에 검은 돌과 금함이 있었다. 검은 돌과 금함을 땅에 내려놓자, 금함에서는 불상과 경전이 나오고, 검은 돌에서는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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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에서 당산나무 할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배큰애기 할머니와 당산나무」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의 입향조(入鄕祖)인 ‘배큰애기 할머니’가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하게 된 이야기이다. 「배큰애기 할머니와 당산나무」는 2016년 8월 14일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북평면 서호길 47]에서 채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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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에 있는 병풍산 바위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병풍산 바위굴」은 해남군 삼산면 만안리에 있는 병풍산(屛風山)[313m] 바위굴의 모양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호랑이와 닮아 맞은편에 위치한 옹암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자꾸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병풍산 바위굴」은 2017년 1월 8일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749-5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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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미륵암과 관련해 전해 오는 이야기. 「북암과 남암」은 천상에서 죄를 지은 남매가 지상으로 쫓겨나 북미륵암과 남미륵암을 지었다는 이야기이다. 「북암과 남암」은 2016년 8월 3일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341-3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고영현[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편찬한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상권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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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땅끝마을 사자포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사자포구」는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의 사자포구(獅子浦口)에 부처가 타고 온 돌배가 3일 동안 머물렀다는 이야기이다. 「사자포구」는 2016년 5월 12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유복[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꽃피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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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삼성마을에 솔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삼성마을 솔개바위」는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의 자연마을인 삼성마을 산 중턱에 있는 솔개바위를 없애야 한다는 승려의 말대로 바위를 받치고 있는 두 돌을 냇가로 굴려 버린 후 마을이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삼성마을 솔개바위」는 2016년 7월 3일 해남군 북일면 흥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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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에서 사찰 서동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서동사」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74호로 지정된 서동사(瑞洞寺) 대웅전(大雄殿)을 최치원(崔致遠)[857~?]이 창건하였으며, 정유재란(丁酉再亂)[1597] 때 칡덩굴이 절을 덮어 소실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서동사」는 2016년 12월 15일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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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임억령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석천 임억령과 임백령」은 해남 출신이자 조선 시대의 문신인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1496~1568]과 괴마(槐馬) 임백령(林百齡)[1498~1546]은 피를 나눈 형제이지만 정치적으로는 뜻을 달리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석천 임억령과 임백령」은 2017년 1월 5일 해남군 해남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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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설봉대사의 탄생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설봉대사」는 서산대사의 4대 법손(法孫)으로 알려진 설봉당(雪峰堂)[1678~1738]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설봉대사가 태어난 날 눈이 내렸으며, 호랑이가 어린 설봉대사를 해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미황사 부도전에 설봉당 부도비가 있다. 「설봉대사」는 2016년 5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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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백송정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송정리 백송정」은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의 아들인 송호(松湖) 백진남(白振南)[1564~1618]이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에 있는 백송정(百松亭)에서 후학을 양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백광훈과 아들 백진남을 비롯한 그 후손들의 유품인 옥산서실 소장품 일괄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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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서 군고굿과 관련해 전해 오는 이야기. 「송호리 군고굿」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전해 오는 군고굿에 얽힌 이야기이다. 미황사(美黃寺)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박성원이 송호리로 이주하여 살면서 미황사 군고굿을 전하였다는 내용이다. 「송호리 군고굿」은 2016년 6월 6일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960-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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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 남촌마을에서 신선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신선바위와 형제바위」는 남촌마을에 살던 형제가 나무를 하러 산에 갔는데,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것을 구경하다 집에 돌아와 보니 자식들이 형제의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신선바위와 형제바위」는 2016년 12월 13일 해남군 옥천면 송산리 남촌마을에서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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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일성산의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애기바위와 엄마바위」는 가난한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가다가 일성산(日城山)[335m] 비탈길에 잠시 섰는데, 너무 배가 고파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애기바위와 엄마바위」는 2016년 12월 11일 해남군 화원면 장춘리 이목마을에서 채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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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여낭터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여낭터와 어란 여인」은 명량해전(鳴梁海戰)[1597]을 승리로 이끈 숨은 주역이 왜군 수군 대장의 애인인 어란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여낭터와 어란 여인」은 2016년 4월 28일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1508-26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학채[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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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여흥민씨 부조묘」는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에 민신(閔伸)[?