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인 유헌장(柳憲章)의 공적을 기리는 선정비.
[개설]
유헌장(柳憲章)은 1707년 강릉대도호부사로 부임하여 1712년 임기가 만료되어 교체되었다. 재임기간 동안 객사와 관방들을 중수하였으며 향교 대성전 석전제 때 사용하는 돗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굶주린 부민들의 구휼을 위해 자비곡(自備穀) 400석을 내 놓았으며, 후손이 없는 효자정문에 비를 새로 세웠다.
[건립경위]
강릉대도호부사 재임시절 부민들을 구휼하고 잘 다스렸던 것에 대해 부민들이 고마움을 영구히 전하기 위해 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