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지역 방송국.

[창간 경위]

해남방송(海南放送)은 긍정적이고 정직한 언론, 모두가 중심인 따뜻하고 편안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해남군의 생생한 소식 전달에 기여하고자 창간하였다. 창간인은 해남신문사 대표 민인기이다.

[형태]

해남방송은 IPTV 기반의 인터넷 방송 형태이며,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여러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남방송 IPTV는 KT Olleh TV 채널 789번에서 만날 수 있다.

[구성/내용]

해남방송은 크게 ‘해남뉴스’, ‘땅끝소식’, ‘해남8경’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뉴스에서는 해남에서 일어난 일을 주간 단위로 보도하고 있다. 땅끝소식은 ‘논어 이야기’와 ‘해남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해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주로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남팔경에서는 해남의 아름다운 경치 여덟 곳을 소개하고 있다.

[변천과 현황]

해남신문사는 2014년 이사회 결의로 미래전략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2015년 미래전략특별위원회는 활동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였고, 장기 발전 전략으로 미디어 융복합을 위한 IPTV 방송 설립 및 지면 증면을 권고하였다. 2016년 KT Olleh TV 채널 789번을 확보하여 2016년 9월 자본금 1억 원으로 해남방송을 설립하였다. 2017년 1월 4일 해남방송을 개국하여 방송을 시작하였다.

[의의와 평가]

해남방송은 전라남도 지역에 있는 몇 안 되는 지역방송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해남군의 소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해남군청과 연계하여 하늘에서 바라본 해남의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 해남군의 영상산업 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