~1453], 민보창(閔甫昌)[?~1453] 등 여흥민씨(驪興閔氏) 4부자가 배향되어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흥민씨 부조묘」는 2016년 8월 15일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 432-2에서 채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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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오소재 약수터 남근석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오소재 약수터에 남근석을 세우게 된 유래」는 마을에 음기가 강하고 양기가 부족하다는 도사의 말을 듣고 오소재에 남근석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오소재 약수터에 남근석을 세우게 된 유래」는 2016년 7월 3일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1277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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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운전리에 있는 용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용굴과 용둠벙」은 용굴에서 용이 나와 승천하려는 모습을 본 장수가 용에게 화살을 쏘아 승천하지 못하고 용둠벙으로 들어가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용굴과 용둠벙」은 2016년 7월 17일 북일면 운전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운태[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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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우수영 성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우수영 성과 우수영 사람들」은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우수영(右水營) 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鳴梁大捷)[1597]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인 우수영을 지역 주민들이 충(忠)과 효(孝)의 정신으로 지켜 내었다는 내용이다. 「우수영 성과 우수영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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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비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우슬재 비바위전설」은 해남군 해남읍 해리의 비바위에서 만난 여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소금 장수가 금기를 어겨 부인과 아이를 잃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우슬재 비바위전설」은 2016년 12월 1일 해남군 해남읍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황연명[남]이다. 2017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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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울돌목 처녀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울돌목 처녀골 이야기」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화원반도 앞에 있는 해협인 울돌목의 처녀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울돌목에 빠져 죽은 처녀가 귀신이 되어 동생들도 물속으로 데려가려고 할 때 동생들이 귀신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쑥대를 잡아 겨우 살아났다는 내용이다. 「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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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에 월곡마을 우대미샘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는 해남군 옥천면 신계리의 자연마을인 월곡리에 있는 오래된 샘에 구렁이가 들어간 후부터 물이 적게 나온다는 이야기이다. 「월곡리 우대미샘과 구렁이」는 2016년 12월 16일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263-2 마산면사무소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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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와 북평면 영전리에서 윤선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송지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윤도산(崙道山)[284m]이라 불리는 산이 있다. 「윤도산 샘물과 윤선도」는 조선 후기의 문인 윤선도(尹善道)[1587~1671]가 산 정상에 있는 샘물을 마신 후 말라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윤도산 샘물과 윤선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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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충리에 있는 해남 이유길 유허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유길 충신비」는 충의공(忠毅公) 이유길(李有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이유길은 명량대첩(鳴梁大捷)[1597]과 건주(建州)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이다. 명량대첩과 건주 전투에서 세운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유길의 고향인 해남군 삼산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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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윤선도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묏자리가 이의신(李懿信)에게 빼앗은 명당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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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제주의 돌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진과 제주돌」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남아 있는 현무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 북평면의 이진포구(梨津浦口)는 제주도와 육지를 이어 주는 포구이다. 제주도에서 배에 말을 실을 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돌을 싣고 왔다가 돌아갈 때 이진포구에 돌을 내리고 대신 곡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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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의 대흥사 천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일본 갔다 온 천불」은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大興寺千佛殿)[보물 제1807호]의 천불(千佛) 중 일부가 경상도에서 뱃길을 따라 해남으로 오던 중 풍랑을 만나 일본으로 가게 되었는데, 꿈을 꾼 일본인이 대흥사에 돌려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일본 갔다 온 천불」은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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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일성산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일성산 애기 업은 바위」는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일성산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아이를 못 낳던 여인이 일성산(日城山)[335m] 산신령에게 치성을 드린 후 아이를 얻었는데,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기 위해 아기를 업고 일성산에 올랐다가 바위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일성산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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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 임제와 백광훈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임백호와 백옥봉」은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와 옥봉(玉峯) 백광훈(白光勳)[1537~1582]이 함께 유람하는 과정에서 생긴 이야기이다. 