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467 |
---|---|
한자 | 魚有龍 |
영어음역 | Eo Yury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도식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함종(咸從). 증승정원주서 어사상(魚史商)의 아들이며, 경종의 장인인 어유구(魚有龜)의 재종제이다. 시호는 정헌(靖憲)이다.
[생애]
1710년(숙종 36) 사마시를 거쳐 1713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17년부터 정언·수찬·지평 등 삼사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경종 즉위 후에 지평·헌납·장령·사간 등 양사의 벼슬에 있을 때 노론·소론의 분란에서 왕세제 대리청정을 반대하는 소론 대신 조태구(趙泰耉) 탄핵에 앞장서는 등 노론의 선봉으로 활동하다 1722년(경종 2) 임인옥사(壬寅獄事) 때 영암에 유배되었다. 영조 즉위 후에 풀려나 1725년(영조 1) 이후 사간·집의·광주부윤·황해도관찰사를 역임하였으나 소론이 정국을 주도하게 되는 정미환국(丁未換局)으로 1727년 파직되었다. 1730년 복직되어 강릉부사에 임명되었고 1732년에 강원감사를 거쳐 대사간에 이르렀다. 1748년 한성부좌윤을 거쳐 판돈녕부사에 올랐다.
[활동사항]
1730년(영조 6)에 강릉부사가 되어 1731년·1732년에 주민 구휼에 힘썼다. 대동법(大同法)의 폐단을 제거하는 등 선정을 펼쳐 1733년(영조 9)에 강원도 감사로 승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