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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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金潤起家屋 |
영어음역 | Gangneung Kim Yungi Gaok |
영어의미역 | House of Kim Yungi in Gangneung |
이칭/별칭 | 김익남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30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재국 |
건립시기/일시 | 1714년[본채] - 강릉:강릉김윤기가옥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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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칸수 | 6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300번지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월 17일 - 강릉김윤기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김윤기가옥,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300번지에 있는 조선후기에 세워진 가옥.
[건립경위]
건립 연대는 약 400년 전이라 전하고 있으나 본채에 ‘강희 53년 갑오’(1714년)라는 명문이 있어 280년 된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강릉김윤기가옥은 선교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집으로 정조 때 홍국영이 유배된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한국전쟁 때는 학교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변천]
안채의 부엌에 딸린 참방은 원래 마루방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저장하는 곳으로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문간채에 있는 마구간은 현재 방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안채를 중심으로 우측에 사랑채, 좌측에 참방이 있고 참방에 이어서 ‘ㄱ’자 배치 형태의 동별당이 있다. 강릉김윤기가옥은 70칸이 넘는 대가로 안채의 정면에 행랑채가 있는 ‘ㅁ’자 배치이며 행랑채 마당을 건너 문간채가 있다.
안채는 장대석 두겁대 기단 위에 다듬은 주초석을 두고 각기둥을 세운 장여수장집으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 형식이다. 마루 2칸을 중심으로 좌우로 방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마루천정은 연등천정으로 하고 전면은 네짝 분합문 뒤쪽은 두짝 세살여닫이문으로 짜여 있으며 벽은 흙벽 위 석회마감이다. 겹도리 5량 구조의 집으로 천장이 높아 전면 창호 위에 고정된 아자살 창호를 고창으로 하고 있다.
사랑채는 장대석 두겁대 기단을 쌓고 네모난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우고 전면에 마루를 두었다. 대청마루에서 이어진 마루들이 각 방으로의 통로 구실을 하면서 전체를 연결시키고 있다. 팔작 기와지붕 형식으로 안채에서와 같이 각 창호들이 다양한 무늬를 가지면서 아름답게 실내 외부를 구성하고 있다.
안채의 부엌에서 ‘ㄱ’자 되게 장대석 초벌대 기단의 참방이 있으며 참방 뒤편에는 동별당이 있다. 동별당은 결혼한 자식들이 분가하기 전 1~2년 동안 집안의 생활습관을 익히기 위해 사용된 장소이며 ‘ㄱ’자 배치의 팔작 기와지붕 형식이다. 안채와 마주하여 마룻바닥으로 된 3칸의 광과 방+방으로 구성된 행랑채가 있고 높은 기단이 쌓인 마당을 지나 대문간채가 있다. 대문간채는 솟을대문을 중심으로 판벽으로 된 2칸의 곳간, 2칸의 행랑방, 현재 방으로 개조한 마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