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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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이 배 모양이고 뒤는 학이 나는 전선후비학(全船後飛鶴) 형국으로, 배의 앞이 멍에 모양이기 때문에 마을 이름에 멍에 가(駕) 를 쓰고, 배를 차에 비유한 수레 차(車)를 써서 마을 이름을 가차(駕車)라 하였다고 전한다. 하지만 한자 표기를 ‘가차(駕車)’로 기록한 문헌은 찾아볼 수 없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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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군곡리(郡谷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정리, 안곡리와 은소면의 방처리와 완도군 보길면의 삼마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군곡리로 개설되었다. 방처마을, 군안마을, 현안마을, 신정마을의 4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방처마을은 조선 말에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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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해남군 은소면에 속한 독야전(禿也田)으로 나와 있다. 미야마을 경주정씨 집안 호구단자에도 은소면 독야지(禿也只)로 나타나 ‘독야’로 불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62년 마을의 풍속이 아름답다 하여 민둥산을 뜻하는 독(禿) 자 대신 아름다울 미(美) 자를 써 미야(美也)라 한 데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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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학가(鶴加)는 마을 뒷산이 학 형국이고 실제로 많은 학이 날아와 앉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평리와 도가리, 미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송지면 학가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학가마을, 신평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학가마을은 영암 땅에 살던 전주최씨 최식(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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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백포만을 중심으로 활약하였던 고대 해양세력. 백포만은 해남반도의 서해 남부에 위치하며, 화산면의 남서 연안과 현산면의 서안, 그리고 송지면의 북서 연안으로 둘러싸여 있다. 백포만의 이름은 현산면의 백포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다. 백포만의 서쪽 건너편에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진도가 있고, 그 사이에 명량해협이 있다. 백포만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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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해원리(海元里)라고 하였다. 해원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영암군 송지종면의 개현(介峴)으로 나와 있는데, 갯골 또는 가연이라 불렀다. 개현이 어떤 연유로 해원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영암군 송지시면과 송지종면의 개현(介峴), 삼마동(三馬洞)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