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릉향교의 부속 건물인 대성전 보수에 대한 기록.

[개설]

대성전은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전각으로서 문묘의 정전이다. 강릉향교의 대성전은 1957년 중수를 하였는데, 당시 유도회장인 김봉진(金鳳振), 당시 장의인 박연동(朴涓東), 당시 총무를 보았던 조강현(曺康鉉)·최돈우(崔燉愚) 등이 합심하여 완수하였다. 그간의 중수 과정을 기록한 「대성전중수기」는 당시 강릉 문묘의 전교였던 김신묵(金信黙)이 지었다.

[구성]

대성전 보수의 필요성, 기와와 단청 보수, 후손들에게도 계속되기를 여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향교가 강릉에 들어온 지도 오래되어 수시로 보수는 하였지만 기와가 마멸되고 단청이 많이 퇴색되었으니, 이에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와와 단청을 보수하여 깨끗이 정제하였으며, 후손들에게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