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 향교가 있는 지역이라고 하여 구교(舊校)라 불리었다. 본래 해남군 군일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동리·사포리·서외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해남면 구교리로 개설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해남읍으로 승격하여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구교마을, 관동마을, 학동마을 등의 자연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남천마을은 ‘쪽내’라고도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보이는 한자명 ‘남천리(藍川里)’와 연관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보이는 종천포(淙川浦)를 음독한 ‘종내’가 ‘쪽내’가 되어 남천리(藍川里)가 된 것이다. 이후 남(藍) 자가 남(南) 자로 변화한 것으로 보이나 그와 관련된 기록은 전해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법정리. 내사리(內四里)는 월교마을, 기동마을, 장화마을, 신리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교마을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98]에는 두정리(斗井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두정리는 말[斗]만한 우물[井]이 있어 붙여진 것이라고 하나, ‘마루[산마루]’에서 유래한 것으로도 본다. 즉, 산마루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마루물[몰]’이...
-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호리(德湖里)는 텃골 북쪽 갯가에 있어 ‘텃골개’, ‘텃굴개’라 하였다. 옆 마을 부흥마을을 내덕(內德), 덕호마을을 외덕(外德)이라 하였다. 본래 산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백동리, 학림리, 백천리, 옹암리와, 반송리·덕호리·부흥리·해당리·방축리·예정리 각 일부를 합하여 해남군...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외리(東外里)는 우수영성(右水營城)의 동문 밖에 있어서 ‘동문밖’, ‘동밖’ 또는 ‘동외’라 불렀다. 본래 해남군 문외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외리, 일정리, 신창리, 난대리, 남외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동외마을, 동영마을, 동내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옥천면에 있는 법정리. 백호(白虎)라는 이름은, 마을이 풍수상으로 원경산[뽀쭉산]의 오른쪽[백호]에 자리잡고 있기에 붙여졌다고 한다. 본래 망골, 양지물동, 새터를 합하여 백호동, 백오동이라 칭했는데, 망골은 백호의 큰마을로 고려시대에는 옥산현과 이웃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옥천면소재지였다. 영암군 옥천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부곡(富谷)이란 명칭은 마을의 형국과 관련이 있다. 간척공사 전,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는 형세를 동남쪽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처럼 보인다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이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부수(浮水), 부실, 부옥촌, 부뜰이라 불렀는데, 후에 부곡이라 개칭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부자...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 지형이 소 멍에 모양이라 하여 가치(駕峙)라고 부르다가 마을이 가재 위쪽에 있다 하여 웃가재, 한자로는 상가(上駕)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해남군 녹산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점리, 계동리, 신촌리, 중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상가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에 속하는 섬. 삼마리(三馬里)의 삼마도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어서 상마도(上馬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마도는 섬들의 모양이 말의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872년 지방지도』「해남」도엽에 상마로도(上馬路島), 중마로도(中馬路島), 하마로도(下馬路島)의 섬 세 개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옛 이름은 마루섬,...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서상리(西上里)는 우수영 동헌 서쪽 위에 있는 마을이라 서상(西上)이라 불렀으며, 세편, 서북리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상리, 서하리와 남상리·서외리·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서상마을, 서하마을, 서외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 있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쥐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서포(鼠浦)라고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쪽에 넓은 들이 있다 하여 서홍(西洪)으로 개칭하였다. 영암군 북평종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06년(광무 10)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등리, 신홍리...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선진은 선산리라 하였고, 배와 연관되어 있어서 배미라고도 하였으며, 한편 국도 제13호선 건너편 마을은 선박 출입 시에 배가 정박하던 곳이라 하여 원진리(院津里)라 하였다. 여기서 선산과 원진을 합하여 선진(船津)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과거 마을까지 배가 닿았다 하여 선진(船津)이라 불렀다...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영호리로 법정명이 지어졌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면의 장재리, 저상리, 고하리, 별암리와 관저면의 구지리·상리 일부를 통합하여 해남군 화원면 영호리로 개설되었다. 이 중 저상리는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나오는 장목면의 저동(苧洞)과 같다. 현재 구지마을, 장재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법정리 예전에는 ‘해가 돋는 땅’이라 하여 좌일리(佐日里)로 불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운’과 ‘좌일’에서 한 글자씩 따서 용일리(龍日里)라 부르게 되었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따르면 영암군 북평시면과 강진군 백도면 상좌일리, 하좌일리 지역이었으나,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우항이라는 명칭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마을의 형세가 소가 누워 휴식을 취하는 와우형(臥牛形)이라 하고, ‘소의 목’ 부위에 해당되는 위치에 이재량이 집터를 잡은 까닭에 ‘소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로 보아 이재량의 선대에서 땅의 형국에 따라 ‘우항’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라 한다...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원진리(院津里)는 원(院)[고려시대·조선 시대에 출장한 관원들을 위해 각 요로와 인가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시설]이 있는 나루였다고 하여 원나루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본래 진도군 삼촌면의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목신리, 옹암리 일부와 녹산면의...
-
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문인화가. 윤덕희(尹德熙)[1685~1766]의 본관은 해남(海南)이며 자는 경백(敬伯), 호는 낙서(駱西)·연포(蓮圃)·연옹(蓮翁)·현옹(玄翁)이다. 아버지는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심채원의 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며, 문인화가 윤용(尹愹)이 아들이다. 윤덕희는 1685년(숙종 11)...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지형이 누에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누에머리’를 뜻하는 잠두리(蠶頭里)로 불렸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청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만년리, 월하리 일부가 병합되어 해남군 계곡면 잠두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잠두마을, 만년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잠두마을의 입향조는 1770년경 전...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있는 법정리. 창리(昌里)는 고려시대 창(倉)이 있었던 곳으로 국세를 받아 보관하였다가 흉년에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해서 창물, 창리(倉里)라 불렀다. 해방 후에 한자가 창리(昌里)로 바뀌었다. 창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금리, 방축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는 법정리. 청룡리(靑龍里)는 운거산[일명 청룡산]의 왼쪽[좌청룡]에 위치하기 때문에 ‘청룡’이라 불렀다고 한다. 본래 해남군 관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저면에 있던 중리를 중심으로 상리·하리의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로 개설되었다. 청룡리는 조선시대 황원곶 목장을 관장하던 감목관이...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평호리(平湖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자연마을들이 통합되어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사포(沙浦)마을, 평발(平發)마을, 구성(九星)마을, 송평(松平)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사포마을은 1680년경 밀양박씨들이 진도에서 나와 살기 좋은 터라고 하...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법정리. 한자리(閑子里) 명칭이 유래한 한자마을은 자라 형태의 다섯 개 섬 가운데 가장 큰 자라섬이라 하여 ‘한자라’라 불렸다. 이것을 한자로 바꾸면서 한자라에서 크다는 뜻을 가진 ‘한’을 대(大)가 아니라 음차만 하여 한(閑)으로 쓰고, 여기에 ‘라’가 탈락되어 한자(閑子)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 말엽 광동진씨...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있는 법정리. 농토가 적어 농사만으로 생활하기 힘든 시절 마을사람들은 모시를 생산해 생계를 이어갔다. 그래서 모시골이라고 불렀다. 모시 생산이 줄어들고 대신 마을 형성 당시의 대나무가 무성하게 되어 황죽(篁竹)이라 불리게 되었다. 본래 비곡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계곡면 황죽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황죽마을 1...