임제와 관련된 설화는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형태로 전해 오지만 백광훈에 관한 설화는 해남군에서만 발견된다. 백광훈은 해남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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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해남 대흥사 천불전의 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 대흥사는 배가 물에 떠 있는 형국이라 우물을 따로 파지 않았다. 또한 불의 기운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가허루’의 문지방을 소 멍에 형태로 만들었다. 「천불전 가허루 다리」는 해남 대흥사(大興寺) 천불전(千佛殿)과 가허루(駕虛樓)에 얽힌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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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추사 김정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추사 선생 유배 길」은 해남 대흥사(大興寺) 현판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제주도로 유배를 가는 길에 해남 대흥사에 들렀다. 김정희는 대흥사에 걸려 있는 원교(圓嶠) 이광사(李匡師)[1705~1777]의 글씨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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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 갑길마을에서 마을의 풍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의 자연마을인 갑길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자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큰 인물 기다리는 갑길리」는 풍수가 좋은 갑길리에 아직까지 인재가 나오지 않아 큰 인물이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큰 인물 기다리는 갑길리」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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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피섬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피섬 이야기」는 해남군 황산면과 문내면의 경계가 되는 옥매산(玉埋山) 인근의 ‘피섬’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鳴梁大捷)[1597]에서 패한 일본군의 피로 섬 주변이 피바다가 되어 ‘피섬’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피섬 이야기」는 2016년 8월 1일 해남군 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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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에 해남 사람을 가리켜 전해 오는 이야기. 「한포와 풋나락」은 물감자, 풋나락, 한포, 몽생이 등은 순한 성품의 해남 사람을 지칭한다는 이야기이다. 「한포와 풋나락」은 2016년 9월 8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80-5 해남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김금수[남]과 김용호[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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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사랑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 금강골 사랑바위」는 해남군 해남읍 금강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사랑바위의 유래와 영험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해남 금강골 사랑바위」는 2016년 5월 17일 해남군 해남읍 해리 152-8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박동인[남]이다. 2017년 해남군에서 펴낸 『설화로 꽃피는 땅끝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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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해남동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동초」는해남 주민들과 만석꾼이었던 이재량, 민경호(閔京鎬)[1863~1931]의 노력으로 해남동초등학교가 설립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동초」는 2017년 1월 5일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80-5 해남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민부삼[남]이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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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민의관의 집터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일제강점기 해남을 대표하는 만석꾼 중 한 명인 민의관의 집터가 명당이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2017년 1월 17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 105에 위치한 해남향교 내 사무실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박봉두[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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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해원저수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송지면 마봉리에 있는 해원저수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저수지 한가운데 ‘도루뫼’라 불리는 조그마한 섬이 있는 자리가 명당이라는 내용이다.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2016년 4월 29일 해남군 송지면 신흥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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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의 호랑이 그림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 「호랑이와 가재 그림」은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대흥사(大興寺) 벽화에 얽힌 이야기이다. 배고픈 호랑이가 자기의 꼬리를 이용하여 가재를 잡아먹다가 승려에게 들켜 소나무에 매달리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호랑이와 가재 그림」은 2016년 12월 9일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에서 채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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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미황사 군고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은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갈산마을 당하리 당신(堂神)이 미황사(美黃寺) 군고단(軍鼓團)[해남 지방의 전통 농악단]의 걸립을 막기 위해 꿈에 나타났지만 믿지 않고 완도(莞島)로 걸립을 갔다가 군고단이 몰살당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혼허 스님과 미황사 군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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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 남성마을에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활구리와 개도포」는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 남성마을에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남성마을의 옛 이름은 활구리(活口里)와 괘도포(掛刀浦)이다. 활구리는 끼니만 겨우 해결할 정도로 가난한 마을이라는 뜻이며, 괘도포는 이순신(李舜臣)[1545~1598] 장군이 마을의 지형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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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에 회화나무의 수령(樹齡)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마산면 남계리에 있는 회화나무의 수령은 400여 년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회화나무와 임백령」은 임백령(林百齡)[1498~1546]의 호에 회화나무 수령의 추정 근거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회화나무와 임백령」은 2016년 6월 6일 해남군 마산면 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