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207
한자 長村里
영어공식명칭 Jangch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04월 01일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 개설
장촌리 -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5.793㎢
가구수 59가구
인구[남/여] 90명[남자 43명|여자 47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촌리는 장자(長者), 즉 부자가 살았다고 하여 장자(長者), 장재(長材), 장촌(長村)으로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촌(長村)으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마포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계리와 장재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마산면 장촌리로 개설되었다. 이 중 남계리는 1789년(정조 13)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마포면에 속한 마을로 나온다. 현재 장촌마을과 남계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촌마을은 마을 주민인 무안박씨에 따르면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 중엽까지 송씨, 정씨, 마씨가 들왔다고 한다. 1650년경 무안박씨 박수향(朴壽鄕)이 해남읍에서 이주하였으며, 40년 후 장흥임씨 임성우(任聖佑) 형제가 들어왔다고 한다. 남계마을은 구전에 의하면 통일신라 및 고려시대까지는 송씨, 정씨, 마씨가 거주하였는데, 1600년경 해남윤씨 윤면지(尹勉之)가 입향하였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만대산(萬垈山)[443m] 줄기가 뻗어 나온 죽성산이 마을 뒤를 감싸고 있다. 남쪽의 금강산(金剛山)[488m] 줄기가 뻗어 나온 산줄기가 남서쪽을 감싸고 있다. 마을 앞으로 산막천이 흐른다. 만대산금강산 산줄기가 마을의 3면을 감싸고 있는 형국이다. 장촌리, 화내리, 해남읍 구교리 경계에 ‘아침재[朝嶺]’라는 고개가 있는데, 해남현에 부임하는 현감은 재너머 마산에 살고 있는 양반들에게 아침마다 아침재를 넘어와서 문안인사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현황]

장촌리(長村里)는 북쪽으로 외호리, 동쪽으로 송석리, 옥천면 신계리, 남쪽으로 해남읍 구교리, 서쪽으로 화내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5.793㎢이며, 장촌리, 남계리 2개의 행정리에 59가구, 90명[남자 43명, 여자 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장촌리의 주 생업은 쌀농사이며, 특작물은 배추, 마늘, 고추, 인삼, 녹차이다. 농업용수는 만대산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저장하는 만년제 저수지 물을 이용한다.

장촌마을에는 죽산현의 치소로 추정되는 테뫼형 산성인 죽산산성(竹山山城) 터가 있다. 그리고 560년에 창건한 은적사(隱蹟寺)가 있으며, 유림들이 건립한 석천사가 있다. 가까운 곳에 석천 임억령이 살았던 초당 터도 있다. 남계마을에는 지금도 서계가 유지되고 있는 서당 죽성재(竹城齋)가 있다. 또 1808년에 지어진 여흥민씨 재실인 원모재(遠慕齋)가 있다. 장촌마을에는 해남 여흥민씨 부조묘(海南驪興閔氏不祧廟)[해남군 향토문화유적 제2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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