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척 마을에서 ‘금’ 자를, 덕평 마을에서 ‘평’ 자를 합하여 금평리(金坪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풍동면 지역이었던 탄방(炭坊)[쑥뱅이] 마을, 부평 마을, 가당 마을, 금척(金尺)[쇠재] 마을, 마곡 마을, 백학[산디] 마을, 덕평 마을, 후영 마을을 합하여 금평리라고 하였다. 금척[쇠재] 마을, 백학[산디] 마을, 탄방[쑥뱅이] 마을, 마곡[마실] 마을, 덕평 마을, 계당 마을, 부평 마을 등 7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무풍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북쪽과 동쪽, 남쪽의 삼면은 산지이고, 서쪽에는 금평천과 대동천을 따라 평지가 일부 분포하고 여기에 농경지와 마을이 분포한다. 동쪽은 북쪽의 삼도봉에서 남쪽의 대덕산까지 연결되는 산줄기의 일부분이어서 높은 산들이 자리한다. 이 산줄기에 부항령과 덕산재의 고갯길이 있어 동부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및 대덕면과 연결된다. 물은 서부로 모여 금평천을 따라 서진하다 금강으로 유입되는 금강 수계 지역이다.

[현황]

금평리[무풍면]는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과 대덕면, 서쪽은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지성리, 남쪽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와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16.21㎢이며, 금척리[84가구], 마덕리[48가구], 계부리[30가구]의 3개 행정리에 162가구, 306명[남 144명/여 1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교통로는 무풍면과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국도 제30호선이 덕산재를 통과하고, 북쪽에는 삼도봉 터널을 이용하여 무풍면과 부항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제1089호선이 동서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