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6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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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學凡齋日記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호 |
저술 시기/일시 | 1911년 - 『학범재일기』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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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창녕 조씨 강릉종회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60[교동 139] |
성격 | 일기 |
저자 | 조익환 |
행자 | 10행 19자 |
규격 | 29.4㎝[세로]|19㎝[가로] |
[정의]
1911년 1~12월까지 1년 동안 강릉 출신의 조익환이 쓴 일기.
[저자]
조익환(曺益換)은 조선 말~일제 강점기의 인물로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호는 학범재(學凡齋)이다.
[편찬/간행 경위]
『학범재일기(學凡齋日記)』는 1911년 정월 초하루부터 12월 30일까지 1년간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기록한 일기로, 조익환이 여행한 고성(高城)과 경성(京城), 그리고 당시 그가 거주하였던 강릉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형태/서지]
한지에 줄을 긋고 쓴 필사본으로,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19자이다. 크기는 세로 29.4㎝, 가로 19㎝이다. 창녕 조씨 강릉종회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일기의 앞부분에는 필자가 고성과 설악산·금강산을 유람한 내용이 실려 있고, 이어 아들 조규대와 함께 경성을 방문하여 손병희(孫秉熙)·남궁억(南宮檍)·박기동(朴起東) 등을 만나 교유한 내용과 여러 명소를 유람한 내용이 들어 있다. 뒷부분에는 강릉의 시장·학교·금융 조합 등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내용 및 선교장의 주인 이근우(李根宇), 강릉유림 박원동(朴元東)·김동진(金東振) 등과 교유한 내용이 들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익환의 일기는 그의 아들 조규대가 쓴 『동양재일기(東陽齋日記)』와 함께 일제 강점기의 강릉지역의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