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243
한자 堂山里堂山-大同契
영어공식명칭 Dangsan-ri Dangsna Village Associatio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당산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옥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0년 05월 26일 -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 계곡 장흥임씨 당산마을 고문서 일괄 해남군 향토문화유적 제17호로 지정
관할 지역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당산마을 지도보기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당산마을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한 자치조직.

[개설]

대동계는 마을의 이익을 공동으로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기능집단의 하나이다. 계원의 상호부조와 공동 이익을 위해 규약을 만들어서 운영하였다.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는 마을 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마을 총회의 성격을 띠고 지속되고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는 애경사 시에 상호부조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결정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결성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임경섭[1910~2007]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마을에서 대동계가 열리는 것을 지켜보았고, 대동계 책자를 보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조직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관련 기록]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 관련 문서 19종 64건은 18세기 장흥임씨 문중의 향촌 생활을 잘 알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5월 26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적 제17호 계곡 장흥임씨 당산마을 고문서 일괄로 지정되었다. 1701년 조선 숙종 때 만들어진 『장흥임씨 동계안』은 서첩 형태의 초서체로 작성되어 있으며, 세로 38㎝, 가로 2m의 길이이다.

[내용]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는 민간 조직으로는 매우 엄격한 규약을 가지고 있었다. 맏아들이 결혼을 해도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에 바로 가입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죽은 후 3년 탈복이 끝나야 승계를 받을 수 있었다. 대동계의 가입 조건은 맏아들의 경우 아버지의 대를 이어받는다고 하여 간단한 안주와 주류를 준비하고서 승계를 받았다. 둘째아들은 아버지가 생존해 있어도 결혼만 하면 대동계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가입례를 톡톡하게 치러야 했다. 가입례는 대동계 자산의 일부와 주류, 안주를 준비하여 한복에 두루마기를 입고 준비한 안주와 주류를 어른들 앞에 올리고 나서 정중하게 큰절을 올리는 것이다.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는 마을 사람 두 사람이 1년 동안 운영을 맡아 유두칠석에 음식을 준비하여 마을 사람들의 단체심과 화목을 보여 준다.

[변천]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가 열리는 날은 옛날부터 음력 섣달 초사흗날이었고, 2018년 현재도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는 풍속을 지키고 있다. 마을에 초상이 났을 때에는 대동계에서 책임을 맡은 이가 가장 빨리 술 1상자를 가지고 가 고인 앞에 술을 따라 애도의 표시를 하는 전통이 있었다. 현대에 와서는 자식들이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의 엄격한 규약들은 많이 약화되었으나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의 취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는 역사 깊은 마을의 자치 조직으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를 위해 공동의 힘을 모아 왔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당산리 당산마을 대동계 관련 문서인 계곡 장흥임씨 당산마을 고문서 일괄은 1800년대 무렵 장흥임씨 문중의 향촌생활을 잘 살필 수 있어 당시의 문중 생활사 연구에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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