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452
한자 海南尹哲夏古宅
영어공식명칭 Haenam Yooncheolha Traditional House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길 43[초호리 226]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김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6년 - 해남 윤철하 고택 안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912년 - 해남 윤철하 고택 대문간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914년 - 해남 윤철하 고택 별당채 건립
건립 시기/일시 1943년 - 해남 윤철하 고택 중문간채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해남 윤철하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5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해남 윤철하 고택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해남 윤철하 고택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길 43[초호리 226]지도보기
성격 가옥
소유자 윤탁
관리자 윤탁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에 있는 개항기 해남윤씨 문중의 주택.

[개설]

해남 윤철하 고택(海南尹哲夏古宅)윤철하가 1906년 안채를 건립하였고, 가옥의 이름을 해남 윤철하 고택으로 하였다. 윤철하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일곱째 아들의 후손으로, 해남 윤철하 고택이 있는 초호리윤두서 후손들의 씨족 마을이다. 안채 이외에 별당채[1914년 건립], 사랑채, 대문간채[1912년 건립], 중문간채[1943년 건립]가 있다.

[위치]

해남 윤철하 고택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해안가 해남윤씨 씨족 마을 안에 있다.

[변천]

해남 윤철하 고택은 건립 이후 현재까지 건물의 큰 변화는 없었고 창호, 번와 등이 일부 개보수되었다.

[형태]

해남 윤철하 고택은 건물 전체 배치는 일축선 남향 배치로 경사지형을 3단으로 정지한 후에 각 건물을 배치하였다. 가옥의 맨 전면에 ‘ㄴ자형’의 문간채를 두고 그 전면으로 비교적 높은 축대를 형성하고 사랑채를 앉혔다. 안채 영역은 사랑채 후면에 두어 안채와 별당채가 자리한다. 이처럼 종축상의 건물 배치는 조선 후기 남부지방 상류 가옥 배치의 한 규범이다. 안채는 ‘ㄱ자형’ 팔작집이다. 이 유형은 주로 충청도와 경기도 등 중부 지방에서 조선 후기 유행하였던 형식이다. 20세기 초에 지어진 다른 상류층 가옥들은 모두 ‘ㅡ자형’인데 유독 해남 윤철하 고택만 ㄱ자형을 채택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내부는 몸채부에 넓게 3칸 대청을 꾸미고 좌측으로는 건넌방, 우측으로는 안광을 두었고 날개부에는 안방과 안방 끝으로 부엌을 배치하였다. 구조는 1고주 5량식 민도리 양식이다. 별당채는 ‘ㄴ자형’을 돌려놓은 형태로 되어 있어 안채와 함께 방형의 마당을 형성한다. 내부는 2칸 대청과 함께 온돌방 2개가 있다. 머릿방 북쪽의 퇴에는 높은 누마루를 시설하였다. 사랑채는 ‘ㅡ자형’ 7칸의 긴 집이다. 평면 구성은 우측으로부터 2칸 규모의 건넌방, 2칸 대청, 2칸 사랑방 순으로, 그리고 끝으로는 위아래로 각각 마루방과 온돌방을 두었다. 사랑방에서 우측 끝까지의 퇴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뒷 퇴에는 각 칸마다 골방을 설치하였다. 가구 구조는 2고주 5량가의 민도리식이다. 사랑채 지붕은 다른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우진각 형식이다. 문간채는 ‘ㄴ자형’으로 문간, 광, 부엌, 방 등으로 내부가 꾸며져 있다. 대문간은 솟을지붕이며 좌우측은 우진각과 맞배 등 지붕 형식이 매우 다양하다. 본 가옥은 안채, 사랑채, 문간채 등 지붕 형식이 전체적으로 독특하다.

[현황]

해남 윤철하 고택은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5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거주자는 없으나 국가의 지속적인 관리로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해남 윤철하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으로 해남윤씨 문중의 주거사 연구에 귀중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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