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설립 목적]

강릉시 노인 종합 복지관은 지역 사회 내 노인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7월에 설립되었다. 사회 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투명하고 체계적인 노인 복지 창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선진 복지관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은 후생 복지 프로그램, 자율 이용 프로그램, 사회 교육 프로그램, 특화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총 4개 분야에서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후생 복지 사업으로 경로 식당인 수라터의 경우 120석 규모로 강릉시 노인 종합 복지관 회원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기초 생활 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빛 머리방은 미용대 세 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로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국가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물리 치료실은 처방전을 받아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건강 상담실에서는 혈압, 당뇨 체크, 치매 검사,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 이용 프로그램은 회원이 자율적으로 시간 내에 이용 가능하며 체력 단련실, 효도방[안마 기구 이용], 노래방, 당구, 탁구, 수담터[장기, 바둑], 미니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댄스스포츠,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 노래 교실, 민요 교실, 민요 장구 등을 배울 수 있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한글, 한문 서예, 역사 이야기, 디지털 카메라반 등으로 구성된 교양 프로그램, 훈민정음, 영어, 일어, 중국어, 컴퓨터, 동영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특화 사업으로는 지역 자원 연계 자전거 무료 수리, 열린 수업 특강, 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기준 총 회원 수는 1만 633명이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약 1,300명, 하루 평균 식당 이용 인원은 470명이다. 2015년 기준 사업비는 약 9억 4600만 원이다. 시설 면적은 대지 2,317㎡, 연면적 3,454㎡이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강릉시가 관내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건강 교실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