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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89
한자 法谷里
영어공식명칭 Beop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개설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
법곡리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9.067㎢
가구수 104가구
인구[남/여] 184명[남자 97명|여자 87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날에 큰 절이 있어 근래까지도 법실(法실)[법이 있는 골짜기]로 불렸다가, 실을 나타내는 한자 곡(谷)을 써서 법곡(法谷)이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비곡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곡리, 장산리, 용호리, 월신리가 병합하여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법곡마을, 장산마을, 용호마을, 월신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법곡마을은 청주이씨 동족마을이었으나 1686년 경 화산면에서 이우백이 이주하여 산중턱에 서당을 지어 학문을 가르치면서 점차 마을이 번창하였다고 한다. 장산마을의 처음에 광산김씨가 들어왔다고 전하나 그 시기는 전해지지 않으며, 이후 청주이씨, 순천김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장산마을은 마을 뒷산이 길게 뻗었다 하여 진매[긴뫼]라고 불렸는데, 한자로 장산리(里長山)가 되었다. 용호마을은 처음에 영광김씨가 자리 잡았다고 하나, 현재 영광김씨의 후손들은 살고 있지 않다. 다만 여러 기의 묘소와 22만 평[약 72만 7,272㎡]에 달하는 문중 산이 남아 있다. 용호마을의 동쪽 노적봉 북쪽이 용머리 형태이고 마을의 서쪽에는 범바위가 있어 마을 이름을 용호리(龍虎里)라 하였으나 용과 호랑이는 서로 상극인지라 마을이 편치 못하고 시끄러울 수 있다는 뜻에 따라 용이 좋아하는 물 호(湖)를 써서 용호리(龍湖里)라 하였다고 한다. 월신마을은 동복오씨 오도창과, 동서지간인 여흥민씨 민사현이 1730년경 해남읍 동해리에서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한다. 월신마을은 본래 마을 뒷산에 칡이 많아 갈산(葛山), 혹은 칡매[뫼], 갈동(葛洞)이라고 불렀으나 마을의 터가 달의 형국을 띠고 있다 하여 월신(月新)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법곡마을은 재봉산을 경계로 성진리, 강진군과 접하여 있다. 장산마을과 용호마을은 계곡면소재지에서 13번 국도를 따라 3㎞ 정도 가면, 국도 우측에 있으며, 서기산(西基山)[515m]을 경계로 강진군 서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현황]

법곡리(法谷里)는 북쪽으로 강절리, 장소리, 동쪽으로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 남쪽으로 신평리, 황죽리, 서쪽으로 성진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9.067㎢이고, 법곡리, 장산리, 용호리, 월신리의 4개 행정리에 104가구, 184명[남자 97명, 여자 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법곡리 가운데로 국도 제13호선이 지나고 있다. 법곡마을은 흑석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농토가 적다. 주 생업은 쌀농사를 짓고, 산이 있어 산나물과 약초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 특작물로는 더덕, 도라지, 당귀 등 약초가 많다. 또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을 정비하였다. 장산마을은 쌀농사를 짓고, 고추,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월신마을은 벼농사를 짓고, 배추를 재배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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