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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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남리(南利)는 고려 때부터 남리(南里)로 칭하고, 압리(鴨里)[‘앞리’에서 파생된 말]라고도 불렀다. 남(南)은 따뜻하고 풍요로움을 일컬으며, 리(利)는 하늘이 지니고 있는 4가지 덕인 원형이정(元亨利貞)에서 의로움의 조화나 만물이 이루어지는 가을을 뜻한다. 그러므로 남리는 따뜻하고 풍요로움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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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에 있었던 역. 남리역(南利驛)은 지금의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에 설치되었던 역이다. 고려시대에는 승라주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장흥의 벽사도역에 소속되었다. 고려 말 왜구로 인하여 폐지되었다가 조선시대 들어와 다시 복설되었다. 조선시대에 한양으로 향할 때 진도군에서 출발하여 벽파진~삼지원~남리역~적량원~만희원~맹진~별진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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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해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은 1894년(고종 31) 1월 고부군에서 발생한 고부민란에서 비롯되었다. 고부민란 이후 전봉준과 김도삼(金道三)·정익서(鄭益瑞)·최경선(崔景善) 등이 3월 무장현에서 봉기하고 민중들의 봉기와 호응을 촉구하였다. 당시 농민군은 관군을 연달아 격파하고 4월 전주성을 점령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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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 육일시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원. 만희원은 조선시대 한양과 해남지역의 교통과 통신을 원만히 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 만희원은 “현의 서쪽 12리[4.71㎞]에 있다.”라고 하는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이후의 지리지에서는 만희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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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었던 옛 나루. 맹진(孟津)은 으뜸나루로 남리역(南利驛)과 별진역(別珍驛)을 연결하는 역로에 있었다. 맹진교를 건너거나 노두로 건너기도 하였다. 인근에 세곡을 받는 시설이 있었다. 맹진(孟津)은 으뜸나루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매진 즉, 침향을 묻은 매향리와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 조선 초에는 매향 의례가 있었다. 마을의 서쪽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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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있는 다리. 맹진교는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에 세워진 2차선 다리로서 지방도 제819호선의 노선상에 위치하여 있다. 조선 후기 맹진교(孟津橋)는 남리역과 별진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조수 등으로 인하여 맹진교가 붕괴되면 수시로 보수하였고, 징검다리를 놓아 썰물 때 건너기도 하였다. 조선시대 맹진은 으뜸나루로 남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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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에 있었던 역. 별진역(別珍驛)은 고려시대에는 승라주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장흥의 벽사도 역에 소속되었다. 한양으로 향할 때 해남의 남리역에서 맹진을 통하여 별진역에 이른 다음 영암의 영보역으로, 해남의 녹산역에서 옥천면의 영신원을 거쳐 별진역에 이른 다음 영암의 영보역으로 향하는 역이다. 별진역은 지금의 해남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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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있었던 옛 나루에 세워진 원(院). 삼지원(三支院)은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의 동단을 가로 지르는 나루에 세워진 원이다. 해협의 뱃길 거리는 직선으로 약 3㎞에 이른다. 삼지원은 진도군을 왕래하는 중심 나루이자 진도군 관문에 해당하는 중요한 원이다. 삼지원은 벽파진~남리역으로 연결되는 역로 상에 있다. 해남 삼지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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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서 송호리까지 쌓은 조선시대 목장성. 송호리 목장성(松湖里牧場城)은 황원의 목마들을 방목하기 위하여 1454년 여러 곳의 수군들을 소집하여 축성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해남읍지(海南邑誌)』 등에서 확인되며, 지적도에 흔적이 남아 있다. 송호리 목장성은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서 송호리까지 연결된다. 송호리 목장성은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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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성이나 한양을 연결하였던 교통 및 통신 제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이동하거나 공문을 전달할 때 마필(馬匹)이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일을 보던 곳을 역(驛)이라 하고,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공공 숙소를 원(院)이라 하였다. 이를 합하여 역원(驛院)이라 칭한다. 이칭 역참(驛站)이라고도 하였다. 고려시대 해남군 지역에는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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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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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과 고고 자료. 해남군 일원에 있는 유형유산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재는 국보 2점, 보물 19점이 있다.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는 유형문화재 13점, 문화재자료는 7점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12점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는 해남윤씨 녹우당 고문서와 고문헌, 사찰문화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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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원. 적량원(赤良院)은 조선시대 남리역과 녹산역을 연결하는 교통, 통신을 위하여 설치된 숙소로서, 통행하는 관리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에서 적량원은 “현의 서쪽 23리[약 9.03㎞]에 있다.”라고 하였으나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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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 시기의 해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해남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 편제, 교통·통신, 지방 군제와 임진왜란 그리고 유교문화·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해남의 목마장 운영에 관해서도 간략히 언급하였다. 해남현(海南縣)은 1409년(태종 9)에 진도군과 합쳐 해진현(海珍縣)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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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영암군의 속현인 죽산현(竹山縣)은 오늘날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분포하였다. 죽산현 영내의 문화유산으로 죽산현고성, 금강산성, 장촌리 삼층석탑,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 등이 확인된다. 죽산현 치소 일대에는 은적사가 있는 장촌리 뒷산인 금강산에 죽산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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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에 수록된 해남 지역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1834년(순조 34)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1804~1866]가 만든 우리나라 대축척지도로, 건곤(乾坤) 두 책을 상하로 연결하면 전국도가 된다. 전국을 남북으로 29층, 동서로 22판을 구분하여 방안 눈금으로 나누어 그렸다. 방안 하나는 남북이 100리, 동서가 70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