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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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이 배 모양이고 뒤는 학이 나는 전선후비학(全船後飛鶴) 형국으로, 배의 앞이 멍에 모양이기 때문에 마을 이름에 멍에 가(駕) 를 쓰고, 배를 차에 비유한 수레 차(車)를 써서 마을 이름을 가차(駕車)라 하였다고 전한다. 하지만 한자 표기를 ‘가차(駕車)’로 기록한 문헌은 찾아볼 수 없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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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자리 산소마을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산소(山所)마을을 중심으로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 산소어촌체험마을이라 불렀다. 산소마을은 갯가에 있는 마을이라 갯몰이라 불렸으며, 저산, 어덕멀이라고도 불렸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내산소리(乃山所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은 내(乃) 자가 빠지고 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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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송호마을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데, 마을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마을 앞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하여 송호(松湖)라 하였다. 본래 영암군 송지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리, 신풍리, 송종리, 내동리, 갈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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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는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어촌계. 어란어촌계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으로,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에 있다. 어란어촌계는 마을 어장을 생활 근거지로 삼아 마을 공동 어장의 이용과 개발을 통하여 개별 어가와 어촌 마을 주민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하며 수산업협동조합의 일부 기능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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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한자리(閑子里) 명칭이 유래한 한자마을은 자라 형태의 다섯 개 섬 가운데 가장 큰 자라섬이라 하여 ‘한자라’라 불렸다. 이것을 한자로 바꾸면서 한자라에서 크다는 뜻을 가진 ‘한’을 대(大)가 아니라 음차만 하여 한(閑)으로 쓰고, 여기에 ‘라’가 탈락되어 한자(閑子)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 말엽 광동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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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 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해남군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이 길고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예부터 해조류와 조개류 등이 주로 생산되었다. 해남군은 다시마와 미역 등 전복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를 연중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해남의 토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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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황산면(黃山面)은 황원면과 산일면이 병합하여 이루어졌다. 황원면은 백제 때 황술현(黃述縣), 통일신라 때 황원현(黃原縣), 고려시대 황원군(黃原郡), 조선시대 황원면(黃原面)으로 이어지는데, 황은 황토에서 왔을 것으로 본다. 즉 황원면은 과거의 ‘황(黃)’으로 볼 때 ‘중심이 되는 넓은 들판’에서 유래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