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암우(金巖于)[1919~1967]는 1919년 12월 23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암우는 1933년 5월 해남군에 전남운동협의회가 조직되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전남운동협의회는 혁명적 농민 조합을 결성하여 계급의식을 고취...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복금(文卜今)[1907~1937]은 1907년 12월 13일 지금의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목포 정명여학교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전라남도 목포에서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8일 양동교회 신도들과 기독교 계열 학교인 정명여학교 및 영흥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발생하였다. 이...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영주(文榮柱)[1909~1970]은 1909년 10월 30일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서 태어났다. 농민조합을 결성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문희동(文喜同)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문영주는 해남군 북평면에 거주하며 1933년 1월 28일 농민 지도 기관 설치를 위하여 동지들을 규합하여 농민조합(農民組合)을 결성한 후 농...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문현(吳文鉉)[1911~1943]은 1911년 7월 21일 해남군 북평면 오산리에서 태어났다. 농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전남운동협의회(全南運動協議會) 활동을 통해 항일투쟁에 앞장섰다. 오문현은 광주공립농업학교를 다녔으나 학비 마련이 어려워 중퇴한 후 1929년 서울로 올라가 활동하면서 사회주의사상을 접하게 되었다. 이후 1...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임탁(吳琳鐸)[1908~1950]은 1908년 7월 15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펼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임탁은 마산면에 있는 마산공립보통학교(馬山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한 후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930년 여름 교사 박채민(朴采敏)으로부터 사회주의에...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홍탁(吳鉷鐸)[1913~1950]은 1913년 8월 29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광복 후 해남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오홍탁은 1931년 해남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한 후 독서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 활동을 전개했으며,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소작쟁의 지도에 적...
이순신과 항일운동의 역사가 담긴 해남군의 전통 마을인 이진마을 이야기. 이진마을은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에 속하는 해안가 포구 마을이다. 바닷길의 중요한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고대부터 해상교류의 거점으로 활발하게 이용되었고, 포구가 있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었다. 해남(海南)이라는 지역명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포구 마을로서, 조선...
1930년대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사회주의 항일운동 단체. 1920년대 중반부터 한반도 내 항일운동에서 사회주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1930년대 초 민족주의자들이 항일운동 계열에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사회주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되었다. 하지만 1920년대 중반 4차례나 조직되었던 조선공산당이 채 1년도 못 가 연이어 붕괴되었고, 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